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10회 연속 최다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17개종목 3828명의 선수 및 임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웅을 겨뤘다. 경기도는 15개 종목 521명이 참가해 금 67개, 은 62개, 동 56개, 합계 185개로 10회 연속 최다메달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충북이 금 48개, 은 48개, 동 53개, 합계 149개를 획득했고 충남이 금 46개, 은 43개, 동 45개, 합계 143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7개 종목에서 우승을 했고 다관왕도 18명 배출했다”며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도내 장애학생들이 1인 1종목 학교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과 유기적인 소통을 하고 있다”며 “장애학생체육대회 경기도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기초종목 선수를 육성해 내년에는 더 많은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바이오산업 업체들과 경기도 바이오산업에 대해 논의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지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북미출장 9일차 일정에 대해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 왔다. 작년 10월 샌디에이고 사절단의 경기도 방문에 이어 6개월 만에 답방을 왔다"고 전했다. 이어 "샌디에이고에서 첫 일정은 ‘바이오’이다. 미국 바이오산업의 메카, 샌디에이고는 한국 바이오산업 중심지인 경기도와의 협업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며 "미국 최대 바이오협회인 바이오콤(Biocom) 본사와 유전체 분석기업 일루미나(Illumina) 본사를 찾았다. 두 곳 모두 6개월 전 경기도에서 만나, 추진했던 실무협력의 연장선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화두인 AI와의 시너지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았다"며 "경기도는 바이오뿐만 아니라 AI, 반도체, 모빌리티 등 첨단산업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경기도와 협력에 바이오콤과 일루미나 모두 큰 기대감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동연 지사는 "시흥과 수원, 고양을 잇는 경기도 '바이오산업벨트'가 태평양을 넘어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까지 확장된다"며 "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남동구가 지난해 11월 신축한 서창어울마당의 미흡한 부분에 대해 보수공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서창어울마당은 서창동 680번지 일대에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난 20129년 1월에 착공해 지난해 11월부터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 시설은 389억 75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수영장, 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 건강생활증진센터 등의 주민 편의시설을 갖췄다. 구청은 뒤 늦게 발생한 지하주차장 천장 하자에 대해 시공사와 확인하고 보수공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수를 지시하고 점검할 계획이다"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다양한 건강생활프로그램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경기도 선수단이 대회 2일차 충북에 이어 종합성적 2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17개 종목 3828명(선수 1764명, 임원 및 관계자 2064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경기도는 15개 종목 521명이 참가했다. 대회 2일차 15일(오후 5시 30분 기준) 경기도는 충북 금 29개, 은 31개, 동 24 합계 84개에 이어 금 24개, 은 26개, 동 17개 합계 67개로 1위를 추격하고 있는 가운데 3위는 울산이 금 23개, 은 19개, 동 18개 합계 60개를 획득했다. 수영 종목에 출전한 경기도선수단 김재훈 고림중학교 선수는 남자 자유형 100m, 50m, 계영, 혼계영에서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역도에 여시우(3관왕)·최원빈(2관왕), 수영에 하다은(3관왕)·고정엽(2관왕)·김진헌(2관왕)·이도건(2관왕)·황신(2관왕) 선수도 다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3일차 주요 경기 일정으로 축구 남자 11인제(초·중·고) 4강, 배구 혼성 6인제(초·중·고) 결승전, 혼성 지적 농구(중) 4강, 혼성 지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3일 입장문을 통해 오산도시공사 설립을 위한 조례안과 관련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의원들에게 깊은 유감을 표현했다. 입장문에 따르면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오산도시공사 설립을 위한 조례안을 보류하고 동의안은 부결시켰다"며 "오산시 미래 발전 시계가 멈췄다. 24만 오산시민의 복리 증진, 미래 발전만을 바라보며 나아가는 시장으로 정파적 이익을 위해 시민을 담보로 폭주하는 성 의장과 민주당 의원들을 보고 있노라니 개탄스럽기 짝이 없다"고 한탄했다. 이어 "집행부는 이미 지난해 6월 오산시 시설관리공단 공사전환 타당성 검토 용역보고서를 사전 설명하고 주민 공청회와 동별 순회 설명회를 통해 소통했다"며 "시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도시공사 설립 찬성 여론이 80%에 육박한다는 것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숙의 과정이 부족했다는 것을 당론으로 제시한 민주당의 의사를 존중해 선행 요구한 민관거버넌스를 운영했고 해당 거버넌스를 통해 도시공사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그럼에도 돌아온 답은 보류 선언으로 이유는 무엇인지, 이후에 후속과정에 대한 의지도 없이 급급하게 졸속으로 처리하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청역에서 지난 3일 불기 2568년 부천님 오신날 기념 소망등 점등식이 열렸다. 이날 점등식은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을 주제로 시흥시 불교연합회와 시흥문화원 관계자 및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등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해 부천님 자비의 불을 밝히는데 함께했다. 진덕사 큰스님은 "이 시대 점등의 의미는 불을 밝히듯 우리의 무지를 깨우쳐야 한다"며 "이 어두운 시대를 극복하는 게 이 시대 점등의 의미인 것 같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흥 은계지구를 시행하면서 조달청을 통해 공급받은 상수도관에서 하자가 발생하자 지난해 말부터 시작한 1단계 3.88Km에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나머지 17Km 중 15.8Km 구간에 대해서도 교체가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은계지구는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계수동, 은행동, 안현동 일원 2010.772㎡ 면적에 단독주택 109호, 공동주택 1만 2267호, 주상복합 816호 등 3만 3480명 규모로 조성됐다. LH는 조달청을 통해 공급받은 상수도관으로 2015년부터 은계지구 21Km 구간에 매설공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2018년 4월 수돗물에서 이물질이 발생하는 등 민원이 발생하자 이한준 LH사장은 지난해 7월 불량 상수도관 전면교체를 약속한 바 있다. 27일 경인미래신문 취재 결과 지난 3월 말께 LH, 주민대표, 전문위원, 지자체 등으로 구성된 ‘은계지구 상수도 자문 TF’가 열렸다. 1단계 구간의 상수관로 교체 공사가 90% 이상 진행된 가운데 이날, LH는 나머지 17Km 구간에 대해서도 CCTV조사 결과를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은계지구 상수도 자문TF’와 관로교체 범위 등에 대한 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파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가운데 대회 2일차 성남시가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다. 26일 오후 5시 기준 성남시는 금42, 은35, 동20개를 획득 47,194.60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가 금27, 은25, 동32개로 41,985.00점으로 2위를, 금17, 은26, 동26개를 획득한 고양시가 34,042.00점으로 뒤를 바짝 따라가고 있다. 대회 2일차인 26일 4관왕 3명, 3관왕 18명, 2관왕 61명 등 총 82명의 다관왕이 나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2022년 7월 1일 취임한 이후 2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아직도 행정을 파악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안산시는 2016년 2월 ‘안산시 출입언론인 등록기준 및 시정광고 등 운영’을 훈령으로 규정하고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4월 훈령을 일부 개정해 시행하고 있지만 해당 부서가 예외 규정을 임의로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훈령은 안산시청에 출입하는 언론인의 등록과 행정광고 등에 대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법률용어사전에 훈령은 상사의 소속 공무원에 대한 구체적인 명령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앞서 안산시 관계자는 행정광고비 집행 또는 언론사 출입등록(관련기사, 경인미래신문 4월 24일자 '안산시, 규칙과 규정 없는 고무줄 행정광고비 집행 논란')과 관련 "출입 통보를 하지 않더라도 행정광고 집행이 가능하다"라며 "안산시 출입 통보 현황과 행정광고비 집행은 일치하지 않는다"라고 밝힌 바 있다. 훈령에 따르면 고시·공고 및 시정광고 집행대상 언론사는 시청취재 언론사로 등록된 경우에 한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러한 규정에도 불구하고 매체 영향력·광고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시장이 필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가 행정광고비 집행을 놓고 규칙과 규정이 없는 고무줄 집행이라는 논란에 휩싸였다. 24일 경인미래신문이 2021년 3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정보 공개를 신청한 안산시 출입 통보 언론사 현황(관련기사, 경인미래신문 4월 23일자 '안산시, 정보공개 청구하자 '엉터리 문서' 공개')에 따르면 총 49개사로 중복된 5개사를 제외하면 44개사다. 이 자료에 따르면 안산시는 44개사 가운데 18개사에 행정광고비를 집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안산시는 18개사 중 일부 언론사는 출입 통보 이전부터 행정광고비를 지출했지만 26개사는 행정광고비를 한푼도 지원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행정 집행의 기준을 놓고 논란에 빠질 수밖에 없게 됐다. A기자는 "관련 부서장이 광고비 집행이 자신들 마음대로 집행할 수 없다는 말을 듣고 외부의 압력이 있을 수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B기자는 "2~3년 전에 출입 통보를 했는데 보도자료만 받고 행정광고비를 한번도 받은 적이 없다"며 "안산시 홍보를 위해 무료 봉사를 하고 있다. 과연 안산시 공무원이 월급을 받지 않고 일하는 직원이 얼마나 될지 의문이다"라고 맹비난했다. 안산시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