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30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산시의회 의원과 시 행정지원 부서장, 안산소방서,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의 주요 성과와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 및 개선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과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지난 5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 ‘거리에서 만난 예술, 세상을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이후 최다 관람객인 ‘54만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바 있다. 축제 기간 안산문화광장과 인근 지역은 공연과 체험, 시민 참여형 무대, 가족·청소년 특화 공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67개 아마추어 예술인 팀이 무대에 올라 시민 중심의 축제로 운영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거리극 ▲서커스 ▲무용 ▲퍼포먼스 등 대중적이고 접근성 높은 공식 초청작들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드라이브 마이 카’ 등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초기작 5편을 상영하는 특별전을 전국 CGV 아트하우스에서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오는 8월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하마구치 류스케 초기작 특별전: Like Nothing Happened'에서는 감독의 첫 작품으로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아무렇지 않은 얼굴’이 상영돼 더욱 주목된다.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은 ‘우연과 상상’으로 제7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드라이브 마이 카’로 제74회 칸국제영화제 각본상과 국제비평가상, 제94회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로 제80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대상까지 수상하며 세계 주요 영화제를 모두 석권한 일본의 차세대 거장 감독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감독의 작품 세계가 형성되어 온 다양한 시기의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먼저 도쿄대 영화연구회 시절 8mm 카메라로 연출하고 직접 출연까지 한 러닝타임 43분의 중편 ‘아무렇지 않은 얼굴’(2003)이 국내 처음으로 상영된다. 결혼식 당일 드러나는 비밀을 고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여름방학 동안 학생건강 실천 교육 강화를 위해 ‘2025년 학생 불균형 체형 예방 교육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 학생 불균형 체형 관리 지원 조례’와 2025 경기교육 기본계획에 따라 학생들의 바른 자세와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도내 초·중·고 교원 193명이 참여하며 온·오프라인 혼합형 연수 5차시로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체형 불균형 원인과 예방법 ▲불균형 예방 운동 ▲체형 관리 방법 등의 실습 중심 연수로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교 현장 교원의 학생 불균형 체형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효과적인 교육활동을 펼치기 위해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가 여름을 맞아 시화호 거북섬 일대에서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해양레저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시범 운영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8월 2일부터 24일까지 총 36회에 걸쳐 진행되며 평일 2회, 주말 및 공휴일 3회씩 총 4주간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회차당 15~20명씩 진행되며 교육시간은 약 1시간이 소요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온/오프라인 선착순으로 운영되며 접수는 네이버에 '거북섬 해양레저' 검색을 통해 실시간으로 신청 및 확인이 가능하며 시흥 보트면허시험장에 방문해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주의사항, 준비물 등 기타 세부사항은 거북섬 해양레저 네이버 예약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운영사인 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 경기시흥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유병욱 사장은 “이번 거북섬 해양레저 교육 프로그램 시범 운영을 통해 시흥시민들이 시화호의 매력을 만끽하고 해양레저를 안전하게 즐기는 방법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가 지난 28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경기도와 함께 민생회복 소비쿠폰 부정유통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재판매해 차액을 수취하거나 물품을 구매하지 않고 소비쿠폰을 사용해 차액을 현금화하는 등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본래 용도와 목적에 위배되는 행위를 근절하고자 군포시 관내 소비쿠폰 사용처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경기도는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도-시·군 협력체계를 구축해 부정유통 사례를 신고받고 있으며 군포시는 의심가맹점 조사 및 부정유통 단속 등 현장 조사를 통해 신고된 접수를 처리하고 행정처분 및 고발·수사를 의뢰해 부정 유통 집중단속을 추진하고 있다. 군포시는 또한 별도의 신고센터를 마련하는 한편 의심가맹점 현장 조사 후 위반행위 적발 시 가맹점 등록취소,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배제 및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위반 빈도가 높은 유형(고액 또는 반복 결제 사업장, 신규등록 가맹점, 지역상품권 가맹점)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군포시청 홈페이지 및 SNS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부정 유통 시 관련 법률에 따라 환수될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제부도를 찾는 관광객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교통 혼잡 및 대기시간을 완화하기 위해 H50번 버스를 일시적으로 확대 운행한다고 밝혔다. H50번 노선은 전곡항을 출발해 제부도로 향하는 유일한 대중교통 수단으로 주말과 공휴일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맞춰 기존 16회에서 24회로 증차 운행될 예정이다. 운행 기간은 2025년 8월 2일부터 8월 17일까지의 주말 및 공휴일이며 이번 특별 증차를 통해 휴가철 관광객의 대기시간 단축은 물론, 제부도 방문객의 편의성 증대가 기대된다. 한병홍 HU공사 사장은 “이번 증차 운행이 여름철 제부도를 찾는 시민 여러분께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맞춤형 대중교통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청년 노동자의 복지 향상과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청년 복지포인트’ 지원사업 2차 참여자 1만 3000명을 모집한다. ‘청년 복지포인트’는 모집일 기준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기업, 소상공인 업체, 비영리법인 등에서 6개월 이상,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경기 청년에게 연 12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령 기준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이며, 월 급여 359만 원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병역의무 이행자는 이행 기간만큼 신청 연령이 최대 3년까지 연장된다. 도는 더 많은 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모집 규모를 당초 2만 명에서 2만 3000명으로 확대했다. 지난 6월 1차 신청에 1만 명을 모집했으며, 8월 2차에 남은 1만 300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8월 1일 오전 9시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제출 서류로는 신청서, 근무 확인서, 사업자등록증 등이 있다. 이 밖의 주민등록초본, 4대 보험 가입내역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활용 시 본인 동의만으로 자동 제출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북부 접경지역 DMZ(비무장지대) 일원에서 열리는 DMZ OPEN 페스티벌이 오는 8월 11일부터 11월 5일까지 3개월간에 걸쳐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도민과 함께한다. DMZ OPEN 페스티벌은 평화의 선율(예술), 지식의 울림(학술), 경계를 넘는 움직임(스포츠), 분단과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하나되는 열린 ‘종합축제’를 컨셉으로 전시, 콘서트, 국제음악제, 평화걷기, 평화마라톤, 에코피스포럼 등이 개최된다. 먼저 페스티벌의 시작을 알리는 DMZ OPEN 전시는 8월 11일부터 11월 5일까지 파주 평화누리, 갤러리그리브스, 통일촌 등에서 진행된다. 초청 큐레이터인 김선정이 기획한 이번 전시는 ‘언두 디엠지(UNDO DMZ)’를 주제로 ‘디엠지의 재야생화’, ‘비인간’ 그리고 ‘순환’의 세 가지의 소주제를 담고 있으며 총 10명 작가의 23점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9월 6일에는 ‘DMZ OPEN 콘서트’가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DMZ를 넘지 못할 닫힌 공간이 아닌 ‘감동과 연대의 열린 공간’으로 전환하고자 기획된 공연으로 대중성 있는 아티스트들이 함께해 도민들께 DMZ에서의 즐거운 기억을 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청년 노동자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자립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참여자 3000명을 모집한다. 청년 노동자 통장에 참여한 청년이 2년간 매달 10만 원씩 240만 원을 저축하면 경기도가 월 14만 2000원을 추가로 적립해 만기 시 총 580만 8000원(지역화폐 100만 원 포함)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7월 25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가운데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에 속하는 노동자이다. 아르바이트 종사자나 자영업자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청년 노동자 통장은 청년내일저축계좌와 같은 국가 자산형성지원사업 및 서울시 희망두배청년통장과 같은 타 지자체 자산형성지원사업과 중복 참여할 수 없다. 모집공고는 경기도청 누리집과 청년 노동자 통장 누리집 등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8월 1일 오전 9시부터 8월 18일 오후 6시까지 청년 노동자 통장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도는 서류 심사와 유사 사업 중복 여부 등을 검토해 10월 2일 최종 참여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신규 모집 콜센터 또는 경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코로나19의 제4급 표본감시 감염병 전환(‘23.8.) 이후 관내 종합병원급 표본감시기관(시화병원·센트럴병원·신천연합병원)을 대상으로 입원 및 외래환자 현황을 감시 중이다. 지난 7월 28일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하절기 코로나19 유행 상황 점검에 따르면 시흥시를 포함한 전국 병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환자 수가 최근 3주 연속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흡기 바이러스는 주로 겨울철에 유행하지만 국외 동향 및 예년의 발생 양상을 고려할 때, 여름철 유행 가능성도 있다. 특히 최근 중국, 태국, 대만 등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는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손 씻기, 기침 예절, 사람 많은 곳에서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기침과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처방을 받아야 한다. 또한 해외여행 중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입국 시 반드시 검역관에게 이를 알려야 한다. 감염 취약 시설의 예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광명시흥사업본부를 방문해 시흥광명 공공주택지구 내 대책위원회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담은 ‘조속한 보상 실시 및 이주대책 수립’ 건의서를 전달했다. 임 시장은 앞서 7월 25일 해당 지구 내 시흥시에 있는 6개 대책위원회와 면담을 진행한 데 이어, 이날 LH 광명시흥사업본부장 최용택에게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정리한 공식 건의서를 직접 전달했다. 건의서에는 ▲보상계획 공고 시점을 기존 ‘2025년 9월 말’에서 ‘2025년 8월 말’로 한 달 앞당길 것 ▲보상개시 시기를 ‘2026년 하반기’에서 ‘2026년 6월’로 조정할 것 ▲2022년 8월 4일 개정·시행된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토지보상법)’에 따른 간접보상 제한에 대해 조속히 검토할 것 ▲공장 및 제조업소 이전을 위한 산업단지의 추가 조성 필요성 등 주요 건의사항이 포함됐다. 임 시장은 “시흥광명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2010년) 이후 약 15년간 재산권 행사에 제한을 받아온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상 일정을 앞당기는 것이 시급하다”라며 “시흥광명 공공주택지구의 주 시행자인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시민들의 출퇴근과 통학 등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2025년 하반기 노선버스 운행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인 이행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선은 광역버스, 시내버스, 마을버스를 아우르며 혼잡한 노선의 증차와 노선 신설, 친환경 전기버스 도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 현안 해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광역버스의 경우 5003번(남동~동백~강남역) 노선에 차량 1대를 증차해 기존 19대에서 20대로 운행을 늘리고, 9241번(한숲~기흥~판교) 노선은 출퇴근 시간대 전세버스를 각 2회씩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 만족도가 높은 좌석예약제 광역버스 중 5개 노선을 대상으로 각 노선별로 1~2회씩 증회 운행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1550번(1회), 5002번(1회), 5006번(1회), 5500-2번(2회), M4101번(2회) 등 총 16개 노선에서 하루 41회 운행된다. 또한 5003번과 5000번 노선에는 현재 운행 중인 2층 전기버스 9대(5003번)와 5대(5000번)에 더해 올해 안에 각각 3대, 6대를 추가 도입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으로 신규업체의 6개 품목, 기존 공급업체의 2개 품목을 추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공급업체는 ▲(주)더채움 ▲(주)감쪽가치 총 2곳으로, 고양시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는 11곳으로 늘어났다. 견과류 선물세트 3품목, 가와지볍씨 인형, 가와지볍씨 손수건, 행주앞치마 등 총 6개 품목이 추가됐다. 또한 기부자들에게 인기 있는 기존 답례품 공급업체에서 고양 행주한우 사골곰탕 세트와 고양막걸리 선물세트를 추가했다. 이로써 2025년 고양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11개 공급업체, 20개 품목, 31종으로, 답례품들은 고향사랑e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고유한 특산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감사의 마음을 전할 것”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기반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자체에 직접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10만원 기부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및 답례품(기부금의 30%)의 혜택을 받게 되며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8월 21일까지 ‘2025년 반도체 공정·장비기술 아카데미’ 2차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예정자(3학년)를 포함한 고졸 예정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처음 개설된 교육과정으로 경기도 내 고교 졸업(예정)자 중 반도체 생산직 오퍼레이터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자의 취업 연계를 목표로 운영된다. 교육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에서 주 5일, 하루 8시간씩 총 40일간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출석률이 80% 이상인 교육생에게는 월 최대 36만 원의 훈련수당도 지급된다. 교육 과정은 △반도체 산업 기초 △전공정·후공정 실습 △소재 분석 및 측정 △전기 구조 및 장비 정비 △설비보전 등 현장 중심의 실습 위주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협력 기업과 연계한 취업 매칭, 산업체 채용설명회, 현직자 특강, 모의 면접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모집 정원은 20명이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신청은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성남시 거주자에게는 10%의 가산점이 부여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8월 1일부터 8507번 버스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가 관리하는 준공영제로 전환해 운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준공영제 전환으로 8507번 버스 운행 대수는 기존 36인승 10대에서 44인승 11대로 늘어나고 1일 운행 횟수도 99회에서 112회로 확대된다. 배차간격은 기존 10~15분 간격에서 약 10~12분 간격으로 단축된다. 8507번은 광명과 사당역을 연결하는 광역노선으로, 통근 수요가 많은 주요 노선임에도 배차 지연과 혼잡 등으로 시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는 지난 2023년 11월 국토부 산하 대광위에 준공영제 신규사업을 신청했으며 2024년 6월 선정된 후 관련 준비를 거쳐 8월 1일 8507번을 대광위 광역버스로 전환 운행한다. 시는 이번 전환으로 안정적인 광역교통망 구축, 출퇴근 시간대 교통편의 개선은 물론, 운행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시민 만족도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당초 시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8507번 노선을 공공필요 노선으로 지정하고 운행에 필요한 재정을 전액 부담해 왔으나, 이번 준공영제 전환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청(구청장 이재호) 카누단 ‘레드윙스’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충청남도 부여군에서 열린 ‘제21회 백마강 배 전국 카누 경기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장상원 선수(카약 종목)가 뛰어난 기량을 보이며 금메달 3개(K1-200m, K2-200m, K4-500m), 은메달 1개(K4-200m)를 획득하며 팀을 종합우승으로 이끌었다. ‘레드윙스’는 전년도에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창단 이후 처음으로 종합 준우승을 거둔 데 이어, 올해는 종합우승을 달성하며 국내외 전지훈련을 통해 한층 성장한 선수들의 기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선수단장인 이재호 구청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선수들의 노력이 종합우승이라는 좋은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요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 이통장협의회는 지난 29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개최된 월례회의에서 정부와 한국전력이 추진 중인 345kV 초고압 송전선로의 안성시 관통 설치 계획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히고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번 결의문은 안성시를 일방적으로 희생시키는 송전선로 건설 계획에 대한 지역사회의 깊은 우려와 반발을 담은 것으로 이통장협의회는 이를 ‘주민 생존권·건강권·재산권·환경권을 침해하는 명백한 폭력’으로 규정했다. 현재 안성시에는 이미 350여 기의 송전탑이 설치되어 있으며 주민들은 장기간 전자파, 경관 훼손, 토지 재산권 침해 등의 고통을 감내해 왔다. 협의회는 “이번 345kV 송전선로가 설치된다면 주민들의 피해는 배가될 것”이라며 결사 저지를 선언했다. 이통장협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345kV 송전선로의 안성 관통 계획을 전면 철회할 것 △주민 동의 없는 일방적 사업 추진에 대해 집회·서명운동·설명회 거부·사법적 대응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 △정부와 한국전력은 발생하는 모든 사회적 책임을 질 것 △안성시의회, 국회의원, 시민단체와 연대해 송전선 지중화 추진 및 공동 대응 체계를 즉시 구축할 것을 결의했다. 특히 협의회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이 30일 취임 1주년을 맞아 후반기 의회 운영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그는 지난 1년간 1400회가 넘는 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정책을 발굴해왔고 7년간 새벽마다 시흥천 환경 정비에 나서 주민들과 산책로를 가꾸는 등 작은 실천으로 신뢰를 쌓아왔다. 오 의장은 “시민 중심의 정책 발굴,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입법 활동, 청렴 정책 강화”를 핵심 성과로 꼽으며 “전반기의 정책을 보완·발전시키고 실천적 성과를 통해 제9대 의회를 아름답게 마무리하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현장에서 답을 찾다 : 시민과의 소통으로 완성한 정책 오인열 의장은 지난 1년간 1,400차례 이상 지역 행사와 현장을 방문하며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7년간 매일 새벽 시흥천과 유휴지를 찾아 환경 정비로 하루를 시작하며 주민들과 함께 산책로를 가꾸고 꽃길을 조성하는 등 작은 실천을 이어왔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시민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를 실현하는 상징적 모델로 자리 잡았다. 오 의장은 “현장이야말로 시민의 진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유일한 장소”라며 “화려한 행사장이 아닌, 동네 골목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박상현 군포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이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에 대해 “설계 단계부터 부실해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29일 자신의 SNS(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를 통해 “정부가 추진 중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이 현장에서 혼선을 빚고 있다”며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업소로 사용처를 제한하면서도, 정작 사용 가능 업소에 대한 명확한 안내 시스템조차 갖추지 못해 시민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실제로 군포시에서도 한 시민이 가족과 식사한 뒤 소비쿠폰으로 결제를 시도했지만, 매장 측으로부터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안내를 받았다”며 “이는 단순한 홍보 부족이 아니라, 정책 기획 단계에서부터 준비가 부족했던 정책을 무리하게 강행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소비쿠폰 사용 가능 여부조차 식사 후에야 확인되는 현실은 국민 세금으로 추진되는 정책으로서 납득하기 어렵다”며 “지방정부에 과도한 재정 부담을 전가하면서도 현장에 혼란만 가중시키는 정책이 되지 않도록, 앞으로는 정부의 책임 있는 정책 설계와 질서 있는 실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사제공 = 목민신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배구선수 활동을 은퇴 후 예능프로그램 신인 감독으로 첫발을 뗀 배구 여제 김연경, 방송사 MBC와 ‘안산시 도시브랜드 제고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오후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파트너십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전진수 MBC 예능본부장, 김연경 감독이 참석했으며 MBC 신규 배구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의 성공과 안산시 도시브랜드 제고를 도모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안산시 도시브랜드 제고 및 배구 등 스포츠 발전 등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안산시 출신 배구 레전드 김연경이 은퇴 후 처음으로 감독에 도전하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안산시에서 태어나 배구를 처음 시작한 김연경은 세계적인 배구 선수로 성장한 이후에도 시와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었으며 선수 활동 중에도 관내 유소년 배구 꿈나무들을 위해 꾸준히 재능기부를 해왔다. 안산시의 지원 아래 촬영 중인 MBC 배구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은 김연경의 팀 창단 도전기다. 김연경이 직접 코치진과 선수들을 선발해 최정예 선수단을 꾸려나간다. 전진수 MBC 예능본부장은 “MBC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