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민선 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 이행을 위한 ‘2025년도 남동구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수립해 공시했다고 7일 밝혔다.
남동구는 이번 공시를 통해 ‘민선 8기 남동구 일자리정책 종합계획’을 토대로 올해 목표와 대책을 공표했다.
민선 8기 일자리정책 추진 전략과 핵심과제를 반영했으며 지역·산업별 특성에 맞는 지역 일자리 사업을 수립했다.
올해 남동구 일자리정책은 크게 ▲남동산단, 지속가능한 성장을 꿈꾸는 일자리 ▲청년의 미래를 여는 성장지원 일자리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함께 성장하는 일자리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일자리 등 5개 추진 전략을 정하고, 분야별 실천과제 19개를 추진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남동구는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와 인구 감소, 청년층 축소, 고령화 등 어려움 속에서도 민선 8기 공약사항인 ‘활기찬 경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 1만 5808명을 창출하고 지역 고용률(15~64세)을 기존 67.8%에서 68.0%로 상승시킬 계획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일자리 파라다이스(Paradise) 도시 남동을 실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안정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남동구 일자리 대책 세부 계획은 고용노동부 지역 일자리 공시제에 따라 수립한 것으로 남동구 공식 홈페이지와 고용노동부 지역 고용 노동 정보 네트워크에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