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2 (수)

  • 구름많음춘천 13.3℃
  • 구름많음서울 11.4℃
  • 흐림인천 9.3℃
  • 흐림수원 10.3℃
  • 흐림청주 10.5℃
  • 흐림대전 12.7℃
  • 구름조금안동 15.2℃
  • 구름조금대구 16.5℃
  • 흐림전주 12.6℃
  • 구름많음울산 16.7℃
  • 구름많음창원 17.6℃
  • 흐림광주 11.3℃
  • 구름많음부산 16.4℃
  • 흐림목포 10.7℃
  • 구름많음홍성(예) 12.0℃
  • 흐림제주 13.0℃
기상청 제공

경기

양평군,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

국비 6억, 총사업비 30억 투입 381개소 신재생에너지 보급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과 건물에 태양광, 태양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에너지원에 따라 설치비용의 최대 80%를 지원해 약 20% 자부담률로 군민 부담을 최소화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25년에는 국비 6억원을 포함한 사업비 30억을 투입해 양평읍, 강상면, 강하면, 양서면, 옥천면, 서종면 등 6개 읍·면을 대상으로 주택과 건물 등에 태양광 355개소, 태양열 2개소, 지열 24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양평군은 2019부터 2024년까지 해당 사업을 통해 국비 55억원을 확보해 태양광 1738개소(5298kw), 태양열 17개소(434m²), 지열 70개소(1225kw)를 관내 주택과 건물에 설치한 바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사업 추진을 통해 군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