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소방서는 31일 백석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119구급차 동승 실습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습은 2월 27일까지 4주간에 걸쳐 119안전센터 교대근무 체계와 동일하게 운영되며 실습생 포함 3인 이상 구급차에 탑승해 현장 구급업무를 습득하는 등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 교육 과정에서는 ▲교통사고, 폭행 등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성희롱 예방교육 ▲구급차 동승 실습 및 구급장비 사용법 ▲개인 감염방지 및 장비 소독법 교육 등이 포함됐다. 화성소방서는 지역 내 응급의료 인력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학과 협력해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서의 실무 능력을 키우길 기대한다”라며 “향후 응급구조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한기선)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관내 유·초·중 특수교육대상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겨울방학 중 내방 언어치료 및 학부모 상담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동안 학생들의 언어 발달을 돕고 학부모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개별 언어치료와 학부모 상담을 병행해 치료 효과를 높였으며 학부모들은 전문가 조언으로 가정 내 치료 및 관리 방안을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겨울방학 동안 집중적인 치료 덕분에 아이가 한 단계 성장했고 자녀 교육 상담에 힘입어 자신감을 얻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방학 동안 학부모들이 느끼는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언어치료 지원으로 학생들의 성장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5 미래교실 구축 대상 30교(교실형 일반지역 27교, 교실형 도서지역 3교)를 선정, 미래형 학습 공간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2019년부터 추진된 미래교실 사업은 현재까지 235교에 구축을 완료했으며 교사, 학생, 학부모 참여로 사용자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건축 전문가와 함께하는 공간 수업프로젝트를 진행해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공간을 설계하도록 지원해 왔다. 앞으로도 시교육청은 공간 재구조화 역량 강화 연수와 인력풀 및 컨설팅단을 운영해 대상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구성원의 필요와 요구를 미래교실 구축에 반영해 학습, 놀이,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학습 공간을 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형 교육과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KLS,경기한국어공유학교)’을 도내 31개 지역으로 전면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어디서나 다문화학생의 공교육 진입 전 한국어 집중교육이 실시된다. 도교육청은 급증하는 다문화학생의 공교육 진입과 학교 적응을 위해 학교 안과 밖, 지역에서 한국어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는 ‘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안산, 동두천, 남양주 3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2024년 14개 기관으로 확대했으며 올해는 경기도 31개 지역 40개 기관에서 단기, 장기, 학교 밖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집중 지원한다. ‘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은 학교 진입 전 한국어 집중교육을 실시하는 시스템으로 전국 최초로 도입됐다. 이후 그 효과성을 인정받아 교육부-한국어 예비과정 사업으로 전국적으로 확장되어 도교육청이 운영 방안을 전국에 안내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학교 안과 밖, 지역이 협력해 다문화학생 한국어교육을 촘촘히 지원하고 있다. 우선 학교 안에서는 ▲학교급 전환기 교육 징검다리 과정 ▲다문화특별학급 ▲다문화언어강사를, 지역에서는 ▲경기한국어랭기지스쿨(경기한국어공유학교)을 1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4.16 세월호 참사 11주기를 맞아 참사 피해 당사자들이 직접 만들고 그린 작품 전시가 열린다.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원장 전명선)은 오는 2월부터 4월까지 4.16재단과 세월호일반인희생자추모관, 제주세월호피해상담소 등과 협력해‘내일도 안녕’전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세월호 참사 제주 생존자와 일반인 희생자 가족 등이 참여한 사진(11점)과 그림(12점), 도자기(27점), 도장 전각(304점) 등 다양한 표현 방식으로 제작한 354점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교육원 전시는 3월 5일부터 3월 20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미래희망관 1층에서 교육원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명선 원장은 “이번 전시는 4.16 유관 기관과의 협력 사업으로 진행하게 됐다. 앞으로도 국민이라면 누구나 기억해야 할 사회적 참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공유학교가 ‘단순 체험을 넘어 학습으로 학습을 넘어 진로까지’를 주제로 깊이 있는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초등학생 3학년부터 고등학생 2학년까지 학생과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 약 1486명이 92개 경기공유학교 겨울방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고양, 광명, 구리, 김포, 남양주, 동두천, 성남, 연천, 용인, 의왕, 의정부, 파주, 평택, 포천 지역에서 ▲인성 ▲수리·융합과학 ▲문화예술 ▲인공지능(AI)·디지털 ▲체육 ▲인문·사회 프로그램이 오는 2월 28일까지 운영된다. 포천에서는 대진대학교, 차의과학대학교에서 고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의생명과학 실험, 모바일 앱 프로그램밍 등 ‘대학 연계 캠퍼스 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김포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에듀테크 공유학교’에서는 교사연구회 선생님들과 메이플스토리 게임 코딩,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스마트 자동차 만들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방학 중에도 결석하는 학생 없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가장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의정부는 지난해 가장 만족도가 높았던 ‘선비문화수련 인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설 연휴 첫날인 지난 25일 시민들이 강원도 인제군에 있는 '자작나무 명품숲'을 찾아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자작나무 명품숲 주차장 및 안내소 주변에서는 동절기 결빙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아이젠과 등산스틱 등 장비 착용에 대한 안내방송이 연신 이어졌다. 관리소 관계자들도 등산로 입구에서 "통제 구역은 절대 출입을 금지해 달라. 결빙으로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119구급대 출동도 어렵다"라며 "안전한 산행을 위해 안전 장비를 반드시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작나무 숲 등산로 입구에는 관계자들의 안내에 따라 등산객들이 안전 장비를 착용했다. 6ha 규모의 '자작나무 명품숲'을 지정·관리하고 있는 북부지방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는 총 9개의 등산로를 조성했다. 이날 관리소는 등산객들의 안전을 위해 일부 등산로는 출입을 통제했다. 소나무 숲이었던 '자작나무 명품숲'은 솔잎혹파리의 피해로 인해 벌채한 후 1989년부터 1996년에 걸쳐 약 70만 그루의 자작나무를 심었다. 이후 2008년부터는 유아 숲 체험원으로 운영·관리되면서 아름다운 숲과 아름다운 이야기가 SNS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알려졌다. 이어 2012년부터 숲속교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이주 배경 학생에게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교육 전문가 양성’ 연수를 운영했다. 유·초·중등 교원 60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다문화교육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다문화교육 정체성, 이주민 밀집 지역 교육 문제, 리터러시 교육, 학교 혁신 방안 등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교육 전문가를 양성해 일반 학교에 확대 적용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어려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구성원의 다문화 수용성 증진 교육과 다문화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설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관내 학교 및 소속기관 주차장 174곳을 무료 개방한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기관)별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 정보를 공유 누리,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티맵에 미리 공지해 설 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만 별도 주차 관리 인력은 운영되지 않으므로 이용자는 학생 안전사고 예방, 주차시간 엄수, 연락처 게시,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시설물 훼손 방지 등 시설 이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및 소속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귀성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주차 편의 지원을 위해 학교 주차장 개방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4학년도 미래 신사업 분야 ‘하이테크 특성화고 계약학과 동계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2023년 처음 시작해 올해 두 번째로 이뤄졌다. 신산업 분야의 첨단 공공인프라를 활용해 직업계고 융합형 실무 인재 교육과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이달 6일부터 24일까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대학에서 학년별, 교원별로 각 2주간 집중 교육을 운영했다. 도내 8개 직업계고(삼일공업고, 세경고, 수원정보과학고, 안양공업고, 양영디지털고, 이천제일고, 의정부공업고, 수원하이텍고) 반도체 관련학과 학생 200여 명과 전기, 전자, 기계, 화공 전문교과 교원 20여 명이 참여해 반도체 인력양성을 위한 체계적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동계교육에서는 모든 학생이 참여하는 ‘반도체 탐구 발표대회’를 개최해 그동안 연구하고 습득한 지식을 발표하고 포스터 전시를 진행함으로써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도교육청은 2025년 반도체 분야 계약학과 운영교를 추가 선정하고 자율주행 분야의 교육 확대로 지역 내 연구기관 및 대학과의 직업교육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고아영 도교육청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