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미추홀구약사회(회장 김명철)와 협력해 이달부터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미추홀구약사회 소속 전문 약사가 총 10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사례와 병용 금기 약물, 의약품의 효능 및 올바른 약물 복용법, 불용 및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법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구는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약물 오남용 예방 및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에 대한 사회적 중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약물복용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