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민신문 민경호 기자 | 목민신문이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독자들의 작은 목소리도 담아내기 위해 글쓰기·사진·영상 촬영에 취미와 재능이 있는 시민을 모집한다. 목민신문은 경인미래신문 자매지로 자체 생산 기사와 독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지면에 담기 위해 창간했다. 시민기자는 목민의 뜻처럼 정부가 국민을 다스리는 데 필요한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주면 된다. 글·사진·영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다양한 시선으로 전달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만18세 이상 성인으로 경인미래신문 또는 목민신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시민기자는 기사작성에 필요한 취재방법, 기사작성, 사진·영상 촬영 등 교육을 지원한다. 기사 작성, 사진·영상 촬영 활동에 참여하며 기사작성에 필요한 연수를 지원한다. 기사제공 = 목민신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김정호 대표의원)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청문회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김현곤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을 지난 3일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7일 진행된 해당 인사청문회 집계 평가 결과, 적합과 부적합이 30대 30으로 동수를 이뤘다"며 "지난번 경기아트센터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같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현곤 후보자는 김동연 지사의 인사 주특기인 '회전문 인사"의 전형적 사례다"며 "지난해 1월 경제부지사로 임명된 후 건강상의 이유로 10개월 만에 사임한 이후, 돌연 4개월 만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으로 옷만 바꿔 입은 채 재등장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사청문회에서 '경제부지사를 내려놓았으나 경기도에 빚진 마음이 크다', '경과원 원장으로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소감 발표에 불과했다"라며 "경과원 원장이 유종의 미를 거둘지 용두사미로 끝날지 어떻게 장담하는가. 결국 그 피해는 고스란히 경기도와 도민 몫 아닌가"라고 준비되지 않은 애매모호한 답변을 비판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인사청문회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김현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컨벤션센터(이사장 민병선, 이하 센터)가 랜섬웨어 감염으로 인해 발생한 영업손실 등 손해배상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8월 초 센터가 운영하는 수원컨벤션센터 주차관제시스템에 랜섬웨어 감염(관련기사, 경인미래신문 2025년 2월 12일 ‘수원시 산하단체, 랜섬웨어 감염 늦장 대응과 축소 보고 의혹’)으로 영업손실이 1000여 만원 발생했다. 이후 센터는 주차관리업체를 교체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당시 영업손실에 대한 손해배상 등에 대해 갈팡질팡 행보(관련기사, 경인미래신문 2025년 2월 4일자 ‘수원시 공영주차장, '랜섬웨어 감염' 어떻게 복구했나 봤더니’)를 보였다. 28일 경인미래신문이 확인한 수원시와 센터가 맺은 계약서에 따르면 "센터는 수원시가 사용·수익 허가한 시설에 대한 허가부대 사항 처리와 매월 기본 관리비 부과·징수 등 관리를 철저히 하고 해당 시설의 입주업체·기관의 불편 및 처리요구 사항 등에 신속히 조치해야 하며 필요시 수원시에게 협조를 구할 수 있다"라며 "센터는 센터의 연간 관리 상황을 다음 연도 1월 31일까지 수원시에게 서면으로 보고해야 하며 매 회계 연도가 끝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동연 경기지사는 27일 2·28민주기념일을 앞두고 2·28민주의거기념탑을 참배했다. 김 지사는 오는 28일은 2·28민주기념일이라며 애국의 심장,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제7공화국을 시작하자는 간절한 호소를 드리기 위해 이 곳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2·28민주화운동은 광복 이후 최초의 민주화운동"이라며 "그만큼 대구가 애국의 심장이었고 또 제대로 된 보수의 심장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구에서 이제는 탄핵이나 정권교체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제7공화국을 만들어서 우리 삶의 교체 그리고 통합을 이루고자 하는 간절히 호소한다"며 "제7공화국의 출범과 더불어 삶의 교체가를 이야기하고 있다. 삶의 교체는 대한민국 앞으로 미래 먹거리 그리고 우리 국민들이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구는 애국의 심장이고 보수의 심장인 장소로 가장 많은 삶의 체취가 있는 곳이 서문시장"이라며 "당당하게 방문해서 삶의 교체를 주장하고 또 제7공화국 출범 그리고 지금 어려워진 경제를 다시 살리는 다짐을 다잡기 위해서 서문시장도 방문한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에 대해 "지금 이 자리에서 평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대구교육청이 IB교육과 관련해 비공개 결정을 두고 공직자와 교육계는 끝까지 공개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어 궁금증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이 대구교육청에 IBO와 맺은 협약과 관련에 비공개(관련기사, 경인미래신문 2025년 1월 16일자 '대구교육청이 ‘IBO에 지급한 47억 여원 혈세’ 비공개... '부당거래' 의심') 처리하자 그 이유에 대해 구체적인 질의를 했다. 대구교육청은 처음에는 이메일로 요청했지만, 답변을 할 수 없다며 다시 정보공개 청구를 요청해 진행했지만 돌아온 내용은 알맹이가 없는 빈 껍데기였다. 27일 경인미래신문은 대구교육청이 또다시 비공개 결정을 통보하자 교육계와 공직자 등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본보는 지난 7일 대구교육청에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제9조제1항 제5호 감사·감독·검사·시험·규제·입찰계약·기술개발·인사관리에 관한 사항이나 의사결정 과정 또는 내부검토 과정에 있는 사항 등으로서 공개될 경우 업무의 공정한 수행이나 연구·개발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한다고 인정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정보에 어디에 해당하는지 ▶귀청이 주장하는 비공개 사유로 이를 공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김정호 대표의원)은 김동연 지사에게 선 넘은 대권행보는 물론이고 도민 목소리가 전혀 반영되지 않은 채 정치적 이득만을 위해 추진되는 행정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강력 경고했다. 20일 성명을 통해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오늘 열린 본회의에서 도지사가 제출한 11개 안건이 상정되지 않은 것은 그간 누누이 지적된 김동연 지사의 소통 미흡 때문이다"라며 "유감이라고 할 게 아니라 본인의 능력 부족을 깨닫고 도의회와의 소통 재개를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또한 "김동연 지사의 막무가내식 도정 운영은 곳곳에서 심각한 마찰을 일으키고 있다"며 "권위적 도정운영과 아무리 지적해도 고쳐지지 않는 인사 참사는 차라리 독재라 할 만하다. 그럼에도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김상회 후보자의 임명 강행 시 의회와의 결별을 선언한 것이라 볼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이어 "김 지사가 도의회와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밀어붙인 제1회 추경예산안과 제1차 특별조정교부금 배분 계획 발표 또한 민생을 외면한 ‘귀틀막’ 불통 행정의 표본"이라며 "이러한 불통 행정은 ‘경기주택도시공사 광교A17블록 공공주택사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에 랜섬웨어 감염으로 발생한 피해 손해배상 청구를 검토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공사가 위탁 운영하는 수원 농산물도매시장 부설주차장이 지난해 8월 랜섬웨어 감염(관련기사, 2025년 2월 6일자 '수원도시공사, 랜섬웨어 영업손실금 업체와 미청구 협의')으로 8일간 정상 영업을 하지 못해 발생한 영업손실액 240여 만원 등에 대해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는 입장이다. 경인미래신문 취재 결과 수원시와 수원도시공사가 맺은 위탁관리 계약서에는 "위탁업무 수행에 필요한 경비는 수원시가 수원도시공사의 요구를 받아 수원시의 예산으로 편성해 교부한다"며 "공사는 수탁사업으로 발생하는 모든 수입금을 당일 금고 마감시간 전에 수원시가 지정하는 세입구좌에 입금 조치하고 마감시간 이후 및 공휴일의 수입금에 대해서는 익일 오전까지 입금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어 “공사는 주차 관리상 발생한 혼란 및 차량훼손 등 사고에 대해 선량한 관리자의 주의 의무를 태만하지 아니하였음을 증명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그 자동차의 멸실 또는 훼손으로 인한 책임을 면하지 못한다”고 적시하고 있다. 이 계약서에 따르면 주차장 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김정호 대표의원)은 20일 ‘경기아트센터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청문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김상회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인사청문회 집계 평가 결과, 적합과 부적합이 35대 35로 동수를 이뤘다"며 "‘신뢰성’, ‘전문성’, ‘창의성’, ‘도정 이해도’, ‘자치분권 이해도’ 등 총 다섯 가지 지표 결과 역시 각각 7대 7로 동수로 지방자치법에 따라 청문회 표결이 동수로 나오면 부적합으로 간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실제 지난 2022년 충남도의회는 홍성의료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표결 결과 적합과 부적합이 4대 4로 동수를 이루면서 부적합 판정을 내렸고 도지사가 지명을 철회함에 따라 해당 후보자는 낙마했다"며 "경기아트센터 사장 후보자 김상회에 대한 부적합 판정은 인사청문회 이전부터 충분히 감지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후보자는 진보적 예술인 단체인 한국민예총에서 15년간 활동했던 인사로 경기아트센터 사장에 취임할 경우 경기아트센터에 정치색을 입힐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우려가 있어 왔다"며 "무엇보다 지난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월곶~판교 복선전철 제3공구 공사로 인해 시흥시청역에서 시흥시청으로 이어지는 보행로 통제가 오는 28일까지 연장됐다. 20일 경인미래신문 취재에 따르면 시흥시 철도과, 건설행정과, 경찰서 및 쌍용건설 등 관계기관들이 보행로 통제(관련기사, 경인미래신문 2025년 1월 24일자 ’쌍용건설, 월곶~판교 복선전철 '시흥시청역~시흥시청' 임시 보행로 개통‘) 연장 협의에 참여했다. 이 구간의 보행로는 지난 19일까지 통제될 예정이었나 한파·폭설 등 영향으로 공사가 지연돼 오는 28일까지 연장, 개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건설은 기존의 보행로 통제로 인해 지난달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공사 현장 인근을 가로지르는 임시 보행로를 개통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지난 12일께부터 관계기관들과 협의를 했다"며 "월곶~판교 복선전철 공사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 공사 일정이 늦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은 19일 김동연 도지사에게 민생 경제 회복에 의회와 머리를 맞대고 도민 삶의 무게를 덜기 위해 협력을 해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2025년 의사일정의 막을 올린 경기도의회의 초점은 바로,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여·야·정 협의 체계 가동에 있다"며 "위태로운 민생 앞에서 경기도의회 여야는 한목소리로 여와 야, 경기도가 머리를 맞댈 소통과 협력의 장"을 강조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님,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님께서는 각각 ‘경기도의회-경기도 비상경제대책위원회’, ‘경기도 긴급 민생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며 "저 또한 지난 11일 2025년 첫 임시회 개회사를 통해 ‘여·야·정협의체’의 신속한 재가동으로 도민을 위한 가시적 변화를 만들어 나갈 것을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경기도의회 여와 야, 경기도가 지혜를 모아 민생예산 등의 해결책을 논의해야 하지만 지난 일주일간 경기도로부터 돌아온 답은 일방통행식 도정 운영에 속도감만 커진 '불통의 벽'"이라며 "1410만 경기도민을 대변하는 경기도의회의 목소리는 경기도 앞에서 돌아오지 않는 메아리가 된 것만 같다"고 안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