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는 6.1 지방선거가 7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원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지지율을 양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거대 양당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이번 조사는 경인미래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이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수원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여 501명을 대상으로 ARS(유선전화 RDD(30%), 휴대전화 가상번호 70%) 방식으로 진행결과 응답률 5%,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p이다. 이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 42.7%, 더불어민주당 42.2%로 오차범위 내 지지율을 보인 반면 정의당은 2.5%에 불과했다.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12.5%가 이재준 전 수원시 부시장을 꼽은 가운데 오차 범위 내에서 김희겸 전 경기도 부지사 8.9%, 김준혁 한신대 교수 7.7%, 김상회 전 청와대 행정관 6.6%, 이기우 전 국회의원 5.6%의 지지율을 보였다. 기타 다른 인물 5.3%, 적합인물 없음 27.9%, 잘모름/무응답 25.5%로 조사됐다. 이재준 전 수원시 부시장이 장안구(19.3%), 여성(14.4%), 40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용(국민의힘)은 23일 화성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1지방선거' 화성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용 예비후보는 "화성시 의사결정에 반드시 시민을 참여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임기 4년 동안 시장의 책상을 없애고 회의탁자에서 업무를 보겠다"며 "시민의 아픔은 민원으로 나타난다. '민원 Zero' 시대를 열겠다"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지금 지방자치권력은 특권과 기득권 의식에 사로잡혀 시민은 안중에도 없고, 분열과 무능함으로 시민들의 마음을 얻지 못하고 있다"며 "특정 정치패거리들의 생태계가 되어버린 지방자치권력을 바꾸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고 현 정부에 날을 세웠다. 김 예비후보의 주요 공약으로 ▲해군 Navy병원설립 ▲분당선 동탄 연장 ▲Tram 2개노선 조속히 개통 ▲송산국제테마파크 조속히 개통 ▲반도체 글로벌 기업 적극 유치 ▲학업과 취업훈련 동시에 할 수 있는 독일식 아우스빌둥시스템 도입 ▲청소년 영재발명프로그램 도입 ▲창업 인큐베이팅 시설 확충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김용 예비후보는 "화성서부권의 해양문화 보존 및 경제적 가치가 너무 크기 때문에 수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대한체육는 오는 6월 스포츠클럽법 시행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지차제의 독단적인 행정 또는 직원들의 비위행위에 대한 관리감독이 한층 강화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출범한 대한체육회 스포츠클럽은 자립을 통해 지역사회의 체육활동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설립, 올해 260여억의 예산으로 전국 229개 시·군·구에 지원하고 있다. 이에 사단법인 시흥시공공스포츠클럽도 지난 2018년 대한체육회 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1년 9월까지 총 9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하지만 일부 직원들의 비위행위로 인해 스포츠클럽의 모든 업무는 올해 1월부터 시흥도시공사로 이관된 상태다. 이 과정에서 시흥시는 대한체육회 또는 경기도체육회와 어떠한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 독선적인 행정이라는 비판도 있었다. 이에 대해 대한체육회는 시흥시의 독선적인 행정에 대해 문제가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당시 시흥시 공공스포츠클럽과의 계약기관이 만료된 상태라 이의를 제기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지난해 6월 스포츠클럽법이 공포, 오는 6월 16일부터 시행된다"며 "문화체육부장관이 지정한 스포츠클럽과 특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2일 오는 6월 1일에 치러지는 경기도교육감 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이 교육감은 입장문을 통해 "지난 2014년과 2018년 두 차례 선거에서 저에게 경기교육의 책임을 맡겨 주셨던 경기도민과 경기교육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 드립린다"며 "제가 비록 여러 면에서 부족했었지만 여러분의 열정적인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로 2기에 걸친 임기를 비교적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주변에선 정치적인 변혁기에 오히려 3선에 도전해 교육만큼은 흔들림 없이 지켜야 한다"며 "경기 혁신교육과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여러 가지 미래 교육의 정책과 비전은 물론 2023년으로 예정된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새롭게 만들어 갈 스마트오피스 혁신 등의 과제를 완성해야 한다는 강력한 요구도 있었지만 저는 지금이 떠나야 할 때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이제는 제가 감당하기보다 경기교육을 깊이 이해하고 폭넓게 교육을 연구하고 교육행정을 깊이 있게 감당했거나 교육 현장에서 교육을 경험한 새로운 세대가 책임을 이어가야 한다"며 "경기교육이 지금의 혁신정책들을 흔들림 없이 지키고 미래를 열어 갈 수 있도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천영미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이 오는 21일 안산시장 출사표를 던진다. 천 의원은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3선 경기도의원을 마무리하고 안산시장으로 새출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천영미 의원은 1966년 강원도 영월 출신으로 지난 2010년 7월 제8대 경기도의원에 당선돼 2018년 평창동계올립픽 강원도 홍보대사, 제10대 전반기 제1교육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하고 현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예방 자문위원, 경기도의회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자치행정 분과위원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 광명시의회 이주희 의원(복지문화건설위원장)이 17일 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이날 '광명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통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성장기반을 마련해 광명시 중소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감사패를 수상하게 됐다. 감사패 전달은 추연옥 경기중소기업회장, 박재철 광명시슈퍼마켓협동조합장 등 관계자 10여명참석한 가운데 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진행했다. 이 의원은 지난 제267회 임시회에서 광명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소상공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현실화하고 협동조합 지원 등을 조례로 제정, 실질적인 대책 마련의 기틀을 마련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광명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여 중소기업협동조합 관련 조례를 제정해 주시고 중소기업 성장에 큰 관심과 힘을 보태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조례를 시작으로 광명시에 소재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다양한 사업을 협동조합을 통해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첨병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정책과 예산지원을 뒷받침해 주시기 바란다"고 서신을 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정명근 화성미래발전포럼 대표(더불어민주당)는 17일 화성시의회에서 열린 기자화견에서 오는 '6.1지방선거' 화성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 대표는 "삶의 불확실성과 시민의 삶 사이를 중재하겠다"며 "'200만 시민의 화성' 그리고 '화성 테크노폴(technopol)' 구상을 담대하게 제안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테크노폴'은 미국의 실리콘 밸리, 프랑스의 소피아 앙티폴리스 등과 같은 첨단산업집적도시를 말한다. 테크노폴의 실현을 위해 정 대표는 ▲교통 인프라의 체계적 연결을 통한 도시 생태계 개선 ▲이공계 국립대학 및 국책연구소 유치 ▲취업교육과 고용 인센티브를 통한 선순환의 지역경제 정착 ▲문화와 복지 플랫폼 개발을 통한 서비스의 양질화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화성시는 이미 세계적인 기업인 삼성전자와 현기차, 셀트리온 등이 다수 입주하고 있어 이들 기업과 협력해 시가 적극적으로 투자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명근 대표는 안산시, 경기도, 화성시에서의 공직생활과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권칠승 국회의원 보좌관 등을 역임했고 화성미래발전포럼 대표로 지역민들과 소통에 능하며 경력과 실력, 행정과 정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초·중·고 학생들이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시설관리센터 정책으로 인해 안전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 17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중·고는 19년 2413교, 20년 2435교, 21년 2465교로 매년 늘어나고 있지만 학교 시설물을 관리하는 시설관리직원은 19년 2022명, 20년 1887명, 21년 1749명으로 인원감축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인사정책에 대한 경인미래신문의 보도<2월 24일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학생은 줄고 학교는 늘었는데... 인사정책은 거꾸로'>와 관련 일선 학교에서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학교의 시설물들을 보수하고 관리하는 시설관리직들은 19년 0.837명, 20년 0.774명, 21년 0.709명으로 1학교당 1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인원으로 인해 학생들이 불가피하게 안전사고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 밖에 없다. 경기도교육청이 새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시설관리센터는 일선 학교의 연락을 받고 긴급 출동을 해도 공백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또한 센터 직원들은 기존의 일정으로 인해 긴급을 출동이 필요한 경우에도 시간이 지연되는 경우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부지사 출신 이기우 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16일 케이엘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 지방선거' 수원특례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수원에서 태어나고 초·중·고·대학을 나와 만 31세에 최연소 경기도의원에 당선돼 정계에 입문했다"라며 "수원시는 염태영 시장이 지난 12년 동안 각고의 노력과 수원출신 국회의원들의 도움으로 지난 1월 13일 '수원특례시로' 새출범을 했다. 수원시민의 한사람으로서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수원시는 인구 125만명의 전국 최대의 도시지만 공장 총량제 등으로 기업의 설자리가 좁아져 일자리와 시의 재정은 점점 어려워 지고 있다"며 "특례시에 맞는 예산과 조직을 확보하기 위기 위해서는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등 중앙정부, 입법권을 가진 국회, 광역단체인 경기도와 원만한 협의가 중요하다. 경기부지사, 국회의원, 도의원,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역임한 자신이 적임자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기우 전 의원은 수원군공항 이전과 기업유치 등 경제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를 위해 이 전 의원은 "수원군공항 이전은 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가 사단법인 시흥시공공스포츠클럽이 첫 발을 내딛은 2019년 당시 전폭적인 지원에서 일부직원 비위사실이 확인된 이후에는 사업을 독단적으로 회수해 도시공사로 이관, 이 과정에서 비위와 무관한 클럽 직원들이 실직하는 등 오락가락 행정이 논란이 되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사단법인 시흥시공공스포츠클럽은 지난 2018년 7월 대한체육회 스포츠 클럽 공모사업으로 2018년 7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총 9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같은해 11월 사무국장, 행정직원, 지도자를 채용하고 18년 12월 사단법인 시흥시공공스포츠클럽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였다. 하지만 시흥시는 사단법인 시흥시공공스포츠클럽 비위에 대한 경인미래신문의 보도<3월 2일자, '시흥시, 공공스포츠클럽 허위공문서 작성 등 각종 비위 감싸기 논란'>와 관련해 언론보도를 통해 문제를 파악하는 등 뒷북 행정뿐만 아니라 클럽 직원들이 직장을 잃는 피해가 발생, 책임회피에만 급급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2019년 2월 시흥시는 '시흥시 공공체육시설 민간위탁 동의안'을 시흥시의회에 상정하는 등 공공스포츠클럽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 건립공사 공사비가 아파트 건축비 보다 비싸 논란이 예상된다. 도민의 혈세로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84번지 일대에 건축중인 경기도교육청은 지하 4층, 지상 18층, 연면적 4만 3628.97㎡ 규모로 오는 2022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하고 있다. 15일 경인미래신문 취재 결과 경기도교육청 신청사 공사비는 1174억 9713만 9301원으로 3.3㎡당 890만 2806원에 달해 지난달 24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공개한 서울 세곡지구 4개단지 건설원가 평균 602만 8000원 보다 1.5배 비싼것으로 확인됐다. 복수의 건설업계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공사비는 호텔>병원>아파트>오피스텔>업무용빌딩 및 상가 순으로 건축비가 들어간다"며 "업무용빌딩이나 상가는 아파트에 비해 60~70% 정도면 공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주장에 따르면 평당 400여만원이면 건립이 가능하지만 경기도교육청은 2배가 넘는 공사비를 책정해 혈세낭비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것 같다. 또한 18층 구내식당을 카페로 변경하는 등 수 많은 설계변경을 추진하고 있어 공사비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건설본부가 경기도 신청사 부지 토지대금을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오는 2024년까지 총 633억 1500만원을 납부해야 한다는 주장과 완전히 상반된 자료가 확인됐다. 14일 경인미래신문 취재 결과 경기도건설본부의 광교신청사 건립방안<2월 23일자, '경기도, 수상한 자금 흐름 포착... 경기융합타운 토지대금 GH에 중복 지급'>에 대한 계획안을 확인했다. 지난 2015년 열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행정사무감사에 따르면 "건설본부장은 부지면적 1만 8000평에서 1만평 정도로 부지면적을 축소하고 축소된 8000평 중에서 5000평은 재원조달을 위한 복합개발 등의 용도로 활용하고 3000평은 종합행정타운 기능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나머지 전체 신청사부지 3만 6000평 중 50%에 해당되는 면적은 오픈스페이스로 확보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원조달도 당초에 세금을 쓰지 않는다는 기조하에서 건축비는 공유재산 매각대금으로 조달하고 토지비는 도시공사 이익배당으로 조달하되 공유재산 매각이 지연되는 것을 감안해 지방채로 우선 조달한다"며 "공유재산 매각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라는 우려 등이 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역대 최소 득표차인 24만 7077표(0.73%)차로 10일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에 당선됐다. 윤석열 후보는 48.56%(1639만 4815표)를 득표해 47.83%(1614만 7738표)를 얻은 이재명 후보와 막판까지 숨막히는 초박빙의 접전을 벌였다. 윤석열 당선인은 당선 인사에서 "국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이 있었기에 정치 초심자인 제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왜 국민이 저를 불렀는지, 무엇이 국민을 위한 것인지 생각했다. 앞으로 오직 국민만 믿고, 오직 국민의 뜻을 따르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을 편 가르지 말고, 통합의 정치를 하라는 국민의 간절한 호소, 새로운 희망의 나라를 만들라는 준엄한 명령을 결코 잊지 않겠다"며 "정치적 유불리가 아닌 국민의 이익과 국익이 국정의 기준이 되면 진보와 보수도, 대한민국도, 영호남도 따로 없을 것이다. 저 윤석열, 오직 국민만 보고 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윤 당선인은 "더 자유롭고 더 공정한 대한민국, 우리아이들이 행복하고 청년들이 꿈꿀 수 있는 나라를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며 "국민의 고통과 마음을 보듬지 못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대한민국의 5년을 책임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가 9일 오전 6시 전국 1만446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11시 기준 16%의 투표율을 기록, 같은 시간대인 지난 2017년 19대 대선 투표율(19.4%)보다는 낮고 2020년 제21대 총선(15.3%)보다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역대 최고치인 36.93%의 투표율을 기록해 일부 분산됐다는 분석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지지자들의 총집결로 초박빙 판세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지난 2012년 대선 75.8%, 2017년 대선 77.2%, 2020년 총선 66.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가 사단법인 시흥시공공스포츠클럽 비위와 관련해 감싸고 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시흥시공공스포츠클럽은 지난 2018년 12월 설립된 이후 대한체육회와 시흥시 예산지원으로 탁구, 농구, 축구 등 다양한 종목의 프로그램을 운영, 그동안 시흥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2일 경인미래신문 취재 결과 공공스포츠클럽 일부 직원들의 근무시간 및 출·퇴근 시간 미준수, 출장비 부정수급, 초과근무수당 부정수급, 강사료 부정수급, 허위공무서 작성 등 다수의 비위행위가 발생했다. 이에 시흥시는 관련 자료 제출 또는 보고를 공공스포츠클럽에 수 차례 요청했지만 전혀 응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즉 자료가 없어 공개를 할 수 없다는 입장만 시흥시는 반복해서 전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공공스포츠클럽 관계자에 따르면 "총회, 이사회, 인사위원회, 회계기록 등 모든 자료를 시흥시에 제출했다"며 시흥시의 주장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에 앞서 시흥시는 공공스포츠클럽 감사에서 비위사실을 적발하고 징계 등을 요청 했지만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아 시가 직접 수사기관에 고발조치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 시민은 "시흥시는 감사를 하기 위해서는 공공스포츠클럽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이 지난 26일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에서 개최한 '도시를 그리다' 출판기념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출판기념회가 열린 신텍스에는 서 시장의 정치적 행보을 들여다 보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찾았다. 서철모 시장은 '도시를 그리다'라는 책의 서문에서 교육을 통해 한 사람의 삶이 바로 서면, 결국 사회 전체가 긍적적인 방향으로 달라진다. 그것이 바로 교육의 힘이고 나는 그런 교육의 힘을 믿는 사람이다. 인간의 성장 속에서 교육은 반드시 존재한다. 먹고살기 위해서, 자아실현을 위해서 또는 이타적인 삶을 위해서 교육은 필수과정이다. 나는 살기 위해 공부를 했다. 사회에서 일을 경험을 하면서도 배움은 항상 따라다녔다. 교육은 인생이라는 항해 속에서 지도자이자 나침판이다. 모든 시민이 능력을 발휘하며 꿈꾸는 노력의 과정과 순간들을 글로 담았다고 소개했다. 서 시장은 자신의 철학을 소개하기 위해 △모든 아이에게 노력 할 수 있는 자유를 △경험으로 자라는 아이들 △저도 괜찮아, 넘어지면 어때 △세상은 학교에서 배우는 게 아니야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공부비결 △취미와 행복의 상관관계 △AI 시대, 교육은 진화 중 △아동의 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이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수원과학대학교 신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서 시장은 '도시를 그리다'라는 제목의 출판기념회를 통해 지난 4년간의 화성시장의 자리에서 고민해온 많은 숙제들을 연구하고 해결한 모습들을 그렸다. 이번 행사는 서철모가 꿈꾸는 살기좋은 도시, 꿈을 이룰 수 있는 희망의 화성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출판기념회는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워킹스루' 방식으로 '저자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행사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백신접종을 완료한 분만 참석이 가능하다"며 "축하 화분 및 화환은 정중히 사양한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인사정책에 대해 직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24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 3분기까지 경기도 초·중·고 학생수는 150만 569명, 150만 3279명, 147만 6382명으로 지난 19년에 비해 2만 4187명의 학생이 감소한 반면 학교는 19년 2413교, 20년 2435교, 21년 2465교로 오히려 52개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경기도 초·중·고 학생수는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전문직(장학관·장학사)의 정원은 2019년 710명, 2020년 781명, 2021년 836명으로 오히려 늘어났다. 또한 학교수는 52개교나 늘었지만 학교시설물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시설관리직은 19년 2022명, 20년 1887명, 21년 1749명으로 오히려 273명이나 줄어 학생들의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학교현장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이 같은 인사정책으로 인해 일선 학교 현장에서는 교직원들간의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 등 편가르기가 도를 넘어섰다는 분위기다. 일선 학교에 근무하는 교직원은 "가뜩이나 남자교사가 부족한데다가 시설관리직 조차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조성 중인 경기융합타운 사업과 관련 수상한 자금 흐름이 포착됐다. 경기융합타운 사업총괄은 경기도건설본부가, 총괄사업대행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맡아 지난 2016년부터 2023년 12월까지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이 사업계획에 따르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186일원 115,287m² 면적에 경기도,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민간사업자 등 7개 기관이 입주한다. 23일 경인미래신문 취재 결과 GH는 경기융합타운 해당 부지를 지난 2008년 9월 취득했고 경기도는 2015년에 관련부서를 신설하고 예산을 집행했다. 건설본부는 토지대금을 3차까지는 신청사 건립기금으로 276억 2900만원을, 4차부터는 일반회계로 83억 1700만원 등 총 359억 4600만원을 GH에 납부하고 올해 5차 중도금 107억 3500만원과 내년 6차 중도금 83억 1700만원, 2024년에는 잔금 83억 1700만원 등 총 633억 1500만원을 납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이 사업의 총괄사업대행사인 GH의 지분을 100% 보유, 지난 2008년 GH가 취득한 경기융합타운 토지의 소유권도 경기도에 있다는 해석이 나와 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상민 국민의힘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안성시가 지난 1월 경기도 감사결과 자원봉사센터장 채용 관련 수사의뢰건을 통보 받았다고 20일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혁신을 외치며 재선거에서 당선된 현 시장이라서 주민은 큰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며 "현 정부 임기 초 전 민정수석이 자녀 입학에 관여해 사법 처리된 동일한 문제로 불법"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은 채용 개입 관련 정황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예비후보는 "하지만 시장이 직간접적 관여를 했을 것이란 합리적 의심이 충분하다"며 "인사권은 시장의 고유 권한으로 비서실장이 단독으로 처리를 할 수 없는 사안이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상민 예비후보는 "시장은 주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명확한 입장을 밝힐책임이 있다. 주민이 이해해 주길 바란다면 수사의뢰한 사안인 만큼 합당한 처리 결과까지 내놓아야 한다"라며 "주민은 관권 남용으로 인사 불법을 저지른 사실에 특히 분노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