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025년 서구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에 참여할 공동체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서구는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지원해 주민 간의 소통과 협력의 관계망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원사업 유형에는 ▲초기지속형(소규모 모임지원, 최대 100만원) ▲성장발전형(주제별 활동지원 최대 300만원) ▲사회적경제전환형(사회적경제조직 전환 컨설팅 지원, 최대 500만원) ▲네트워크지원형(공동체 간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 최대 1000만원)총 4개 유형이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고 신청대상은 인천 서구지역에 생활하는 3인 이상 주민모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구는 지원사업을 신청하는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1월 10일 서구 사회적경제 마을지원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원사업 사전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서구는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공동체를 지원하기 위해 마을지원활동가를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1월 2일부터 24일까지로 인천광역시 또는 서구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및 그에 상응하는 활동 경험자의 경우 지원 가능하다.
공모내용 및 신청자격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인천 서구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로 문의 가능하다.
서구 관계자는 “올해에도 다양한 마을 활동을 통해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행복한 서구 마을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