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9일 몽골 옵스도 청소년발달회관에서 옵스도 교육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인천형 창의융합교육’과 ‘읽걷쓰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몽골 창의융합교육 국제교류활동의 일환으로 몽골 측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으며 인천에서 창의융합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초·중·고 교사들이 직접 진행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융복합 창작수업 체험 ▲브릭을 활용한 노블엔지니어링 수업 사례 ▲몽골 학생과 함께한 창의융합수업 실천 사례와 인천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읽걷쓰 기반 창의융합교육’도 함께 소개했다. ‘앎이 삶이 되는 교육, 일상이 특별한 배움이 되는 교육’을 주제로, 읽걷쓰 교육의 철학과 교육과정 적용을 위한 개발 자료를 현지 교원들에게 안내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몽골 교사는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인천교육 연수를 통해 창의융합 수업의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며 “특히 ‘AI와 읽걷쓰하기’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하도록 설계된 점이 인상 깊었고 현지 수업에 적용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인천형 창의융합교육과 읽걷쓰교육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30일 방학 중 돌봄 공백으로 인한 위기 상황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 조기 발견 및 지원을 위한 ‘방학 중 사각지대 학생 발견 및 지원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2월 인천 서구에서 발생한 화재 사망 초등학생이 정부의 위기 아동 관리 대상이었음에도 소득 기준으로 인해 복지 지원에서 제외되며 실질적인 보호를 받지 못했던 시스템을 개선하고자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조기 발견부터 긴급 지원, 방학 중 특별 프로그램 운영, 지자체와의 연계를 포함하는 ‘사각지대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주요 내용은 ▲방학 전 집중 발굴 기간 운영을 통한 조기 발견 ▲병원비·생필품 등 긴급 지원비 확보 및 즉시 지원 ▲민간기관과 협력한 방학 중 특별 프로그램 운영 ▲학교·교육청·행정복지센터 간 ‘원스톱 통합지원 시스템’ 구축 등이다. 특히 미추홀구, 부평구, 계양구, 남동구, 서구, 강화군과 협력해 오는 7월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하며 향후 모든 군·구로 확대해 학교와 지자체 간 위기 대응 체계를 공식화하고 위기 학생에 대한 공동 대응 구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번 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남동경찰서 간석지구대(대장 이정화)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무인점포 대상 절도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자율방범대 및 지역 업주들과 함께 공동체 치안활동을 적극 전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간석지구대 윤용식 팀장은 무인점포가 소액 절도의 주요 표적이 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편의점 업주 및 자율방범대원들을 대상으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실질적인 예방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간석지구대는 자체 제작한 절도 예방 스티커를 관내 무인점포 및 취약지역 점포에 부착하며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등 '맞춤형 공동체 치안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윤 팀장은 지난 22일 자율방범대원 및 무인편의점 업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제적 범죄예방활동의 필요성과 소액범죄도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소액범죄도 형사처벌 대상'이라는 문구가 삽입된 스티커를 배포하고 부착하며 실효성 있는 선제적 예방 조치를 이어가고 있다. 윤용식 팀장은 "무인점포는 접근이 용이해 소액 절도의 표적이 되기 쉬운 만큼, 정기적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이 도내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2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해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구와 교육 프로그램, 교사 연수 등을 학교별 맞춤으로 지원해 자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이 학교 안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경기도 내 101개 학교, 851개 학급, 약 1만 32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당 5주간 운영된다. 담당 교사에게는 별도의 자율 연수를 통해 교구 활용 방법, 교과 교육과정 연계 방안, 교육 프로그램 활용 방법 등을 제공하여 학교 현장에서 자율적인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 중에는 담당 교육연구사가 정기적으로 학교 방문 컨설팅을 실시해 실질적인 수업 활용 방안을 공유한다.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은 이번 프로그램이 현장 중심의 실천적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교육을 정착시키고 교육 격차 해소 및 미래 교육 구현에 큰 기여를 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관내 중등교원 50명을 대상으로 ‘인천바로알기와 함께하는 중등교원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지역 이해 교육 강화를 목적으로 중학교 고시 외 과목인 ‘인천바로알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원격연수 1회와 집합 연수 2회로 구성됐다. 원격연수는 집필진이 직접 강사로 나서 교육과정 운영 및 우수 사례를 소개했으며 집합 연수에서는 부평구, 중구·동구 일대 ‘인천길’ 도보 탐방과 함께 한지공예, 이끼 테라리움 등 공방 체험 활동이 이뤄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교 자율시간에 ‘인천바로알기’를 적극 활용하고 싶다는 의지가 생겼으며 다양한 연계 프로젝트 사례를 접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교사들이 인천의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교육과정에 녹여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원들의 인천 이해 교육 역량을 적극 지원해 학생들이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관장 천상봉)이 디지털 지식정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전자도서관의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5월 신규 서비스는 ‘북토비뉴미디어도서관’으로 영유아 및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전자책 콘텐츠다. ‘북토비뉴미디어도서관’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장르의 전자책, 오디오북, 영상 콘텐츠를 담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은 지난 1월부터 누구나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지식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열린 독서플랫폼을 운영 중에 있다. 소장형 전자책·오디오북 3만 5000여 종을 비롯해 구독 대출형 전자책 서비스를 통해 교보문고 전자책 12만여 종을 정회원 누구나 월 30권까지 자유롭게 대출해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교과수업에 연계 가능한 디지털 독서 자료도 포함하고 있어 교육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또한 전자잡지 서비스인 ‘모아진’을 통해 국내외 215종의 최신호 및 과월호 잡지 열람이 가능하다. 학술DB 서비스인 ‘DBpia’,‘스콜라(학지사·교보문고)’를 통해서는 6000여 종의 학술논문 간행물과 480만여 편의 학술논문을 제공하여 연구·학습 자료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정서·행동 고위기 학생을 위한 인천 최초 ‘병원형 위(Wee)센터 참사랑도담학교’를 인천참사랑병원 내에 공식 개소했다. 병원형 Wee센터는 정신건강 위기 학생에게 입원 치료와 대안교육을 병행 제공하는 교육·의료 융합형 기관으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16명(긴급입원 4명, 위탁 입원 12명)을 수용해 학생 개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치유와 교육을 지원한다. 1개월간의 리모델링을 통해 병상 16개와 특별교실, 상담실, 업무 공간 등을 갖췄으며, 교육과정은 국어·사회 등의 일반 교과와 함께 변증법적 행동치료, 마음챙김 훈련, 가족 집단치료, 사회기술 훈련 등 치료 중심의 교과로 구성됐다. 인천시교육청은 입원 학생에게 최대 600만 원의 치료비를 지원하고 퇴원 후 3개월간 정신건강 전문가의 사후관리를 제공한다. 이번 센터 개소로 학생·학부모의 심리적 부담 완화는 물론, 학업 중단 예방과 학교 복귀 후 안정적 교육 연계가 기대된다. 인천참사랑병원은 이번 센터 외에도 치유형 대안교육, 정신건강 학교 지원 사업 등을 운영 중이며 시교육청은 병원 관계자 2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5년 본예산 대비 2168억 원(4.1%) 증가한 총 5조 5143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추경은 중앙정부의 이전수입 1052억 원과 내부거래 1194억 원이 증액되면서 편성됐다. 반면 지방자치단체 및 기타 이전수입 5억 원, 자체수입 3억 원, 순세계잉여금 등 70억 원은 감액되어 총 2168억 원의 세입을 증액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인건비와 학교 신·증설 등에 필요한 예산을 우선 반영하고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 예산을 감액하는 방식으로 재원을 마련해 학생 교육과 직결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는데 주력했다. 이번 추경안에는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이 포함됐다. ▲(가칭)청소년평화교육센터 건립 31억 원 ▲EBS 연계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구축 24억 원 ▲2026년 전국기능경기대회 대비 학교 경기장 조성 16억 원 ▲수업 개선을 위한 현장 교육지원 15억 원 등이 편성됐다. 또한 강화교육발전특구사업 31억 원, 가족체류형 농촌유학 프로그램 3억 원, 늘봄학교 운영 14억 원, 거점형 돌봄센터 구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센터장 심상웅)가 초등 미디어 문해교육 수업 운영을 위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하이러닝 플랫폼에 탑재한다. 이번 제작되는 교육 프로그램은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초등 3~6학년 미디어 문해교육 줌인(Zoom-In)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것으로 온-오프라인 교수학습자료를 제공해 현장 중심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 제공되는 온라인 콘텐츠는 수업용 PPT, 워크북, 동영상 등으로 하이러닝 플랫폼을 통해 수업을 진행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교재도 함께 학교로 제공된다. 온라인 콘텐츠 제작은 미디어교육센터 내 강의 스튜디오의 전문 장비와 시설을 활용해 진행된다. 콘텐츠 제작 교사는 스튜디오 사용법 연수를 통해 장비 운용 능력을 갖추고 촬영 이후에는 영상 편집 등 후반 작업에 대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심상웅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장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새로운 교육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교육3섹터 경기온라인학교 실현을 위해 미디어교육센터가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는 ▲센터 시설·공간 대여 ▲영재 교육 콘텐츠 제작 ▲경기도교육연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소방서는 지난 26일 분진폭발 위험이 높은 작업장의 화재안전관리를 위한 민·관 합동 화재안전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화재예방과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3명과 상공회의소 관계인 2명, 공단 관계인 1명, 분진시설 관계인 59명으로 총 65명이 참석했으며 분진시설 작업장의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설 관계인들의 안전 역량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분진 축적 및 가연성 물질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은 분진시설과 공장·창고시설의 주요 화재위험 요인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대응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분진시설 작업장 관계인의 소방안전관리 인식 개선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이 병행됐다. 고경만 화재예방과장은 “분진폭발은 소량의 가연성 분진과 불티만으로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분진시설 작업장의 화재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는 오는 8월말까지 관내 분진시설 작업장 총 137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 현장안전지도, 소방안전교육 등의 화재안전관리 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