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도시공사(iH)가 2026년 총 401건, 약 3조 8902억 원 규모의 대규모 발주를 추진하며 지역 개발과 주거 안정 사업에 속도를 낸다. iH에 따르면 이번 발주 계획은 공모 사업 6건이 3조 5642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공사 44건(2136억 원), 용역 218건(879억 원), 물품 133건(245억 원) 순으로 집계됐다. 가장 주목되는 사업은 오는 12월 발주 예정인 ‘제3보급단 등 군부대 이전사업 민간참여자 공모’로 예정 금액만 1조 7000억 원에 달한다. 대규모 부지 이전과 개발이 연계된 핵심 프로젝트다. 주거 공급 확대를 위한 민간사업자 공모도 이어진다. 8월에는 송도 주택건설사업(Rc5BL) 민간사업자 공모(1조 1538억 원)와 검단 공공임대 주택건설사업(AA7BL) 민간사업자 공모(6080억 원)가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7월에는 공영주차장 태양광 발전사업(900억 원) 공모도 진행돼 친환경 에너지 확대에 나선다. 일반 공사 분야에서는 4월 발주 예정인 ‘검단 박물관·도서관 복합문화시설 건립사업’이 720억 원 규모로 가장 크다. 이 밖에 인천청라 경제자유구역 배수관로 신설공사(259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동탄 중심 성장 구조에서 벗어나 동서 균형 도시로 재편할 수 있을지가 화성특례시 출범의 첫 시험대가 되고 있다. 인구 100만 명을 넘어선 화성시는 2026년 특례시 출범과 함께 교통 인프라 재편과 권역별 개발 전략을 전면에 내세우며 서남부권까지 아우르는 균형발전 모델 구축에 나섰다. 시는 2026년 2월부터 만세구·효행구·병점구·동탄구 등 4개 일반구 체제로 행정 구조를 전면 개편했다. 문화·체육·인허가·보건·복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를 구청이 전담 처리하도록 해 행정 접근성을 높이고 권역별 맞춤 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GTX-A가 2026년 하반기 서울역까지 연결되면서 동탄에서 서울 도심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인천발 KTX도 2026년 개통돼 어천역을 통한 전국권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서부권 교통 대책으로는 신안산선(원시~서화성) 구간이 2026년 부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서화성역에서 향남까지 이어지는 연장 사업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동탄 중심의 교통 인프라 집중을 완화하고 서남부권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내부 교통망 확충도 병행된다. 동탄 도시철도(트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도민의 일상과 직결된 민생 정책은 물론 미래세대를 위한 기반 정책까지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도는 지난 1월 1일부터 참전명예수당 인상과 생활임금 1만 2552원 확정, 일산대교 통행료 인하, 광역교통망 확충 등 주요 정책을 본격 시행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기후 위기 대응 역시 핵심 과제로 추진한다. 먼저 복지 분야에서는 도내 거주 6·25 및 월남전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을 연 80만 원으로 전년 대비 20만 원 인상한다. 미등록 외국인 아동에게 월 10만 원의 보육지원금을 지급해 보육권을 확대하고 AI 챗봇 기반 ‘경기도 이주민 포털’을 신설해 정착 지원을 강화한다. AI 기반 고독사 예방 서비스도 고도화하며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을 경기도의료원 파주·이천병원까지 확대 운영한다. 또한 노동·경제 분야에서는 2026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 2552원(월 262만 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3.3% 인상된 수준이며 비정규직 공정수당도 동일 비율로 상향된다. 경기지역화폐 가맹점 등록 기준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사업자로 확대됐고 시군이 구매 한도를 최대 200만 원까지 자율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