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도시농업 분야 전문지식과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오는 2월 21일까지 2025년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과정 대상자를 모집한다.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모집인원은 20명이고 3월 11일부터 7월 22일까지 주 1회씩 19주에 걸쳐 실시될 예정이다. 도시농업에 관심이 있는 이천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서류는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받을 수 있고 구비서류를 갖춘 후 2월 2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를 방문하거나 전자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박종인 농업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도시민을 위한 새로운 농업문화를 전파하겠다”라면서 “도시농업 활성화 및 다원적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이달부터 인천 군·구 중 최초로 지역 내 무단 방치된 공유 킥보드에 대한 직접 견인에 나선다. 5일 연수구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 전동킥보드 공유사업을 하는 사업자는 3개 업체로 총 3700대의 전동킥보드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가 구민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잦은 안전사고 등을 유발하면서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방치된 전동킥보드에 대해 시범 단속을 진행했다. 구는 이달부터 무단 방치된 공유 킥보드를 단속한 뒤 대여업체에서 유예 시간 내에 수거하지 않으면 견인 조치하고 있다. 사고 발생 우려가 크거나 교통약자 통행에 방해가 되는 구역(긴급 견인구역)인 차도와 자전거도로, 지하철역 출입구, 교통섬, 점자블록 등에서는 계고 후 30분 내 견인 조치한다. 일반보도 등 일반 견인구역에 방치된 전동킥보드에 대해서는 2시간의 유예 시간을 부여한 뒤 견인하며 견인된 공유 킥보드에 대해서는 업체에 견인료 2만원과 보관료(30분당 1000원)를 부과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최근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보행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가 심야시간대 효율적인 견인차량 반환을 위해 2월부터 ‘무인차량반환 시스템’을 도입한다. 5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이달부터 거주자우선주차구역 등 불법주차로 견인된 차량을 반환하는 시스템을 ‘무인화’로 운영한다. 견인된 차량은 민원인이 견인차량보관소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차량 조회, 본인확인 등을 거친 뒤 견인료와 보관료를 신용카드나 가상계좌로 결제하면 출차 가능하다. 그동안 견인차량의 반환은 유인근무 업무시간(오전 7시 ~ 다음날 오전 1시까지)만 가능했다. 공사는 무인차량반환시스템을 통해 민원인이 유인 업무시간이 지나도 견인된 차량을 직접 출차까지 진행할 수 있어 심야시간대에도 반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무인차량반환시스템은 오는 6월 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뒤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허정문 사장은 “심야시간 대 차량 출차 편의를 위해 무인반환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도시공사(iH, 사장 조동암)는 5일 인천도시공사 상황실에서 인권경영시스템(HRMS) 및 노사상생 인증(LMBC) 수여식을 개최하고 지방 공기업, 출자·출연기관 최초로 두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밝혔다. 조동암 iH 사장과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iH는 인천시 산하 출자출연 기관 중 최초로 정부 산하 인증기관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으며 노사상생 인증은 전국 지방공기업 및 지방 출자·출연기관 최초의 선도적 사례이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국제인권선언과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경영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기업·기관·단체 등 조직에 적용 가능할 수 있도록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요구사항에 맞게 개발된 인증제도이다. 또한 노사상생 인증은 노동자와 경영진 간의 상호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노사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노동 환경을 조성하거나 노력한 기관에 수여하는 인증제도이다. iH의 이번 두 종류의 인증 동시 획득은 ‘변화와 혁신’, ‘소통과 신뢰’를 핵심 가치로 삼아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한 성과로, 초일류 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지속가능경영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시·도교육청 1위를 차지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시도교육청, 광역·기초지자체 등 총 307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 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 제도 운용 △국민신문고 및 고충 민원 처리 △민원 만족도 등 대민 접점의 민원 서비스 전 분야에 대해 1년간 실적을 평가해 종합점수 순위에 따라 5개의 평가 등급(가~마)을 결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도심 공유형 친환경 통학버스 ‘학생 성공 버스’ 운영, 민원 분석 기반 중학교 다자녀 가정 선배정 제도 개선 등 현장 중심 민원 행정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도교육청 최초 ‘메신저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도입해 디지털 취약계층 대상 검정고시 증명서 사전 예약, 민원 대기 중 노약자 건강 체크 기기 제공, 유아 동반 시 유아용 도서 제공 등 소외 없는 민원 행정에도 힘썼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은 물론 시도교육청 중 1위 달성은 전 직원이 적극적인 업무 자세로 민원 해소 방안을 찾고 추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5일 ‘2025학년도 인천광역시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최종 합격자는 유치원 교사 27명, 초등학교 교사 211명,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11명, 특수학교(초등) 교사 29명 등 총 278명이다. 합격 여부 및 성적조회는 온라인교직원채용시스템에서 개별적으로 가능하며 성적조회 기간은 2월 10일까지다. 신규 임용 후보자 직무 연수는 2월 10일부터 19일까지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초등, 특수 초등), 유치원 및 특수 유치원 교사는 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인천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임용 후보자 등록 및 연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4일 ‘2025 세계를 보듬는 영어 동화책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창작하고 그린 영어 동화책을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교육 프로젝트로, 학생 작가, 학생, 교사, 학부모, NGO 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에는 31교에서 31종 6200권의 동화책을 출판해 2024년 21교 21종 4,200권에 비해 규모가 확대됐으며 2026년에도 30개 이상의 학교가 참여할 예정이다. 한 중학생 작가는 “이야기를 창작하는 즐거움을 느꼈고 영어 실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읽걷쓰 교육이 학교 교육과정의 중심에 자리 잡고 인천을 넘어 세계로 확장되어야 한다”며 “세계를 보듬는 영어 동화책 프로젝트가 그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2025년 학생들이 만들어낼 새로운 이야기가 어떤 변화를 만들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3월 11일부터 관내 11개 학교의 체육관과 운동장, 주차장을 전면 개방한다. 이번 개방으로 부천도시공사가 시설 관리를 맡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는 2023년 경기도 최초로 7개 초·중학교의 체육관, 운동장, 주차장을 개방하고 부천도시공사와 ‘학교시설 개방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2024년에는 4개 초·중학교가 추가로 협약에 참여하면서 총 11개 학교가 도시공사 관리위탁형 개방 협약교로 운영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도시공사가 관리하는 11개 학교는 2023년 협약한 부천삼정초, 상도초, 성주초, 부천남중, 부명중, 성주중, 부천여월중학교 등 7개교와 2024년에 협약한 부천부곡초, 송내초, 신도초, 중흥초등학교 등 4개교다. 이들 학교는 3월 11일부터 본격 시설을 확대 개방함으로써 평일 저녁과 주말 지역의 생활체육 거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주차난 해소를 위해 협약교의 주차장을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개방해 유휴시간대 학교시설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과 학교가 상생하는 공유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체육관 및 운동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개방 시간대 현장 방문하면 된다. 다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8일 16시부터 20시까지 동탄역 4번 출구 앞 광장에서 ‘2025년 화성특례시 정월대보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대보름 축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 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고 대보름의 화합 정신을 되새기며 특례시로서 새로운 장의 개막을 축하하는 자리로 화성특례시에서 처음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만큼 △길놀이 △지신밟기 △줄타기 공연 등 다채로운 전통공연을 선보이고 남녀노소 체험할 수 있도록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들이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19시부터 진행하는 달집 태우기 행사가 계획돼 있어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없던 색다른 경험을 시민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함께 소원지를 작성하는 부스에서 시민들이 적은 소원지를 달집에 묶어 함께 태우며 시민들이 소원을 기원하는 프로그램과 함께 왕재두레농악보존회를 선두로 시민들이 강강술래도 진행해 동서화합의 행사로 만들 계획이다. 아울러 축제장 내에 추위를 피할 수 있는 한파 부스,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트럭 운영은 물론 이동식 화장실 등 여러 부대시설을 마련해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들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21일까지 2025년 귀농귀촌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예정)인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교육으로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5년 귀농귀촌 교육은 기초반·주말반·심화반 3개 과정으로 교육비는 무료이며, 화성시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신청하거나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초반 교육은 50명을 대상으로 3월부터 4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4시간씩 총 15회 60시간 교육으로 진행되며 귀농귀촌의 이해와 기초재배 기술 등을 다룰 예정이다. 주말반 교육은 주중에 교육을 받기 힘든 직장인 60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8시간씩 총 5회 40시간 교육으로 운영되며 귀농귀촌의 이해와 농업 법률 등을 다룰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귀농귀촌 교육 수료생 20명을 대상으로 직접 관내 귀농 선도 농가를 찾아가는 현장 실습 교육(심화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송성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수요자 중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