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물가 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현재 1410개가 지정돼 있는 도내 착한가격업소를 올해 2086개로 확대 지정한다. 착한가격업소는 2011년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업소 지정 및 관리 지침’에 따라 도입된 제도다. 소비자 물가 안정을 목적으로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 사업에 대해 가격, 품질, 위생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업체가 지정 대상이다. 시장·군수의 지정공고 후 지정을 희망하는 업주가 신청하면 시군이 평가해 지정하며 지정이 되면 현판을 교부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고객편의 증진,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소모품 등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한다. 2024년 12월 기준 경기도에는 1410개가 있다. 종류별로는 ▲외식업이 1087개 ▲이·미용업 225개 ▲세탁업 32개 ▲목욕업 등 기타 66개다. 수원시 동남세탁소는 2013년에 착한가격업소로 지정 된 이후 주변 상권보다 저렴한 세탁요금을 유지해 지역 물가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2018년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포천 모정추어탕도 주변상권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추어탕을 판매하고 있다. 여름철 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음식을 제공하는 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 대야동 유관단체장 일동은 지난 7일 대야동 주민센터 내 다다커뮤니티 카페에 모여 관내 취약계층에 정기후원 및 비정기 후원을 해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간 후원자들의 기부를 통해 대야동 내 취약 및 위기 가구에 쌀, 라면 등 식료품을 비롯한 다양한 후원품이 제공되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큰 힘을 전하고 희망을 나눌 수 있었다. 또한 후원금은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에 사용돼, ‘건강한 데이-야(夜)(밑반찬 지원)’, ‘복날이 온다(보양식 지원)’, ‘바꿔드림(중고 가전제품 지원)’, ‘새삶스레(돌봄 플러그, 반려식물 지원)’, ‘명절 꾸러미’, ‘김장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복지 사업에 활용됐다. 김근선 시흥시 마을자치과장은 “따뜻한 마음과 깊은 관심을 주시는 모든 후원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후원자들의 소중한 마음을 깊이 새겨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활성화하고 다양한 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4급 승진대상자 사전예고 ▲노인복지과 김연섭 ▲평생교육과 박경서 ▲문화정책과 박인희 ▲여성정채과 서관호 ▲사회재난과 심성보 ▲소통협치관 이지현 ▲기획예산담당관 이형은 ▲조세정의과 임용규 ▲총무과 장향정 ▲기업육성과 전은숙 ▲이민사회정책과 정창섭 ▲총무과 조인원 ▲예산담당관 최상일 ▲기획담당관 한재홍 ▲동물방역위생과 변희정 ▲특별사법경찰단 김종배 ▲기후환경정책과 이용균 ▲도로정책과 김유래 ▲도로건설과 양영훈 ▲건축디자인과 홍일영 ▲토지정보과 김용재 ▲친환경미생물연구소 하태문 ▲작물연구과 홍승민 ▲기술보급과 이준배 ▲지도정책과 최하영 -이하 2025년 1월 13일자 전·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다가오는 설 명절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축산물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설 명절 축산물 특별점검’을 오는 17일까지 2주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점검 대상은 설 명절 판매를 목적으로 축산물 포장 또는 판매하는 축산물 판매 410개 업체를 대상으로 자체 세부계획에 따라 실시하기로 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판매용 축산물 원산지 표시 ▲유통기한 위·변조 ▲축산물 이력번호 미기재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 적정 처리 ▲냉동축산물 냉장축산물 둔갑행위 ▲영업자 준수사항 ▲기타 축산물 취급자 개인 위생관리상태 적정여부 등이며 위반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인 불법행위인 경우 영업정지, 허가취소 등 관련규정에 따라 엄중히 처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판매장에서 유통되는 축산물을 수거 위법성이 의심되는 경우 객관적 증거자료를 확보할 수 있는 ‘DNA동일성검사’를 실시해 조치에 나설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이번 점검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전한 축산물 축산물이 유통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 보건소는 지난 한 해 동안 운영한 보건진료소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주민들로부터 97%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총 6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2785명(연인원 1만 3980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의료취약지역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양평군은 17개 보건진료소가 설치되어 있으며 지역 특성과 주민들의 건강 요구를 반영해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주로 고령화가 심한 농촌 특성에 맞춰 어르신체조 등 신체활동, 치매예방, 만성질환 관리 교육이 이루어지며 지역주민들이 서로 지지하고 소통할 수 있는 창구의 역할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2025년도 양평군은 보건진료소 1개소를 추가 확충할 계획이며 노쇠를 주제로 한 '근감소증 예방교실' 신규 프로그램도 운영 예정이다. 근감소증은 최근 노년 건강의 주요 관심사로 떠올라 조기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양평군은 신규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능력 향상, 낙상 위험 감소 등 실질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근감소증 예방교실 특화사업은 7개 보건진료소가 보건진료소 간 소통 공유회의를 통해 프로그램 개발, 기획 단계부터 협력해 기획한 사업으로 자세한 사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와 여주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조창준)은 축산농가의 오랜 숙원사업인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를 위한 사업비 440억원을 확보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지속적인 경제위축과 어려운 국가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노력으로 중앙정부의 국비지원을 요청한 결과, 환경부로부터 선택을 받아 총 440억원의 사업비로 일일 160톤 규모의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금년부터 기본계획 수립과 환경영향평가 용역을 시작하여 2027년도 사업완공을 목표로 여주시와 여주축협은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번 가축분뇨 처리시설 추진은 그동안 주민반대로 2차례 무산된 이후 민선8기의 공약사업으로 중점관리되어 철저한 준비와 치밀한 전략으로 국비확보에 전력을 다한 성과로 더 큰 의미가 있다. 또한 가축분뇨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한편 축산악취 문제 해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충우 시장은 “어렵게 확보한 국비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게 된 만큼 지역주민과 축산농가 간 상생시설로 악취없는 가축분뇨 처리시설 건립으로 현재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신한갤러리에서 ‘2025 신한 프리미어(Premier) 아트페어’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2025 신한 프리미어 아트페어’는 ‘신한 프리미어’와 ‘아르티브’가 협업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신한 프리미어’는 신한금융그룹의 자산관리 대표 브랜드이고, ‘아르티브’는 2023년 신한은행의 사내벤처로 독립한 기업이다. ‘아르티브’는 미술작품 및 작가 정보제공 서비스 ‘아트픽하소’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아트페어의 전시공간은 ‘공존의 미학 : 자연, 인간, 환경을 잇다’를 테마로 한 두 가지 섹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섹션은 자연, 인간, 환경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두 번째 섹션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블루칩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관람객들은 전문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작품의 이야기와 작가의 의도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다. ‘2025 신한 프리미어 아트페어’는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로 지난 7일에는 ‘신한 프리미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지난해 세무조사로 71억 4000만원을 추징해 재원을 확보했다. 추징액은 2023년보다 28.8%(15억 9900만원) 증가했다. 수원시는 ‘수원시 지방세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한 135개 법인을 대상으로 정기세무조사를 해 42억 5000만원을 추징했고 기획세무조사로 탈루‧누락 세원 발굴해 28억 9000만원을 추징했다. 세목별 추징 세액은 취득세가 47억 3500만원(66.3%)으로 가장 많았고 지방소득세 12억 1000만원(16.9%), 주민세 8억 6100만원(12.1%), 지방교육세 등 기타 지방세 3억 3400만원(4.7%)순이었다. 정기세무조사 추징 유형은 옵션비용, 건설자금이자 등 건축공사비를 ‘과소신고’ 한 경우가 22억 4900만원(52.9%)으로 가장 많았다. 또 본점을 서울 등에 두고 과밀억제권역 내 취득한 부동산을 일반세율로 신고한 법인에 ‘대도시 중과세율’을 적용해 추징한 사례가 7억 400만원(16.5%)이었다. ‘비과세‧감면추징’은 4억 5100만원(10.6%), 기타 8억 5000만원(20%)이었다. 기획세무조사는 ▲대형건설현장 조사 ▲기획부동산업체 조사 ▲연구소 현황 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추진 중인 가족친화인증 지원사업이 저출생 문제 해결의 새로운 돌파구로 주목받고 있다. 2024년 인천시의 가족친화인증 기업은 전년 대비 67% 증가한 61개 사로 늘어나며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일·생활균형지수에서도 전국 2위(가점 시 전국 1위)를 기록하는 등 가족친화적인 근로 환경 조성에 있어 성과를 보이고 있다. 여성가족부의 분석에 따르면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기업의 여성 출산휴가자 비율과 육아휴직 사용률이 미인증 기업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가족친화인증이 근로자들의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인천시는 기업들이 가족친화제도를 도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시차출퇴근제 같은 유연근무제 도입을 적극 장려해 기업과 근로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인천의 대표적인 가족친화인증기업인 주식회사 엑스파워정보통신(대표 최광수, 직원수 100여 명)은 근로자 복지와 기업 생산성 증대를 위해 2022년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도서관센터는 공립 작은도서관 역할을 재정비해 정보 소외 지역의 도서 대출 서비스 등을 확대하고 작은도서관의 주체적 성장을 위해 협력 프로그램을 늘리는 등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공립 작은도서관 7개관 책누리 서비스(상호대차) 확대 고양시는 시립도서관이 20개로 확대되고 상호대차 서비스와 10개 스마트도서관이 보급되면서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이 높아졌다. 또 디지털 독서습관 확산으로 도서 대출 중심의 도서관 기능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시대적 변화와 시민 수요를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작은도서관 정책을 조정했다. 시는 올해부터 공립 작은도서관 정보 접근성을 더욱 향상시킨다. 공립 작은도서관을 시립도서관 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정보 소외지역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중복되는 예산 사용을 줄여 주민들에게 제공할 혜택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도서관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정보소외 지역에 있는 공립 작은도서관 7개관(관산·내유·대덕·마상공원·모당공원·사리현·화전)에 책누리(상호대차) 서비스를 확대 제공한다. 책누리 차량 증설과 서비스 확대를 위한 재정비 후 이르면 올해 상반기 내로 시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행정안전부가 주관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광명시는 2022년,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를 활성화하고 정보공개제도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사전정보공표 ▲원문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제도 운영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광명시는 사전 정보 공표 항목을 기존 631개에서 657개로 늘리고 부단체장 이상 결재문서 공개를 강화하기 위해 분기별 점검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정보공개 추진 노력을 높게 평가받아 전국 75개 시 중 상위 11개 시에 해당하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는 모든 공직자가 정보공개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시정 정보를 더욱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지난 6일 지역 농협과 의료기관, 관내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신년인사 일정을 진행하며 새해를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방문은 고양시 경제와 의료, 각종 사업 분야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운남 의장은 이날 덕양구 원당로에 위치한 NH농협 고양시지부 방문을 시작으로 원당농협, 고양축협, 일산병원, 고양화훼유통센터, 태건비에프, 더채움, (주)신길씨큐리티, (주)문인테크 등 주요 기관과 기업을 차례로 찾아 인사를 나눴다. 각 방문지에서는 대표 및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며 지역 경제와 의료 및 사업 환경 발전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기업 방문에서는 고양시의 경제적 잠재력과 인프라 강화를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협력을 다짐했다. 김 의장은 고양시가 특례시로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서는 지역 경제의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운남 의장은 “앞으로도 고양특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7일 적극적인 자세로 봉사행정을 구현하고 시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무원에 대해 ‘화성공무원대상’을 시상했다. ‘제2회 화성공무원대상’ 수상자는 △재난대응과 김민철 사회재난팀장 △철도전략과 김광준 주무관 △보타닉가든추진단 김승규 주무관 3명이다. 수상자는 표창장과 포상금 100만원 및 특별승급 등의 특전을 부상으로 받는다. ‘화성공무원대상’은 시정 발전 및 국민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한 우수한 현장실무 공무원을 선발해 인사상 우대함으로써 성과중심의 일하고 싶은 화성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23년 제정됐다. 김민철 팀장은 관리천 수질오염 사고·아리셀 공장화재에 따른 재난 수습 지원 등 사회재난업무 대응에 탁월한 성과를 보였고 김광준 주무관은 GTX-C 병점 연장 사업 추진 등 철도사업 기획 및 추진에 돋보이는 성과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김승규 주무관은 보타닉가든화성 사업기획 및 기본구상안을 마련하는 등의 추진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공무원대상은 업무에 탁월한 실적을 보여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인 공무원들에 대한 포상”이라며 “앞으로도 시는 열심히 일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다른 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7일 군포시청에서 군포중앙고등학교와 자율형공립고 2.0 운영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군포중앙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 2.0 지정을 받음에 따라 이를 토대로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군포시가 지원하고 협력해 나가기 위하여 체결한 것이다. 주요 협력사항으로는 ▲학생 중심 자율적인 교육과정 운영 지원 ▲교원의 역량강화와 수업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지원 ▲학교 기숙사 운영과 이용 학생들의 복지 증진 지원 ▲자율형공립고 운영 및 성과와 관련된 사항의 공유 등 기존 협력사항에 ▲긴밀한 상호협의를 위한 실무 운영위원회 구성 관련 내용을 추가하여 협력체계를 보다 강화했다. 하은호 시장은 "앞으로 만들어 낼 군포중앙고등학교의 발전과 성과가 관내 다른 고등학교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 우리 지역의 교육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큰 비전과 성과를 위해 여러분이 힘을 합쳐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에서도 군포중앙고등학교가 더욱더 위상을 높이고 명문으로 거듭나도록 관심과 지지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체육과 학교교육지원팀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2025년 광복 80주년 기념사업 추진을 위해 ‘광복 80주년 기념사업 워킹그룹(실무단)’을 구성하고 7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2025년은 광복 80주년이 되는 해로 부서별로 나뉜 기념사업을 하나의 주제와 콘셉트로 기획·조율하고 2025년 연중 끊임없이 사업·행사를 이끌어가기 위한 전문가 그룹을 구성했다. 첫 실무회의에는 경기도 김성중 행정1부지사를 비롯한 관련 사업 실국장들과 황학익 MBN미디어랩 고문 등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해 각 분야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경기도의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은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 마스터 플랜 연구, 경기도 독립운동 발굴·사료 수집, 3.1절 기념식,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사업 등 총 16개 사업으로 사업비는 약 53억원의 예산을 수립했다. 행정1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는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을 관통하는 슬로건과 BI(브랜드 정체성) 개발을 논의했고 외부 전문가들의 우수 경험사례를 청취하고 3.1절 기념식 개최장소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는 앞으로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세대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대중)는 7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실에서 ‘영종도 한상드림아일랜드 부지에 대한 정밀한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촉구했다. 최근 한상드림아일랜드 조성 과정에서 불량 건설폐기물, 폐주물사, 산업폐기물 등이 골프장 부지(약 165만 1000㎡)에 불법적으로 매립됐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건설교통위원회는 인천광역시와 인천중구청에 골프장 부지 전반에 대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토양오염 및 폐기물 매립 여부에 대한 정밀 조사를 요청했다. 건설교통위원회 관계자는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문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찾는 깨끗하고 안전한 휴양·문화 명소로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부지 내 오염 가능성을 명명백백히 검증하고, 불법 폐기물 매립 문제를 투명하게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문제로 지적된 폐주물사는 카드뮴 등 중금속을 다량 함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 인한 건강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될 수 있다. 이따이이따이병과 같은 공해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에서 정밀한 조사가 더욱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오염된 폐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지난 6일 경영평가보고서 지표별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명강사 초청 경영평가 실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2025년 경영평가의 본격 준비를 위해 경영평가TFT 연찬회를 개최했으며 1부는 경영평가 대응계획 공유 및 현안 논의, 2부는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에는 공공기관 경영평가 대비 컨설팅과 강의를 다년간 진행한 우영운 강사를 초빙해 전문성을 더했다. 이날 경영평가 실무교육은 ▲경영평가에 대한 이해와 대응방안 ▲PDCA기반의 스토리중심 실적설계 ▲성과창출의 우수한 보고서 만들기 ▲질의응답 등 경영실적보고서 작성 실무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유병욱 사장은 “실무 위주의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이 경영실적보고서 작성의 기초 개념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과를 도출하고 시정방향에 발맞춘 내실 있는 보고서를 작성하여 2025년 경영평가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월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 4만 1054건, 13억 7500백만원을 부과했다고 7일 밝혔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올해 1월 1일 기준 현재 법령에 규정된 각종 면허를 받은 자에게 부과되며 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이다. 납세자는 전국 모든 은행 자동화기기(CD/ATM)를 통해 신용카드나 현금카드(통장)로 납부할 수 있으며 고지서를 통한 가상계좌 납부, 자동이체, 인터넷 지로, 그 외에도 모바일(네이버, 페이코, 카카오 앱) 앱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위택스, 인천시전자고지납부시스템, 자동응답시스템을 이용하면 은행 방문 없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다만 납부 기한 말일에는 인터넷 납부 이용자가 많아 접속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납기 마감일 전에 미리 납부할 것을 권장한다. 고지서를 수령 하지 못한 경우나 자세한 사항은 구청 세무1과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경희 이천시장은 ‘2025년은 민선 8기가 시작한 많은 사업을 완성하고 비전을 실현하는 한 해’로 정하고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미래도시 건설’과 ‘일상의 행복 증진’을 목표로 힘차게 달려가겠는 새해 비전을 발표했다. 김 시장은 7일 이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희망을 더하는 민생복지와 미래 교육을 실현 ▲미래 50년을 이끌어갈 탄탄한 경제 기반을 조성 ▲스마트 안전 도시를 구현하고 도로와 교통·주차 불편을 개선 ▲365일 여유와 즐거움이 가득한 매력 도시를 조성 ▲살고 싶은 행복 농촌, 지속 가능한 첨단농업을 구현 등 5가지 주요 역점 추진과제를 밝혔다. 이를 위해 이천시는 본예산 일반회계 기준 최초로 1조원을 넘기며 특별회계를 포함 총 1조 2803억원으로 전년 대비 1826억원(15.4%)이 늘어난 규모의 2025년도 본예산을 편성했다. 불요불급한 비용을 과감하게 삭감하고 재정의 우선순위를 민생안정과 생활밀착형 인프라 확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뒀으며 민선 8기 주요 공약과 현안 사업의 단계적인 완성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보다 과감하고 확장적으로 재정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송도유원지 테마파크 부지의 오염 토양 정화 조치를 지속적으로 이행하지 않은 ㈜부영주택에 대해 경찰 고발 절차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동춘동 911번지 일원에서 발견된 6개 오염 항목(TPH, 벤젠, 납, 비소, 아연, 불소)에 대해 부영주택은 정화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았으며 오염 토양 정화 기간이었던 지난 6일까지도 공사를 진행하지 않았다. 부영 측이 구의 정화 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것은 이번이 세 번째로 구는 부영주택을 경찰에 고발 조치하고 제4차 오염 토양 정화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구는 2018년 12월 24일 제1차 정화 조치 명령을 통해 2020년 12월 23일까지 정화를 완료하도록 했으나 부영 측은 이를 이행하지 않았다. 이후 구는 부영주택을 토양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고 1심 재판부는 법인과 대표자에게 각각 10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부영 측은 항소했으나 지난해 10월 25일 대법원에서 법인과 대표자에게 각각 1000만원의 벌금형을 확정받았다. 구는 이어 제2차 정화 조치 명령(2021.01.05.~2023.01.04.)을 내렸지만 부영 측은 이를 이행하지 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