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공원 내 운동기구의 올바른 사용법 교육을 위한 '찾아가는 건강 지킴이 파크 트레이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10월 한 달간 중부권역 3곳(장곡, 능곡, 목감)을 전문가가 차례대로 방문해 운영하는 '파크 트레이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보건소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 조회하면 된다.
시흥시 관내 여러 공원에는 운동기구가 설치돼 있는데 시민들이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지 못한 채 운동하면 부상의 위험이 발생하거나 운동의 효과가 떨어져 올바른 운동기구 사용법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추진된 '찾아가는 건강 지킴이 파크 트레이너'는 시민들이 운동하는 공원에 운동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서 올바른 운동기구 사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1차는 10월 6일 오후 5시에 장곡동 LH18단지 관리사무소 앞에서, 2차는 10월 17일 오후 4시 능곡동 중앙공원에서, 3차는 10월 24일 오후 4시 목감동 새미공원에서 약 한 시간가량 수업을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시흥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공원 내 운동기구 사용 방법을 잘 몰라 운동이 막막하고 올바른 운동기구 사용법이 궁금한 시민은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관리팀에 문의 또는 신청하거나 현장에서 접수해도 된다.
시흥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찾아가는 파크 트레이너 프로그램을 활용해 우리 동네 운동기구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고 이를 적극 활용해 건강한 일상을 지켰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