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3일 그린농업대학 전통발효과 19기 졸업생들이 다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민수)에 고추장 50통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2025년도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공모사업비를 활용해 진행됐다. 행사는 졸업생들이 교육을 통해 익힌 전통발효 기술을 바탕으로 고추장을 직접 담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다섯 번째 진행됐으며 박미경 졸업생 대표를 비롯해 후원에 참여한 졸업생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박미경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맛 좋고 건강한 전통 발효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함께해 준 졸업생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민수 위원장은 “기탁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골고루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안상영 다산2동장은 “그린농업대학 전통발효과 졸업생들의 건강하고 따뜻한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욱 활발한 나눔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다산2동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며 따뜻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화성서해마루 유스호스텔’를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화성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은 서신면 궁평관광지에 위치한 청소년 숙박 및 체류형 시설로, 총사업비 561억 원을 투입해 부지 면적 1만 4580㎡에 연면적 1만 3814㎡로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시설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일반 관광객도 이용할 수 있으며 총 103개 객실을 갖춰 최대 358명을 수용할 수 있다. 청소년 단체는 물론 관광객의 수요를 고려해 2인실, 4인실, 6인실, 가족실 등 다양한 객실 타입으로 구성됐다. 객실 대부분에서 서해의 탁 트인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으며, 부대시설로는 야외 수영장, 대강당, 식당, 북카페, 스포츠 체험공간, 자가취사장 등이 있다. 방문객을 처음 맞이하는 로비는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정식 요금 대비 50% 할인된 가격으로 숙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식당과 편의점 등 일부 시설 이용은 제한되며 전체 객실의 30%~50%만 개방할 계획이다. 예약은 4일부터 온라인 예약 플랫폼인 부킹닷컴(Booking.com)에서 할 수 있으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건강하고 올바른 식생활 교육을 지역사회와 학교 현장에 확산할 수 있는 전문 강사를 양성하기 위한 ‘식생활 강사 양성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식생활 강사 양성 교육’은 오는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3회에 걸쳐 화성시민대학에서 진행되며 전문 외부 강사를 초빙한 심도 있는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향남읍, 봉담읍, 팔탄면, 서신면, 마도면, 송산면, 장안면, 우정읍 등 화성특례시 서부권 학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식생활 교육을 제공하고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기여할 강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방과 후 요리 지도 및 매력적인 수업계획서 작성법 ▲학교 행정 및 재료비 효율적 관리 ▲견적서와 비교 견적서 작성 요령 ▲예산 관리 팁 ▲한입쿠키 및 크로와상 샌드위치 만들기 실습 ▲학습활동 평가 방법 및 결과보고서 작성법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화성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제과제빵, 조리사, 홈베이커리, 로우푸드, 비건 디저트, 교원 자격, 실기교사 등 식품 관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탁월한 경영 성과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관내 8개 기업을 ‘2025년 안양시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단암시스템즈㈜ ▲에이치원래디오㈜ ▲㈜노루페인트 ▲두래 ▲㈜에이로마플라붐 ▲에스엔정보기술㈜ ▲세니젠 ▲레드버튼 등 총 8개사가 올해의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안양시 우수기업 선정 제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을 발굴해 사기를 진작시키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시는 경영성과, 기술품질, 근무환경, 수출 및 고용 실적, 지역사회 기여도 등 6개 분야 23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서류 및 현장 평가한 후 기업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3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보전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차량 1대) ▲시 기업지원 시책·사업 참여 시 가점부여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 및 현판 부착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4일 오전 9시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월례조회에 올해 우수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우수기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와 경기도는 4일 ‘2025년 제1차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고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협치예산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제도개선에 합의를 이뤘다.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과 김동연 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최종현(수원7) 대표의원, 국민의힘 백현종(구리1) 대표의원, 고영인 경제부지사 등은 이날 의회 예담채에서 여야정협치위원회의 첫 전체 회의를 열었다. 도의회·도 여야정협치위원회는 전체 회의를 통해 총 4천억 원 규모의 협치예산 편성에 합의했다. 협치예산은 ▲도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 추진 ▲따뜻한 복지환경 조성 ▲도민 이동권 확대 등 교통 복지 강화 ▲혁신산업 육성 등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재난 및 기후위기 예방 등 5개 분야에 투입될 예정이다. 도 특별조정교부금 제도개선과 관련해서는 3가지 큰 틀에 합의했다. ▲여야정협치위원회 중심의 배분 개선 방안 협의 ▲배분 과정에서의 도민 의견 존중 및 공정·투명한 운영 ▲경기도 조정교부금 배분 조례 개정 필요 시 여야정협치위원회 중심의 협의 추진 등이다. 이날 전체 회의에서 김진경 의장은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의회와 집행부가 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유곤)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6년도 본예산 심의를 앞두고 주요 산업 현장을 방문해 현안 사항을 점검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4일 김유곤 위원장과 신성영 부위원장을 비롯해 인천시 산업정책과장·산업입지과장 등이 함께 옹진군 자월도 파브 실증단지, 서부산업단지 등을 방문해 조성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 받고 기술 실증 및 안전성 검증 절차, 지역 연계형 산업 생태계 조성 방향 등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인천시의 미래 전략산업인 파브(PAV-자동차·소재·로봇·전자통신·항공기술 등이 융합된 미래형 개인 운송기기 '개인용 비행체') 산업 육성 정책의 추진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산업단지의 애로 및 개선 과제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유곤 위원장은 “자월도 파브 실증단지는 인천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증과 안전성 검증을 촘촘히 뒷받침하고 지역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위원회는 서부산업단지공단도 찾아 산업단지 운영 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1월 3일 수청동 현충탑에서 ‘제45회 자유수호 합동위령제’를 엄숙한 분위기 속에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자유총연맹 오산시지회(지회장 변영일) 주최로 열렸으며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희생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위령제는 ▲국민의례 ▲추념사(변영일 지회장) ▲추도사(이권재 시장) ▲학생대표 조시 ▲유가족 및 기관·단체장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추도사에서 “오산시민들과 함께 깊은 애도의 마음으로 자유수호 희생자 영령들의 넋을 기린다”며 “오랜 세월 아픔을 안고 살아오신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서 신규 임용 공직자 57명을 대상으로 ‘새내기 공직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새로 임용된 공무원들이 공직사회에 조기 적응하고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가치관과 시민 중심의 행정 마인드를 확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연수 첫날, 신규 공직자들은 현충탑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로 공직자의 사명감을 되새겼다. 이어 ▲민원 응대 요령 ▲공문서 작성법 등 실무 중심 교육과 ▲청렴 특강 ▲재테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직생활에 필요한 소양과 역량을 다졌다. 특히 이권재 오산시장이 직접 연수 현장을 방문해 ‘민선 8기 오산시의 비전과 주요 정책’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며 “여러분의 첫걸음이 한층 더 빛날 오산을 만드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신규 공직자들에게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산시는 이번 연수를 통해 신규 공무원들이 시민을 위한 봉사자로서의 마음가짐을 갖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책임감 있게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13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평택시 통합 30주년 기념 미래비전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 30년간의 평택의 통합과 성장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평택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미래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특별 강연과 토크콘서트로 구성되며 ▲박영선 前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이 ‘AI 시대를 대비하는 평택의 발전 전략’ ▲정의용 前 외교부 장관이 ‘안보, 국제도시로서의 평택의 역할과 미래’ ▲최기주 아주대 총장이 ‘지역, 대학,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평택 미래 비전’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정장선 시장과 강연자, 시민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이어져, 평택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평택시는 이번 포럼에 국·도·시의원, 관계기관, 학계, 산업계 관계자 및 지역 인사,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만들 계획이며 이를 통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평택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하고 향후 평택의 100년 도약을 위한 발전 전략 수립의 기반으로 삼을 방침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교육부 주관 ‘2025년 시·도교육청 국가시책 추진실적 평가’에서 종합 ‘최우수’ 등급을 차지했다. 임태희 교육감 취임 3년 만에 거둔 극적인 성과로, 경기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음을 입증한 결과다. 교육부는 매년 국가시책 추진현황 평가를 시행하며 정부의 국정과제 및 교육개혁 과제, 국가시책에 따른 17개 시·도교육청의 추진 성과를 살피고 있다. 2025년에는 ▲국가책임 교육·돌봄 ▲함께학교 ▲교실혁명 ▲시·도교육청 행·재정 운영 효율화의 4개 영역을 중심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평가 결과는 전체 21개 지표 통과율에 따라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등급으로 부여하고 모든 지표를 통과한 경우에만 ‘최우수’ 등급을 부여한다. 올해 평가에서 경기도교육청은 21개 정량평가 지표를 ‘모두 통과(ALL PASS)’하는 완벽한 실적을 기록했다. 정성평가에서도 대표지표인 ‘학생 마음건강 증진 노력’에서 경기도교육청 사례가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기쁨을 얻었다. 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정량평가 최우수 교육청 선정으로 5억 원, 정성평가 우수사례 선정에 따른 3억 2500만 원 등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