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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미사2동, 포스트코로나 ‘비대면 고독사 예방 안부지킴이’ 확대

‘비대면 고독사 예방 안부지킴이’ 사업 대상자 1152세대에서 2742세대 확대 운영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하남시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는 1일부터 포스트코로나 대비 언택트 사업으로 ‘비대면 고독사 예방 안부지킴이 사업’을 선정해 확대 추진한다. 

 

 

이 사업은 취약계층의 실시간 수도 검침 결과를 활용해 고독사 예방과 안부확인을 동시에 실시하는 사업으로 물 사용량이 평상시보다 급격히 감소해 담당공무원에게 알림이 오면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때에 따라 직접 방문해 고독사를 예방한다.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는 2018년도부터 시범 도입 후 1152세대를 관리하고 있으며 최근 예기치 못한 코로나 상황으로 장기간 갈 곳을 잃은 취약계층과 심신이 허약한 노인들의 고독사가 우려됨에 따라 7월 1일부터 전체 임대아파트 저소득층 2742세대로 확대 운영한다.

 

주해연 미사2동장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과 접촉이 줄어 든 상황에서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기 위해 대상 세대를 확대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위기가구와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상황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사2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위기가구의 긴급지원과 ▲통합사례관리 코로나접촉 자가격리자 생활비 지원 ▲푸드 뱅크 및 민관후원 연계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어 사각지대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