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기황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형 지속가능발전교육의 학교 현장 정착'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경기교육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지난 6월 공포된 ‘경기도교육청 지속가능발전교육 활성화 조례’ 추진과 연계해 경기도형 지속가능발전교육의 방향과 정책 실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유영수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과 장학관이 '지속가능발전 교육 정책 발전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경기도 내 각 학교의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 편성 운영 현황과 향후 지속가능발전교육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학교 현장과 시민사회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토론자로 참석한 보평중학교 이혜란 교사, 모현중학교 이미애 교사, 부곡고등학교 박은영 교사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이 정착되려면 체계적인 자료 개발,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교사 및 학부모 대상 연수 확대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사회를 대표해 참석한 오산 부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국장, 방극안 안양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은 지역사회와의 협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9월 2일부터 9월 17일까지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통해 ‘학생·학부모 9월 진로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동일한 내용으로 진행되는 1·2차 강의 중 한 차례만 선택해 참여하면 된다. 특히 중학생을 위한 ‘과목별 탐구 특강’을 새롭게 마련해 ▲스마트 영어공부법 ▲생명과학 ▲지구과학 ▲물리학 ▲화학 ▲사회 등 교과 학습법과 학문적 특징을 다룬다. 또한 중·고등학생 대상 ‘나는 인공지능과 공부한다’ 특강도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위한 ‘그림책 보고, 직업 보고’, ‘인천의 섬과 개항장’ 특강과 함께 초등 학부모 대상 ‘AI시대 디지털 윤리와 디지털 역량’ 강의도 운영해 자녀 교육 방향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교과 학습을 기반으로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에게는 디지털 시대 자녀 교육의 방향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최철호)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교장·교감 등 신규관리자를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새롭게 관리자 역할을 맡은 교장·교감이 동행의 리더십을 실천하며 철학 있는 학교 경영자로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단위학교 경영 역량 강화를 목표로 ▲경청과 소통 ▲사례 중심 학교 경영 ▲공감 리더십 등 15차시로 구성됐으며 학교 운영 사례를 반영한 실천형 강의와 리더십 성찰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특별강연에서 “AI와 디지털 전환의 흐름 속에서 학생성공시대를 여는 교육은 무엇보다 ‘사람’ 중심이어야 한다”며 “인공지능 시대에도 교육공동체의 협력이 핵심 가치인 만큼, 그 중심에 선 관리자의 리더십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연수원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사단법인 아동청소년보호협회 오산시지회(회장 정경화)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함께 성장하는 우리, 배움과 나눔’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6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2025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1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됐다. 특히 축제기획 및 이벤트 분야에 관심 있는 오산시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페이스페인팅과 풍선아트 교육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했다. 청소년들은 교육을 통해 배운 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재능나눔부스’ 운영에 참여, 시민들에게 직접 페이스페인팅 체험과 풍선아트 서비스를 제공하며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정경화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교류하며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아동청소년보호협회 오산시지회는 지역 아동·청소년의 권익 보호와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시민과 함께하는 ‘2025년 오산맛집’ 선정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시민평가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시는 올해 ‘오산 그집가봤오’ 프로젝트로 추진되는 맛집 선정을 위해 ▲서류·자격 제한 심사(1차)와 ▲시민 맛집투표(2차)를 이미 마쳤다. 이제 최종 단계인 시민 현장평가(3차)에 참여할 평가위원을 모집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오산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시민으로 음식을 좋아하고 오산 맛집에 관심이 있으며 공정한 평가가 가능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평가위원은 시가 선정한 후보 음식점을 직접 방문해 맛, 서비스, 청결도 등 다양한 평가 항목을 체험하며 점수를 매기게 된다. 활동 기간은 9월 중 20일간 진행되며 총 20개 음식점을 평가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오산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지원서를 작성한 뒤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시청 식품위생과에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의 눈과 입맛으로 평가하는 만큼 ‘2025년 오산맛집’은 더욱 공정하고 신뢰받는 결과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지난 20일 스미스 주식회사(대표 김세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에 세계적 캐릭터 기업 ‘Peanuts’의 IP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를 제작하고 팝업 스토어 및 휴게 공간 등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수원문화재단은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스미스 주식회사와 함께 장안문과 장안공원 일대에 미디어 기반 공간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적인 캐릭터 브랜드인 ‘Peanuts’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관심을 이끌고, 나아가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를 글로벌 축제로 확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오영균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올해로 다섯 번째 해를 맞는 수원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축제다”며 “세계적인 캐릭터 브랜드 Peanuts와의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 미디어아트 축제인 수원화성 미디어아트가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화서문, 장안공원, 장안문 일원에서 진행되며 장소별 주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22일 북부청사에서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 활성화를 위한 시민단체 간담회’를 열고 시민사회와의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간담회는 미군 반환공여지를 중심으로 한 경기북부 지역의 균형발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개발 정책에 시민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김상수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이영봉·이인규 도의원과 최경호 의정부시 미군반환공여지 시민참여위원회 위원장, 심우현 동두천시 범시민대책위원회 위원장, 김대용 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 대표, 선호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미군공여지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도는 반환공여지 개발을 위한 경기도의 정책 방향과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미군 반환공여지 장기 미반환으로 인한 도시 발전 저해 문제, 주민 생활 불편 사항, 지역 맞춤형 인프라 확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도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반환공여지 활성화를 위한 시민사회와의 정기적인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반환공여지 개발 정책 수립 및 실행 과정에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9월부터 광역교통시설 부담금을 직접 이체뿐만 아니라 은행 앱·인터넷 등으로 납부할 수 있게 전자 납부 체계를 변경했다. 광역교통시설 부담금은 대도시권 내 광역철도, 광역도로 등 광역교통시설 건설과 개량을 위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주택건설 사업시행자 등에게 부과하는 제도다. 개발사업 규모와 종류에 따라 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가 인가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부담금을 부과하고 있으며 광역교통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에 중요한 재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그동안 납부자는 시군에서 발급받은 고지서를 확인하고 도에 직접 이체해야 했다. 9월부터는 5개 은행(KB국민, NH농협, 우리, 신한, 하나은행)의 전용 가상계좌가 자동 부여돼 모바일과 인터넷 등으로 손쉽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신용카드 결제, 위택스(wetax), 모바일 간편결제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부담금을 납부할 수 있다. 납부자는 위택스를 통해 자신의 부과 내역을 직접 확인한 뒤 납부할 수 있어 제도의 투명성과 신뢰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스템 전환으로 경기도는 부과·징수 과정의 효율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체납 관리 역시 보다 체계적으로 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의 개봉을 기념해 콜라보 메뉴 및 굿즈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2억 2000만부 이상 팔린 고토게 코요하루의 인기 만화 '귀멸의 칼날'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에서 펼쳐지는 '귀살대'와 최정예 혈귀들의 최종 결전 제1장을 그렸다. 콜라보 메뉴로는 카마도 탄지로의 기술 ‘히노카미 카구라(해의 호흡)’를 모티브로 해 빨간 불꽃을 팝콘 알갱이로 형상화한 ‘히노카미 카구라 팝콘’을 출시한다. 굿즈로는 등장인물 12명의 캐릭터를 각각 키링으로 선보인 ‘캐릭터 메탈 키링’이 있으며 탄지로 일행의 모습을 담은 ‘리유저블컵 & 미니 아크릴키링’, 등장인물 12명을 한 곳에 담은 ‘캐릭터 접이식 부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콜라보 상품은 전국 108개 CGV에서 선보인다.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콜라보 관련 자세한 사항은 CGV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수경 CJ CGV F&B사업팀장은 “이번 협업은 영화 속 명장면과 인기 캐릭터를 실물 상품과 메뉴로 재현해 팬들에게 극장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가 이동 노동자의 휴식 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1일 단원구 선부동 1076-13번지 공영주차장 인근에서 이동노동자쉼터 ‘휠링’ 4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2년 거점형인 휠링 1호점(단원구 광덕2로 186)을 시작으로 2023년과 2024년에는 간이형인 휠링 2호점(상록구 이동 716-7번지)과 휠링 3호점(상록구 성포동 593번지)을 연이어 개소한 바 있다. 이번 휠링 4호점은 약 27㎡ 면적의 간이형 부스형태로 조성됐다. 이동노동자들의 쾌적한 휴식을 위한 냉난방 시설과 냉온수기,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의 시설을 갖췄고, 출입인증시스템을 통해 휴일 없이 24시간 무인 운영된다. 이동노동자쉼터 조성 사업은 민선8기 안산시의 핵심 공약이자, 노동자의 안전하고 쾌적한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노동친화적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동노동자들의 쉼터 기능에만 국한하지 않고 무더위와 쉼터 등 기후재난 쉼터로써의 역할도 수행하며 공공시설물 활용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4호점 조성으로 안산시 동서남북에서 이동노동자분들에게 편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