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설 명절을 맞아 도내 취약계층 및 자립준비청년 등 총 180가구에게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GH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는 결연가정 120가구에게 대한적십사를 통해 1000만원 상당의 양주시 지역특산품을 전달한다. 양주시에서 양주은남일반산업단지 및 양주테크노밸리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있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해당지역의 특산물을 선정했다고 GH측은 밝혔다. 또 경제적 자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자립준비청년 60가구에게는 가구별 월 15만원씩 총 900만원 상당의 난방비를 후원한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지원이 어려운 이웃들과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2024년 수원시 출생아 수가 전년보다 8.97% 증가했다. 전국 평균 증가율(3.1%)의 3배 가까운 수치다. 행정안전부가 2024년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수원시 출생아 수는 6575명으로 2023년(6034명)보다 541명 늘어났다. 인구 100만 명 이상 특례시 중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수원시는 2024년 1월 저출생대응팀을, 올해 1월에는 여성가족국을 신설하는 등 저출생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수원시는 생애 25회 지원하던 난임부부 시술비를 지난해 11월부터 ‘출산당 25회(인공수정 5회, 체외수정 20회) 지원’으로 확대했다. 본인부담률은 45세 미만 30%, 45세 이상 50%였지만 연령 구분을 없애고 30%로 동일하게 지원한다. 수원새빛돌봄과 연계해 임신부를 대상으로 청소, 세탁 등 가사지원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육아지원근무제’를 도입해 공무원들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근무 여건을 만들었다. 육아지원근무제는 유연근무제를 확대 운영하고 업무 대행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것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4년 한 해 동안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402억원을 징수하며 2016년 이후 9년 연속 체납액을 400억원 이상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는 2024년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목표액을 388억원으로 설정했고 목표액보다 14억원 초과한 402억원을 징수했다. 지방세 체납액 290억원, 세외수입 체납액 112억원을 징수했다. 수원시는 2016년 이후 매년 400억원 이상 체납액을 징수하고 있다. 2023년에는 지방세 체납액 271억원, 세외수입 체납액 134억원 등 405억원을 징수한 바 있다. 수원시 징수과는 ‘고질체납 총력징수! 조세정의 실현하자!’를 모토로 삼고 체납자들을 끝까지 추적해 체납액을 징수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고액체납자 가택 수색, 대포차 추적 등으로 현장 징수 활동을 강화했고 30만원 미만 소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전 직원 책임징수제를 운영했다.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자 추적기동반을 상시 운영해 30억원을 징수했고 1000만원 이상 고질체납자는 가택수색·동산 압류를 했다. 전 직원 책임징수제는 지방세징수팀 직원들이 체납자에게 전화를 걸고, 문자 메시지·고지서를 보내 계속해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설 연휴를 맞아 시민들과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인천시와 군·구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및 공공기관 부설주차장 410여 개소(약 2만 7542면)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설 명절 기간 주차난 해소와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무료 개방 기간은 2025년 1월 27일부터 30일까지로 일부 주차장은 개방 일정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주차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은 사전에 주차장별 개방 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무료 개방 주차장 정보와 상세 개방 일정은 공유누리, 공공데이터포털과 같은 공공 플랫폼뿐만 아니라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티맵, 아이나비 에어, 현대차 내비게이션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과 귀성객들이 편리하게 주차 시설을 이용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특히 연휴 기간 주차난과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대학(원)생들의 학자금대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 상반기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신청을 오는 2월 3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대학(원)생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사업은 대학(원)생과 취업준비생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 이 제도는 2019년 1학기부터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받은 학자금 대출의 이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누어 연 2회 진행된다. 기존에 지원받았던 대학(원)생도 재신청해야 하며 이번에는 2024년 하반기(7~12월) 발생한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부모 또는 본인이 1년 이상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국내 대학교(대학원 포함) 재·휴학생 및 미취업 졸업생 중, 한국장학재단에서 산정한 가구소득 8분위 이하이거나 3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에 해당하는 경우다. 미취업 졸업생의 경우, 졸업 후 일정 기간 내(대학생은 5년 이내, 대학원생은 2년 이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다른 지자체나 기관에서 동일한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받고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 시간은 2025년 2월 3일 오전 9시부터 3월 14일 오후 6시까지이며 인천시 누리집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소방서는 지난 22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을 돕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로 구성됐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화재안전 특수시책 일환으로 지난 2024년 12월 13일 매송면 천천리의 한 빌라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추진됐다. 화성소방서는 통리장단과 협력해 화성시 관내 거동이 어려운 독거노인(아파트 거주자 제외) 총 179세대를 선정해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을 배부 및 설치 중에 있다. 이를 통해 독거노인 가구의 화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이번 사업은 화재에 취약한 독거노인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역사회 내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중요한 조치”라며 “모든 주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하은호 군포시장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난 22일 관내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앞장섰다. 하시장은 경기불황과 물가 상승 등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시장 물품을 구입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상인들과 소통과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구입한 물품은 관내 아동·청소년복지시설 5곳에 전달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길어진 명절 연휴 동안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이 지속적으로 활기를 찾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물가 안정을 위한 지역 경제 정책 마련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군포시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외에도 예산 조기 집행, 시청 직원들 지역상가 이용 캠페인, 구내식당 휴무 등 다양한 방법을 찾아 시행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산업진흥원은 내달 2월 10일까지 총 20여 일간 원장 공개 모집을 공고하고지원서를 접수한다. 진흥원장은 군포시 중소벤처기업 및 소공인을 지원하는 종합지원 기관인 군포산업진흥원의 경영과 지원사업 등 업무를 총괄한다. 응시자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 지방공무원법 제31조 등의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이어야 한다. 군포산업진흥원 원장 임용의 절차는 임원 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 심사와 이사회 의결 등을 거쳐 시장이 최종 임명한다. 임기는 채용일로부터 2년이다. 기타 채용 공고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모두가 존중받고 편리한 환경의 교육시설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난 2019년 전국 시도 교육청 최초로 발간한 ‘유니버설 디자인 지침서’를 재정비해 전자문서 형태로 23일 발행했다.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은 장애·나이·성별·언어 등과 관계없이 모든 사용자가 시설물과 제품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 환경을 설계하는 개념이다. 도교육청은 전국 교육기관 가운데 최초로 조례 제정과 더불어 ‘유니버설 디자인 지침서’를 발간했다. 이를 통해 장애 학생뿐 아니라 나이·성별·국적·신체조건에 관계없이 모두가 존중받고 편리한 사용 환경의 교육시설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전에 발간된 간행물을 전자문서로 재정비해 전자통신 매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육시설 공간별로 세부 지침, 법적 기준, 설계 핵심 사항 등을 보기 쉽게 담아 사용자의 이해도와 편의성을 높였다. 주요 내용은 ▲‘유니버설 디자인’ 개념과 기본방향 ▲교육시설 ‘유니버설 디자인’ 주안점과 적용 원칙 ▲교육시설 내 공간별 상세 지침 등이다. 재정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2일 시흥부모교육 전문강사 10명을 위촉했다. 위촉 대상은 시가 추진해 온 ‘시흥시민캠퍼스Q 부모학교’ 부모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시흥시민으로 위촉 기간은 1년이다. 이번에 위촉된 강사들은 올 한 해 다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흥시 관내에서 분기별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여러 주제의 부모교육 강의를 선보일 예정이다. 위촉에 앞서 지난해 12월 강사인턴 과정에서는 10명의 강사가 총 20개 강좌를 운영하면서 강의 내용 만족도 95% 및 강사 만족도 96.6%라는 좋은 결과를 기록해 부모교육 전문강사로서의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시는 ‘부모가 스스로의 재능과 열정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그 경험이 자녀 및 후배 부모들에게 모범이 되는’ 시흥시만의 부모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도 기본과정 4기를 비롯한 다양한 양성 과정을 통해 새로운 전문강사들을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추후 개설될 위촉 강사들의 부모교육 강좌는 시흥교육캠퍼스 쏙(SSOC)에서 수시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 내에 수강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