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2025년 1월 1일부터 인천시 전 지역(옹진군은 영흥면만 포함)에서 이륜자동차 및 자동차의 공회전이 전면 금지되며 위반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대기환경 개선과 매연·소음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6월 '인천광역시 자동차 공회전 제한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자동차 공회전 제한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2025년 1월 1일부터 자동차 공회전 제한 지역을 인천시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 터미널·주차장·다중이용시설 등 기존 공회전 제한 지역은 ‘중점 공회전 제한 지역’으로 지정해 특별 관리한다. 공회전 제한 대상에는 오토바이 등 이륜자동차가 포함되며, 공회전 제한 시간도 기존 3분에서 2분으로 강화된다. 다만 대기 온도가 영상 5℃ 미만이거나 영상 25℃ 이상일 경우, 냉난방을 위한 5분 이내의 공회전을 허용하며 대기 온도가 영상 0℃ 미만이거나 영상 30℃ 이상일 경우에는 공회전을 제한하지 않는다. 아울러 단속 공무원의 공회전 중지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 차량 운전자에게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가족과 이웃의 건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가족센터(센터장 최여진, 이하 센터)는 26일 지역사회 어르신들과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지역주민과 나누는 함께, 한 끼 플러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송도에스이가 운영하는 카페오아시아의 운영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센터에 기탁된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센터는 연말을 맞아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며 어르신들과 다문화가족의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2025년에는 모두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길 바란다”라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모든 가족의 생애 주기별 맞춤형 교육과 가족 상담, 가족문화-여가 활동, 아이 돌봄 지원 사업 등을 제공하는 가족의 행복과 가족 건강성을 지원하는 가족 서비스 전문기관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공동주택 공용 부분의 유지·보수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2025년 공동주택 관리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아파트, 다세대 및 연립주택이 대상으로 공용 급배수 배관, 승강기 교체, 단지 내 도로·인도 보수, 기타 공용부분에 대한 공사비를 최대 5000만원까지, 50% 이내로 차등 비율 적용해 지원한다. 특히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전기차 충전시설 이전 설치, 지하 주차장 스프링클러 설치 등 기타 공용부분에 대한 공사비를 중점적으로 지원해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화재 등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 지원을 원하는 대상은 내년 1월 6일부터 24일까지 원도심은 구청 주택과, 송도지역은 송도관리단 송도정책과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내년 3월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조금 지원 대상과 금액이 최종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사업의 지원기준과 구비서류는 연수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택과 공동주택지원팀 또는 송도관리단 송도주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지원 사업으로 노후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2025년 해외 박람회 단체참가 지원사업의 참여 업체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단체참가를 지원하는 해외 박람회는 일본에서 개최되는 ‘2025 오사카 K-프리미엄 소비재전’이다. ‘2025 오사카 K-프리미엄 소비재전’은 2025년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일본 인텍스 오사카에서 진행되며, 국내 중소기업 200여 사와 일본 바이어 400여 사가 참여한다. 이번 전시회는 바이어와의 상담뿐만 아니라 소비자 대상 판촉전을 동시 진행한다. 구는 전시회를 통해 출품 제품의 시장성 파악과 수출을 시작하려는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신청 기간은 2025년 1월 8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남동구에 본사 또는 공정이 소재한 전년도 매출액 500억 원 이하의 중소제조업체다. 구는 신청 업체 중 3개 사를 선정해 부스 설치 및 통역 비용 등 최대 6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박종효 구청장은“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에 대한 막연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신규 바이어 발굴 및 기존 바이어와의 교류를 통해 해외 유통망을 확대해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청은 남동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관내 미취업 청년의 공공기관에서 일 경험 기회 제공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제1기 취업성공 디딤돌 청년인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청년에게 실무경험, 취업역량강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모집기간은 2025년 1월 10일(23시 59분까지 전자메일 접수분)까지이다. 공고일 기준 인천광역시 서구에 주민등록 되어 있는 19~34세(1989년 12월 27일 이후 출생자) 미취업 청년은 서구 홈페이지 채용소식란을 참고하여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10명은 25년 2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5개월 동안 구청 내 부서와 동 행정복지센터, 청년센터 서구1939 등에서 행정 업무 등을 보조하는 청년인턴으로 근무하게 된다. 근무조건은 주 5일(1일 8시간)근무이며 시급은 2025년 인천광역시 서구 생활임금인 1만 1500원이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 홈페이지 채용소식란 또는 청년 정책일자리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경기 불황, 치열한 경쟁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청년들에게 취업성공을 위한 디딤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년 1월 1일부터 ‘현금 없는 인천 버스’를 전면적으로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현금 없는 인천 버스’는 교통카드를 통한 승차를 통해 시민 편의와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으로 3차에 걸친 확대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된다. 시범운영 결과 현금승차 비율은 2022년 1.68%에서 2024년 0.086%로 현저히 감소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시민 대다수가 교통카드 이용에 익숙해진 것으로 판단하고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전면 시행을 결정했다. 이번 시행을 통해 시는 현금 요금 수납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운행 중 현금 결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과 운행 지연을 예방하고 요금함 관리에 따른 운수종사자들의 업무 부담도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 교통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승객들을 위한 대안도 마련돼 있다. 교통카드가 없는 경우, 승객들은 버스 내 비치된 교통카드를 구매하거나 요금 납부 안내서를 통해 계좌이체를 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교통카드 발급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교통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현금 없는 인천버스’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인천국제공항 외국인 관광객들의 환승 시간을 활용해 남동구 대표 명소인 소래포구와 구월‧모래내시장을 둘러보는 환승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환승 투어는 매주 화‧수요일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 환승 관광객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소래포구와 구월‧모래내시장을 둘러보는 코스로 진행된다. 투어는 외국인 환승 관광객들이 남동구의 다양한 매력을 짧은 시간 안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인천의 대표 명소인 소래포구를 방문해 소금 창고와 어시장,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둘러보고 새우타워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긴다. 특히 소래철교와 협궤열차, 소래역사관은 관광객에게 소래포구에서만 볼 수 있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구월‧모래내시장 투어는 다양한 쇼핑 기회는 물론 전통시장의 생동감 있는 광경과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구는 환승 여행객들이 남동구를 방문해 생생한 체험을 하며 우리나라에 대한 매력을 더욱 느끼고 지역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환승 투어는 소래포구의 바다 풍경과 구월‧모래내시장의 쇼핑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와 공중·식품위생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4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지역경제와 다양한 분야의 사회 발전 주역들을 적극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선정된 유공자는 유형별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13명 ▲청년 네트워크 우수활동 7명 ▲반려견 우수순찰대원 5명 ▲공중위생수준향상 기여 8명 ▲식품위생단체 발전 기여 1명 ▲식품위생수준 향상 기여 9명 등이다. 특히 지난 7월 출범해 현재 55개 팀이 활동 중인 반려견순찰대(연수지킴댕댕이)는 열정적이고 모범적인 순찰 활동으로 반려 문화 인식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아 5명의 순찰대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음식과 문화가 어우러진 음식특화거리의 활성화 참여 4명과 위생등급제 우수업소 2곳, 인천 최초 음식문화큐레이터 3명 등은 안전 먹거리 홍보와 다양한 활동으로 연수구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역 경제발전에 헌신해 주신 유공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며 “구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기반으로 한 행정을 실천하겠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인천서구문화재단은 24일 오후 3시부터 인천 서구 문화의 거리 일대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구민으로 이루어진 주민오케스트라를 결성해 2023년 12월 관객들 앞에 첫 번째 외부공연을 진행한 ‘노을 오케스트라’가 거북시장 판매시설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그동안 꾸준히 성장한 ‘노을 오케스트라’ 공연이 크리스마스 캐럴 연주와 성악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클래식의 세계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재단 관계자는 전했다. 또한 최근 문화의 거리에 공간을 마련한 인천청년예술인협회의 박수완 재즈밴드를 비롯해 마칭밴드 여울, 김동현 팝듀오, 해피 트래저, 턴오브 팝페라, 중국전통 악기마두금을 연주하는 타미르의 공연과 마술과 마임 공연 등 푸짐한 볼거리가 진행된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감하고 선물 같은 새해를 맞이하는 나눔의 마음으로 인근 강남시장에서도 김방필 트리오가 공연을 동시에 진행해 문화로 공감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마칭밴드의 거리 퍼레이드와 가면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문화의 거리를 찾은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행사 내용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0일 ‘상수도 혁신선수(善水)단’(이하 혁신선수단)이 ‘정책연구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선수단은 올해 3월 출범한 상수도 직원 연구모임으로, 상수도 사업의 정책연구를 통해 업무 개선과 현안과제 해결을 도모해 시민이 체감하는 지속가능한 물관리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행정혁신, 관망개선, 취‧정수 효율화 등 분야별로 수행한 6개 연구과제 성과를 공유하고 심사해 우수과제를 선정했다. 행정분과는 상수도 운영 효율화를 위한 전문인력 확보에 주력했다. 업무수행 관련 자격증 취득 지원, 당직시설 및 직원 편의시설 개선, 찾아가는 복지 프로그램 등을 통해 업무 전문성 강화와 직원복지 향상을 도모했다. 관망분과는 누수원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누수 데이터의 효율적인 관리 등을 수행하는‘종합형 누수관리공사’방안 도입을 제안하고 상수도 관리시스템(GIS) 운영지침 개선을 추진해 체계적인 유수율 향상이 가능하도록 했다. 취정수분과는 정수장 조정농축조 개선방안과 동력비 절감, 개량공사 적정성 모니터링 및 공사설계의 표준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상수도 시설 및 공정 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 간석3동이 국토교통부의 뉴빌리지 신규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23일 남동구에 따르면 뉴빌리지 사업은 전면적인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워 그간 정비 사각지대에 놓여 왔던 노후 단독·빌라촌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남동구는 간석3동 저층 주거지의 주택 정비 촉진 및 사용자 중심의 마을 환경 개선을 목표로 공모에 참여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사업 기간은 2025년 활성화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로 사업비는 국비 138억 포함 총 280억원 규모다. 이번 뉴빌리지 사업은 노후 단독 빌라촌의 아파트 수준의 정주 환경 제공과 자율적인 정비 유도에 중점을 뒀다. 구체적으로 국비로 기반·편의시설을 설치하고 기금 융자 도시·건축규제 완화 등 인센티브를 통한 민간의 주택 정비를 지원한다. 구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건강생활지원센터 복합화, 공원 확장 및 리뉴얼, 주차장 조성 등을 통한 생활 밀착형 인프라 개선과 도로정비 및 시설물 설치를 통한 보행환경, 보행 안전을 확보해 대상지 주변 상업·준주거 지역과의 불균형 발전 해소를 위한 정주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주민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23일 구청장실에서 박두경 청운대학교 취·창업혁신원장과 함께 ‘지역 산업체 맞춤형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운대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취업 연계 중점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재학생들에게 현장 실무 경험을 제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일자리 수요가 있는 주요 분야로는 ▲주안영상미디어센터의 공공 콘텐츠 기획·개발 ▲청소년 교육지원 ▲다문화 학생 멘토링 등이 있으며 청운대학교와의 업무 협의를 거쳐 이르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청년들이 관심 있는 분야에서 일 경험을 쌓아 진로를 탐색하고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 및 기관과 협력해 청년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0일 서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내 기억쉼터를 이용하는 치매어르신과 가족 50여 명이 참석한 ‘2024 기억쉼터 송년모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중한 당신, 고마워요 사랑해요’라는 주제로 기억쉼터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올해의 활동들을 되돌아보며 함께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송년행사에서 참여자들은 어르신들의 작품전시회를 감상했다. 1부에서는 ▲기억쉼터 활동영상 감상 ▲음악발표회 (합창, 핸드벨, 컵타 연주), 2부에서는 ▲가족과 함께 케이크 만들기 순으로 행사가 진행되어 감동과 힐링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치매어르신의 가족은 “우리 아내가 이곳에 오면서 성격도 밝아지고 나에게는 휴식의 시간이 주어져 너무 행복했다.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감동적인 소감을 전하여 모두의 눈시울을 붉혔다. 장준영 서구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송년 모임은 기억쉼터 어르신들과 가족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돌봄과 다양한 인지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기억쉼터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구 치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연수구 후원자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인 15명, 단체 8곳, 기업 7곳 총 수상자 30명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구립예술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감사장 수여, 후원금 사용 내역 보고, 나눔 활동 영상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연수구 후원자의 날’ 행사는 지역의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한 개인, 단체, 기업 등을 초청해 감사장을 수여하고 한 해 동안 접수된 후원금(품)의 사업 보고를 통해 투명하고 신뢰감 있는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자리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연수구가 더 밝고 따뜻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원도심 내 주민 이용이 많은 노후 공원 3곳(창대·만월·장다리 어린이공원)의 환경 개선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약 11억원의 예산을 들여 공원의 낡은 시설을 교체하고 주민편의 시설과 어린이 놀이시설을 보강했다. 우선 만수6동에 위치한 창대어린이공원은 인천지하철 2호선 남동구청역과 장승백이 전통시장이 인접해 유동 인구와 이용 구민이 많은 곳이나 노후된 시설과 주변 건물, 대형수목으로 공원이 항상 그늘이 져 주민 불편이 컸다. 이에 구는 공원 개방감과 수목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전체적인 전지 작업과 동시에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특히 인근의 장애인복지시설과 요양시설 등 주변 환경과 지역주민의 요구 사항 등을 적극 반영했다. 공원 이용객의 다양한 연령대와 신체 불편함 등을 고려해 주민건강을 위한 운동기구, 지압길, 휴게 및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설치했다. 또한 구월1동 만월어린이공원과 구월3동 장다리어린이공원은 인구 밀집지역 내 위치한 녹색 휴게공간으로 시설이 낡고 오래돼 이용률이 저조하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컸다. 구는 낡고 파손돼 이용할 수 없었던 시설을 아이들의 정서와 건강에 좋은 자연 친화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3일 제물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대한 복합사업계획을 승인·고시하고, 2031년 입주를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과 경기를 비롯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중 전국 최대 규모의 공동주택 공급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공공주택 특별법’에 근거한 공공주택사업으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합리적인 가격의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고 지역사회 생활편의시설(SOC) 확충, 원주민 재정착 등 공익성을 확보하는 새로운 유형의 주택공급 모델이다. 제물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2022년 2월 9일 복합지구로 지정됐으며 2024년 3월 인천도시공사(iH)가 복합사업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11월에 인천시 공공주택 통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이번 승인·고시를 통해 사업이 본격화된다. 이 사업은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 94-1번지 일원(9만 9260.9㎡)에 총사업비 1조 9502억원이 투입되어 지하 4층에서 지상 49층 규모의 공공주택 13개 동과 근린생활시설 5개 동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연면적 57만 6352㎡, 용적률 466.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학교급식용 쌀 공급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역산 쌀의 안전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쌀 도정업체의 시설개선을 통해 고품질 쌀 공급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시는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월 학교급식용 쌀을 수거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2024년산 학교급식용 친환경 벼를 대상으로 도정업체 7곳의 19개 농가 쌀에 대해 안전성 검사와 미질분석(단백질 및 수분 함량 검사)을 진행한 결과, 잔류농약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미질분석 결과 역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지난 10월 열린 인천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학교급식 품질 관리 문제가 지적된 바 있다. 이에 인천시는 쌀의 품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벼의 보관 상태를 꼽으며 지난 11월 학교급식 쌀을 공급하는 도정업체 8곳의 보관 창고를 현장 점검했다. 점검 결과, 적정 온도를 유지하기 위한 시설개선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도정업체에 저온저장시설 설치를 지시했다. 이와 관련해 도정업체로부터 이달 말까지 저온저장시설 설치 이행 계획서를 제출받아 내년 3월 말까지 설치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9일 구청장실에서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김성찬)과 ‘2025년 상생 일자리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1월 인천시 공모사업인 ‘상생 일자리 지원사업’에서 선정된 2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이뤄졌다. 선정된 사업은 ‘용접 기술 현장 인력 양성 과정’과 ‘호텔산업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 과정’으로 지역 산업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주민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뿌리산업 내 용접 분야의 기능 인력난 해소를 목표로 15명을 모집해 용접기능사 자격취득을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며 경력 단절 여성의 사회 재진출을 돕기 위해 20명을 모집해 호텔서비스사 자격취득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지방대학이 협력해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고용 정책을 구축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인하공업전문대학과 협력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서구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중언어강사 양성교육에 참여한 훈련생 10명이 자격증을 취득하며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결혼이민자 맞춤형 직업훈련사업은 올해 처음 시작된 사업으로 결혼이민자의 강점을 살린 이중언어강사 양성과정으로 사업의 첫발을 내디뎠다. 3월~4월 진행된 컴퓨터 기술 습득을 위한 ITQ(파워포인트, 한글) 수업(사전 교육) 29회기에 결혼이민자 21명이 참여했다. 8월~12월에는 사전교육에 참여했던 결혼이민자 16명이 직업훈련에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는 강의계획서 작성법, 교구 활용법 등 이중언어 강사로서 갖춰야 할 기본 기술을 배우는 교육이 19회기 진행됐다. 발음 교육과 강사 이미지 메이킹 교육도 포함되어 총 27회기의 수업이 이루어졌다. 이 과정을 통해 6명의 훈련생이 통역 관련 프리랜서로 취업했고 1명이 강사로 취업해 총 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훈련생들은 교육과정에 대해 “학생들을 가르치는 방법에 대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 여러 가지 지식과 정보를 알게 됐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었다. 수업 방법과 노하우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프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지난 7월 발표한 인천형 저출생 주거정책인 ‘아이() 플러스 집드림’의 천원주택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정책발표 이후 인천시는 사업예산 편성 등 행정 절차를 이행했으며 지난 12월 3일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함으로써 사업 추진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인천시는 19일 오전 인천도시공사와 ‘천원주택’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인천도시공사는 ‘천원주택’ 입주자 모집을 위한 실무 준비에 착수했다. 입주자 모집은 매입임대 주택을 시작으로 전세임대 주택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천원주택’은 하루 임대료 1000원(월 3만원)으로 주거를 제공하는 인천형 저출생 주거정책이다. 매입임대 주택은 인천도시공사가 보유하거나 매입한 공공임대주택이며 전세임대 주택은 입주 희망자가 시중 주택(전용 85㎡ 이하)을 선택하면 시가 집주인과 전세 계약을 체결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결혼 7년 이내의 신혼부부 또는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최초 2년부터 최대 6년까지 지원하며 연간 10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인천지역 민간주택 평균 월 임대료가 76만원인 점을 고려할 때 ‘천원주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