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 옥련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인규·이병철)는 지난 8일 지역 내 복지 취약계층 40세대를 대상으로 반려 식물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고독사 예방 사업의 하나로 올해는 고독사 위험군, 고립·은둔 청장년 등 신복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분 전달과 함께 지속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을 방지한다. 동은 2020년부터 총 229가구를 대상으로 반려 식물 전달, 안부 확인, 복지서비스 연계를 해왔으며 올해도 가꾸기 수월하다는 평을 받은 수국을 반려 식물로 지원한다. 박인규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반려 식물 사업으로 대상자분들이 우울감을 경감시켜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라며 “소외되는 외로운 이웃 없는 가정의 달 5월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지난 8일 동탄 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부모의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운영위원장, 김상균·김상수 의원이 참석하고 복지회관 회원 및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배 의장은 축사에서 “오늘은 어르신들의 삶을 기억하고 깊이 공경하며 평생 가정과 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버이 은혜에 감사함을 표현하는 날”이라고 전했다. 이어 “우리 화성특례시의회가 솔선수범으로 어르신 여러분의 복지 향상과 편안한 여가 생활을 위해 항상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정책 향상과 입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명랑운동회, 사베나 사회적협동조합 축하공연, 어버이날 기념 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동탄노인복지관은 화성시 동부권역 최초의 노인 복지 전문 기관으로 관계 증진 전문 프로그램 운영, 나눔과 돌봄 사업,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한 ESG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내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보건소 내 통합건강돌봄센터를 중심으로 건강돌봄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통합건강돌봄센터는 간호사, 운동지도사, 치과위생사 등 전문 인력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평가하고 분야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연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구강 상태가 취약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상담, 틀니 관리,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 가정방문 구강 관리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을 비롯해 거동 불편으로 치과 내원이 어렵거나 만성질환 등으로 종합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사례회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통합 건강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노인 인구 증가로 구강 관리가 소홀해지면서 영양 섭취와 전반적인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며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구강부터 전신까지 통합적으로 살피는 건강돌봄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소사보건소 건강돌봄팀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너와 나의 연결고리’(대표의원 황은화)가 지난 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제2차 간담회를 갖고 상호문화도시 안산의 사회적 통합 연구라는 과제 심화에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구단체의 황은화 대표 의원과 유재수 선현우 의원을 비롯해 단체에 새로 합류한 송바우나 의원이 참여했으며 시 외국인주민행정과 관계자들과 민간전문가 등도 배석해 연구 수행에 따른 구체적 사항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연구 주제가 광범위한 점을 고려해 선주민 및 이주민 대상의 설문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핵심 과제를 도출하고 사례를 기반으로 한 정책 연구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 언어와 일자리, 문화, 여가 등 세부 분야를 정해 중장기적으로 연구를 진행해야 더욱 실효성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지역 내에서 선주민과 이주민의 통합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각 분야 별로 맞춤형 접근법이 필요하다는 제언도 내놨다. 의원들은 이날 협의된 내용들을 연구용역 등에 반영하고 오는 10월 말까지 연구 수행에 성실히 임하기로 뜻을 모았다. 황은화 대표의원은 “안산시는 다양한 상호문화 정책과 인프라를 갖춘 도시”라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안산시 수도 급수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개 모집은 기존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자가 올해 6월 30일 자로 지정이 만료됨에 따라 이뤄진다. 모집에서는 총 5개의 대행업자를 선정한다. 신청 대상은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상·하수도 설비공사업 면허를 소지한 업체다. 시의 수도급수공사 대행업자 지정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시는 26일부터 2일간의 서류 접수 후, 현장심사 등을 거쳐 오는 6월 중 최종 대행업자를 선정한다. 대행업자로 선정되면 7월 1일부터 2028년 6월 30일까지 3년간 시의 수도 급수공사와 누수복구 공사를 대행하게 된다. 긴급성이 요구되는 누수복구 공사의 경우, 안산시 전 지역을 5개 구역으로 구분해 업체당 1개 구역을 담당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9일부터 게시되는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란을 참고하거나 수도행정과로 전화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미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기준에 따른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시민들의 수돗물 공급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선정 절차에 최선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9일 전국 최초로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진로 진학 지원시스템 ‘꿈it(잇)다’를 순차 개통해 학생 주도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꿈it(잇)다’는 초5에서 고3까지 도내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AI 기반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하는 온라인 운영체계다. 주요 기능은 ▲학생 이력 관리 ▲AI 기반 진로․진학 로드맵 ▲온라인 모의 면접 ▲6개 국어 다국어 지원 등이며 이를 통해 학생의 발달 단계에 맞춘 맞춤형 진로 설계가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9일 가평․고양․구리남양주 등 북부 8개 교육지원청과 선도 교원 소속 757개 학교에서 우선 개통한다. 이후 23일 수원·성남·용인 등 남부 17개 교육지원청 소속 1799개 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개통 전부터 25개 지역 선도 교원 소속 학교 시범 운영과, 학교 담당자 연수, 사용안내서 보급, 콜센터 운영 등을 통해 ‘꿈it(잇)다’의 현장 안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꿈it(잇)다’는 ‘교육디지털원패스’를 통해 접속해 학생과 교사는 인공지능(AI) 진로 설계, 온라인 면접 예약, 진로․진학 상담 자료실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8일 어버이날 기념식을 열어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겼다. 군포시 주최, 군포시노인복지관(관장 윤호종) 주관으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지역 어르신을 비롯해 하은호 시장 외 주요 내빈과 노인복지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남다른 정성으로 효를 실천하고 있는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및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23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하은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가 경로효친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 되기 바란다. 앞으로 시에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호종 군포시노인복지관 관장은 “나라와 가족을 위해 헌신한 우리의 영웅 모든 어버이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군포시노인복지관에서도 군포시의 모든 어버이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참석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장기영 바이올리니스트 공연을 시작으로 나라와 가족을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젊은 날을 담은 사진전, 포토존,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역화폐인 시흥화폐 ‘시루’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2025년 상반기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오는 5월 28일까지 추진한다. 부정 유통 행위는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시흥화폐 시루를 취급하는 행위 ▲개별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시루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지류형 시루 결제를 거부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시흥화폐 시루 결제위탁기관인 한국조폐공사와 합동으로 이상 거래 탐지시스템을 운영하고 시민 신고 접수를 통해 의심 가맹점을 현장 점검한다. 적발 시에는 위반 정도에 따라 계도 또는 가맹점 등록 취소 조치를 한다. 또한 위중 여부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도 병행한다. 김기세 시흥시 소상공인과장은 “평소에도 기간제 근로자를 통해 부정 유통의 거점인 유령 가맹점 확인 등 부정 유통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갯골생태공원에서 시립전통예술단 ‘해 질 녘 콘서트’를 개최한다. 해 질 녘 갯골 만조 시 펼쳐지는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시각적 아름다움이 더해진 시립전통예술단의 다양한 무대를 선보여 갯골생태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립전통예술단과 시립합창단이 함께하는 이번 무대는 전통음악과 드라마·영화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팝 음악 등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식의 공연으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공연을 선보인다. 더불어 갯골의 넓은 잔디 위에서 죽방울 연행 등 전통연희도 더해져 전 세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연은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펼쳐지며 돗자리를 현장에서 무료로 대여해 관람객들이 잔디 위에 앉아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야외 공연 특성상 우천 시에는 공연이 취소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 문화예술과 전통문화팀으로 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청년 글로벌 챌린지’ 참가자 1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8박 9일간 숙박형으로 진행되며 원어민과 함께하는 발음 교정, 여행·면접 상황극, AI(ChatGPT) 기반 영어 학습 등 실전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식비를 제외한 모든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은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구 파주영어마을)에서 6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운영되며 회차별 40명씩 총 120명을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만 18~34세 청년으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김재훈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파주본부장은 “청년 글로벌 챌린지를 통해 경기도 청년들이 실전 영어와 AI 활용 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