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노후자동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가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아 제작된 지게차·굴착기다. 다만 접수일 기준 대기관리권역 또는 안양시에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돼 있고 정상 가동 판정을 받은 차량이어야 한다. 추가 접수 기간은 이달 22일까지로 우선순위 적용해 1인 1대를 지원하며 지원 대상은 약 400대다. 잔여 예산 발생 시 하반기 추가 접수할 예정이다. 지원금은 차량의 차종, 연식, 형식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신청은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등기우편을 발송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또는 안양시 기후대기과 대기환경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보건의료인력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박판순)’는 9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연구회 박판순(국․비례) 대표 의원을 비롯해 이봉락(국․미추홀구3)․박창호(국․비례) 의원과 ‘의료기사단체 정책연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보건의료인력 활성화 방안 연구회’는 의료기사단체 정책연구단에 소속돼 있는 (사)대한임상병리사협회·대한치과기공사협회·대한방사선사협회·대한물리치료사협회·대한치과위생사협회·대한작업치료사협회·대한작업치료사협회·대한안경사협회 등 단체와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관계 부서 공무원도 의견 청취를 위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인천의료기사연합회가 주최하는 ‘I-MEDIT WEEK 2025’ 행사와 함께 학술 행사 형태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의료기사단체 정책연구단에 소속돼 있는 송기선 교수의 ‘지역 보건의료서비스에서 임상병리사의 역할’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경인여자대학교 정은화(작업치료학과) 교수의 ‘공공지역보건을 위한 보건의료인력 활성화와 역할 강화 방안’, 이국민 교수의 ‘인천광역시 보건의료 현황 및 치과기공사의 역할’, 한경순 교수의 ‘보건의료전문인으로서 발전방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6월 열릴 예정인 제384회 정례회에 '경기도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상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경기도가 사업장, 노동자 및 도민에게 제공하고 있는 안전모 턱끈, 소화기, 쿨토시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용품과 노동안전 홍보물품의 제공 근거를 명확히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선영 부위원장은 “안전을 위한 좋은 정책이라도 관행적으로만 추진하면 지속성과 안정성이 떨어질 수 있다”라며 “이번 개정을 통해 제도적 근거를 명확히 하여 도민과 노동자의 안전을 지키는 사업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그동안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안전 보건 향상을 위해 다양한 안전용품과 홍보물품을 제공해왔으나 관련 사업 추진 근거가 법령으로 명확히 규정되어 있지 않아 사업의 지속적인 운영에 어려움이 생길 우려가 있어 김 부위원장의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사업의 장기적·체계적 추진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인 사업장, 노동자 및 도민에게 제공하는 안전용품 및 노동안전 관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테라스에서 주렁주렁 열린 바나나를 만날 수 있게 됐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최종현, 수원7)은 9일 경기도의회 4층 테라스에서 열대작물 시범농장 오픈식을 개최했다. 열대작물 시범농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농가의 작물 다변화와 대응 역량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의회 내에 조성된다. 오픈식 행사에 참석한 의원들은 구아바, 바나나, 파파야, 패션푸르츠, 사탕무, 롱빈 등 열대작물 6종을 4층 테라스에 조성된 시범농장에 식재했다. 식재된 열대작물은 사무처에서 주기적으로 관리하고 재배 성과 등을 모니터링하여 향후 경기도에서 열대작물 재배 가능성을 모색하게 된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기후변화는 위기이자 기회다”면서 “의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수익성이 높은 열대작물 재배의 가능성을 살펴 농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해 보겠다”고 전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최종현 대표의원을 비롯해 정윤경 부의장(군포1), 고은정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고양10), 김선영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비례), 조미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남양주3), 이병숙 의원(수원12), 임채호 사무처장, 차성수 기후에너지국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FC 어린이 응원반 ‘뀨~울 크루’가 지난 4일 천안시티FC와 홈경기를 시작으로 200명이 넘는 화성시 관내 초등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성황리에 출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단체 응원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뀨~울 크루’는 2025시즌 매 홈경기마다 운영된다. 현장에는 ‘뀨~울 크루’전용 부스가 마련되어 출석 확인을 비롯해 경기별 미션 수행, 빙고 챌린지, 리워드 제공 등 아이들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단체 응원석(E구역)에 모여 화성FC를 위한 열정적인 응원에 참여하게 된다. 첫 활동을 알렸던 천안전에서는 경기장 곳곳에 숨겨져 있는 ‘뀨~울 크루’마스코트 ‘뀨~리’를 찾아 인증하는 게임형 활동이 진행됐다. 아이들은 경기장 전체를 즐겁게 누비며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화성FC는 향후 경험 중심의 활동을 넘어 환경, 스포츠 예절 등 교육적 요소를 포함한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열심히 응원하는 모습을 보며 사회성과 자신감을 키우는 좋은 활동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주식회사가 지난 8일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생리용품 제조사 유한킴벌리, 깨끗한나라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온라인 쇼핑몰’의 성공을 위해 협력을 다짐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달 30일 ㈜내츄럴코리아, ㈜ 라이맥스인터내셔널, ㈜제이케이인스퍼레이션, ㈜싸이클린 등 4개 중소형 생리대 제조사와도 동일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자체 예산으로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온라인 쇼핑몰’ 개설을 추진 중이다. 경기도는 현재 11세부터 18세 이하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화폐를 통해 생리용품 구매 지원금을 지급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 하지만 구매처가 제한돼 있다는 점이 수혜자들의 주요 불편 사항으로 지적되면서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부터 온라인 쇼핑몰 구축을 추진했다. 주식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품 다양성과 품질을 강화하는 한편 무료 배송 서비스 등을 통해 수혜자 편의를 대폭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이달 오픈을 목표로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온라인 쇼핑몰 구축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마을 탐방사업’을 오는 12일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교 사회 교과과정과 연계해 미추홀구의 다양한 역사, 문화, 생태 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키울 수 있도록 2020년부터 기획된 지역 연계 특화사업이다. 특히 구는 학생 수송 버스 지원, 워크북 활용, 마을해설사 배치를 통한 사전·사후 교육 등을 운영하며 타 자치구와 차별화된 운영으로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숭의목공예센터, 송암점자도서관, 은율탈춤보존회, 인천무형유산전수관, 미디어파크 등 관내 10여 개 기관과 연계해 총 8개 탐방코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12일 용학초등학교 3학년 8학급을 시작으로 10월 21일까지 총 11개교 65학급, 1469명의 학생이 체험학습에 참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마을 탐방사업은 민·관·학 협력을 기반으로 학교 교육과 지역 발전의 동반 상승효과를 창출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갖는 데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8일 지역 어르신의 여가생활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산1동 유승한내들센트럴(40통)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경로당 개소는 어르신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주민 간 교류와 연대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시의원, 다산행정복지센터장, 경로당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오찬 자리도 마련돼 참석자 간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로당은 총면적 127.7㎡ 규모로 방 2칸, 거실 겸 주방 구조를 갖췄으며 지난 3월 회원모집과 함께 회장 등의 임원 선출을 거쳐 같은 달 27일 신규 설치 등록을 마쳤다. 진형철 노인회장은 “40통 어르신의 쉼터가 될 경로당 설치를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경로당을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잘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경로당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이곳이 경로당인지 신중년들의 소통 공간인지 헷갈릴 만큼 젊고 활기찬 분위기가 인상 깊다”라며 “어르신들께서 이 공간에서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시가 지속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팔경보존회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예술 공연을 준비해 시민 곁으로 찾아온다. ‘수원팔경과 함께하는 토요상설무대’는 5월 10일, 17일, 24일 총 3회에 걸쳐 수원팔달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무대는 전통민요, 난타,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로 꾸며지며 모든 공연은 재능기부 형식으로 펼쳐진다. 각 공연은 수원팔경의 역사와 정서를 담아 구성되어 관람객에게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새로운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는 지역 예술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져 ‘문화예술의 나눔’이라는 의미를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한다. 예술인들의 정성과 노력이 깃든 공연은 관객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참여자에게는 문화 기부의 보람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팔경보존회 관계자는 “예술인들의 따뜻한 재능기부와 함께 수원의 문화자산을 시민과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수원의 전통을 널리 알리고 지역 문화에 활력을 더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연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며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수원팔경보존회가 주최·주관, 사단법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산 지역화폐(오색전)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과 지역경제 보호를 위해 오는 28일까지 부정유통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8조 및 제10조를 위반한 것으로 의심되는 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고액결제·불법환전, 가맹점의 결제 거부, 현금과의 차별적 대우 등 다양한 부정 유통 행위가 주요 점검 대상이다. 오산시는 단속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현장계도 또는 가맹점 등록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시행하고 법령에 따라 최대 2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및 부당이득 환수 등을 취할 방침이다. 고의적이거나 반복적인 부정유통 사례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에 수사의뢰도 검토할 계획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지역화폐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부정 유통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하고 공정한 지역화폐 사용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