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4일 인하공업전문대학에서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과 인천시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학으로 찾아가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민·관 창업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천창업포럼이 기획한 행사로 지역 대학과 연계해 청년 창업 현장에서 직접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창업 초기에 필요한 핵심 요소들을 주제로 ㈜카펜스트리트의 서정수 최고운영책임자(COO)가 강연을 진행했다. 평소 ‘선한 영향력의 스타트업’을 목표로 독특한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는 서정수 최고운영책임자는 ‘창업을 성공시키는 10개의 핵심 관점’을 주제로 창업 과정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중요한 요소들을 설명했다. 이어 자신이 쌓아온 창업 경험과 기업을 운영하며 겪은 에피소드를 함께 나누며 청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카펜스트리트는 웹툰 작가를 위한 3차원(3D) 모델 거래 플랫폼으로, 창업 초기부터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누적 100억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현재 전 세계 150여 개국의 10만명이 넘는 콘텐츠 창작자와 제작사가 이용하고 있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박경수 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3일 미추홀타워에서 ‘2024년 인천 블록체인 상생협의체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인천 블록체인 상생협의체’는 지난해 9월 출범했으며 인천지역의 블록체인 수요·공급 기업들로 구성돼 있다. 관광․디지털콘텐츠, 물류․유통․스마트공장, 바이오․의료, 생활편의 등 4개 분과에서 실증(PoC)과 블록체인 기술의 기존 산업 내재화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다양한 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크립토 ▲퓨처센스 ▲로보웍스 ▲리드포인트시스템 ▲엔에프타임 ▲굿윌헌팅 등 6개의 블록체인 전문 기업이 참여해 ‘급식용 식자재 공급망 이력관리’, ‘스마트공장 물류 관리 서비스’ 등 수요·공급 기업 협력을 통해 발굴된 과제를 발표했다. 또한 지난해부터 구성되어 활동 중인 20여 명의 인천 블록체인 홍보단도 참석해 상생협의체가 발굴한 과제를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제범 시 미래산업국장은 “인천 블록체인 상생협의체를 통해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과 블록체인 기술의 지역 특화 산업 내재화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루고 있다”라며 “내년에도 블록체인 기술이 인천의 발전과 기업 성장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13일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남측광장에서 서구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서로 나눔 김장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서구복지재단 출범 이후 처음 진행된 이번 행사는 매년 관내 각 단체 및 동별 소규모로 진행하던 김장행사를 '서로나눔'이라는 슬로건으로 하나로 모은 서구 최초 대규모 김장나눔 행사다. 김장 대축제는 각 단체가 김장 김치를 직접 담가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김장 나눔’ 프로그램과 개인 신청자 대상 ‘김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김장 나눔’ 프로그램에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김장 나눔을 했던 서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경환), ㈜단지FnB(대표 김정덕)와 청년외식업대표모임회, 인천식품제조연합회 서구협회(고원김치 대표 임병석)가 공동 주관으로 서구시설관리공단, 바르게살기운동인천서구협의회, 인천서구새마을회, 23개동 자생단체, 언론사 뉴시스, SK인천석유화학(주) 외 기업체 13곳이 참여해 김장 김치 총 3만 7765kg을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각 단체와 동 행정복지센터을 통해 돌봄 이웃에게 전달됐다. 개인 김장 체험 프로그램에는 약 500여 명의 가족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3일 구청장실에서 주안영상미디어센터의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박두경)과 위수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주안영상미디어센터의 위탁 계약기간이 오는 12월말 종료됨에 따라 진행됐으며 구는 의회 동의와 공개모집, 심의위원회를 거쳐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5년 1월부터 2027년 12월 말까지 3년간 시설을 위탁받아 운영하게 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영상산업의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구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청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의 경험을 바탕으로 주안영상미디어센터가 전문성 있는 기관으로 잘 성장해 구민들에게 양질의 미디어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유익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지역 번화가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실시되는데 위생지도공무원과 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연수동 먹자골목, 송도동 타임스페이스 등 노래방과 호프집 등 청소년 유해업소 전반을 계도·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 및 불법 고용 여부 ▲청소년 대상 주류 등 판매 ▲일반음식점 호객행위 단속 등이다. 위법 행위 적발 땐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으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영업주를 대상으로 출입 청소년의 신분증 확인에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청소년 유해업소 단속과 계도를 통해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을 보호하고 안전한 식품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월서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캠페인은 남동구, 남동경찰서, 구월서초등학교 교직원, 구월서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등 각 기관·단체 소속 5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서행운전, 주정차 금지 등 교통법규 준수를 홍보했다. 또한 학생들에게는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서다·보다·걷다 등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박종효 구청장도 참여자들과 함께 학교 주변 교통안전 시설물을 점검하고 교통환경 개선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보호구역 내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등굣길을 지켜주시는 녹색어머니회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남동구를 만드는데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는 그동안 어린이 보호구역 28곳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어린이 보호구역 내 도로안전 및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 등 다양한 어린이 안전 보호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중구 운북동 일원에 위치한 영종역 공영주차장의 대규모 확장공사를 마치고 12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확장 사업은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교통 접근성 덕분에 영종역을 이용하는 주민이 증가하면서 주차 공간 확충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영종역 공영주차장 178면에서 223면을 추가해 총 401면의 주차 공간을 조성했으며 20억원(시비 10억원, 구비 1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준공식은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구 국회의원과 시의원, 구의원, 인천시 관계자 및 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차장 확장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그동안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 온 영종역 이용자들에게 쾌적하고 여유 있는 주차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도급, 용역, 위탁 사업 담당자, 관리감독자, 일반 직원 등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재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도와 경각심을 높여 중대 재해를 예방하고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사업수행 담당자들의 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하고 중대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구는 ㈜세이프티컨설팅 최승훈 대표이사를 초빙해 도급 사업 시 안전·보건 관련 법령 준수, 예시 사례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사소한 안전사고가 돌이킬 수 없는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재해사고는 사전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중대 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전에 적극 대처함으로써 구민과 모든 종사자의 안전권을 보장하고 사업장의 안전성이 강화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2025년도 예산으로 전년 대비 651억 원(7.91%) 증가한 8878억원을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전년도보다 668억원 늘어난 8440억원, 특별회계는 전년도보다 3억원 증가한 149억원이다. 이번 예산안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여건 등으로 세수 성장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긴축재정을 유지하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재정 집행의 효율성을 반영했다. 분야별로는 민선 8기 핵심 건립 사업과 도시 균형발전을 위한 속도감 있는 추진 그리고 사회복지 안전망 구축, 일자리 창출 및 소상공인 지원, 교육·문화·체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연수한마음공원(124억 5000만원), 송도8공구 복합문화시설(83억 7000만원), 연수하나로 자전거이음길(60억원), 연수체육센터(42억 1000만원), 연수구립노인요양원(7억 6000만원) 등을 편성했다. 특히 송도국제도시도서관(67억 4000만원), 청소년수련관(52억 9000만원), 보훈회관(21억 8000만원) 예산을 반영해 내년 준공을 차질 없이 준비한다. 도시균형발전을 위한 자연친화적 도시환경 조성사업으로 학나래공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2025년도 예산안을 1조 2250억원으로 편성해 남동구 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1조 1706억원보다 544억원(4.65%) 증가한 규모다. 구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촘촘한 사회복지 지원 등 구민 생활환경 개선에 중점에 뒀다. 내년도 예산안 중 가장 규모가 큰 사회복지 예산은 전년 대비 514억원(6.5%) 증가한 8357억원으로 일반회계 전체 예산의 69%를 차지했다. 주요 사업으로 ▲기초연금(2479억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1550억원) ▲장애인 활동 지원(378억원) ▲아이꿈수당(35억원) 등을 편성해 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논현유수지 환경개선사업(45억원) ▲ 구월체육근린공원 환경개선사업(5억원) ▲ 도롱뇽 무장애나눔길 조성(20억원) 등을 반영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2025년 예산안은 민생안정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 만큼 계획적인 사업추진으로 구정 성과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년도 예산안은 오는 12월 18일 예정된 남동구의회 제299회 제2차 정례회 심의를 거쳐 최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7일까지 약 4주간 관내 학교급식 농‧축‧수산물 납품업체에 대해 원산지 표시 위반 및 축산물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등 영업장 불법행위를 단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신학기 등 집중 단속 시기 외 관리 소홀 가능성이 있는 시기를 노려 불시에 진행됐으며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인천시는 축산물 가공‧유통‧판매업소 30개소와 김치‧참기름‧수산물 가공 및 유통업소 22개소를 점검해 ▲원산지 표시 위반 ▲축산물 보관방법 위반 등 총 3개 업소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주요 적발 사례로는 냉동육을 냉장창고에 보관한 ‘ㄱ’ 식육포장처리업소, 김치의 소금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ㄴ’ 김치 제조업소, 한우로 둔갑된 호주산 소고기를 판매한 재래시장 내 ‘ㄷ’ 식육판매업소 등이 있다. 또한 시는 관내 축산물 유통의 원산지 불법 유통을 확인하기 위해 7개 제조‧판매업소에서 돼지고기 28점을 수거해 원산지 판별 검사를 진행했으며, 모든 돼지고기가 국내산임을 확인했다.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르면 축산물 기준 및 규격을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2024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9명을 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총 8건의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온라인 주민투표, 자체 경진대회를 거쳐 우수 1건, 장려 4건을 최종 선정했다. 우수에는 인천시 최초로 경계선 지능 청소년을 위한 종합지원 체계를 구축한 사례가 선정됐다. 이 사례를 담당한 평생학습과 김수진 주무관은 경계선 지능 청소년 전문 상담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자체 교육 지침을 개발해, 각종 지원에서 소외된 경계선 지능 청소년을 위한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장려에는 ▲보건소 안내 표시선 설치로 민원 편의 제공, ▲전통시장 화재 예방 및 안전대책 추진, ▲25년 만에 미추홀기 전국 사격대회의 메이저급 대회 격상, ▲혼합배출 감소를 위한 차별화된 폐비닐 전용봉투제 사례가 선정됐다.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구청장 표창과 함께 실적 가점, 포상금 등 인센티브와 전원 포상 휴가가 부여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선발로 구민을 위해 노력해 온 공무원들의 노고를 알리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적극 행정을 통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 동춘2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세환)는 지난 8일 동막근린공원과 나사렛병원 인근에서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동춘2동 주민자치 특화사업 ‘일석삼조 줍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은 특히 주민들이 쓰레기 분리배출 실천 의지를 다지고 일회용품 대신 텀블러 사용을 독려하는 등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서약서 작성 행사도 진행했다. 또 폐건전지, 페트병, 캔(알루미늄, 철), 종이 팩 등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건전지, 화장지, 종량제 봉투 등으로 교환해 주는 자원순환가게 이용 방법 등도 안내했다. 박세환 동춘2동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지키는 자원순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 베트남 시장개척단이 현지 수출상담회를 통해 776만 달러 규모의 상담실적 성과를 거뒀다. 11일 남동구에 따르면 지난 6일 베트남 호치민 뉴월드 사이공 호텔에서 인천 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2024 남동구 베트남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구는 현지 바이어 발굴과 지역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5~8일 4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 수출상담회에는 남동구 내 우수기업 14개 사가 참여해 현지 바이어 57개 사와 상담 릴레이를 진행했다. 현지 바이어들은 상담회장 한편에 마련된 제품 전시장에 각 기업의 샘플을 하나하나 유심히 지켜보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스테인리스 주방용품을 생산하는 조광준 뉴텍정공 대표는 “쉼 없는 상담에 지칠 정도로 많은 바이어가 참가해 한국에 대한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제품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판로를 넓힐 값진 기회였다”라고 말했다. 참가 기업들은 파견 기간 수출상담회 151건, 현지 바이어사 개별 방문 19건 등 모두 167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상담을 통해 기업 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이 7건 체결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0월 14일부터 3주간 사립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사립학교 학교 회계 운영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사립학교 재정 운용의 책무성 제고와 효율적인 회계 운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또 학교 현장의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해 회계 관리 시스템을 개선하고 학교 운영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데 중점을 뒀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는 단순한 점검과 지도를 넘어 사립학교 예산 집행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단장 임지영)은 지난 8일 인천 서구 산업단지 내 소규모 사업장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인천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인터넷 홍보와 행사 부스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질환 예방 정보를 제공해 왔다. 특히 학생, 어르신을 포함한 다양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나, 평일 행사 참석이 어려운 직장인들에게도 예방 정보를 직접 전달하기 위해 이번에 소규모 사업장과 협약을 체결하고 현장을 방문하여 혈압, 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을 진행하게 됐다. 이번 협약에는 서인천자동차 서비스(대표 김길용), ㈜부광로지스(대표 이상호), ㈜성현물류(대표 강성재) 등 근로자 수 20명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 3곳이 참여했다. 서인천자동차 김길용 대표는 “인천시와 지원단에서 직원들의 혈압과 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을 진행해 주신 덕분에, 일부 직원들이 병원 진료를 통해 고혈압 및 당뇨 치료를 시작하고 생활 습관도 개선하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인천시와 지원단은 내년에도 소규모 사업장 10개소와 추가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근로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정복 시장과 인천시 10개 군‧구 기초의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의 미래 비전과 시정 발전에 대한 의견을 듣는 ‘기초의회의원 시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1995년 민선 인천광역시장 출범 이래 처음으로 시장과 10개 군·구의 기초의회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정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으며 10개 군‧구 의회의 의장을 비롯한 70여 명의 기초의회의원들이 참석했다. 인천시 10개 군·구의회 의장들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시정토론회가 정치적 이념을 넘어 ‘더 나은 인천’을 위한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오늘 모인 다양한 의견과 제안이 인천의 미래를 밝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토론회에 내빈으로 참석한 정해권 시의회 의장은 “지역사회의 현안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고민하는 기초의회의원들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유정복 시장께 감사드린다”면서 “인천시의회도 인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지역 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원들의 활발한 의견이 오갔다. 자치구 조정교부금 상향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는 수소충전소 2개소가 오는 12월 영업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라고 밝혔다. 9일 경인미래신문 취재 결과 인천시는 현재 13곳의 수소충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2개소에 이어 내년 12월에도 1곳의 충전소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3곳(1곳 예정)은 생산기지와 충전소를 동시에, 2곳은 LPG 복합시설로 운영하고 있다. 인천시는 올해 수소전기 버스 480여 대가 운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180여 대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수소전기 승용차도 2000여 대가 등록된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수소충전소가 일부 지역에 편중되어 있어 시민들의 접근성 및 편의성에는 아직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다. 내년 12월에 준공하는 수소충전소까지 총 16곳의 위치를 살펴보면 서구 7개소, 중구 6개소, 남동구 2개소, 연수구에 1개소가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인천시 2군, 8구의 행정구역 중에 강화군, 옹진군, 동구, 미추홀구, 부평구, 계양구 등 6개 지역에는 아직 수소충전소가 없어 수소전기 자동차를 이용하기에는 아직은 제한적이라는 목소리다. 최 모(57)씨는 "인천시가 전국에서 손꼽을 정도로 수소충전소를 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취업하기 좋은 날, 체험하고 일 잡(job)자’라는 주제로 하반기 미추홀구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20여 개 업체가 참여해 1대1 현장 면접을 진행했고 30여 개 업체는 이력서접수 대행을 통해 구직자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구는 최근 경향에 맞는 직업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식물 인테리어(플랜테리어), 입체(3D) 프린터 전문가, 간호조무사 등 다양한 특별 직업 체험관을 운영했으며 이 외에도 지문 적성 검사, 인생네컷 등의 다채로운 부대 행사를 제공했다. 또한 인천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미추홀구 노인인력개발센터 등의 관계기관이 참여해 대상별 맞춤형 취업 상담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지문적성검사와 청년직업 체험,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을 통해 구직자들이 본인의 적성을 파악하고 자신감 있게 현장 면접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기회를 제공해 청년층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라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채용행사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만수동 장승백이 전통시장 내 중앙통로를 장기간 점유해 온 노점상을 이전 재배치해 이용객 통행권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남동구에 따르면 1990년대 후반 장승백이 전통시장 개설과 함께 노점상도 자리를 잡기 시작해 30년 이상 중앙통로를 점유해 왔다. 이로 인해 통행 불편, 시장 미관 저해, 소방도로 미확보 등의 문제로 다수의 민원이 제기돼 정비를 추진했으나 강한 저항에 부딪혀 번번이 무산됐다. 이에 구는 올해 초 인천시의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장승백이 전통시장의 환경개선과 더불어 노점상 이전 재배치를 추진했다. 우선 지난 4월부터 노점상 상인, 장승백이 전통시장 상인회 등과 6개월에 걸친 설득과 대화를 통해 중앙통로 노점상을 이전 재배치하기로 협의했다. 이후 구는 시장 내 유휴공간에 바닥 데크를 설치하고 수레형 매대를 제작․지원해 중앙통로를 점유하던 노점상들을 이전했다. 또한 기존 노점상의 철거 및 폐기물 처리 등 정비를 마친 후 100m가량의 중앙통로를 도색하고 낡은 화장실을 리모델링해 전반적인 이용환경을 개선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장기간 불법 점유로 협의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소방도로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