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는 전기버스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급발진 의심 사고에 대비하고 원인 규명 및 교통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4월 14일부터 28일까지 관내 공영 전기버스 25대에 ‘페달 블랙박스’를 선제적으로 장착했다고 밝혔다. ‘페달 블랙박스’는 가속페달과 브레이크페달의 조작 이력을 실시간으로 기록해 사고 발생 시 운전자의 조작 상태를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장치다. 특히 급발진 의심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는 데 중요한 근거를 제공해 보다 객관적인 사고 분석과 예방 대책 수립이 가능하다. 이번 설치는 전기버스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비해 정확한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안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HU공사는 이를 통해 공영버스 운행의 안전성과 시민 신뢰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HU공사는 이번 시범 장착으로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한 후, 향후 일반 디젤 차량 등으로 확대 적용 여부도 검토할 예정이다. 수집된 운전 습관 데이터는 안전운전 유도와 사고 예방을 위한 기초 자료로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공영버스는 시민의 일상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는 2025년을 여주 관광 원년의 해로 선포하며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 연계를 높이고자 '여주알뜰관광' 페이지를 5월 1일 개설했다. ‘여주알뜰관광’ 은 주요 관광지, 음식점, 숙박업소, 카페, 체험, 특산품 등의 업소와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여주 방문 및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된다. 여주알뜰관광 이용방법은 ‘여주알뜰관광’ 사이트에 접속해 할인 업소 정보를 확인하고 모바일 쿠폰을 발급받아 가맹업소 방문 시 제시하면 된다. 현재 여주알뜰관광 참여업소는 총 190개소로 음식점 92개소, 숙박 27개, 관광지 5개소, 카페 12개소, 체험 10개소, 특산물(도자기) 41개소, 기타 3개소로 지역 소상공인과 상인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운영한다. 할인혜택은 업소별로 다양하게 제공되며 이용금액의 최대 10% 까지 할인해주는 쿠폰을 제공한다. 여주시 관계자는 “SNS 홍보채널을 활용해 전략적으로 홍보 마케팅을 진행하며 11월말까지 운영하는 동안 지속적으로 참여업소를 모집해 지역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도시공사(사장 임명진)는 지난 1일 진행된 ‘패들보드 인명구조요원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8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여주시수상센터에서 대한패들보드연맹과 공동 주관으로 실시됐으며 총 30명의 교육생이 수료했다. 기존 인명구조요원 자격을 보유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과정은 패들보드 실기 기술을 집중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수상 재난 및 구조 현장에서의 실전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패들보드 기초 이론 ▲장비 활용법 ▲구조 시나리오 실습 ▲자율훈련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참가자들은 교육 기간 동안 실무 중심의 훈련을 통해 높은 숙련도를 보였다. 수료생들은 향후 서울시 ‘제2회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의 인명구조요원 활동을 시작으로 각종 해수면의 대회와 행사에서의 인명구조요원 활동에 투입될 예정이다. 여주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현장에서 즉시 투입 가능한 실전형 구조요원 양성을 목표로 했다”며 “수료생 대부분이 패들보드 조작 능력과 응급 상황 대응 역량에서 눈에 띄는 향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여주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수상 안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넷제로(Net-Zero) 도시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지난달 29일 의왕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성제 의왕시장과 관계부서,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2025년 제1회 의왕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심의에서 탄소중립 관련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며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심의에서 한 의원은 “의왕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실천 과제들이 기존 사업 위주로 구성되어 한계가 있어 보인다”라며 “의왕시만의 새로운 정책 수립과 신규사업 발굴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 의원은 지속 가능한 이동 수단으로 의왕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도로망 확충, 자전거 주차 공간 확보 및 자전거도로 유지보수, 교육 등 종합적 정책도 제안했다. 그러면서 한 의원은 “3기 신도시와 오전왕곡지구 개발에 앞서 LH공사와 협의를 통해 자전거 활성화 등 탄소중립 관련 정책이 도시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면 시예산도 절감할 수 있다”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경찰서는 11여 년 동안 가족과 연락이 두절 된 채 사회와 단절된 생활을 해온 장기 실종자를 지속적이고 끈질긴 수사 끝에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고 8일 밝혔다. 2014년 6월경 "혼자 거주하는 가족이 연락이 전혀 닿지 않는다"며 신고 접수됐고 광명경찰서는 실종자의 생활반응 수사와 DNA수사 등 실종자의 소재를 확인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소재 확인이 안 돼 2025년까지 약 11년간 장기 실종자로 분류되어 경찰의 집중 추적 대상이 댔다. 실종팀은 이에 포기하지 않고 가족과 연락을 유지하며 추가 수사를 이어온 결과 대상자와 어렵게 연락이 닿았다. 경찰은 대면을 회피하려는 실종자를 설득해 연락 가능한 방법을 파악한 결과 끝내 실종자가 은둔 중인 주거지를 확인해 현장에서 신원과 안전 여부를 확인해 가족들에게 알렸다. 조사 결과 실종자는 가정 문제와 사업 실패로 인해 가족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연락을 끊고 사회와 단절된 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실종자의 가족들은 오랜 시간 동안 실종자를 찾기 위해 끈질기게 수사해준 경찰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광명경찰서장은 "장기 실종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체계적인 수사 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민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수원시 인권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았다. 수원시는 2015년 5월 4일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인권센터를 개소하고 10년 동안 시민 인권 보호·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공무원 시험 중 화장실 이용에 대한 제도개선을 권고해 중앙정부의 정책 변화를 끌어내는 성과를 거두고 전국 최초로 인권영향평가 제도를 체계화해 시정에 도입하는 등 수원시 인권 행정을 선도했다. 인권센터는 ▲인권침해 구제 ▲자치법규·정책 등에 대한 인권영향평가 ▲제도개선 권고 ▲인권침해 실태조사 등 업무를 한다. 수원시와 소속 기관, 출자·출연기관, 시의 지원을 받는 시설·단체에서 업무 수행과 관련해 발생한 인권침해 사건을 독립적으로 조사한다. 인권침해에 해당한다고 판단하면 조사 대상 기관에 제도개선을 권고한다. 2017년, 2020년 두 차례에 걸쳐 ‘수원시 인권센터 결정례집’을 발간하기도 했다. 인권센터는 전국 최초로 ‘인권침해 실태 전수조사’를 해 주목을 받았다. 수원시 공직자와 협업 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권 의식 수준과 인권침해 피해 경험을 정기적으로 조사한다. 특히 공무원에 대한 ‘갑질’, ‘특이 민원’ 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미혼남녀들의 자연스럽고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기 위한 ‘아이() 플러스 이어드림’ 커플축제 참가자를 5월 14일부터 6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이() 플러스 이어드림’은 인천형 출생정책의 일환으로 결혼을 희망하는 인천의 미혼남녀들이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6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460여 명의 미혼남녀가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인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거나 인천 소재 기업체에 재직 중인 만 24세에서 39세(1986~2001년생)의 미혼남녀로 자영업자와 프리랜서도 포함된다. 이번 모집은 1~2회차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회차별로 각 100명, 총 200명이 참여하며 두 회차 모두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인원이 모집 정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6월 13일에 최종 참가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1회차 행사는 6월 22일 영종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에서 2회차는 7월 1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각각 개최된다. 행사에서는 전문 사회자의 진행 아래 ▲연애강사의 연애 코칭 ▲1:1 로테이션 대화 ▲디너파티 ▲커플게임 ▲스탠딩 와인파티 등 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달 30일과 7일 2일에 걸쳐 관내 사할린동포 2세를 대상으로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 만들기 특강’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어버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2일간 특강에 참여한 사할린동포 2세들은 직접 스칸디아모스(이끼)로 만든 카네이션 DIY 액자를 제작해 부모님과 홀로 거주하는 사할린동포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사할린동포 2세들은 “어버이날을 맞아 영주귀국 1세대 어르신들께 작은 정성을 표현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1세 어르신들은 “정성껏 만들어 준 카네이션 액자를 받으니 큰 감동을 받았다”고 화답했다. 김영식 복지국장은 “이번 행사가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높일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국동포를 위한 다양한 문화·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양한 특강으로 사할린동포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세대 간 소통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8일 ‘2025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지난달 5일 시행한 ‘2025년도 제1회 검정고시’는 지원자 1만 460명 중 9463명이 응시했으며 이 가운데 7983명이 합격해 합격률 84.36%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8월 실시한 2024년도 제2회 검정고시 합격률 84.41% 대비 약 0.05% 감소한 수치다. 합격률은 ▲초졸 98.31%(응시 890명, 합격 875명) ▲중졸 86.62%(응시 1928명, 합격 1670명) ▲고졸 81.84%(응시 6645명, 합격 5438명)로 나타났다. 최 고득점 합격자는 전 과목 만점자로 ▲초졸 49명 ▲중졸 6명 ▲고졸 38명이다. 또한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43년생 ▲중졸 44년생 ▲고졸 43년생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13년생 ▲중졸 12년생 ▲고졸 12년생이다. 검정고시 합격 여부는 도교육청 누리집(뉴스/소식–시험정보–검정고시 –검정고시 공고)에서 수험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적은 나이스 검정고시서비스에서 본인인증 후 확인하면 된다. 아울러 검정고시 (과목)합격증명서 및 성적증명서는 정부24에서 본인인증 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기업인협의회가 지난 7일 군포시장실에서 장학금 출연식을 가졌다. 군포기업인협의회는 2023년부터 군포시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를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8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에도 1000만원을 지역 꿈나무를 위해 (재)군포사랑장학회에 소중한 기금을 기탁했다. 군포기업인협의회 추봉세 회장은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를 위한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사회발전을 이룰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잘 사용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군포기업인협의회 추봉세회장 ㈜씨엔에프는 국내외 유명브랜드 마스크팩을 위탁 생산하며 마스크팩 제조 업체로 우뚝 선 중소기업이다. (재) 군포사랑장학회 김성철 이사장은 “장학금은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소중한 기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포사랑장학회 명예 이사장인 하은호 군포시장은 “기업을 이끌어 가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늘 애써주시는 기업인협의회 추봉세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꿈을 키우며 자라고 있는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