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 창전동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 지역 초·중학생 16명과 함께 강화도 유적지를 탐방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창전동 역사 바로알기를 통해 지역 역사를 사전에 교육받았으며 한발 더 나아가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고자 강화도를 방문, 역사 탐방에 나섰다.
참여자들은 덕진진, 광성보, 초진진, 정족산성을 방문해 역사적 현장을 체험하고 과거에서 현재까지의 발전 과정을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역사적 의의를 되새겼다.
탐방에 참여한 이○리(이천초 4)는 “사전 역사 교육을 통해 지역의 역사를 익히고 유적지를 방문하니 훨씬 뜻깊다”고 말했다.
창전동주민자치회 정해동 회장은 “이번 역사 탐방으로 청소년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창전동 행정복지센터 김선희 동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참여한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진 개인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