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이달 말까지 폐지수집 노인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지역 내 24개 고물상 및 각 동의 통장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구축된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65세 이상 노인의 인적 사항을 파악하고 각 행정복지센터의 담당자가 폐지수집 노인의 보건복지 욕구를 파악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다. 시는 폐지수집 노인을 대상으로 기존에 시행하던 안전교육에 더해 개별 상담을 통한 대상자의 욕구에 따라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일자리 등을 연계하는 등 더 나은 노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전수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는 사회보장통합정보시스템(행복e음)에 등록해 폐지수집 노인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위기가구 지원절차와 방법을 준용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주변의 폐지수집 노인에 대해 관심을 기울여 주길 부탁하면서 “이번 폐지 수거 노인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조사를 통해 우리 지역사회에서 복지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들을 파악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에게 사라져가는 동요를 널리 알리고 아름다운 노랫말로 올바른 정서를 함양하고자 오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 ‘제1회 오산시 어린이 동요제’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오산시소년소녀합창단의 주관으로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동요제는 오는 5월 11일 오산 세교 고인돌공원 야외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동요를 좋아하는 관내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2018년생 이상)라면 참가비 없이 독창 또는 중창으로 누구나 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독창(2018년생 이상의 미취학 아동~초등학교 3학년) ▲독창(초등학교 4~6학년) ▲중창(7세 이상~초등학생으로 구성된 팀)으로 총 3개 부문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오산예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고 참가신청서와 동영상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예선에서 엄격한 전문 심사를 거쳐 4월 15일 본선 참가자를 최종 선정하고 본선에서는 각 부문의 우승자에게 금·은·동상이 수여된다. 또한 전체 참가자 중 1팀에게는 대상(오산시장상)이 수여되며 오산시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에 특별출연 무대를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는 29일까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발전적인 정책 제안 및 시정 모니터링 등 관련 활동을 수행할 제3기 시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30명 이내로 여성친화도시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이 가능한 오산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시민참여단 위원의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위촉 후에는 활동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이수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발전적 의견 제시, 일상생활에서의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 불편사항 발굴, 공공시설 및 공공서비스 등 시정 전반에 걸쳐 여성친화적 관점에서의 모니터링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관심있는 오산시민은 참가 신청을 위해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시청 가족보육과(가족여성팀)에 직접 방문하거나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되고 선정결과는 4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오산시는 2021년 첫 시민참여단을 출범한 이후 성평등과 성인지 인식이 시 행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모니터링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오산은 2022년 1월에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회장 황태경)는 지난 11일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1분기 정기회의 및 통일의견수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정기회의는 개회를 시작으로 ▲보궐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황태경 협의회장 개회사 ▲제4회 국무회의 대통령 모두발언 영상 시청 ▲북한이탈주민 특별강연 ▲2023년 4분기 통일의견수렴 보고 ▲2024년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태경 오산시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탈북민들을 따뜻하게 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멘토 역할을 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오산시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 모두가 관심과 지원, 생활 현장의 멘토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관내 탈북민(비자문위원) 백요셉 강사를 초청해 '북한사회 인권문제'라는 주제로 ‘북한의 자유와 인권은 통일의 핵심 열쇠로 북한을 알면 대한민국이 보이고 탈북민을 알면 통일한국이 보인다’라는 내용의 특별강연의 시간도 가졌다. 오산시협의회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와 소통·화합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봄 개학을 맞아 오는 22일까지 학교와 학원가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38개소를 지도점검 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도단속을 원할히 추진하기 위해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6명, 공무원 2명으로 단속반을 구성하고 지난 8일 소비자교육중앙회 오산시지부에서 전달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학교 주변 등 지도점검 대상 업소 중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는 점검대상에서 제외한다. 지도점검 대상은 일반·휴게음식점, 편의점, 문구점, 슈퍼, 학교 매점, 무인 식품판매소 등 학교 주변 200m 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138개소다. 기본안전수칙, 조리·판매업소 등 영업자의 기본위생 수칙,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 준수 여부 등을 분야별로 살펴 볼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가 안심하고 건강하게 거리를 다닐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점검반은 ▲아이스크림과 과자·빵·음료·분식 등 식품의 소비기한 경과 여부 ▲무신고 영업 ▲성분명·함량 등 무표시 제품의 진열·판매 여부 ▲위생 상태 ▲허위·과대광고 등을 살펴 본다. 이 중 위생 상태가 불량하거나 위해 우려가 있는 기호식품은 수거해 대장균 등 식품 오염도를 검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산시 대표 겨울 축제 (가칭)오산 산타 마켓의 명칭을 전 국민 대상으로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오산역 광장과 아름다로 거리 일대에서 성황리에 마친 행사(제1회 오산 크리스마스 마켓)인 (가칭)오산 산타 마켓이 오산시의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공모는 오산시 시민뿐만 아니라 전국 누구나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으며 오산시의 겨울 축제 이미지와 정체성을 반영하고 누구나 부르고 기억하기 쉬운 명칭을 제안하면 된다. 명칭 공모의 접수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4월 중 선정된다. 공모 제출 방법은 공모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작은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우수 1명(50만원), 우수 1명(20만원). 장려 2명(각 10만원)을 선정하여 지역화폐(오색전)로 지급할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공모를 통해 오산시 대표 겨울 축제를 더욱 빛내줄 창의적인 명칭을 제안하길 기대한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칭)오산 산타 마켓은 지난해 ‘오산 크리스마스 마켓’의 명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강현도 부시장이 지난 5일 최일선 복지현장인 장애인거주시설 및 보호작업장을 방문해 종사자 및 장애인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강현도 부시장은 성심요양원과 성심보호작업장, 공존보호작업장을 방문해 시설 종사자 및 근로장애인들의 애로사항과 시설 전반에 대한 운영현황을 듣고 시설을 둘러보며 장애인 복지현황과 노고를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현도 부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최일선의 현장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생활하고 일할 수 있는 사회를 이루는데 힘쓰시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통해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심요양원은 중증장애인 30명이 생활하는 장애인거주시설로 중증장애인에게 주거, 요양, 재활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생활시설이다. 성심보호작업장, 공존보호작업장은 장애인보호작업장으로 장애인 보호가 가능한 조건에서 직업재활을 통해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시설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아동학대, 유기 등의 다양한 사유로 원가정에서 부모에게 보호받을 수 없는 18세 미만 아동을 위탁가정에서 안전하게 보호토록 하는 위탁부모와 입양 결연 전 아동의 돌봄을 책임지는 입양 위탁부모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위탁가정사업은 아동과 아무 연고가 없으나 보호아동을 양육하고자 하는 일반 위탁부모의 참여가 주된 핵심이며 원가정과 유사한 가정형 보호에서 아동의 이익이 최우선되는 안전하고 질 높은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산시가 심혈을 기울여 활성화 추진을 꾀하고 있는 사업이다. 위탁가정 부모의 신청자격은 ▲위탁아동을 양육하기에 적합한 수준의 소득이 있고 ▲위탁부모 연령이 25세 이상 ▲위탁아동과의 나이 차이가 60세 미만이며 ▲자녀가 없거나 위탁아동을 포함한 자녀의 수가 4명 이내로 ▲아동학대와 가정폭력 등의 전력이 없는 가정이어야 하며 선발되면 예비위탁 부모교육(5시간)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또한 입양 결연 전 아동의 돌봄을 책임지는 입양 위탁부모의 신청자격은 ▲입양기관이 선정한 위탁가정으로 ▲위탁아동을 양육하기에 적합한 수준의 소득이 있으며 ▲위탁가정 내 만6세 이하의 아동과 정신질환 등의 전력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역량 △혁신성과 △국민체감도 등 3개 항목 10개 지표에 대해 평가하고, 우수·보통·미흡으로 나눠 최종 결정된다. 시는 특히 △기관의 자율추진 혁신성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 이용자 중심의 공공서비스 개선 △ 데이터 기반 업무효율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요 사례로는 문화소외 계층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야외 상설공연 ‘공연이 있는 날’운영과 지역상권 활성화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축제로 추진된 ‘제1회 오산시 크리스마스 마켓 운영’ 등이 있다. 또한 과다 수도요금 발생을 예방하는 ‘수똑이 서비스’, 중장년 고립 및 고독사를 예방하고 이용자 중심의 지역사회 통합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상을 수상한 ‘함께 on, 희망 on’사업 등도 높이 평가받았다. 이 밖에도 2023년 도내 유일 신규인증기관으로 선정된 이용객 중심의 ‘국민행복 민원실’개선, 학대피해아동 심리·정서 지원사업과 사업체 찾아가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추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 주관으로 민선 8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5차 정기회의가 지난 28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시장과 군수가 참석했다. 협의회장인 신상진 성남시장 주재로 경기도 내 총 38개 안건을 심의했다. 정기회의에 참석한 시장, 군수는 지역 발전과 협력을 위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논의했으며 각 시군의 발전과 안정을 위한 방안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소통하는 시간으로 보냈다. 오산시는 시군종합평가 형평성 제고를 위한 기준 개선이 마련돼야 한다는 내용을 건의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오산시가 세교3지구 신규 공급지 지정 등을 발판 삼아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 시티로 도약하며 1400만 경기도의 상징성 있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을 도내 31개 시군에 알리는 시간이기도 했다. 이 시장은 환영사에서 “세교3지구 지정, GTX-C 오산연장 등으로 오산이 50만 경제자족도시를 향해 전진하고 있다”며 도시 발전상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회의 직후에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와 경기언론인클럽간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해당 업무협약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대표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월 모집공고를 통해 새로 구성된 제10기 오산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는 공공위원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과 사회보장 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지역의 사회보장 활동을 수행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법인·단체·시설의 대표자 등 총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대표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변경 및 평가에 관한 사항, 지역사회보장조사 및 지역사회보장지표에 관한 사항, 사회보장 추진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건의·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신규 위촉된 제10기 오산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장 수여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시행결과(안)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정사업계획(안)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세칙 제정·개정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2023년 결과 및 2024년 사업계획 등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 결과, 성과지표 목표를 112% 달성했으며 이 중 지역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 맞벌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가 최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방문해 세교2지구에서 출발하는 서울역행 광역버스 도입을 건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22일 오후 세종 대광위를 방문해 강희업 대광위원장과 면담하고 이 같은 목소리를 냈다. 앞서 오산시는 세교2지구↔서울역 간 광역급행 버스가 신설되면 강남역으로만 집중 돼 있던 노선이 서울역(강북)·강남역(강남) 2개 권역으로 분산 돼 이용객 쏠림현상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지난해부터 해당 의견을 제시해왔다. 특히 세교2지구의 경우 지난해 7월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되며 인구수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시간을 거듭하면 거듭할수록 광역버스 도입 신설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민선 8기 오산시는 버스 노선의 경우 중·장기 과제인 철도 교통 대비 노선 반영 시 빠르고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기에 철도 교통과 함께 투트랙(Two-Track) 전략으로 도입 추진해온 바 있다. 이 시장은 “세교2지구의 본격적인 입주 시작으로 교통량 증가는 기정사실화 돼 가고 있다”며 “교통량을 분산시키고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일 수 있는 것이 광역버스 노선 신설인 만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은 지난 27일 세교2지구 a3블럭 및 a13블럭 주택건설현장을 방문·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해빙기 도래에 따른 취약시설 안전 점검을 위해 실시됐으며 현장을 둘러본 성의장은 공사현장 관계자에게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사고와 공사 차량으로 인한 인근 지역민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공사소음·분진 등 주민 불편 사항이 없는지 점검하고 공사 현장 인력으로 지역 주민이 우선 고용될 수 있도록 현장 관계자에게 요청했다. 이날 성 의장은 “해빙기에 안전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히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공사현장 위험 요소에 대해 꼼곰히 점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지난 26일 오산시평생학습관에서 2023학년도 오산시 성인문해교육 초등·중학 학력인정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오산시는 2017년부터 2023년까지 화성오산교육지원청으로부터 학력인정기관으로 공식 지정을 받고, 정규 학교교육의 기회를 놓친 저학력·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초등학교·중학교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성인문해교사, 졸업생 가족 등 약 50여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으며 이권재 오산시장이 직접 초등학력인정 9명, 중학학력인정 11명에게 학력인정서와 졸업장을 수여했다. 특히 초등 과정 이회구 졸업생과 중학 과정 황천례 졸업생은 경기도 모범 졸업생 표창 대상자로 선정되어 교육감 표창장을 받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졸업생들의 삶의 경험과 배움의 에너지가 어우러져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진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생애 첫 초등학교 졸업장을 품에 안은 졸업생은 “평생 그리던 졸업장을 드디어 받게 됐다”면서 “공부하면서 젊어진 것 같다. 가족들이 응원을 많이 해줬다. 배움으로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가 최근 국토교통부 산하 철도국을 찾아 세교3지구 신규 공급대상지 선정 관련, 광역철도 신설 대책이 우선 마련돼 시공된 후 입주될 수 있도록 하는 개발정책을 입안해줄 것을 건의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남부권 핵심이자 심장부에 속하는 오산을 중심으로 하는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을 통해 세교3지구 완성 시점에 교통 현안으로 골머리를 앓지 말자는 취지에서다. 세교1지구는 323만 4000㎡(98만평), 세교2지구는 280만 5000㎡(85만평)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수립되기는 했으나 미니신도시급 규모로 광역교통계획을 마련하면서 가구 수 대비 교통정책이 취약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에 더해 세교3지구까지 완성될 경우 세교 1·2·3지구를 아우르는 세교신도시는 1000만㎡(303만 평)에 가까운 신도시급 도시로 도약한다. 이는 3기 신도시로 지구 지정된 고양 창릉신도시, 남양주 다산신도시보다 큰 규모다. 지금부터 선 교통정책을 마련하지 않을 경우 ‘제2의 김포골드라인 사태’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서울·경기남부권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대책이 마련돼야만 한다는 게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의 입장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2일 국토부 철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관내 소상공인 경쟁력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빈 점포 창업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3300만원, 3개 점포를 지원하는 ‘원도심 빈 점포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3월 17일까지 신청자를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오산시 원동(오산역 앞 구, 문화의 거리)의 빈 점포를 임차해 신규 창업하거나 점포를 이전하는 소상공인으로 현재 오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점포 임차료(월 최대 50만원)와 리모델링비(인테리어·옥외광고물 등) 등이 점포당 최대 1100만원까지 파격적으로 지원된다. 심사는 서면과 면접 심사로 나뉜다. 창업전문가 등 외부위원을 포함한 심사위원단이 ▲추진의지 ▲사업아이템 ▲사업계획의 적정성 등을 심사해 적격자가 선정된다. 청년 상인의 일자리 창출의 효과를 위해 19세~39세 청년 상인의 경우 선발 시 우대가점이 부여된다. 시는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에게 창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세무, 노무, 법률, 사업 홍보 등 경영 컨설팅까지 제공해 빈 점포 창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면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최근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C노선 오산 연장의 신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2일 세종 국토교통부에서 GTX-C 노선 연장구간에 속한 경기·충남도를 비롯한 5개 지방자치단체와 ‘GTX-C 연장추진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GTX-C 착공식에 바로 앞서 의정부시청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GTX-C노선 오산 연장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1달여 만에 신속하게 국토부가 나서 연장추진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것이다. 당시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 공약사항이기도 한 GTX-C 연장과 관련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를 강조하며 “GTX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대선 때 국민께 약속드린 출퇴근 30분 시대를 열겠다”며 “GTX-C노선 연장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도 박상우 장관은 “GTX-C 연장사업이 신속 추진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GTX-C 노선을 중심으로 우수한 인력과 새로운 투자수요가 모여 기업 입지 여건이 좋아지고 지역거점이 형성될 것으로 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가 지난 21일 시청 집무실에서 미래인재 양성 및 미래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관내 학교장 2명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오산시 소재 삼미초 홍기옥 교장과 고현초 김무연 교장이 오산시 미래인재 양성 및 미래 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2명의 학교장은 AI코딩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오산의 미래 교육사업적극 참여해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교육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삼미초등학교 홍기옥 교장은 감사일기, 감사시화전 개최 등 감사교육을 통한 학생 인성교육에 힘썼으며 오산고현초등학교 김무연 교장은 늘봄학교 시범운영을 통해 돌봄 문화를 조성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삼미초 홍기옥 교장은 “오산시는 AI코딩교육과 같이 미래세대 학생들에게 필요한 자질 함양을 위해 많은 교육사업을 실시하고 있어 학생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오산고현초 김무연 교장은 “학생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한 사항인데 고현초 앞 안심승하차 구역 설치와 같이 오산시는 통학로 안전에 많은 신경을 써주어서 교장으로서 감사하다”며 마음을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언제나 변치않는 사명감과 애정으로 오산 학생들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찾아가는 폭력예방 무료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교육 신청자를 다음달 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올 4월부터 본격으로 시작되는 ‘찾아가는 폭력예방 무료교육’은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을 지원, 시민들의 올바른 성인식 확립 및 폭력 없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 장애인·노인 등 복지시설 및 단체, 동 행정복지센터 단체 회원 등 오산시민이다. 시는 이번 교육에 전문강사를 파견,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대상자별 맞춤교육을 제공한다. 유아와 청소년은 기본 1시간, 성인은 2시간 통합교육으로 진행되며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4대 폭력(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 교육과 다양한 젠더 폭력(데이트 폭력,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범죄 등) 예방 교육 등이 있다. 이권재 시장은 “찾아가는 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올바른 성인식을 장려하고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사회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가 태풍·게릴라성 집중호우에 따른 홍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착수한 오산천 하류부 준설공사를 최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오산천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비로 국비 2억 8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12월 공사를 착공해 오산천의 금곡보, 남촌대교, 탑동대교 인근 총 4981㎥를 준설했다. 민선 8기 이권재 오산시장은 취임 이후 지역별 현안간담회를 통해 오산천 환경·안전관련 민원을 다수 청취했으며 오산천 환경개선 사업에 집중해온 바 있다. 그 중 하나가 오산천 준설공사다. 오산천 하류부의 경우 남촌대교 인근 하폭(110m)이 상류 하폭(140m) 대비 80% 정도 수준으로 협소해 폭우 시 범람의 위험성이 줄곧 있었다. 아울러 오산천 상류에서 화성동탄2 택지지구 개발이 지속됨과 동시에 다수의 토사가 유입되면서 하천 폭이 좁아지고 수심이 낮아진 상태였다. 이에 이권재 시장은 지난 5월 한강유역환경청장이 현장점검 차 오산천을 방문한 자리에서 통수단면 확보를 위한 오산천 퇴적토 준설을 위해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건의한 바 있으며 지난해 9월 이에 대한 사업비(국비)를 확보했다. 시는 오산천 상류부 환경개선을 위해서도 적극행정을 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