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늘봄학교 참여 학생의 안전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해 늘봄안심도우미를 확대 배치한다고 8일 밝혔다. 늘봄학교 지원 대상이 초등 2학년까지 확대되고 안전 관리가 강화됨에 따라, 인천시교육청은 인천광역시노인인력개발센터를 통해 44개교 118명의 자원봉사자를 배치하고 공무원연금공단과 협력하여 95개교 151명의 인력을 추가 지원했다. 특히 공무원연금공단 자원봉사자는 퇴직공무원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늘봄학교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늘봄안심도우미가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와 늘봄학교 실무 인력의 업무 부담 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인력풀을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희망하는 초등학생 모두가 안전하게 늘봄학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신)은 지난 7일 인천시립도원체육관에서 지자체, 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관내 학원, 유치원, 초등학교 통학버스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안전에 안심을 더하는 책임교육’ 정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점검은 통학버스 신고, 보험 가입, 안전 수칙 준수, 안전교육 이수, 동승 보호자 탑승 의무, 운행기록 일지 작성, 차량 안전장치 작동 여부 등을 집중 확인했다. 위반 사항 발견 시 즉시 시정 조치 및 정비 명령이 내려질 예정이며, 이후 점검 상태를 지속해서 관리할 방침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철저한 점검으로 통학버스 안전의식을 높이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여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맞춰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지원을 위한 TF팀을 발족하고 지난 4일 발대식 및 협의회를 가졌다. 일반고 및 특목고 교육과정 담당자 29명으로 구성된 TF팀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를 바탕으로 역량강화와 고등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TF팀은 학생 과목 선택 지원을 위해 과목 선택 안내서, 교육과정 편성·운영 도움 자료, Q&A, 공강 및 여유시간 활용 사례, 웹 기반 컨설팅 등을 제작·제공해 단위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학교 현장의 고민을 TF팀이 먼저 논의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5일 재능대학교에서 중·고등학생, 현직 교사, 지역 대학생 및 직장인 등 108명으로 구성된 ‘2025년 진로멘티-멘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서는 희망 전공 계열을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고 진로멘토링 및 독서 프로그램을 안내하며 멘토링 일정을 조율했다. 학생들은 ‘읽걷쓰 드림 디깅 프로젝트’와 전공별 추천 도서를 공유하며 진로 탐색을 심화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청년, 교사, 학생이 함께하는 진로멘토링 생태계가 진로교육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삶과 연결되는 진로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인덕원~동탄5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상수도관 이설 공사에서 정품이 의심되는 일부 주철관이 사용됐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한국수자원공사, 수원시 등에 따르면 '인덕원~동탄5공구' 지하철 공사를 하면서 광역상수도와 지역상수도 등 상수도관 이설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7일 경인미래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국가철도공단은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의하고 KS 인증제품을 입고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한국수자원공사 광역상수도 공사에 사용한 자재는 폴리에틸렌피복강관을, 수원시 지방상수도 공사에는 닥타일 주철관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상수도관 제품들은 관련 법률에 따라 관급자재 공급 조건에 부합하지 않아 관련 기관들의 협의를 거쳐 시공대행사가 구입한 것 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본보가 공사 현장에서 확인한 일부 주철관의 경우 정품이라고 믿기 어려울 정도의 제품이 확인됐다. 이에 대해 국가철도공단에 상수도관 정품을 확인할 수 있는 제조사, 규격, 인증번호 및 인증서 등을 재차 요청했지만 돌아오는 답변은 없었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광역상수도 공사에는 강관만 사용하고 있다"고 해명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이 지난 5일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부설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 경기과학고등학교 과학영재연구센터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229명의 학생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모두 5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생은 지난해 도내 25개 교육지원청과 미래과학교육원 부설영재교육원 이수자 중 선발된 학생들로 구성했다. 개강식은 학생 대표 선서, 원장 환영사, 지도교사 위촉장 수여, 올해 교육과정 소개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장난감으로 배우는 물리의 세계’(성균관대 김범준 교수)를 주제로 학생 및 학부모 특강으로 진행했다. 올해 영재교육원 교육과정은 교과 및 비교과를 합쳐 모두 93차시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연구자로서 역량 함양을 위한 심화 탐구와 연구 지도(멘토링)를 통해 원하는 연구 주제를 찾고 자기 주도적으로 연구를 진행할 수 있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본 영재교육원은 학생의 잠재력과 역량을 키우는 장이 될 것”이라며 “학생의 꿈과 열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부설영재교육원은 경기도를 대표하는 영재교육기관이다. 202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3일 지역 거버넌스 중심의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을 위해 물류 및 바이오 분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천시교육청, 인천시청, 산업체, 지역대학, 유관기관 등 48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역 및 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 분야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자체, 교육청, 기업, 특성화고 등이 협력해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학교로, 교육부는 2027년까지 전국 35개교를 선정하여 재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해 반도체, 항공 분야에 이어 올해 물류(영종국제물류고)와 바이오(인천바이오과학고)분야 특성화고를 추가로 신청해 인천시 집중 육성 산업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에서 나고 자란 학생들을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하고,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실어 달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이 저마다의 성공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한기선)은 지난 3일 강남영상미디어고(교장 음일수)의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개관식을 개최하고 미래형 학습환경을 공개했다. 총 19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사업으로 강남영상미디어고는 40년이 넘은 노후화된 본관 교사동을 재건축하여 친환경적이고 학생 중심의 미래형 학교로 탈바꿈했다. 개관식에는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을 비롯해 교육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미래 교육 공간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축사, 학생 대표 감사 인사, 학교 투어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학교 곳곳에는 학생 작품 전시와 홍보영상 상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역사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모두가 공감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공간 혁신을 추진해 전국적인 미래 학교 선도 사례를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현직 중학교 교감이 전자칠판 납품 리베이트 사건에 연루되어 걱정과 우려를 끼쳐 송구스럽다”며 “해당 교감의 검찰 송치 사실을 확인 후 직무수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직위해제 여부 검토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도 교육감은 “앞으로의 수사과정에서 비위에 연루된 교직원이 추가 확인되는 경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혐의자에 대해서는 엄중 처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교직원이 공정성과 윤리의식을 갖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 감독하겠다”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교직원의 업무 부담은 줄이면서 학교에 납품되는 물품에 대해서는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도 교육감은 “앞으로 시민들에게 믿음을 얻고 보다 청렴한 교육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전 직원 청렴교육 강화, 비위행위자 대한 처분 강화, 부패공직자 공개 등을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는 전자칠판 납품 리베이트 의혹이 제기된 2024년 7월 자체적으로 일선 학교의 물품선정위원회 회의록 및 계약서류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나 계약과정 자체에서의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헌법재판소(이하, 헌재)가 4일 오전 11시 22분 재판관 전원일치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선고한 가운데 목민신문이 판결문를 확보했다. 헌재는 판결문에서 윤석열 대통열 탄핵사건과 관련해 6건의 적법요건과 피청구인이 직무집행에 있어 헌법이나 법률 위반사항 5건 등 피청구인을 파면할 만큼 중대한 것인지에 관해 서술했다. -이하 '宣告 도要旨' 전문 지금부터 2024헌나8 대통령 윤석열 탄핵사건에 대한 선 고를 시작하겠습니다. ▣ 먼저, 적법요건에 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➀ 이 사건 계엄 선포가 사법심사의 대상이 되는지에 관하여 보겠습니다. 고위공직자의 헌법 및 법률 위반으로부터 헌법질서를 수호하고자 하는 탄핵심판의 취지 등을 고려하면, 이 사 건 계엄 선포가 고도의 정치적 결단을 요하는 행위라 하 더라도 그 헌법 및 법률 위반 여부를 심사할 수 있습니 다. ➁ 국회 법사위의 조사 없이 이 사건 탄핵소추안을 의 결한 점에 대하여 보겠습니다. 헌법은 국회의 소추 절차를 입법에 맡기고 있고 국회법 은 법사위 조사 여부를 국회의 재량으로 규정하고 있습니 다. 따라서 법사위의 조사가 없었다고 하여 탄핵소추 의 결이 부적법하다고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