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20일부터 5일간 관내 중대산업재해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굴하고 예방하기 위해 운영·공사 중인 공공하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중대산업재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성시가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공공하수처리시설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안성시>](http://www.kifuture.com/data/photos/20230208/art_16769785234273_429608.jpg)
이번 안전점검은 관내 소규모시설을 포함한 공공하수처리시설 16개소, 분뇨 및 가축분뇨처리시설 2개소, 슬러지 건조시설 1개소와 더불어 공사 중인 공공하수처리시설 1개소까지 총 20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안전관리계획, 안전관리자 및 근로자 안전보건교육을 점검하고 사고 발생 시 보고체계 확립 및 현행화 점검, 피해 상황별 긴급 복구 계획, 장비 점검 등을 실시한다.
또한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축물 부등침하, 구조적 변형 여부 등 시설물점검과 함께 고위험작업 근로자들의 작업안전 확보를 위한 안전장비 및 보건관리 시스템 등 종합적 점검을 실시하여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해 사전 대비할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중대재해 걱정없는 안전한 안성시 만들기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 안전점검을 분기별로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