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새마을부녀회(회장 강화옥)는 지난 4일 새마을 회관에서 새마을지도자 20명과 함께 ‘폐식용유를 이용한 재생비누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녹색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폐식용유를 재활용해 재생비누를 만드는 작업을 통해 환경 보호와 지역 사회 기여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폐식용유를 활용해 총 800여 장의 재생비누를 만들었으며 이 비누들은 주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질 예정이다.
강화옥 회장은 “이번 재생비누 만들기 행사를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와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부녀회는 지역 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환경 보호와 관련된 활동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