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일 ‘제3회 2025 인천 진로교육 정보한마당(All-in)’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교사와 학부모 약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진로 정보를 제공하는 부스를 체험하며 정보를 공유했다. 2023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자유 학기, 동아리 활동 등 학교 진로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진로 체험처를 소개하는 자리로 올해는 꿈길에 등록된 80개의 우수 진로 체험처가 참여해 신산업, 예술, 미용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선보였다. 특히 인천시교육청, 인천진로센터, 9개 진로체험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행사가 진로 체험처와 학교 간 네트워크 구축과 정보 공유의 장이 되어 학생들의 꿈을 이루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학생 맞춤형 성장을 위해 진로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오는 3일부터 옥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 내 초등학교 1학년 및 4학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 형성을 위한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전문 강사가 직접 학급에 방문해 ▲분리배출 강의 ▲자원순환가게 교환 체험 ▲보드게임 등 학생들이 더욱 흥미를 갖고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론·체험형 교육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인천시 최초로 33개 초등학교 1학년 전원이 교육을 수료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올해는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으로 대상을 확대해 10월까지 총 339개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을 형성하고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환경보호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의료급여수급권자의 무료 국가건강검진 수검을 독려하기 위해 일반건강검진 수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자는 2025년 기준 20세부터 64세까지의 홀수년도 출생자(1961년생~2005년생)이며 검진 항목은 신체계측, 흉부방사선, 요검사, 혈액검사 등으로 구성된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상반기(1월~6월) 중 일반건강검진을 받은 후, 신분증과 검진 결과지 또는 확인서를 지참해 부천시보건소(원미구) 3층 건강증진과를 방문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접이식 쇼핑카트 또는 장우산 중 1종을 선착순 450명까지 증정하며 경품 소진 시 이벤트는 조기 종료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일반건강검진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검진 수요가 집중되는 하반기보다 여유 있는 상반기 내에 검진을 완료하고, 제공되는 경품도 함께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반건강검진 대상 및 검진기관에 대한 문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 대상 건강검진 이벤트 관련 문의는 부천시보건소로 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화성 함백산 추모공원 홈페이지에 ‘무연고 사망자 부고 공지란’을 개설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기존에 무연고 사망자 현황을 시 홈페이지에 공고해왔던 것에 더해 ‘공영장례’ 부고 소식까지 알림으로써 무연고 사망자들의 존엄성을 지키고 유족, 친지, 주변 이웃들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공영장례는 가족 해체와 경제적 어려움 등 불가피한 사유로 장례를 치르기 어려운 무연고자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공공 장례 서비스다. 시는 지난 2023년 ‘화성시 공영장례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화성 함백산 장례식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무연고 고인에 대한 예우를 갖춘 공영장례를 운영하고 있다. 부고 게시글에는 고인의 이름, 사망일자, 장례일자 및 빈소, 고인을 기리기 위한 간단한 추모 글 등이 게시된다. 김형옥 화성시 생활보장과장은 “무연고 사망자라고 해서 기억되지 못하는 존재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이번 게시판 개설이 고인의 존엄을 지키고 유족이나 지인들이 마지막 인사를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를 본격 추진하기 위해 조달청 나라장터에 입찰 주요정보를 사전공개 했다. 사전공개 기간은 4월 1일부터 8일까지 이며 이후 조달청에서 기술형 입찰 방식으로 입찰공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발주는 지난해 12월 3일 ‘동탄 도시철도 기본계획(변경) 승인’ 이후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 계약심의, 입찰안내서 심의 등을 거쳐 조달청에 계약 요청을 의뢰하면서 이뤄졌다. 이에 따라 동탄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트램 개통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는 ▲망포역-동탄역-방교동 ▲병점역-동탄역-차량기지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철도사업과 같은 대규모 복합 공사에 적합하고 공기 단축 및 적기 개통을 위해‘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 방식으로 추진된다. 또한 실시설계와 공사를 동시에 수행하는 ‘패스트트랙(Fast Track)’ 방식을 도입해 기존 방식에 비해 공사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이와 같은 기술형 입찰 방식을 통해 2025년 하반기 중 우선 시공 구간에 대한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명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의왕시장애인체육회 U-희망드림 서포터즈’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U-희망드림 서포터즈는 장애인 체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출범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60명의 단원들이 위촉장을 수여 받았으며 이 들은 장애인 봉사에 대한 헌신을 선서하면서 올 한 해 활발한 활동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장애인 체육 관련 행사 지원, 홍보 활동, 장애인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의왕시장애인체육회 회장인 김성제 의왕시장은 “U-희망드림 서포터즈가 장애인을 위해 뜻깊은 활동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행복한 의왕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서포터즈가 중요한 가교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보훈관련단체 등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사랑의 PC 무상 보급’에 참여할 희망단체를 모집한다. ‘사랑의 PC 무상 보급 사업’은 내구연한이 지나 교체된 행정업무용 컴퓨터와 모니터를 양품화하여 정보 소외계층에게 무상으로 배부하는 사업이다. 배부는 PC 50세트 규모로 이뤄질 예정이며 신청 방법은 2일부터 18일까지 시 홈페이지에 공지사항란에 게재되는 구체적인 사업 내용과 신청 서류를 확인한 후 E-mail 또는 의왕시청 정보통신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정보화 접근성 강화와 다양한 공익사업을 추진하는 사회단체 등의 업무 효율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사랑의 PC 보급 사업이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일 미취업 청년들의 자립역량 향상을 돕기 위한 안산시 지역청년고용협의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청년고용협의회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도전사업’의 일환으로 경기침체와 고용난으로 구직을 단념한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협의체다. 협의회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대상자를 발굴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피드백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위촉식은 ▲2025년 안산시 청년도전지원사업 추진 경과 및 계획 보고 ▲안산시 지역청년고용협의회 위원 위촉장 수여 ▲2025년 1분기 지역청년고용협의회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산시는 청년의 구직 의욕을 높이고, 이를 실제 취업으로 연계하기 위해 2022년부터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고용노동부안산지청, (사)가치있는누림, 안산상공회의소, 경기테크노파크 등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양질의 일자리 기회를 늘리고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구직을 포기하지 않도록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사회정서학습에 기반한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학생 참여 인성교육 실천학교’(이하 인성교육 실천학교) 교원 역량 강화와 소통 확대에 힘쓴다. 인성교육 실천학교는 학생들의 기본 인성 함양에 주력하며 ▲1교 1 인성브랜드 만들기로 인성 친화적 학교 문화(Culture) 조성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 등 ‘교육과정(Curriculum)’과 연계한 상시 인성교육 ▲‘가정 및 지역(Community)’ 연계 학부모 참여 인성교육 프로그램 등을 중점 운영하는 학교다. 도교육청은 오는 2일과 3일 인성교육 실천학교 118교(초 42교, 중 55교, 고 21교) 교감, 담당교사,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등 260여 명을 대상으로 국립국제교육원(성남)과 도교육청 북부청사(의정부)에서 남북부 권역별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주제 특강 ‘사회정서학습(SEL:Social and Emotional Learning) 의 필요성과 이해’ ▲인성교육 효과성 검증 도구 활용 방법 협의 ▲지역 분임별 인성교육 실천학교 운영계획 공유 등으로 진행한다. 교육과정 내 실천적 인성교육으로서 사회정서학습 이해의 폭을 넓히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지방세정 운영평가’에서 최우수시로 선정되어 상 사업비 7000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에서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도세 징수액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가 진행되었으며 평가 항목은 △도세 징수율·신장율 △시세 징수율·신장율 △세수추계 정확도 △행정소송 및 구제민원 처리 △부동산 가격 공정성 △창의적인 세정업무 추진 등 총 15개 항목으로 구성되었다. 군포시는 비과세·감면 부동산 기획조사를 통해 탈루세원을 추징하고 정확한 세수 추계를 실현하는 등 적극행정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차세대 지방세정보시스템의 도입 및 안정화에 기여하고 직원 세무교육 참여 확대로 전문성 향상과 세정서비스 개선 등 다양한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유진숙 세정과장은 "경기침체와 부동산 경기 위축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직원들의 적극적인 업무추진 덕분에 값진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세무행정을 통해 시의 자주재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과 상사업비 확보를 바탕으로 직원 역량강화와 사기진작 및 시민 세정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관세 부과 직·간접 피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500억 원 규모의 긴급 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앞서 김동연 지사는 지난달 31일 평택항에서 비상경제회의를 열고 “중견기업의 큰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자동차 분야 관세 피해 중소기업에 500억원 규모의 긴급특별경영자금을 지원하겠다. 장기적으로 일자리 감소나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까지 고려해서 면밀하게 대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미국 행정부 관세 부과에 따른 경기도의 종합 대응계획을 설명한 바 있다. 경기도의 이번 지원은 도내 중소기업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경기도중소기업육성자금 가운데 긴급경영안정자금인 예비자금 500억원 규모를 ‘관세 부과 피해 수출기업 특별경영자금’으로 편성해 지원한다. ‘관세 부과 피해 수출기업 특별경영자금’은 미 관세 부과로 수출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받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최근 1년 이내 수출 실적이 있는 피해기업뿐만 아니라 관세 부과로 경영애로가 발생한 피해기업까지 모두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지원 한도는 대상기업 1곳당 최대 5억 원 이내 ▲융자 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이차보전 2.5% 고정 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는 오는 4일부터 27일까지 24일간 ‘2025 귀농귀촌설계 아카데미’ 참여 교육기관 6곳을 모집한다. ‘귀농귀촌설계 아카데미’는 경기도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10주(50~60시간)에 걸쳐 ▲귀농·귀촌 설계와 성공 사례 ▲농업·농촌의 이해 ▲작물별 재배 기술 등 단기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농업·농촌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한 경기도 소재 민간 전문기관과 단체 등이다. 기관별 최대 연 2회 교육을 진행할 수 있으며, 1회당 교육생 모집 규모는 20명이다. 교육은 귀농귀촌 공통 필수 교육과 기관별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이론과 현장 교육(실습, 체험, 사례 등)을 병행한다. 세부 내용과 일정은 각 기관에서 정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교육기관은 나라장터 공고 게시판 또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28일 오후 5시까지 방문 접수하면 된다.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는 정량 평가와 제안서 발표 평가를 통해 6개 기관을 최종 선정하고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에 발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공고문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오는 9일 의정부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원도심 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투명성과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재개발‧재건축 조합을 대상으로 한 현장 맞춤형 ‘2025 찾아가는 정비학교’를 총 30회 운영한다. 정비사업은 복잡한 절차와 법적 쟁점이 다양해 조합원들 간의 오해가 발생하기 쉽고 이로 인한 갈등과 분쟁도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도는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고 조합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23년에는 17회, 2024년에는 20회의 교육을 추진했으며 조합원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다양한 주제의 교육 운영은 물론, 지속적인 교육 요청이 이어졌다.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2025년에는 해산 및 청산, 공사비 분쟁, 전자투표 제도 등 주제를 다양화했으며 교육 횟수도 전년보다 확대해 총 30회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부 교육 분야는 ▲(정비사업) 정비사업 절차, 조합설립 운영, 시공자 선정, 전자투표 제도 등 ▲(법률) 공사비 분쟁, 시공사와 계약 협의, 해산 및 청산 등 ▲(회계) 표준 예산회계규정 등 ▲(감정평가) 추정분담금 및 감정평가, 상가협상 등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2025 찾아가는 정비학교’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 소소리 봉사단은 지난 4월 1일 정왕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연임)를 방문해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모기장 40개, 두루마리 휴지 1800개, 물티슈 50개)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된 생필품은 지역의 소외계층이 따뜻한 봄을 보낼 수 있도록 봉사단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마련했다. 소소리 봉사단은 2019년도에 정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 사각지대 없는 살기 좋은 정왕동(정이마을) 만들기 협약식을 체결한 뒤 어르신 보행 보조기(실버카) 및 생필품 꾸러미 기부 등으로 매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한경자 소소리 봉사단장은 “주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따뜻한 봄을 맞아 기쁜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더 많은 나눔과 사랑을 전파하는 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연임 정왕2동장은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잊지 않고 아낌없이 후원을 보내주는 소소리 봉사단에 감사드린다. 따뜻한 나눔이 정이 가득한 정이 마을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되는 만큼, 봄처럼 따뜻한 정이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3월 18일 신학기를 맞은 시흥시 월곶초등학교 아이들이 교실을 박차고 나섰다. 알록달록 그림들이 가득한 버스 안으로 오르는 아이들의 발걸음이 신나있다. 어딘가로 떠나기 위해서가 아니다. 버스 안에 가득한 문화예술을 마음껏 보고, 느끼고, 체험하기 위해서다. 이곳은 시흥시가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만든 아트캔버스(ART-CAN-BUS)다. 지난해 2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제3차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 교육대회에서 사무총장 오드리 아줄레는 폐회사를 통해 “예술교육은 감정지능, 창의성, 비판적 사고를 발전시키며 타인에 대한 개방성과 다양성의 존중을 증진시킨다”고 말했다. 이 대회에서는 모든 국가의 만장일치로 ‘문화예술교육 프레임워크’가 채택되기도 했다. 시흥시는 문화예술교육과 체험을 통해 아동의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더욱이 시흥 문화예술 교육의 특별함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서 한 단계 더 들어가 아이들이 매일 일상을 보내는 학교 안으로 들어가 보다 적극적인 문화예술 교육을 실천한다는 점에 있다. 위에 언급했던 학교로 찾아가는 미술관 아트 캔버스, 그리고 현악4중주 콰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고양시장 이동환)는 덕양구에 소재한 ‘창조혁신캠퍼스 성사’가 ‘경기 AI 캠퍼스’ 구축 장소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2일 밝혔다. 경기 북부에서는 최초로 AI 캠퍼스를 유치하게 되면서 고양특례시가 대한민국 대표 인공지능(AI) 산업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를 전망이다. 시는 ∆풍부한 배후 수요와 우수한 접근성 ∆행정·재정적 지원 약속 등 협력 의지 ∆관내 대학과 고양산업진흥원 등 기관·대학과의 연계 네트워크가 우수하다는 점에서 매우 높은 평가를 받으며 지난 28일 최종 적합지로 선정됐다. 특히 현장평가에서 직접 프레젠테이션에 나선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반도체가 지난 30년간 대한민국 성장의 원동력이었다면 다가오는 미래는 인공지능(AI)과 로봇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것”이라며 "고양시를 AI 특례시로 키우기 위한 구체적인 구상은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 AI 캠퍼스는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AI 교육 시설로 ∆AI 전문가들의 기술 공유와 협업 등 네트워크 구축 ∆AI 기술 창업 기획· 멘토링 ∆취창업 지원 및 교육프로그램 제공 ∆AI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등이 이곳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시 관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주차난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공유주차장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학교 시설로는 처음으로 수내중학교 부설주차장을 무료 개방한 데 이어, 상대원1동 서안교회와 수내3동 수내초등학교 부설주차장 2곳을 추가로 개방한다고 2일 밝혔다. 중원구 상대원1동은 노후 주택가와 산업단지가 밀집돼 주차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며 분당구 수내3동은 학원과 상업시설, 주거지역이 혼재돼 있어 평일에도 심각한 주차난을 겪고 있다. 이에 성남시는 공영주차장 부지 확보의 어려움과 주차장 건립에 따른 사회적 비용 부담 등을 고려해 서안교회 부설주차장 10면과 수내초등학교 부설주차장 20면을 무료 개방하기로 협의하고 지난 3월 14일과 25일, 각각 협약식을 체결했다. 서안교회 부설주차장은 오는 4월 28일부터 2027년 4월 27일까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제외) 이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상대원1동 주민이며,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안교회 2층 카페에서 접수 받는다. 주차장 이용자는 4월 16일 추첨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올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일자리 창출에 시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시는 올해 일자리 1만 4724개 창출을 목표로 이를 위해 직접 일자리 사업, 직업 능력 훈련, 고용서비스 제공, 고용 장려금 지급, 창업 지원 등 108개 사업에 555억원을 투입한다. 사업별 목표는 임금을 직접 지원하는 직접 일자리 6304개, 구인‧구직 정보 및 취업 알선 등 고용서비스 4843건, 직업 능력 훈련 2602건, 고용 장려금 10건, 창업지원 173건, 고용 안전망·인프라 구축 792건 등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자리 창출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정의 핵심 과제”라며 “민간과 공공을 아우르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올해 ▲수요맞춤형 고용서비스 강화 ▲미래산업 생태계조성 및 소상공인 맞춤지원 ▲ESG경영 기반 일자리 창출 ▲일자리 거버넌스 강화 및 노동환경 개선 등 4대 핵심 전략에 따라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계층별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창출해 민생경제 회복 탄력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상일)는 용인시(자원순환과)와 자원봉사자가 협력해 자원의 재사용과 재활용을 촉진하고자 4월부터 11월까지 '화목한 자원순환가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화목한 자원순환가게는 중앙동행정복지센터 후면주차장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오전 11시 ~ 오후 5시)에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에게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의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시민들이 자원을 모아오면 자원봉사자들이 이를 측정해 측정해준 만큼의 보상을 제공한다. 또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안내 및 홍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자원 재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다. 권오성 용인시자원봉사센터장은 “시민들의 자원 재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번 자원순환가게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노력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던 제22회 양평산수유한우축제가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양평군 개군면 시가지일대와 내리‧향리‧주읍리 산수유꽃마을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가지 첫 개최라는 큰 변화와 진눈깨비, 산불 재난 상황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진행되었지만 철저한 안전관리 속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축제장을 찾은 8만명의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했다. ‘지역상권 활성화‘와 ’주민 참여’를 키워드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서는 개군면민으로 구성된 축제 실무단을 중심으로 ▲개군시가지 상인들의 축제기간 메뉴 및 가격조정 ▲개군면 주민자치위원회의 바닥그림 조성 ▲개군면체육회의 주차장 조성 ▲개군면체육회장과의 인연을 통한 55사단 군악대와 계원예술중‧고등학교의 재능기부 공연 ▲개군면새마을회의 산수유한우육회비빔밥 준비 ▲개군면민들의 자발적인 시가지 야간조명 및 행사장 포토존 설치, 무대감독봉사, 산수유홍보관 운영 등 지역을 위한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의 손길이 이어졌다. 특히 개군면주민자치위원회 재즈 및 청소년댄스, 개군중 야구부, 학부모, 군인, 기관단체장 등이 함께한 세대통합 플래시몹(지도 한정윤)은 전 면민의 참여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