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논현포대근린공원에 조성 중인 ‘남동 물빛놀이터’를 7월 3~4일 시범운영을 거쳐 5일 정식 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총 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2월 착공한 ‘남동 물빛놀이터’는 인천시 공공기관 최초로 185m의 유수풀(601㎡, 수심 1.1m), 수영장(300㎡, 수심 1.0m), 유아 물놀이장(503㎡, 수심 0.3m) 등을 갖춘 대규모 야외 물놀이장이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로,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령 제한 없이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5000원(남동구민 50% 감면, 3세 이하 무료)으로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동시 수용 인원은 800명으로 제한해 8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남동구는 시범운영 기간인 7월 3~4일에는 동시 입장객을 300명으로 제한해 무료로 운영한다. 또한 7월 5~6일에는 개장을 기념해 18세 미만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플레이스에 등록된 ‘남동 물빛놀이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 대기 최소화를 위해 하루 500명까지 인터넷 예약이 가능하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인천시 내 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6일 신한 SOL뱅크 내 국내 주식형 펀드 추천 특화 페이지 ‘다시한번 코리아’를 새롭게 오픈한 이후 19일까지 국내 주식형 펀드 가입금액이 1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한은행은 최근 국내 주식형 펀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인덱스 ▲성장 ▲배당 등 3개 유형에 대한 우수 펀드를 추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 투자 성향에 맞는 맞춤형 펀드 상품 선택을 돕고 수익률 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국내 주식형 펀드 가입금액 1000억원 중 ‘다시한번 코리아’ 페이지 추천 펀드의 가입 규모는 약 60% 수준이다. 신한은행은 7월 중 ‘다시한번 코리아’ 우수 펀드 추천 유형에 ‘모집형’도 추가해 고객 상품 선택의 폭을 더욱 확대하고 안정적인 수익률 관리를 도울 계획이다. 펀드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 SOL뱅크 내 상품몰-펀드-‘다시한번 코리아’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최근 국내 증시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다시 한번 국내 상장기업에 주목하고 펀드 상품 이해도를 높이는 다양한 콘텐츠 및 정보를 적극 제공하겠다”며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질병 예방을 위한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인 보건소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을 실시 한다. 이번 사업은 시범운영되며 관내 사업장 직장인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하여 대상자 5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이란,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도모하고자 보건소 전문가팀 4명( 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 건강습관 모니터링, 각 전문가들의 상담 후 개인별 맞춤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자는 만 19세 이상 64세 미만 성인 중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가지고 있는 여주시민 및 직장인에 해당되며 단, 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사업은 치료가 아닌 대사증후군 위험요인 개선과 건강행태 개선을 목적으로 하여 당뇨병,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으로 이행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6개월 동안 월 3~4회 건강, 운동, 영양 등 1대 1 집중관리를 받게 된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은 보다 쉽고 편리하게 건강을 관리 할 수 있으며 조기질병 발견과 예방이 가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대중)가 시민의 행복한 삶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1일과 19~20일 등 두 차례에 걸쳐 인천지역 내에서 추진 중인 소관 사업 현장 6곳을 직접 방문해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현장 관계자 및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나섰다. 먼저 첫날인 11일에는 남동구․동구지역 내 주요 도시개발 및 환경 사업 현장을 찾았다. 이날 도롱뇽 도시생태공원 도시관리계획 변경 사업 현장(만월쉼터)을 방문한 의원들은 만성적인 주차 공간 해소를 위해 도시생태공원(만월쉼터) 지하에 공영주차장 조성이 가능하도록 도시계획을 변경하는 건에 대한 필요성과 기대효과 그리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생태공원과 지하주차장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또 만수천 하천복원사업 현장(만수천)에서는 하천 복원을 통한 쾌적한 친수 공간 조성, 수질 개선, 주민 휴식 공간 확대 등을 논의하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환경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그리고 둘째 날인 19일에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20일 연수구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연수구 반려견순찰대(연수지킴댕댕이) 활동 선포식을 열고 2기 순찰대원을 공식 위촉했다. ‘연수지킴댕댕이’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일상적인 산책을 통해 우리 동네 구석구석을 살피며 생활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펫티켓을 홍보하는 등 순찰대의 모범적인 활동을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올바른 반려 문화를 조성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 인천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시작한 연수구 반려견순찰대는 올해 모집인원의 2배수가 지원하는 등 뜨거운 열기 속에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 총 94팀을 위촉했다. 이날 행사는 신규 대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후 연수경찰서의 범죄예방 교육, 연수구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 교육 등의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7월 출범한 연수구 반려견순찰대는 현재 55개 팀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3106여 회의 순찰을 진행해 112와 미추홀콜센터, 안전신문고 등 498건을 신고 접수하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 특히 반려견순찰대 ‘짜파게티’ 대원이 혜윰공원 반려견 놀이터 인근에서 무더위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을 발견해 골든타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지난 20일 고양시 대화동에 위치한 고양 히어로즈의 홈구장(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을 방문해 위재민 키움 히어로즈 대표이사와 함께 노후화된 시설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원정팀의 불편 민원이 지속되고 있는 낙후된 시설 문제를 비롯해, 안전 문제로 인해 사용이 어려운 야간 조명, 방수 미비로 인한 누수 및 곰팡이 발생 등 다양한 어려움이 지적됐다. 위재민 대표이사는 “특히 방수공사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누수로 인해 시설이 부식되고 곰팡이가 발생하는 등 기본적인 유지관리가 어려운 상태”라고 강조했다. 또한 “KBO 자체 시설점검 결과, 고양 훈련장이 여러 항목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고 전했다. 이에 김운남 의장은 “직접 현장을 둘러보니, 지금 이 훈련장은 단순히 낡은 수준을 넘어서 선수들의 안전과 경기 운영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실감했다”며 “최근 프로야구 관중도 늘고 야구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만큼, 2군 야구팀을 보유한 고양특례시의 야구장 시설이 이렇게 노후화된 상태로 방치되는 건 시의 이미지에도 분명 좋지 않은 일”이라며 공감했다. 이어 “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민간 플랫폼과 협력해 시민이 중심이 되는 1인가구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수원시는 지역 밀착형 생활 플랫폼인 ㈜당근마켓에 “‘당근 공공프로필’ 서비스에 소모임 모집 기능을 추가해 달라”고 제안했다. 소모임 모집 기능이 생기면 1인 가구가 당근 공공프로필을 기반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당근 공공프로필은 지역 공공기관이 주민에게 다양한 정책과 소식을 전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 채널이다. 수원시는 1인 가구 시민참여단 ‘쏘옥패밀리’ 가입자를 대상으로 소모임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소모임은 쏘옥패밀리 가입자 4인 이상으로 구성할 수 있다. 소모임을 할 때 수원시가 장소 대관료, 장비(물품) 대여비, 강사 수당 등 운영비 최대 연 4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 19일 행궁동 한 카페에서 김은주 수원시 여성가족국장, ㈜당근마켓 관계자, 1인 가구 시민활동가, 관련 기관 실무자 등이 만나 간담회를 열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공동체 공간과 상권 연계 ▲정기적인 네트워크 모임 운영 ▲플랫폼과 지속적 협업 모델 구축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당근마켓 관계자는 플랫폼 기반 지역공동체 운영 사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친환경 버스 운행 시스템(에코드라이빙)’ 운영을 통해 환경 보호와 재정 절감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달성했다고 밝혔다. ‘에코드라이빙(Eco-Driving)’은 차량에 특수 센서를 설치해 운전자의 주행 습관을 모니터링하고 이를 분석·표출하는 기술이다. 모니터를 통해 제공되는 피드백은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주어 급가속과 급제동을 줄이고 정속 주행을 유도하는 등 주행 습관의 변화를 유도해 연료 소비를 줄이는 친환경 운전 방식이다. 인천시는 2024년 2월부터 준공영제 시내버스 2097대 가운데 1558대(CNG 등 차량)를 대상으로 에코드라이빙 장치를 설치하고 운전자의 주행 습관 개선을 통한 환경오염물질 배출 저감, 운행 효율성·안전성 향상, 에너지 절감을 통한 재정 절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사업은 에너지 서비스 기업(ESCO)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설루션 제공업체가 모든 인프라와 시스템 구축 비용을 선투자하고 이후 절감된 연료비의 일부를 사업비로 회수하는 구조로 운영돼 시의 재정적 부담 없이 진행됐다. 14개월간(2024년 2월~2025년 3월)의 운영 결과, 시내버스의 급가속과 급제동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 뉴저지, 보스턴 일대를 공식 방문해 세계 주요 바이오 클러스터 현장을 실사하고 글로벌 바이오 산업 전시회인 ‘BIO USA 2025’에 참가하는 등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 확보에 나섰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시흥산업진흥원, 시흥도시공사 등과 함께 진행된 이번 방문을 통해 시는 6월 13일부터 14일 미국 뉴욕의 유전체센터, 제이랩스(JLABS) 등 선진 바이오 클러스터 운영 현장을 실사하고 운영 구조와 입지 선정 기준, 지원시설 구성 방안 등을 조사했다. 이를 통해 향후 시흥 바이오단지 조성 전략 수립에 핵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보스턴 컨벤션 전시센터에서 열린 ‘2025 미국 보스턴 바이오 전시회(BIO USA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및 투자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의 입지와 전략을 소개하며 기업 유치 기반도 넓혔다. 또한 6월 19일에는 뉴저지 럿거스대학교를 방문해 서울대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공동주최한 미국 럿거스대 ‘한·미 바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7월 1일부터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희망저축계좌Ⅱ 2차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자립을 지원하는 자산형성사업으로, 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및 차상위 가구(기준 중위소득 50% 이하)를 대상으로 하며 가구원 중 근로활동을 하는 사람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 가입자는 3년간 근로활동을 유지하며 매달 10만 원 이상(최대 5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로부터 근로소득장려금을 받는다. 지원 금액은 ▲1년 차 월 10만 원 ▲2년 차 월 20만 원 ▲3년 차 월 30만 원으로, 3년간 최대 720만 원이다. 지난 2022년~2024년에는 월 10만 원(최대 360만 원) 지원이었지만 올해는 지원금이 크게 늘어 신청 및 만기자 증가가 기대된다.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22일까지다. 신청은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해서 하면 되고 근로활동 증빙서류, 저축동의서,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 제공 동의서, 자가진단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이후 모집은 10월 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다. 백선주 시흥시 생활보장과장은 “이번 신규 가입자 모집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적극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5년 여름방학 행정체험인턴 사업(일반분야)’을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10일까지 3주간 추진한다. 이번 여름방학 행정체험인턴 사업은 시정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청년의 진로탐색 및 역량 개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2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관내 소재 대학의 재학생(시흥시 거주 3개월 이상)인 경우 우선선발 대상자이므로 자격조건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선발 인원은 총 60명(우선선발 18명, 일반선발 42명)으로 근무조건은 주 16시간 근무로 시급 기준은 1만 1530원(2025년 시흥시 생활임금)을 적용한다. 인턴으로 선발되면 시청 각 부서, 동 행정복지센터, 산하 사업소 및 관계기관 등에 배치되어 실제 행정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신청은 6월 24일부터 7월 4일까지이며 시흥시청 누리집 내 ‘참여소통→시흥청년 행정체험인턴사업’ 게시판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 육성을 위해 ‘2025년 경기 스타트업 아카데미 글로벌 유니콘 캠퍼스 과정’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7월 1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단순한 창업교육을 넘어 투자유치와 글로벌 비즈니스, 기술 융합 역량까지 고도화할 수 있는 스케일업 특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대상은 최근 3년 내 국내·외 투자유치 실적이 있는 경기도에 본사를 둔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이며 신산업 분야 기업은 최대 10년 이내까지 가능하다. 디지털 전환(DX), 사물인터넷(IoT), 바이오, 핀테크 등 기술 산업 분야의 유망 기업 25개사를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업에는 ▲기업 진단 및 IR 고도화 컨설팅 ▲데모데이 및 1:1 투자 상담 ▲글로벌 비즈니스 실무 교육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oT) 융합기술·사업화 교육 등 총 5개월간의 집중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기업 대표, 벤처투자사(VC)와의 상시 멘토링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다양한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와 연계해 실제 투자유치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빈집정비계획 수립 가이드라인(업무 지침서)’을 마련해 시군에 배포했다고 23일 밝혔다. 가이드라인으로 시군에서 빈집실태조사를 완료하는 즉시 빈집실태조사 과정에서 파악된 빈집소유자의 정비의사, 빈집상태, 관리정도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재정계획을 종합해 연도별 빈집정비 대상을 선정하는 원칙을 제시했다. 경기도 빈집정비계획 수립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지난 5년간 화재, 범죄, 쓰레기 대량 투기, 다수 민원 발생 빈집은 3년 내 빈집정비 ▲철거명령 대상 기준 구체화 ▲빈집정비 성과 목표 수립 ▲매매거래 지원 도입 ▲빈집 안전점검의 날(매월 4일) 실시 ▲소유자 불명 빈집에 대한 ‘부재자 재산관리인’, ‘상속재산관리인’ 선임 권고 등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다. 도는 2021년부터 빈집정비 지원사업 등으로 도내 빈집을 정비하기 시작해 시가 철거 공사를 직접 발주토록 하는 등 정비 방식을 다각화했다. 하지만 시에서 ‘철거명령’이나 ‘안전조치 명령’ 대상 빈집을 적극적으로 지정하기보다는 빈집 소유자의 신청에 사업이 좌우되는 상황이다. 이에 도는 시군에서 실행력 있는 빈집정비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안내하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 연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의 3분기 신청접수를 7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총 거주기간이 10년 이상인 2025년 7월 1일 만 24세(2000년 7월 2일~2001년 7월 1일 출생) 청년이다. 이때 외국인과 거주불명자, 청년기본소득 조례를 폐지한 성남시, 올해 예산이 미편성된 고양시는 참여할 수 없다. 신청은 7월 1일 오전 9시부터 8월 11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주민등록초본(7월 1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이력 포함)은 공공 마이데이터에 동의하면 자동 제출되며, 기초생활수급자는 별도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지난 분기 자동 신청에 동의한 경우 별도 절차 없이 심사 대상에 포함된다. 단 개인정보가 바뀌었거나 과거 분기(2024년 4분기~2025년 2분기)에 대한 소급 적용을 원하는 경우, 이번 접수 기간에 반드시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또한 이전 분기에 미선정된 청년은 자동 신청이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지난 2018년 마이스(MICE) 전문지역이 된 고양시는 지난 6년간 킨텍스를 중심으로 현대백화점·원마운트·소노캄호텔 등 집적시설과 연계돼 최적의 마이스 인프라로 국제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 작년 국제회의를 비롯한 2,400여 건의 마이스 행사를 개최했고 글로벌 목적지 지속가능성 지수(GDS-I) 평가에서 2023년 2년 연속 아·태지역 1위, 세계 14위를 달성하며 마이스 지속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지원’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총 5억 2000만 원(국도비 포함)을 활용해 킨텍스 일대 집적시설과 연대를 확대하고 접근성을 높인다. 또 킨텍스 제3전시장과 숙박, 교통 기반시설 건립에 이어 마이스전담조직도 새롭게 개편해 대형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킨텍스와 집적시설 간 상생과 협력을 토대로 국제회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전시, 숙박, 교통이 결합된 마이스 거점을 조성하고 주변 개발과 연계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마이스 수도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총 5억 2000만원 투입해 킨텍스 일대 210만㎡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고양시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와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3일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오후 3시 30분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한양수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초·중·고등학교 교장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지역주민 가까이에 있는 학교 체육관, 운동장 등의 시설을 생활체육, 문화 활동 동호회 등에 개방해 지역사회의 상생을 도모하려고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지역 내 147개교(총 155개교의 94.8%) 초중고등학교는 학생 안전과 교육 활동, 재산 관리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학교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한다. 시설을 이용하고자 하는 지역 주민은 학교장에 이용 승인을 사전에 신청해야 하며 개방시설의 범위와 시간 등 세부 사항은 사용자와 학교가 협의해 정한다. 성남시는 시설을 개방하는 학교에 해당 시설 공공요금, 청소 등 운영 경비를 지원한다. 운영 경비에 관한 세부 내용은 추후 실무협의회를 통해 정하기로 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자원을 성남 시민의 삶에 더 가깝고 풍성하게 연결할 수 있게 됐다”면서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면서 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 공동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기흥구는 ‘GTX-A 구성역’ 4번 출구 앞에 버스와 택시 환승객이 안전하게 도로를 건널 수 있도록 고원식 횡단보도와 신호등을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기흥구는 고원식 횡단보도를 설치하고 신호등과 표지판 설치, 도로 도색·노면 표시시설 공사를 진행한다.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사업은 ‘GTX-A 구성역’ 5번 출구 개통시기에 맞춰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지난 3월 개통한 ‘GTX-A 구성역’의 4번 출구 인근에는 보행자 횡단시설이 마련되지 않아 무단횡단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기흥구는 용인서부경찰서와 지난 4월 3일, 국가철도공단과 5월 22일 협의를 진행해 안전시설물 확충을 결정했다. 이 공사에는 기흥구 자체예산이 투입된다. 구는 시설이 마련됨에 따라 버스와 택시 동선이 축소돼 이동 시간이 줄고, 차량 감속 효과로 교통사고 위험이 낮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걷기 편한 스마트 교통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작은 불편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교통약자 편의시설을 확대하고 보행 안전 정책을 지속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의 A2블록 집단환지 부지를 성공적으로 매각하며 향후 개발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A2블록은 구름산지구 공동주택용지 중 최대 규모(2만 7077평)로 약 1400세대의 아파트 건설이 예정된 핵심 주거지이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이어진 건설경기 침체로 개별 토지주들의 매각 시도만으로는 한계가 있었고 매각이 지연되며 사업이 장기간 표류했다. 시는 구름산지구 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해 A2블록의 신속한 매각 지원에 나섰고 수차례 토지주 협의체 회의와 간담회를 진행한 결과 전체 면적 77%의 토지주들로부터 신탁 매각 방식에 동의를 이끌어냈다. 지난해 5월 한국자산신탁을 신탁사로 선정해 공개 매각을 추진한 끝에, 지난 20일 ㈜유승건설(대표 옥성열)이 한국자산신탁에 입찰보증금 498억 원을 납부하고 수의계약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A2블록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A2블록 매각으로 그동안 난항을 겪던 집단환지 매각에 물꼬를 텄다”며 “구름산지구 개발이 원활히 진행돼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쾌적한 주거지역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주최한 국내 최초 지방정부 주도 AI 엑스포 'MARS 2025'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과 컨퍼런스룸 일대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3일간 무려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몰리며 지방정부 주최 행사로는 이례적인 흥행 기록을 세우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MARS 2025'는 지방정부가 주최한 첫 AI 행사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통해 ‘AI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에 각인시켰다. 'MARS 2025'는 1만 3142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엑스포 현장은 3일 내내 열기로 가득했다. 화성특례시는 국내외 57개 기업이 참여한 224개 부스 규모의 대형 전시장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AI 기술과 정책 비전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이 정도 규모와 구성이면 당연히 글로벌 대기업이 주최한 줄 알았다”며 “기초지자체인 화성특례시가 이끌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완성도가 뛰어났다”고 말했다. 또한 'MARS 2025'를 취재한 언론인들과 국회의원, AI 분야 전문가 및 석학, 경기도 관계자들도 “기초지자체 수준을 넘어선 화성특례시의 기획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장애인체육회 등 종목별 협회가 공동 주관한 ‘제7회 경기도어울림체육대회’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평택시 일원에서 2일간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농구, 보치아, 볼링, 파크골프, 풋살 등 총 5개 종목으로 치러졌으며 도내 24개 시·군에서 선수 424명과 임원 및 보호자 383명 등 총 807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개최지 평택시는 금메달 2개와 동메달 2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개최지의 자존심을 지키며 선전했다. 이 외에도 부천시, 수원시, 포천시, 성남시가 각각 금메달 1개씩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시·군별 메달 현황을 살펴보면 ▶평택시: 금 2, 동 2 ▶부천시: 금 1, 은 1 ▶수원시: 금 1, 은 1 ▶포천시: 금 1, 동 1 ▶성남시: 금 1, 동 1 ▶하남시: 은 2, 동 1 ▶용인시: 은 1, 동 2 ▶파주시·광명시: 은 1 ▶구리시: 동 1개를 획득했다. 한편 가평군, 남양주시, 안산시, 오산시, 의정부시, 이천시, 화성시는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