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대구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와 대구청소년창의센터에서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학업중단숙려제 위(Wee)센터 담당자 워크숍을 운영했다.
워크숍 참여자들은 지원청별 ▶2주 운영 학업중단숙려제 ▶찾아가는 학업중단숙려제 ▶창의센터 숙려제 프로그램 등 타 시도 우수사례를 살펴보고 인천교육 적용 방안을 살펴봤다.
워크숍에 참여한 전문상담교사는 “타 시도 교육청의 다양한 숙려제 프로그램을 둘러보며 학생들에게 맞춤형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이 생긴 것 같다”며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이 학업 외에도 자기개발이나 진로탐색 등 다른 흥미를 가지고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업중단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기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다”며 “학업뿐 아니라 다양한 가치를 인정해 모든 학생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