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2022년 문화예술지원사업 상반기 공모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2022년 수원문화예술 공모지원사업은 지역 문화예술인 및 단체의 자율적이며 다양한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상반기에는 ▲문화예술 창작지원사업 ▲유망예술가 지원사업 ▲경기예술활동 지원사업 ▲형형색색 문화예술지원사업 4개 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문화예술 창작지원사업'은 지역 전문예술인(단체)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연극·무용·다원, 음악·전통, 시각 총 3개 분야를 공모한다. 미발표 신작만 응모가 가능하며 사업비는 총 8000만원으로 건당 최대 지원금은 분야별로 상이하다. 지역 신진예술가 및 단체의 창작활동 활성화를 위한 '유망예술가 지원사업'은 공연과 시각 총 2개 분야를 모집한다. 활동 경력 5년 이내 예술가 및 단체의 창작 및 실연에 대해 지원하며 사업비는 총 3500만원으로 건당 최대 7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해 추진하는 '경기예술활동 지원사업'은 전문예술단체의 예술 활동과 문화예술공간 사업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총 1억4500만원으로 건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마지막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수원시가 제26회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기념해 수원시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한 수원 농업인 6명에게 수원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11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농촌지도자수원시연합회 하경훈 사무국장, 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 송연우 회원, 농업경영인수원시연합회 이종석 사무국장, 수원시시설채소연구회 정규봉 회원, 수원시쌀연구회 박부원 감사, 수원시화훼연구회 박문수 사무국장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염태영 시장은 "정조대왕 시대부터 영농과학의 중심지였던 수원에서 농업의 전통을 이어나가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며 "수원 농업의 명맥이 끊기지 않도록 농업인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인들은 자랑스러운 농민의 후손이라는 자부심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28일 2021년 제1회 오산시 아름다운 나무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아름다운 나무 선정위원회는 김능식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수목호보 전문가, 오산시의원, 시민단체 회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관내 보호가치가 높은 수목을 아름다운 나무로 선정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관리해 오산시의 녹지보전에 기여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오산시는 첫 아름다운 나무 지정인 만큼 오산의 역사와 전통을 유지하고 있는 주민들의 애정 깊은 수목들을 선정했고 향후 생육 환경 개선을 위한 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능식 위원장은 "오산시가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오랜 아름다운 수목들이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간직한 채 보존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위원회를 통해 궐리사 향나무 1주, 부산동 버드나무 2주, 필봉공원 향나무 1주, 오산정보고 단풍나무 2주 등 총 6주의 수목이 오산시 아름다운 나무로 선정됐다.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한국민속촌이 민족 최대 명절 설날·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특별 행사 ‘새해가 밝았소’를 진행한다. 특히 민속촌은 새해를 시작하는 만큼 한 해의 복을 기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하고 코로나19 전염방지 등 안전한 관람을 위해 거리 두기 전담 직원들을 배치, 다양한 볼거리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신축년 특별 전시 ‘소복소복 복순이네’를 시작으로 2021년 대박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와 지신밟기, 행운을 불러오는 그림 ‘세화’ 탁본 체험과 매성이 심기, 부럼 깨기 같은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우리 고유의 민속 풍습을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다. 소복소복 복순이네는 신축년 소띠 해를 기념해 한껏 치장한 민속촌의 소(복순이)와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고 건강하고 힘찬 민속촌의 복순이가 힘들었던 2020년 한 해를 이겨내고 새해를 시작하는 힘찬 기운을 선물한다. 용하다고 소문난 한국민속촌에서 재미로 신축년 한 해의 운세를 점쳐 보는 것도 추천한다. ‘토정비결’ 체험은 사람이 태어난 해와 달, 날짜로 새해의 길흉화복을 알려준다. ‘윷점 보기’는 정초 윷을 던져 개인의 운수를 점칠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박래헌) 수원전통문화관은 오는 9월까지 매주 금요일에 한 편씩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인 ‘다양한 전통을 시식하다’를 진행한다. ‘다양한 전통을 시식하다' <다.시.다>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수원전통문화관의 오프라인 수업을 진행하기 어려운 시기에 제작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이다. 각기 다른 세 가지 주제의 식생활체험관 요리교육 동영상 총 12편을 수원전통문화관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해 모든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먼저 오는 24일까지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퓨전한식' 4편을 공개한다. 몽골리안 스테이크와 갈릭소이소스, 별미깻잎밀쌈, 샤브샤브 돈육무침, 차돌박이 메밀국수 등 누구나 손쉽게 따라 할 수 음식으로 먹거리를 고민하는 초보 또한 쉽게 도전할 수 있다. 내달 21일까지 게시 할 ‘전통병과’ 4편은 팥, 현미, 잣, 쌀가루, 호박 등 인터넷과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만을 활용해 떡과 한과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팥시루떡, 현미 엿 강정, 쇠머리떡, 잣박산(백자병) 등 직접 만들기에는 다소 부담스러웠던 전통병과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마지막 ‘전통한식’ 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