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및 화성후원회와 함께 지역 스포츠 유망주의 국제무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개최됐으며 HU공사와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민·관 협력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협약은 HU공사가 2023년 유소년 탁구팀을 창단한 이후 처음으로 외부 후원기관과 맺는 공식 협약으로 공사 소속 유망주인 허예림 선수와 정예인 선수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후원과 국제대회 진출 기회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허예림 선수는 2024년 청소년 국가대표로 선발돼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U15 부문) 준우승, WTT 유스 스타컨텐더 도하 대회 우승 등의 성과를 거두며 차세대 국가대표로 주목받고 있다. 정예인 선수 또한 WTT 유스컨텐더 강릉 대회 준우승, 전국남녀학생종별탁구대회 단·복식 2관왕을 차지하며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유망주로 성장하고 있다. HU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망주 지원 체계를 본격화하고, 국제대회 참가 등 실질적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소속 탁구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이임을 앞둔 에릭 테오(Eric Teo) 주한 싱가포르대사의 예방을 받고 그간의 협력과 경기도-싱가포르 교류에 대한 기여에 감사함을 전달했다. 두 사람은 한국-싱가포르, 경기도-싱가포르 간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임을 확인했다. 김 지사는 테오 대사에게 “주한 싱가포르 대사로 계시는 동안 한국과 싱가포르 관계에 있어서 정말 혁혁한 기여를 해주셨고 특히 경기도와 싱가포르 관계에 있어서도 정말 훌륭한 파트너셨다”며 “대사님께서 도와주시고 함께 협력한 덕분에 경기도와 싱가포르와의 관계가 정말 돈독해지고 모든 면에서 협력이 심화됐다. 비록 한국을 떠나시지만 새로운 임지에 가셔도 가끔 오시길 바라고 경기도와 싱가포르, 한국과 싱가포르 관계에 있어서도 앞으로도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릭 테오 주한싱가포르대사는 “지사님 임기 중에 투자 통상 관계뿐만 아니라 AI, 혁신, 스타트업, 에너지, 친환경, 그리고 지사님께서 특별히 관심 가지고 계신 청년 교류, 교육 교류의 분야에 있어서도 경기도와 싱가포르의 협력이 실제적으로 많이 심화되고 확대됐다고 생각한다. 지사님께서 보여주신 리더십에 대해 다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용창)는 지난 9일부터 19일까지 열린 ‘2024회계연도 인천광역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과 2025년도 주요예산사업보고’를 마무리했다. 먼저 결산심사는 3일간 공공도서관,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본청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재정 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 정책 집행의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질의와 지적이 이어졌다. 또한 인천시교육청 2025년도 주요예산사업 보고를 청취하고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과 향후 추진 가능성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교육위원회 위원들은 ▶주요 사업의 민간위탁과 용역 추진 문제 ▶직원 해외 테마연수 사업의 심사 절차 ▶폐교 활용 방안 ▶탄소중립 관련 사업의 실효성 ▶유치원 구조 개편의 현장 수용성 ▶AI디지털교과서(AIDT) 예산 및 감사 대응 현황 등 다수 사업에 대해 질의를 이어갔다. 이용창 교육위원장은 “사업 추진이 예산 확보에 앞서 충분한 검토와 현장 수용성을 전제로 이뤄져야 한다”며 “교육의 본질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교육위원회는 향후 조례안 심사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 주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윤재상 의원(국·강화군)이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을 통해 고려 수도 ‘강화군’의 역사적 위상 재조명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9일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윤재상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촉구 건의안’이 이날 열린 ‘인천광역시의회 제302회 정례회’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윤재상 의원은 “고려는 우리 민족의 자주성과 문화적 정체성이 가장 뚜렷하게 나타난 시기”라며 “특히 강화군은 고려의 정치․군사․문화의 중심지로서 역사적 의의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국립박물관의 지역 분관은 전국 고도(古都)와 지역의 특이성을 반영한 13곳에 설치돼 있으나 인천시에는 우리나라 역사와 관련된 국립박물관이 단 한 곳도 없다”며 “이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는 인천의 위상과는 어울리지 않으며 미래도시 인천의 역사문화 인프라 부족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은 인천시의 세계적․미래적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인천시와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건의안이 오는 30일 본회의를 통과하면 강화군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지난 18일 2024회계연도 결산 예비심사를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담은 예비심사보고서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공식 회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심사는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의회운영위원회, 총무경제위원회, 보사환경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 등 4개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각 상임위는 소관 부서와 산하기관의 예산 집행 내역을 면밀히 검토하며 불용액 및 이월액 최소화, 재정 낭비 방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 집행 여부 등에 집중했다. 상임위원회별 결산 결과를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 예산현액 32억 9447만원 중 31억 8590만원(96.7%) 집행, 집행잔액 1억 858만원 ▲총무경제위원회 일반회계 4288억 원 중 3657억 원 집행, 집행률 85.3%였다. 이월액 414억 원, 집행잔액 215억 원 ▲보사환경위원회 일반회계 1조 174억 원 중 9673억 원(95.1%)을 지출, 이월액은 204억 3000만원, 집행잔액은 248억 7000만원, 특별회계 집행률 95.4% ▲도시건설위원회 일반회계 예산 3260억 원 중 2983억 원(91.5%) 집행, 이월액 199억 원, 집행잔액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 핵심 과제인 ‘20조 원 투자유치’의 조기 달성과 함께 성공적인 투자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대명이엔지를 비롯한 국내외 50여 개 기업과 함께 MDM그룹, 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수자원공사, 화성도시공사, 화성산업진흥원, 화성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명근 시장은 설명회에서 ▲전국 어디서나 2시간 이내 접근 가능한 교통망 ▲경부고속도로를 기반으로 한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중심지 ▲현대·기아 남양연구소를 중심으로 한 K-미래차 밸리의 핵심 ▲국내 최대 규모의 향남 제약산업단지를 기반으로 한 바이오·제약 산업의 성장 가능성 등 화성의 투자환경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화성특례시와 MDM그룹 간 약 2조 원 규모의 ‘동탄(2) 헬스케어 리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됐다. 이 사업은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미래형 시니어타운 조성 프로젝트로, 민선 8기 투자유치 전략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투자유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가 화성시에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 전면 백지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시의회는 19일 동탄호수공원에서 열린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 반대 집회’에 참석해 공식 성명을 발표하며 대규모 물류 시설이 오산 도심과 시민삶에 끼칠 막대한 피해를 조목조목 지적하고 즉각적인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이번 집회에는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장과 성길용 부의장, 송진영 의원, 조미선 의원, 전예슬 의원, 이권재 오산시장, 오산·동탄 비대위 관계자 등 수백 명의 시민이 함께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오산시장도 오산시 차원의 반대 성명서를 별도로 발표하며 지역사회 전반의 단호한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상복 의장은 이날 “해당 물류센터가 완공될 경우 매일 1만 5천 대 이상의 다형 물류 차량이 쏟아져 나오면서 극심한 교통 체증과 환경오염, 보행 안전 위협 등이 예상된다”며 “이는 단순히 화성시만의 문제가 아니라 오산시 전체의 교통망, 도시기능, 시민의 일상에 막대한 타격을 주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물류센터에서 파생되는 주 교통량이 오산시 경기동로, 동부대로, 운암사거리, 오산IC 등으로 집중될 경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9일 수원 본사에서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주거학회와 공동으로 ‘초고령사회 대응 고령자복지주택과 공간복지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거·돌봄·커뮤니티가 통합된 공간복지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고령자 중심의 세대통합형 주거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발표가 이어졌다. 임미화 교수는 주거·돌봄·커뮤니티가 융합된 고령자복지주택 모델을 통한 공간복지 실현을 제안했고, 유해연 교수는 ‘GH 고령자복지주택의 세대통합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통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설계 등 설계 원칙과 공간 구성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고양창릉 S14·A9블록 설계공모 당선자인 디에이그룹은 실제 GH 고령자복지주택 적용 방안 및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하는 설계안을 제시했다. 통합공공임대 753세대로 조성되는 A9블록에는 고령자복지주택 400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학계와 실무,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해 고령자복지주택의 정책 방향, 공간 구성, 민관 협력 방안 등 다양한 쟁점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고령자복지주택은 6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지난 18일 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체육시설(은계1어울림센터, 국민체육센터)을 대상으로 시민평가단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민평가단은 시흥시 내 주요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들로 시설 및 산업안전 분야의 전문 자격을 보유한 공사 직원을 포함한 합동 점검단을 구성해 공사에서 운영 중인 시설의 ▲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 잠재적 안전 위협요소 ▲ 비상상황 발생 시 응급의료 기구(AED) 등 정상 동작상태 ▲ 기타 안전위협 요소에 대해 전반적인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공사는 합동점검 후 설문 및 강평을 통해 이용 고객의 불편사항과 안전 위협요소를 발굴해 개선 예정이며 즉시 개선이 어려운 부분은 빠른 시일 내 보완할 예정이다. 유병욱 사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 점검을 통해 일상 속에서 간과될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을 면밀히 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공사는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신뢰받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21일부터 국가유산인 ‘남양주 궁집’에서 고택·종갓집 사업인 ‘영조의 막내딸 화길옹주가 보내온 청첩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로 3년 연속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해에는 고택·종갓집 활용 우수사업으로도 인정받았다. 시민들은 6월부터 11월까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영조가 화길옹주를 위해 지어 준 ‘남양주 궁집’에서 조선시대 혼례문화와 태교문화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올해 프로그램은 △‘화길옹주 혼례 준비하는 날’(성인 대상) △‘화길옹주 태교수업 받는 날’(초등 고학년·성인 대상) △‘화길옹주 시집가는 날’(초등 저학년 대상)로 구성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웹포스터를 참고하면 된다. 일부 회차는 외국인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단체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남양주 궁집 개관에 맞춰 지역 무형유산 연계, 외국인 대상 프로그램 신설, 환경 주제 교육 등을 통해 전통·글로벌·환경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일정 확인 및 신청은 남양주 궁집 네이버 카페를 참고하거나 한국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5)은 지난 17일 열린 제384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2차 상임위에서 시흥시 거북섬 일대의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사업과 관련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이날 이 의원은 “시흥시 거북섬 일대는 해양레저의 전략적 거점이자, 시화호권의 대표적 해양관광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지역”이라며 “현재 해양수산부의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에 시흥시가 신청한 상황에서 경기도가 보다 선제적이고 전폭적인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동현 의원은 “지난 대선 기간에도 거북섬은 상가 공실률 등의 문제로 정치적 이슈가 됐고 현재 지역 상인들과 주민들 사이에서 해당 사업에 대한 기대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단순히 시흥만의 문제가 아니라, 시화호 일대를 중심으로 화성·안산·시흥이 연계되는 광역 해양관광벨트 조성 차원에서도 반드시 추진돼야 할 핵심사업”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해양수산부 공모에는 전국 9개 지자체가 신청했으며 이 중 2곳이 최종 선정될 예정”이라며 “7월 중 평가가 이뤄질 예정으로 도에서도 해수부와 긴밀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궐동2구역 재개발사업과 관련해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공람은 정비기반시설이 미비하고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궐동2구역(궐동 27-5번지 일원)에 대해 토지등소유자 제안으로 추진되는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법정 절차로 진행된다. 주민공람 기간은 19일부터 7월 21일까지이며 오산시청 별관 4층 주택과 사무실에 비치된 열람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주민은 현장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또한 주민설명회는 7월 3일 오산시청 본관 2층 물향기실에서 개최되며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안)의 주요 내용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궐동2구역은 노후·불량 건축물이 집중된 지역으로 주민 제안에 따라 정비계획(안)을 수립하고 관계 부서 및 시의회 의견을 청취한 후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자 한다”며 “이번 절차를 통해 궐동 27-5번지 일원은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도시 개발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는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을 불허하고 책임 있는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19일 오후 1시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열린 집회에서 화성시의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강하게 규탄하고 사업 전면 철회를 공식 요구했다. 이날 집회는 오산·동탄 비상대책위원회 주관으로 추진됐다.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및 성길용 부의장, 송진영·조미선·전예슬 시의원, 차지호(더불어민주당, 오산시) 국회의원 등 정계 인사들과 오산·동탄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한목소리로 반대 의사를 밝혔다. 지난 7일 개혁신당 이준석 국회의원(화성을)과 초대형 물류센터 전면 백지화를 위한 연대를 약속한 데 이어, 지난 12일에는 물류센터 건립 반대 운동을 전개하는 오산·동탄 비상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통해 반대 집회를 성사시켰다. 문제의 물류센터는 화성시 장지동 1131번지 일원에 들어설 예정으로 지하 5층·지상 20층, 연면적 52만 3957㎡ 규모에 달하는 초대형 창고다. 축구장 73개 크기로, 서울 코엑스 전시장의 2배에 달하는 대규모 시설이다. 오산시는 이 시설이 완공될 시점인 2027년에는 인근 도로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해 관내 빗물받이 일제 정비를 추진하고 나섰다. 시는 1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일제 정비기간 동안 침수 피해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빗물받이 시설 등을 집중점검 한다는 방침이다. 시에서는 그동안 주요 도로 등의 빗물받이 점검 및 준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정비 주간 동안은 장마철 침수 피해 예방을 목표로 과거 침수 피해 이력이 있거나 저지대, 배수불량 지역의 빗물받이에 대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 등의 관계 기관 뿐 아니라 지역자율방재단 등의 인력을 활용한 민·관 합동 방식으로 점검을 진행해, 더욱 세밀하고 신속한 일제 정비를 추진한다. 이와 관련 지난 18일에는 안치권 부시장이 내손동 일원 현장을 방문해 경기도 및 시 관계자들과 함께 빗물받이 상태를 점검한 후 준설 작업을 실시했다. 안치권 부시장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 호우가 잦아지는 상황에서 자칫 빗물받이 막힘으로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니, 지속적인 배수 시설 점검과 준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비기간 외에도 침수우려지역을 중심으로 하수도와 배수 시설물에 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회장 김동연)는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평택시 일원에서 “제7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 2025 평택”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장애인체육회와 종목별 가맹단체가 주관하며 경기도가 후원한다. 대회는 ▲농구 ▲보치아 ▲볼링 ▲파크골프 ▲풋살 등 총 5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도 내 24개 시·군에서 807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팀을 이루는 통합 체육대회로 새로운 스포츠 경험과 더불어 상호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다.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는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스포츠 환경을 만들기 위한 첫 걸음”이라며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회장이신 김동연 도지사님의 뜻에 따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 많은 스포츠 참여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주안3동에 있는 ‘사미골 마을공간’에서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운영되는 3분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규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의 건강, 문화, 교육을 아우르는 생활 맞춤형 강좌로 구성됐다. ‘우리동네 집밥학교’를 비롯해 웃음 건강 운동, 밴드 요가, 건강 태극권 등 건강 및 요리 관련 수업과 캘리그래피, 유아 영어 발레, 스마트폰 교실 등 세대별 맞춤형 문화 강좌가 마련돼 있다. 특히 인문학적 감성을 채울 수 있는 무료 특강 ‘인문학, 일상을 두드리다’도 함께 진행된다. 해당 특강은 인천형시민교수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며 ▲7월 ‘명리학의 이해’ ▲8월 ‘인천의 역사’ ▲9월 ‘웃음 치료’, ‘사진으로 시를쓰다’ 등 월별 다양한 주제로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미골 마을공간에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미추홀구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사미골 마을공간이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배움터로 자리 잡아, 세대 간 소통과 성장이 함께 이뤄지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도시 개발과 인구 유입에 따른 다양한 행정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공공택지 및 대규모 개발사업과 관련한 ‘분야별 중점 전략회a의 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TF팀은 민(지역구 의원 등)·관(시 관련 부서)·공(LH, 수공, 농어촌공사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공 협업 체계로, 각 사업별로 실시계획 수립 단계부터 사업 준공 시까지 한시적으로 구성 및 운영된다. 사업별 TF팀의 위원장은 화성특례시 도시정책실장이, 부위원장은 사업 담당부서장이 맡는다. 세부 조직은 ▲도로·교통 ▲문화·공원 ▲교육·복지 ▲환경·안전 4개 분야 중 사업별 특성에 맞게 유연하게 조정된다. TF팀은 월 1회 이상 ‘분야별 중점 전략회의’를 개최해 도시개발사업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민원이나 기반 시설 부족 문제를 사전에 발굴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시행기관과 협의를 통해 계획 수립에 반영한다. 시는 TF팀 운영을 통해 과거 신도시 조성 시 드러난 문제점을 반복하지 않고, 계획 초기 단계부터 다양한 관점에서 제시된 의견을 사업계획에 반영해 행정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TF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025년도 제2회 인천 서구 지명위원회’에서 제3연륙교의 구 대표 명칭으로 ‘청라대교’를 선정하는 안건이 출석위원 8명의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되어 지난 18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구 대표 명칭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개최된 지명위원회에서는 교량의 위치를 직관적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지역명을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국토지리정보원의 지명 제정 세부 원칙에 따라 ‘인근 혼돈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동일 지명은 배제해야 한다’는 기준을 고려할 때, ‘청라대교’가 지명의 본질적 기능을 구현한 적합한 명칭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특히 위원들은 경제청의 명칭 후보 2건 제출 요청에 따라 구 대표 명칭을 ‘청라대교’ 및 ‘청라국제대교’로 선정하나, ‘청라대교’가 지난 5월 구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호도조사에서 약 93.5%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점 등을 들어 제3연륙교의 명칭으로 우선 채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청라대교’는 주민, 의회, 전문가 등 지역 사회 구성원의 공통된 의견임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서구 관계자는 “제3연륙교의 명칭이 구민의 뜻이 반영된 ‘청라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0년간 동결해 온 수도 요금의 단계적 인상 추진 계획에 따라 2023년부터 3년간 3회에 걸쳐 상수도 요금 인상을 추진 중이며 올해 7월 마지막 인상할 예정이다. 가정용 상수도 요금은 톤당 750원에서 840원, 일반용 1단계(1~100톤)는 1290원에서 1440원, 2단계(101톤 이상)는 1830원에서 2040원, 욕탕용은 1410원에서 1570원으로 부과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 요금은 시민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10년간 인상을 억제해 왔으나, 상수도 시설개선과 관리를 위한 비용(송배수관 개량 사업 및 낡은 관 교체) 확보를 위해서는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사회취약계층과 시민들의 상수도 요금 인상 부담 완화를 위해 평택시는 다양한 감면(누수, 특별재난, 복지감면 등)제도와 할인(자가검침, 문자고지, 자동이체 할인 등) 제도를 추진 중임을 전했다. 또한 2021년부터 도입 중인 무선 검침 시스템을 2030년까지 80% 확대해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를 통해 누수 등 이상 징후에 미리 대응하고, 요금 과·오 부과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알렸다. 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9일 국내외 기업 투자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외국인 투자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종합상담 기능을 갖춘 전담조직 ‘신한 FDI Partners’를 출범했다. FDI(Foreign Direct Investment)는 외국인 직접투자를 말한다. ‘신한 FDI Partners’는 한국 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외국인 투자자를 위해 ▲글로벌투자지원팀 ▲국내FDI협력팀 ▲외환자본신고팀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들이 외투 신고부터 계좌 개설, 외화 송금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F/X 및 인수금융 투자 자문 등 종합 금융 솔루션도 함께 제공한다. 특히 영미권, 중국 및 일본 등 지역 전문가들이 글로벌 투자자와 직접 소통하며 국내 진출 초기 단계부터 외투기업의 비즈니스 확대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고객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한층 강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에 투자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은 물론 해외 진출 및 투자를 희망하는 국내 기업에게도 맞춤형 투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