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6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남양주시태권도시범단 하계전지훈련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지훈련에 앞서 단원들의 태권도 기량과 소통 역량을 높이고 훈련 목적과 일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 강신관 남양주시태권도협회장, 시범단 지도자 및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전지훈련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지훈련에 나서는 시범단을 격려했다. 행사에서는 △전지훈련 일정 소개 △참가자 유의사항 안내 △격려사 등이 진행됐으며, 시범단원과 학부모 모두가 시범단의 국제 교류와 전지훈련에 대한 기대와 자긍심을 드러냈다. 이번 하계전지훈련은 8월 중 태국 프라추압키리칸주에서 실시되며 △태국 태권도협회와의 업무협약(MOU) 체결 △태국 선수들과 합동훈련 및 시범 공연 △삼아오 프라추압키리칸 국제 태권도 친선대회 참가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국제 교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태권도는 대한민국의 국기이자 세계가 주목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며, 여러분은 대한민국과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문화사절”이라며 “훈련 기간 동안 건
(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해 조호물품과 위생소모품을 무상 지원하는 사업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 물품은 성인용 기저귀 등 조호물품과 어르신들의 위생과 안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위생소모품으로 구성된다. 조호물품은 재가 중인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치매환자에게 지급된다. 물품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와 수급자증명서를 지참해 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보호자 등 가족을 통해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완료 후 조호물품은 택배를 통해 배송된다. 위생소모품은 센터 신규 등록자에게 최초 1회 제공된다. 등록 시 제공되는 물품은 △약달력 △식사용 에이프런 △방수시트 △미끄럼방지매트 △미끄럼방지양말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5종으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를 위해 △치매치료관리비 △지문등록·배회인식표 △쉼터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환자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
(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 등 13명의 경기도 시장·군수는 지난 23일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발표한 브리핑 내용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번 출장 일정은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출장으로 신재생에너지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이미 지난해 기획돼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전체 시장·군수를 대상으로 준비된 공식 일정이었다. 당초 올해 3~4월로 예정됐으나 국가 정세 불안 등의 사정으로 불가피하게 일정이 조정된 상황으로 황 대변인의 '피서 관광' 및 '폭염 탈출을 위한 외유'라는 표현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당 출장은 '정당' 구분 없이 전체 시장·군수를 대상으로 추진된 계획이었으며 실제로 신청자 중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등을 이유로 최근 불참 의사를 협의회에 전달한 민주당 소속 단체장도 포함돼 있었다. 그럼에도 “국민의힘 자치단체장들 피서 관광”이라고 언급한 부분 또한 명백한 왜곡이며 허위사실에 해당한다고 비판했다. 이미 해당 출장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지난 23일 오후 2시 22분께 언론에 입장을 전달했으며 이후 30분 후인 오후 2시 52분께 다수 언론을 통해 관
(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8일 남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교육장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 방향 논의를 위한 지역청년고용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사회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하반기 단기 프로그램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는 시 관계자를 비롯해 (사)한국고용복지센터, 청년마음건강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복대학교, 자원봉사센터, 자립준비청년 멘토단 ‘동행지기’, 시민사회경제연대사회적협동조합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하반기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전략을 세우고 사회적 고립 청년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적 연결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9월부터 △밀착 상담 △진로 탐색 △자신감 회복 등 청년의 사회 진입을 돕는 다양한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미경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사회와 단절된 청년들이 다시 힘차게 출발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청년이 도전할 수 있는 든든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3일 청년창업센터 3층 라운지에서 ‘청년 핏-트니스 챌린지’ 성과공유회를 열고 활동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사업에 참여한 청년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팀별 활동 결과 발표, 우수사례 소개, 참가자 소감 나눔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선정된 MVP 크루는 총 14팀, 49명으로 1인당 10만 원의 체육활동 지원금을 남양주사랑상품권으로 전달받았다. 이외에도 활동에 성실히 참여한 챌린저 크루 2팀에는 팀당 5만 원의 지원금이 지급됐다. 시는 관내 청년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오프라인 청년공동체 형성을 목표로 ‘청년 핏-트니스 챌린지’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총 80명의 청년이 팀을 구성해 주 1회 이상 체육활동을 진행하고 그 과정을 짧은 영상으로 인증하며 활동에 참여했다. 주광덕 시장은 “여러분이 직접 땀 흘리고 서로 응원하며 만들어낸 경험이야말로 남양주 청년정책을 살아있게 하는 진정한 힘”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건강하게 소통하고 다양한 분야에 도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격려했다. 시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청년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자발적 청년
(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2일 전동킥보드(개인형이동장치, PM) 불법 주차 및 방치로 인한 시민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커짐에 따라, 견인제도를 도입해 강력히 대응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무분별한 전동킥보드 방치를 개선하고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도심 곳곳에 불법 주차된 전동킥보드는 시민의 통행을 방해하고 특히, 어린이와 노약자의 보행안전에 위험이 되므로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마련됐다. 시는 제도 시행에 앞서 단속 인력 채용과 견인 예산 확보를 준비 중이다. 초기 혼선을 줄이기 위해 전동킥보드 이용자에게는 올바른 주차 습관을 유도하고 대여 사업자에게는 자율 수거와 정비 체계 구축 독려 등 계도와 홍보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전동킥보드 방치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학교 주변과 지하철역 인근 등을 중심으로 계도장을 부착하고 단속과 계도를 병행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의 통행을 방해할 뿐 아니라 면허 없이 보호 장비도 착용하지 않은 채 전동킥보드를 타다 다치는 청소년이 늘어 안타깝다”며 “우리 아이들이 위험한 도로에서 다치는 일을 더는 방치하지 않겠다. 시민의 안전과 보행권 보장을 위해 강
(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취임 3주년을 맞아 21일 시청 다산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년간의 시정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지난 3년은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 정신을 근간으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시민을 향하고, 시민과 동고동락한 시간이었다”며 “시민이 꿈꾸면 남양주는 반드시 해낸다는 신념으로 정책을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이번 기자회견에서 ‘교통 인프라 확충’과 ‘투자유치 확대’를 핵심 키워드로 제시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았던 민선 8기 주요 성과에 대해 직접 설명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월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남양주시민 165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남양주시책 BEST 10’을 선정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교통망 확충’을 가장 우수한 시책으로 꼽은 것으로 조사됐다. GTX 노선 개통이 25%로 1위를 차지했으며 별내선(8호선) 개통이 19%로 2위, 경춘선 마석~상봉 셔틀열차 운행이 7%로 5위,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 개통이 4%로 10위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주 시장은 “GTX-B 노선 착공과 별내선 개통,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0일 오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및 도로유실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긴급 점검하고 시민 안전 확보와 조속한 복구를 위한 현장 중심 대응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시 전역에 걸쳐 각종 피해가 잇따르면서 실질적인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대응 체계 가동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평균 누적 강수량은 221.3mm이며 화도읍은 최대 279mm로 가장 높은 강수량을 기록했다. 특히 0시부터 오전 8시까지 진접읍에는 96mm의 강우가 집중돼 도로 침수, 수목 전도, 차량 피해 등 피해가 발생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날 △왕숙천 △광릉수목원길 △평촌교 일원 △퇴계원 신하촌마을 등 피해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도로유실과 침수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주 시장은 광릉수목원 진입로인 부평교에서 봉선사 입구까지 구간에 대해 “차량을 전면 통제하고 복구 및 정비작업을 신속히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전 부서를 대상으로 비상대응체계를 즉각 가동하고 있으며 피해가 집중된 진접읍의 경우 전 직원을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하천과 도로 등 피해 현황에 대한 자체 조사를 즉시 실시하고 있다.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