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일 도내 교원(13만 2000여 명)의 심리지원과 치유를 위해 교원이 직접 상담을 신청하고 진단받을 수 있는 ‘교원 셀프 심리상담 플랫폼, 마음 8787’ 누리집을 개통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지난 2월 발생한 대전 초등학생 사망 사건 이후 “교원이 안심하고 스스로 마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심리상담 절차를 개선할 것”이라며 “교원의 마음 건강 증진과 심리 치유 지원을 확대해 선생님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교원 셀프 심리상담 플랫폼, 마음 8787’은 교원의 안정적인 삶, 성장과 도약을 돕는 도교육청의 마음 건강 챙김 지원 체계로 컴퓨터와 개인 이동 통신(모바일)을 통해 개인 상담과 심리진단이 가능하다. 개인 상담은 기존의 공문 신청 방식에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한 온라인 신청 방식으로 개선해 상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심리진단은 사용자 인증 없이도 검사가 가능해 적극적인 자가 진단과 필요에 따른 치유를 유도한다. 또한 마음 건강 챙김 자료를 제공해 일상 속 교원의 마음 관리를 함께 지원한다. 특히 직무 스트레스로 인한 교원의 심리지원과 치유가 위축되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4월 1일부터 ‘안심식당’을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운영하는 인증제도로 위생과 방역관리 수준이 높은 음식점을 지정하여 안전한 식사환경을 보장하는 제도이다. 모집대상은 군포시 내 일반·휴게음식점 중 일반식사를 제공하는 음식점으로 식사문화 3대 개선과제 ▲음식 덜어먹기 ▲위생적 수저관리 ▲조리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이행하는 업소를 지정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음식점 출입구에 ‘안심식당’ 표지판이 부착되며 소비자는 네이버·카카오맵 등 온라인 포털사이트에서 안심식당 인증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안심식당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군포시 위생자원과로 방문, 이메일, 팩스로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 확인과 심사를 거쳐 최종 지정이 결정된다. 선삼준 위생자원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안심식당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며 “업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 공무원들이 지난 역대 최악의 산불로 인해 피해가 극심한 경북 의성군을 비롯한 8개 자치단체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전 직원이 나섰다. 지난달 31일 군포시에 따르면 “이번 산불 지역이 군포시와는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많은 인명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하고 삶의 터전인 주택과 산림도 수없이 전소됨에 따라 피해복구에 동참을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원방식은 공무원이 직접 현금 모금하는 것은 현행법 위반 소지가 있어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로 공무원이 직접 해당 자치단체에 기부 하게 된다. 이를 위해 먼저 하은호 군포시장과 안동광 부시장이 기부릴레이를 시작했으며 이어 간부 공무원들의 기부 인증 릴레이로 이를 전 직원으로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군포시 지역 내 기업체, 사회단체, 민간단체, 시민 등으로 확산을 위해 협조 공문발송 및 군포시 카카오톡을 비롯한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로 산불피해 지원에 동참을 호소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역대 최악의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많은 이재민분들의 아픈 마음을 헤아릴 수 없다.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오는 4월 18일 금요일부터 ‘DMZ(비무장지대) 평화의 길’ 테마노선을 전면 개방한다고 1일 밝혔다.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DMZ 접경지역이 보유한 평화·생태 및 역사와 자연의 가치를 국민들이 직접 걸어다니며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김포, 고양, 파주, 연천 4개 지역에서 ‘DMZ 평화의 길’ 테마노선이 운영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발전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지난 3월 28일부터 ‘평화의길’ 누리집과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참가비는 1만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품권이나 특산품 등으로 환급된다. 단 민통선 지역이므로 참가시 신분증은 꼭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경기도 4개 지역 테마노선은 ▲임진강·예성강·한강이 합류하는 조강(祖江)과 북한의 선전마을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김포 한강하구-애기봉 코스’ ▲장항습지와 행주산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고양 장항습지 생태코스’ ▲임진강변 생태탐방로와 북한 개성시내가 선명하게 보이는 도라전망대와 평화염원의 상징 도라산평화공원 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4월부터 6월까지 도 전역을 대상으로 부동산 거래 거짓 신고 의심자와 불법 중개 행위에 대한 시군 합동 특별 조사를 한다. 조사 대상은 2024년 하반기 7월부터 12월까지 부동산 거래 신고된 내역 가운데 세금 탈루와 주택 담보 대출 한도 상향을 위한 ‘업·다운 계약’ 신고, 허위 거래 신고 및 거짓신고 의심 건 등 총 1736건이다. 이번 조사에서는 ▲3억원 이상 주택 취득 미성년자 ▲9억원 초과 고가 주택을 매입한 30세 미만자 ▲대출 없이 기타 차입금으로 거래한 건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과정에서 무자격자나 공인중개사의 불법행위가 적발되면 행정처분 및 수사기관에 고발 조치하고 양도세·증여세 등의 세금 탈루 혐의가 짙은 경우에는 국세청에 통보할 예정이다. 소명자료 거짓 제출자 또는 허위계약 신고자는 최고 3천만 원 이내의 과태료, 거래가격이나 그 외의 사항을 거짓으로 신고한 자는 부동산 실제 거래가액의 100분의 10 이하에 상당하는 과태료 처분과 함께 세무조사를 받을 수 있다. 도는 지난 4년간 특별 조사를 통해 1360명의 부동산 거래 신고 위반 행위자를 적발해 70억 4000여 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올해부터 ‘경기도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사업을 하남, 광명, 양평, 여주, 파주, 구리, 포천, 과천 등 도내 8개 시군에서 시행한다. 지난해 전체 육아휴직자 중 남성 육아휴직자는 31.6%로 ’18년 17.8%에 비해 약 2배 늘었으나 여성 육아휴직자(68.4%)에 비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이에 도는 부모가 함께 자녀양육을 하는 가족친화 환경을 확대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월 30만원씩 최대 5개월간 총 150만원이며 지원대상은 ▲고용보험 가입자로 3개월 이상 육아휴직을 사용하고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건강보험료 본인납부금 기준)이며 ▲신청일 기준 1년 이상 해당 시군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는 남성이다. 다만 ‘고용노동부 6+6부모육아휴직제 특례’를 적용받는 육아휴직자는 특례기간이 종료된 이후 그 다음달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민원24에서 할 수 있으며 제출서류는 육아휴직급여 지급결정통지서, 육아휴직 확인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납부확인서 등이다. 도는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8개 시군에서 우선 사업을 시작하며 지속적으로 참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4월 1일 함송·배곧상가를 시흥시 최초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 이번 지정은 지난해 12월 19일 개정된 골목형 상점가 지원 조례에 따라 3월 현장실사를 거쳐 이뤄졌다. 함송상가와 배곧상가는 소규모 점포들이 모여있는 상권으로 함송상가는 2986.5㎡ 규모로 39개 점포(등록상인수 33명)가 입점해 있고 배곧상가는 5814.9㎡ 규모로 76개 점포(등록상인수 69명)가 입점해 있다. 두 상가는 대형마트나 프랜차이즈와의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을 뿐 아니라 최근에는 경기 침체로 인해 매출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함송·배곧상가는 이번 지정으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지고 각종 공모 등을 통해 경영환경 개선 및 시설 지원 등 전통시장에 준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상인들은 더욱 경쟁력 있는 상권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골목형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및 ‘시흥시 골목형 상점가 지원 조례’에 따라 2천 제곱미터(㎡)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5개 이상이면서 구역 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달 28일 경기도·인천시와 공동으로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예비타당성조사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위원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 중인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육성 사업의 바이오 기술개발 분야 연구개발 과제의 후보 품목 선정을 위해 기술·경제·정책 분야 전문가를 위원으로 초빙해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내 기술개발 사업의 추진을 위한 안건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각 단지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연구개발 분야와 입주(예정) 기업의 기술 수요를 연계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기업들의 초격차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후보 품목을 논의했다. 시는 입주(예정) 기업의 기술 수요와 지역 내 대학·기관 등의 연계 방안을 도출해 후보 품목을 선정하고 향후 특화단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수요 중심 기획과제 발굴과 수요 연계형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의 바이오 기반 시설을 갖춘 경기도와 인천시와 협력해 상반기 중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이를 통해 시는 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달 31일 덕양구 대자동 수소충전소에서 대광위 광역버스 신설노선 7602번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고양시의회 김운남 의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직능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했다. 7602번(고양동~영등포)은 2024년 대광위 광역버스로 선정된 직행좌석형 노선으로 차량출고 및 운행준비를 마치고 4월 1일 운행을 개시한다. 이번 신설노선은 광역버스 불모지인 고양동을 기점으로 서울 서남권역 진입 요구가 많았던 덕양구 신규택지지구 삼송, 원흥, 향동, 덕은동은 물론이고 향동·덕은 지식산업센터를 경유해 기업하기 좋은 교통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민선 8기 시정목표인 사통발달 교통망 구축을 위해 지역 여건에 맞는 교통체계 개편과 친환경 교통인프라 확장에 힘쓰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대광위 준공영제에 적극 참여해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덕양권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7602번 노선이 우선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7602번 버스는 11대 모두 수소전기버스로 운행된다. 차고지에 수소충전소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세외수입)을 고액 또는 상습적으로 체납한 개인과 법인 119명에게 명단 공개 사전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성실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공개 대상은 2025년 1월 1일 기준, 체납 발생 후 1년 이상 경과한 1000만원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한 개인과 법인이다. 개인 66명과 법인 42곳이 해당되며 총 체납액은 398억원에 달한다. 주요 체납 세목은 취득세, 지방소득세, 담배소비세 등이며 대부분 세무조사와 추징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최고 체납액은 26억원에 이른다. 또한 지방행정제재·부과금 등 세외수입을 1000만원 이상 체납한 고액·상습 체납자도 명단 공개 대상에 포함된다. 해당자는 개인 10명과 법인 1곳이며 총 체납액은 32억 2000만원이다. 주요 체납 항목은 부동산실권리자명의등기법 위반 과징금, 변상금, 개발부담금 등으로 이 중 가장 많은 체납액은 부동산실권리자명의등기법 위반 과징금 13억원을 체납한 개인에게서 발생했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명단 공개는 신용등급 하락, 금융거래 제한, 관세청 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31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대화와 협력이 필요한 시점에 이루어진 이동환 시장의 긴급 기자회견에 대해 의회의 수장으로서 깊은 유감을 표했다. 이동환 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의회의 예산 삭감이 시정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주장했으나 의회의 역할은 시민의 혈세를 책임감 있게 심사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거쳐 예산안을 심의하는 것이며 이러한 의회 본연의 역할수행이 ‘패악질’이라는 표현으로 폄하되어서는 안됨을 분명히 했다. 의회는 이동환 시장이 관심을 갖는 사업이라 예산을 삭감했다는 주장은 터무니없는 해석이라고 지적했다. 이동환 시장이 긴급 기자회견에서 “준비 부족 등의 예산 삭감 이유는 표면적이며 사실은 정치적 논리에 따라 ‘이동환’의 예산이기 때문에 삭감당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시장의 주관적인 해석에 불과하며 오히려 이동환 시장의 독단주의를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예산안 심사 결과에 대한“시장의 성과를 가로막기 위해 시민의 이익을 희생시키는 정치적이고 감정적인 판단”이라는 평가에 대해서는 의회의 합리적이고 책임감 있는 예산 심사를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 누구인지 생각해 보아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체육연구센터를 통해 인천체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토대가 마련됐다. 31일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박판순(국․비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체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이날 열린 ‘제301회 임시회’ 소관 상임위원회(문화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일부개정조례안은 인천시 체육진흥을 위한 인천체육연구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인천시 체육 책 및 연구를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유무형 유산을 보존·전수하는 기본 사업과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육성하는 스포츠 국제교류 및 협력사업, 인천 스포츠 융합 발전 방안 연구 등의 확대 사업을 수행하는 전담 기구가 없는 실정이라 정책 추진의 동력이 마련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판순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인천 체육 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며 "인천체육연구센터를 통해 인천 체육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오는 4월 4일 열릴 ‘인천시의회 제301회 임시회’ 본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가 지난 28일 군자중학교 인근부터 도일시장까지 걸으며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마약 근절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윤석경 의원과 김진영 의원, 군자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패트롤맘 경기시흥지회, 시흥여성의용소방대, 시흥시보건소, 군자동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 등 약 30명이 참여했다. 윤석경 의원은 앞서 ‘시흥시 마약 등 주요 중독 예방 및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발의하여 지역사회에서 마약 예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이날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마약의 위험성과 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홍보물을 배포하고 청소년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마약 예방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윤석경 의원은 “마약 문제는 특정 계층이나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대응해야 할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마약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해양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소비 위축에 대응하고자 4월 2일부터 5월 14일까지 관내 수산물 취급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해양 환경 변화에 따른 소비 위축과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물 관련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소상공인의 실질적 피해를 덜고 지역경제 회복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감소한 소상공인이다. 이와 함께 2023년 연매출 3억 원 이하이며, 2022년 7월 1일 이전부터 영업을 계속하고 있는 업체여야 한다. 지원 가능한 업종은 사업자등록증상 수산물 관련 12개 세부 업종에 해당돼야 한다. 지원금은 업체별 매출 감소율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점포당 80만 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은 4월 2일부터 5월 14일까지 안성시청 본관 4층 일자리경제과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접수 마감 이후 한 달 이내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을 위해서는 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소상공인 점포 지원사업 확인 동의서, 사업자등록증, 신분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의장 오인열)가 오는 4월 1일부터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시민제보를 받기 시작한다.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는 시의회에 처음 도입된 것으로 시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민들로부터 직접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제보 대상은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 시책과 사업의 개선·건의사항, 보조금 부당수령 및 예산 낭비 사례 그리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 사항 등이다. 접수된 의견은 면밀한 검토를 거쳐 행정사무감사 시 참고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시민들은 시흥시의회 홈페이지 내 ‘열린의회-시민제보’ 게시판을 통해 손쉽게 제보할 수 있다. 이러한 절차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정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인열 의장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시흥시 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아울러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시의회가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8일 양평군청 광장과 양평물맑은시장 쉼터에서 '2025 매력양평 기업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양평군 지역 기업과 사회적 경제 기업의 우수 제품을 선보였으며 공공 구매 활성화를 지원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전시회에 앞서 3월 20일에는 인천조달청 경기조달지원센터의 협조를 받아 기업전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공조달 지원 설명회와 1: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해 공공조달 시장 진출 역량을 강화하는데 주력했다. 이 설명회는 기업들이 공공 조달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입찰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31개 업체가 참여해 공공조달 구매 제품,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소비재 제품을 선보였으며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양평 오일장과 연계해 개최됐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은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었으며 오일장을 방문한 외부 관광객들에게도 양평군 지역 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장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국제 교류 확대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진선 군수를 비롯한 대표단이 3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프랑스와 스위스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작년 교류 협력 관계를 맺은 프랑스 쉬이프시(Suippes)와의 협력을 심화하고 독립운동가 홍재하 지사의 역사적 발자취를 조명하며 양평군에서 추진 중인 양평국제평화공원 조성 관련 논의를 진행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또한 스위스의 선진 관광정 책을 벤치마킹해 양평군 관광 발전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대표단은 먼저 프랑스 쉬이프시에서 양평군-쉬이프시 간 우호교류 협약식을 개최한다. 쉬이프시는 양평이 고향인 독립운동가 홍재하 지사가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정착했던 역사적인 도시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문화·교육·역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쉬이프시 내 초·중학교를 방문해 학생 교류 프로그램 운영을 논의하며 양국 청소년 간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어 프랑스 파리에서는 주프랑스 한국 대사관을 방문해 대사 및 프랑스 참전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양평국제평화공원 조성과 관련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한국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는 지난 28일 세계모란대회 한국포럼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산동성 하택시 및 하택시모란발전서비스센터의 협력으로 이루어졌으며 여주시산림조합, 여주시작약연구회, 여주시화훼연합회 등 관련 기관과 많은 시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세계모란대회 한국포럼은 모란과 작약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모란과 작약은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한약재와 화장품 원료로 활용되는 고부가가치 작물로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다양한 연구 결과와 사례를 공유했다. 여주시는 모란과 작약의 생산을 확대해 농업·임업인의 소득을 증대하고 경관농업단지를 조성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4월에는 중국 하택시를 방문해 모란·작약 산업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여주시의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여주시가 2025년을 ‘관광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지역 농업과 관광을 연계한 발전 전략을 추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지역의 아름다움과 풍요로움을 널리 알리고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 성장도 도모할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28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한국전력기술㈜와 임직원 복지 지원을 위한 ‘퇴직연금 담보설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전력기술 임직원이 사내기금 대여 등 자금 지원을 요청하는 경우 근로자가 가입한 퇴직연금에 담보 설정하는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한국전력기술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직원 복지 혜택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신한은행은 향후 한국전력기술 임직원을 위해 다양한 상품 및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전력기술 임직원에게 보다 나은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국내 퇴직연금 적립금 1위 사업자로서 하나로 연결된 연금솔루션을 만들고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은 지난 1월 신년사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가치 창출을 목표로 고객 관점에서 근본적인 혁신을 추구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발맞춰 신한은행은 신한은행은 지난 1월 신한 SOL뱅크 비대면 퇴직연금 관리 플랫폼 ‘나의 퇴직연금’을 전면 개편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도시정비 시민 전문가를 양성하는 ‘새빛시민 도시정비학교’ 제3기 교육생을 4월 1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새빛시민 도시정비학교는 시민을 대상으로 도시정비사업 관련 전문 교육을 하는 것이다. 전문 강사진이 조합 설립부터 사업시행계획 수립까지 도움이 되는 기초·실무 핵심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수원시는 정비사업 추진 중에 발생하는 주민들 간 분쟁·갈등을 예방하고, 신속하게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새빛시민 도시정비학교에서 도시정비 시민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제3기 새빛시민 도시정비학교 강의는 5월 22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수원 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정비사업 정책방향, 추진현향 ▲정비사업의 기초 ▲공공재개발 정비사업 ▲도시개발 사례 ▲최근 정비사업의 추세·현황, 정비사업 준비하기 ▲조합 설립하기 ▲사업시행계획 수립하기 ▲조합설립, 사업시행계획 실무 ▲정비사업 감정평가 이해 ▲정비사업 세무·회계, 예산 등이다. 제1·2기 도시정비학교는 2024년 상하반기에 운영했고 수료생 총 92명을 배출했다. 교육 참여자 만족도가 90%가 넘을 정도로 반응이 좋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