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소속 공무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중국어 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19일 개강식을 가진 이번 중국어 교실은 의왕시의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셴닝시(咸宁市)에서 교환 공무원으로 파견된 슈츠잔(舒翅展, 45세) 셴닝시 사법국 과장이 강사를 맡아 운영된다.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중국어 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올해 강좌는 9월까지 매주 2회씩 총 8회 과정으로 기초 중국어를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슈츠잔 강사는 “중국어 교실을 통해 중국어뿐만 아니라 중국의 다양한 문화와 의왕시의 자매도시인 셴닝시를 소개해 직원들이 쉽고 친근하게 중국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중국어 교실이 직원들의 외국어 능력을 향상하는 것은 물론, 중국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급변하는 국제화 시대에 발맞춰 공직자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데 이번 프로그램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지난 2015년 중국 셴닝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체육, 관광,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가 2015년 8월 문을 연 이래 개소 10주년을 맞이했다. 포천상담소는 지난 10년간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도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주민과 경기도의회를 잇는 든든한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했다. 김성남(국민의힘, 포천2)·윤충식(국민의힘, 포천1) 도의원은 “포천상담소는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과 지역 현안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온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상담소로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발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포천상담소는 교통·환경·교육·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접수된 민원과 정책 제안을 신속히 검토하고 도의회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현재 포천상담소에는 이상택 상담관과 이영주 주무관이 근무하며 주민 편의를 위해 친절하고 신속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포천상담소는 단순한 민원 접수처를 넘어, 도의원들이 의정자료 검토, 회의, 원격 업무 등을 수행하는 스마트워크센터로도 활용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성남·윤충식 도의원은 “도의회와 지역 주민을 연결하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투자유치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의 전략 발굴을 위한 ‘이천시 투자유치 활성화 전략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경희 시장의 주재로 관련 부서장과 팀장, 경기도 투자유치 전문가, 이천시 투자유치위원회, 반도체 정책산업 자문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용역 수행기관에서는 이천시의 입지 및 투자 여건 분석을 시작으로 이천시 투자유치 접근 전략, 타깃 산업 및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이번 전략은 단순한 단기성 투자유치 계획이 아니라 향후 이천의 미래를 견인할 이천형 투자유치 비전을 담아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천시는 반도체 중심의 주력산업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미래 신산업을 선제적으로 유치하여 실질적인 기업 투자유치 성과를 이끈다는 구상이다. 참석자들은 이천시의 산업 경쟁력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한 장기적·전략적 투자유치 방향에 공감하며 이번 용역이 실질적인 투자 성과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는 반도체와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산업을 키워가는 동시에 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주한베트남대사관을 방문해 부호(Vu Ho) 주한베트남대사와 간담회를 갖고 양국 지방정부 간 교류와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최근 한국을 국빈 방문한 또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의 정상회담을 계기로 한-베 관계가 더욱 긴밀해진 가운데 지방정부 차원의 상생 발전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달 진행된 베트남 당 서기장의 방한과 한-베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매우 기쁘다”며 “고위급 교류의 긍정적인 분위기가 지자체 간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최 시장은 부호 대사의 부친인 부콴 베트남 전 총리가 한-베 수교를 이끌어낸 역사적 사실을 언급하며 “부친의 뜻을 이어받은 대사께서 안양시와 베트남 지방정부의 새로운 협력관계 구축에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에 부호 대사는 “안양시의 교류 제안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안양시와 베트남 지방정부 간 행정·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라고 회답했다. 안양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오는 21일부터 9월 5일까지(토·일요일 제외)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접수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올해부터는 ‘수능 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mycsat.re.kr)이 도입돼 수험생은 온라인으로 응시 정보를 미리 입력하고 수수료를 가상계좌로 납부할 수 있다. 다만 본인 확인을 위해 반드시 현장 접수처(고등학교 또는 교육청)를 방문해야 하며 온라인 사전 입력 시스템 사용이 어렵거나 사용을 희망하지 않는 경우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과 여권 규격 사진 2매 등을 지참해 현장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접수 대상은 재학생과 졸업예정자의 경우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서 일괄 접수하며 졸업생은 출신 고교 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및 기타 학력 인정자는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 원칙적으로 본인이 직접 원서 접수를 해야 하며 장기 입원 환자, 군 복무자, 수형자, 해외 거주자 등 불가피한 경우에만 직계가족 또는 배우자가 증빙서류를 지참해 대리 접수가 가능하다. 응시 수수료는 3만 7천 원에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관내 소규모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높이고, 쾌적한 외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5 음식점 위생환경개선 청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는 업소 30곳을 선정해 조리장, 후드, 환풍기 등 오염된 주방 시설과 객실 바닥과 벽 등 내부 위생 청소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부천시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가운데 영업장 면적이 100㎡ 이하인 소규모 업소다. 선정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신청 자격을 검토한 후, 2차 심사 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고 필요시 현장 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신청 기간은 8월 20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신청서와 견적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부천시청 7층 식품위생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전자우편(skchoi2667@korea.kr) 중 한 가지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서류는 부천시 홈페이지(bc.go.kr) ‘부천소식 > 새소식’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청소비 지원을 통해 소규모 업소의 취약한 위생 공간을 집중적으로 개선할 수 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제39회 안산시 문화상’과 ‘제36회 안산시 최용신봉사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후보자 접수를 9월 2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후보자 접수는 이달 27일부터 진행되며 신청자는 시장·구청장·동장 및 부문별 관계 기관 및 관계 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9월 2일까지 안산시 문화예술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안산시 문화상’은 향토 문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시민을 대상으로 학술·예술·교육·지역사회개발·체육 등 5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선정된다. ‘최용신 봉사상’은 소설 ‘상록수’의 주인공이며 농촌 계몽 운동가였던 최용신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여성 1명이 선정된다. 수상 자격은 해당 부문에 공적이 있는 시민으로서 공고일 현재 5년 이상 안산시에 거주하거나 안산시에 소재한 직장에서 5년 이상 근무한 경우에 해당되며 기존 수상 경력이 있는 자는 제외된다. 접수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산시는 9월 중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진행해 수상자를 선정해 10월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시장 명의의 상패가 수여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는 다음달 2일까지 신규 앱 이용 고객을 위한 감사 이벤트 ‘땡스, 투게더(THANKS, TOGETHER)’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CGV는 신규 앱 로그인 고객에게 2D 영화 3천원 할인 쿠폰 2매와 매점 콤보 3천원 할인 쿠폰 1매로 구성된 ‘땡스 투게더 쿠폰팩’을 증정한다. 쿠폰팩은 CGV 모바일 앱의 ‘THANKS, TOGETHER’ 이벤트 페이지에서 누구나 다운로드 가능하다. 또한 CGV VIP 이상 회원 모두에게 VIP 점수 1000점을 제공하며 이 중 SVIP 등급 회원에게는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박찬욱 감독의 감사 메시지가 담긴 스페셜 TTT를 추가로 증정한다. 아트하우스 클럽 회원에게는 아트하우스 1만원 관람 쿠폰을 2매 지급하며 이 중 아티스트 등급 회원에게는 아티스트 배지 수집용 스페셜 TTT도 선물할 예정이다. ‘THANKS, TOGETHER’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진아 CJ CGV IMC팀장은 “이번 이벤트는 ‘언제나 함께해줘서 고마워(THANKS, TOGETHER)’라는 콘셉트로 CGV의 새로운 앱과 극장을 변함없이 이용해주시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지난 18일 하은호 군포시장이 서울특별시의회를 방문해 최호정 의장과 면담을 갖고 현재 군포시 산본동에 위치한 서울시 기술교육원 남부캠퍼스 부지의 활용 방안과 관련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기술교육원 남부캠퍼스 부지는 군포시 고산로 589 일원(5만 8523.5㎡)에 위치해 있으나, 내년 2월 교육원 운영 종료 등으로 활용도가 낮아져 부지 활용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군포시는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해당 부지를 군포시민을 위한 다양한 공공·문화·복지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며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한 시의회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군포시는 이번 면담에서 서울시의회에 “서울시가 보유한 자산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군포시는 실질적인 개발 구상과 사업화 추진을 맡아 상생 협력 모델을 만들자”는 입장을 전달했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군포시의 제안에 “서울특별시의회에서도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서울시와 군포시가 힘을 모아 방치된 부지를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면 양 도시 모두의 공공복리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남기민) 미술관 도슨트(전시 해설사)를 희망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2025 SUMA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 참여자를 8월 20일부터 모집한다. '2025 SUMA 도슨트 양성 프로그램'은 총 2부로 구성되며 미술사와 미술관 운영 전반에 관한 이론교육, 스크립트 작성법, 전시해설 실전 경험 공유 등 실무교육을 포함해 6회로 운영된다. 1부 이론교육은 ▲정하윤 미술사학자의 ‘키워드로 살펴보는 한국 근현대미술 Ⅰ·Ⅱ’ ▲지가은 미술사학자의 ‘동시대 미술 살펴보기’가 진행된다. 2부 실습 교육은 ▲황인성 스피치 강사의 ‘효과적인 말하기 : 스피치 강좌’▲김혜정 국립현대미술관 에듀케이터의 ‘스토리텔러 도슨트, 스크립트 작성법’▲김찬주 수원시립미술관 도슨트의 ‘전시해설이란 무엇인가? 실사례 노하우’등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참여자 총 50명을 모집하며 도슨트 활동에 관심 있는 성인이라면 미술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suma.suwon.go.kr) 새소식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kjwmoon@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과정 6회 전회차 출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8월 19일 시청 다슬방에서 시민들의 건축 관련 민원 해결과 전문 상담 지원을 위한 무료 건축상담실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이남수 시흥지역건축사회장, 지역건축사회 임원 등 6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2인 1조로 구성된 관내 건축사들이 9월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시청 1층 시민고충담당관 내 법률상담실에서 무료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상담은 건축 실무 경험이 풍부한 시흥지역 건축사회 소속 건축사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됐으며, 건축 인허가 관련 건축 행정 절차, 건축법 및 관련 법률 사항, 무단 증축 등 위반 건축물 등에 관한 사항, 건축물 안전·유지관리 및 건축 관련 자문, 건축공사 관련 분쟁과 대처방안 등 건축 분야 전반에 걸친 상담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다양한 건축 관련 민원들을 해소하고 어렵고 복잡한 건축 관련 법률로 건축사의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남수 시흥지역 건축사회장은 “건축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건축 관련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5년 시흥돌봄SOS센터(누구나 돌봄) 사업을 한층 강화해 기존 7대 단기 서비스에 ‘방문의료 서비스’를 새롭게 추가하고 오는 12월 31일까지 시범 운영한다. ‘누구나 돌봄 방문의료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시민 가정을 직접 찾아가 의사와 간호사가 간단한 진료와 건강 관리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돌봄 공백을 예방하는 데 주력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통합돌봄 서비스 확대를 위해 시흥시가 경기도 시범사업 공모에 신청해 추진하게 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일차의료 방문진료 시범사업 기관 중 선정된 제공기관은 사랑한의원과 시흥희망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희망의원 등 2곳이다. 서비스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시흥돌봄SOS센터) 방문이나 전화로 가능하며, 중위소득 기준에 따라 연간 최대 15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방문의료 서비스 도입이 시민들의 건강을 더욱 세심하게 챙기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침수 방지시설 설치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침수 방지시설 설치지원은 반지하주택 등 침수 우려 가구를 대상으로 역류방지밸브 및 차수판(물막이판)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역류방지밸브 137개소, 차수판(물막이판) 108개소를 설치했다. 역류방지밸브는 배수구에 부착해 하수 역류로 인한 침수를 방지하며 차수판(물막이판)은 출입구, 창문 등에 설치해 외부로부터의 빗물 유입을 막는다. 구는 앞서 지난 4월에는 자연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민관 합동 양수기 가동훈련을 실시하고 수방 자재 일제 점검을 했다. 또한 양수기 등 수방 자재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진 배치해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구민은 집 근처에서 누구나 손쉽게 대여할 수 있도록 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침수 방지시설 설치와 예방대책을 통해 재난 대응능력을 한층 높였다”라며 “기후 이변에 따른 갑작스러운 집중호우에도 구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를 보다 철저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9일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2025년 연수구 교육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구민들의 진학 부담을 줄이고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학생과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1부에서는 (재)연수큰재장학재단 장학생 한승원 군이 연사로 나서, 자신의 고교 생활과 진학 준비 과정, 과목별 공부 전략 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어 2부에서는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이 ‘2026학년도 수시 지원 가이드’를 주제로 강연하며 변화하는 환경 속 핵심 전략을 안내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석자들이 직접 궁금한 점을 물으며 필요한 입시 정보를 얻는 유익한 시간이 진행됐다. 연수구는 이번 교육설명회에 대한 참석자 만족도와 의견 수렴을 통해 진학 및 진로 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실제로 필요한 진학 정보를 중심으로 교육설명회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다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계산종합의료단지 도시개발사업 소위원회(위원장 김대중)는 지난 19일 제5차 회의를 열어 계산종합의료단지 도시개발사업의 현안과 정상화 방안을 심층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실시계획 인가 조건 이행 및 변경 문제가 다뤄졌다. 서송병원은 기존 종합병원․요양병원 각각 170병상·690병상에서 종합병원 298병상, 요양병원 130병상, 일반병원 432병상 등으로의 변경안을 제시했으나 위원들은 행정의 일관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우려하며 종합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용 안정성 역시 주요 논의 사항으로 다뤄졌다. 서송병원은 인천 거주 직원 비율이 77%이며 종합병원·요양병원 신축 시 약 5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보고했지만, 일부 외주 인력 의존 문제를 지적받았다. 병원 측은 직접 고용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설명하며 개선 의지를 밝혔다. 또한, 서송병원의 지역사회 공헌 계획도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병원 측은 장학복지재단 설립, 지역사회 나눔 활동 지속 추진, 일자리 창출 계획 등을 소개했으며 위원들은 계획의 구체성과 실질적 효과 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의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교류도시인 일본 사가현 상봉정 관계자들이 고향사랑 기부제 벤치마킹을 위해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여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상봉정 소속 공무원과 관계자 등 4명으로 구성됐으며 17일 한국 도착 후 여주로 이동하여 18일 하루 동안 공식 일정을 진행했다. 여주시는 18일 오전 시청에서 고향사랑 기부제 제도의 개요와 운영 현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심경섭 여주시 총무안전국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지역 특산품과 답례품 제공 기관을 직접 안내하며 생산·유통 과정을 견학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상봉정 방문단 관계자는 “여주시의 고향사랑 기부제 운영 방식과 다양한 답례품 구성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이번 방문에서 얻은 경험을 향후 상봉정의 제도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주시는 “이번 벤치마킹이 양 도시의 제도 운영 경험 공유와 상호 이해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운영하는 ‘독서의 달’ 행사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2년 6000명이던 참여 인원이 2023년 1만 명, 지난해에는 1만 6000명으로 늘며 3년간 세 배 가까이 증가했다. 올해 지역 내 17개 공공도서관에서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독서문화 프로그램은 물론 공연·전시·영화 등 책과 가까워지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동환 시장은 “독서의 달 행사는 시민들이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지원해 지역 사회의 지적·문화적 역량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인 대상 ‘캘리그라피, 詩作’ 등 6개 프로그램 총 8개 도서관에서 진행 가좌·식사·행신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캘리그라피 프로그램은 2025년 고양 독서대전 초청 작가인 나민애 교수의 ‘단 한 줄만 내 마음에 새긴다고 해도’를 주제 도서로 손글씨를 쓴다. 단순한 독서를 넘어 문학적 감동을 시각화하여 독서의 여운을 깊이 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7개 도서관 로비와 종합자료실에서도 책에서 마음에 드는 문장을 직접 필사하는 ‘손으로 한 줄, 詩를 쓰다’ 코너를 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9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신한아트홀에서 제17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신한음악상은 국내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국내 금융권 최초 클래식 콩쿠르로 피아노·바이올린·첼로·성악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17회째를 맞은 신한음악상에는 157명의 지원자들이 참여했고 총 7명의 음악가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피아노 안태현(선화예고 3년), 바이올린 김가은(홈스쿨 고2), 첼로 장이안(홈스쿨 고2), 첼로 박진우(서울대 4년), 성악 정은재(서울예고 3년)가 본상을 수상했고 바이올린 이미현(한예종 2년), 성악 류병진(포항예고 3년)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신한은행은 본상 수상자에게 매년 400만원씩 총 1,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일시 지급한다. 또한 수상자들에게는 해외유명 음악학교 마스터클래스, 신한아트홀 무료 대관,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 ‘S-Classic Week’,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무대 ‘With Concert’ 참석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올해로 17회를 맞은 신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전국 최초로 북한이탈주민 자녀와 남한청소년이 함께 하는 ‘남북청소년 축구교실’ 을 9월부터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구교실은 북한이탈주민 청소년과 지역 청소년이 함께 참여해 축구 훈련과 친선 경기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스포츠 활동을 넘어 상호 이해와 협력, 공동체 의식 함양을 목표로 한다. 모집대상은 북한이탈주민 자녀 초등학생 30명이며 8월 29일까지 인천하나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축구교실은 인천유나이티드아카데미 논현지부 풋살축구장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전문코치가 지도하는 축구기술 훈련과 협동심·스포츠맨십 교육 ▲남북청소년 혼합팀과 북한이탈주민청소년 단일팀 축구반으로 편성되어 매주 2회 운영되며 11월에는 팀별 단합 축구 경기도 열린다. ▲1, 2학년은 매주 수요일 16시 30분부터 17시 30분, 매주 토요일 12시 30분부터 13시 30분 ▲3, 4학년은 매주 수요일 15시 20분부터 16시 20분, 매주 토요일 13시 30분부터 14시 30분 ▲5, 6학년은 매주 목요일 18시 30분부터 19시 30분, 매주 토요일 14시 30분부터 1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학년별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역세권 새빛 청년존(Zone) 3호 입주자를 9월 1일부터 5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체결한 ‘수원청년 맞춤형 주거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조성한 새빛 청년존은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LH의 역세권 비주택리모델링 청년임대주택에 입주할 청년을 수원시가 자체 기준으로 모집하고 저렴한 가격에 임대하는 사업이다. 새빛 청년존(Zone) 3호는 팔달구 경수대로446번길 16에 조성했다. 주택(오피스텔) 200호가 있고 주거 전용 면적은 22~24㎡로 임대 기간은 2년이고 4회 재계약(2년 단위)할 수 있다. 수원시청역에서 도보로 6~7분 거리에 있다. 수원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의 70%는 ‘수원청년 특화 우선 입주 기준’을 충족하는 청년 중 고득점순으로, 30%는 일반 청년 중 고득점순으로 선발한다. 수원청년 특화 우선 입주 기준은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거주 청년 ▲셰어하우스 CON 거주 청년 ▲수원시 소재 기업 창업 청년, 예술인 청년 ▲아동복지시설(가정위탁포함) 퇴소 5년 경과 또는 중도 퇴소자립준비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