(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가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간 제329회 임시회를 열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포함한 총 19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시흥시가 제출한 총 2조 4052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집중 심사한다. 이는 제1회 추경 대비 3960억 원 증액된 규모로, 시의회는 긴급 현안 해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시흥시 도시재생사업 사후관리 조례안', '시흥시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을 비롯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임시회 첫날인 15일에는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장 선임이 이뤄지며 각 상임위원회는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 후 16일 심사보고서를 채택한다. 이후 2025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쳐 21일부터 2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진행하고 마지막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지난 14일 안양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경기도 중부권 7개 시의회 의장협의회’ 제126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장인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안양, 광명, 김포, 부천, 안산, 시흥, 군포 등 7개 시의회 의장과 안양시의회 의원, 최대호 안양시장이 참석했다. 정례회의는 안양시의회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박태순 협의회장의 개회사와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의 환영사, 최대호 시장의 축사에 이어 안건 심의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 후에는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25차 정례회에서 상정된 안건 처리 결과가 보고됐으며 이어 신규 안건 6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의장들은 앞으로도 시의회 간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통해 지역 현안을 함께 풀어가자고 뜻을 모았다. 박준모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완성을 위해서는 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통합하고 시민의 자치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당면한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서 우리 시의회간 긴밀한 협력과 공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8월 8일 오후 7시 30분,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오페레타 '박쥐' 공연을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공연은 유쾌한 스토리와 생생한 왈츠 선율,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진 무대이다. '박쥐'는 ‘왈츠의 왕’으로 불리는 작곡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대표작으로 거짓과 오해, 유쾌한 반전으로 가득한 가면무도회 속 해프닝을 그린 오페레타이다. 풍자와 위트,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이 어우러져 무더운 여름날 관객에게 통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국립오페라단이 제작하고 안성맞춤아트홀이 기획한 공연으로 오페라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고 시민 누구나 고품격 공연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연은 전 3막으로 구성되며 러닝타임은 2시간 30분(인터미션 포함)이다. 생생한 연주, 배우들의 열연으로 가득 채워지는 이번 공연의 티켓가는 R석 4만 원, S석 3만 원이며 안성 시민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성맞춤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이 추진해온 ‘양동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의 2025년도 2분기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최종 반영되며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들어간다. 이는 양평군 역사상 최초의 산업단지 지정 사례로, 민선8기 출범 이후 추진동력을 강화하며 지속적으로 준비해 온 결과다. 양평군의 산업단지 조성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군은 2006년 ‘보룡산업단지’ 추진을 시작으로 지난 2018년 등 몇 차례에 걸쳐 양동면 일원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조성을 검토해 왔으나 입주수요 부족, 부지확보 지연 등의 이유로 중도 무산된 바 있다. 특히 관내 제조업체 다수가 중첩된 규제로 인해 외부로 이전하고 산업용지에 대한 접근성 부족과 물류 한계가 고질적으로 지적되면서 군내 산업 인프라 조성의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민선8기 양평군은 실현 가능성 있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방향을 선회하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협력을 강화하며 실질적인 사업추진 기반을 다져왔다. 양동일반산업단지는 양동면 일원 약 5만 8000㎡(약 1만 7600평) 부지에 조성될 예정으로 산업시설용지는 3만 5000㎡ 규모다. 개발방식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전액 자기 자본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무주택 청년·신혼부부 가구에 전월세보증금의 대출 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신청자를 오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지원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자 중 금융권에서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은 18~39세(1985년 7월 12일~2007년 7월 11일 출생자) 청년,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2018년 7월 11일 이후 혼인)인 부부에게 대출잔액의 연 1% 이자를 지원하는 것이다. 청년은 50만 원, 신혼부부는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최대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데 기존에 지원받은 가구도 다시 신청 후 선정돼야 한다. 청년 150가구, 신혼부부 150가구 등 총 300가구를 지원한다. 청년 대상자 선정 기준은 ▲미혼이면서 수원시 소재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에 단독 거주 ▲보증금(전세 전환가액) 1억 5000만 원 이하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 ▲순자산 3억 3700만 원 이하, 자동차 가액 3708만 원 이하 등이다. 신혼부부 선정 기준은 ▲부부 모두 무주택자 ▲수원시 소재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 거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11일(현지시각) 유정복 시장이 미국 애틀랜타에 있는 조지아공대 본교를 방문해 조지아공대 앙헬 카브레라(Ángel Cabrera) 총장과 조지아공대 연구소 설립, AI 첨단 자율 제조 분야 글로벌 산학협력 등 상호 협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조지아공대의 상호협력 체결을 기반으로 인천 내 연구소 설립에 대한 추가적인 논의를 진전시키고 상호 의지를 확인했다는데 매우 큰 의미가 있다. 인천경제청은 조지아공대 측과 실무 협의에 곧 착수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인천글로벌캠퍼스(IGC) 입주 5개 대학과, 한국스탠포드센터(스마트시티 연구), 마린유겐트코리아 연구소(해양융복합 연구) 인프라와 함께 조지아공대 연구소(AI 첨단 자율제조 분야)도 유치함으로써 세계적 수준의 연구, 교육, 산업 간 융합 거점을 조성하고 혁신이 선순환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지아공대는 1885년 설립된 과학기술분야를 선도하는 세계적인 공립 연구대학으로 ‘2024 Times Higher Education(THE)’ 랭킹 기준 세계 36위이다. 특히 엔지니어링 & IT 분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관장 조중복)이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여름아 읽자! 기후위기 특공대’를 주제로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여름 독서교실은 8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독서와 체험활동 통해 환경보호의 소중함과 기후위기 등을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우고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그림책 예술놀이 ▲비경쟁독서토론 ▲업사이클링 체험활동 등이다. 여름 독서교실 수강신청은 7월 15일부터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조중복 경기도교육청과천도서관장은 ‘기후위기는 아이들에게 큰 미래의 과제’라며 “독서교실이 환경에 대한 이해와 실천의 시작점이 되길 바라며 아이들이 책 속에서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실천으로 연결하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외국식료품의 유통 및 판매과정에서의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수입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국식료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주요 점검 사항은 ▲불법 수입식품 취급·판매 여부 ▲무신고 및 무표시 제품의 유통 판매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행위 여부 ▲기타 유통관리 적정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계도하는 한편,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교육·홍보도 병행함으로써 부정·불량식품의 유통을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선삼준 위생자원과장은 “최근 다양한 국가의 식료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외국식료품의 위생과 안전성에 대한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과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하는 민선8기 3주년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7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이전 및 개발, 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개발, 당정동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사업, 안양천 환경정비사업, 대야미 공공주택지구 조성 등 시정의 핵심 사업 28건에 대해 담당 부서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문제점 및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 자리에서 “도시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사업들인 만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모든 부서가 적극적인 자세로 긴밀하게 협력해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실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고된 주요 사업 중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이전 및 부지 개발과 관련해서는 실질적인 진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 서울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할 것을 지시했고 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개발 및 1기 신도시 정비사업, 기존도시 재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관내 미취학 아동의 올바른 구강 건강 습관 형성을 위해 체험형 구강보건 교육 프로그램인 ‘치카치카 건강버스! 엠버’의 하반기 참여 신청을 받는다. ‘치카치카 건강버스! 엠버’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아동시설을 직접 방문해 아이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동형 구강보건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인기 애니메이션 ‘로보카 폴리’의 캐릭터 엠버(구급차)를 활용해 아이들이 교육 버스에 직접 탑승,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돼 매년 높은 만족도와 신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월·수·금요일에 운영되며 대상은 5~7세 미취학 아동이다. 교육 내용은 오엑스(OX) 퀴즈를 통한 구강 상식 학습, 올바른 칫솔질 체험 등 아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된다. 교육은 정왕보건지소 소속 전문 인력이 엠버 버스를 타고 신청기관에 직접 방문해 무료로 진행한다. 정왕보건지소장은 “전반기(3~6월)에는 총 126회에 걸쳐 1553명의 아동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교육 만족도 역시 매우 높았다”라며 “어린이들이 즐겁게 배우며 치아 건강을 지킬 좋은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