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동탄경찰서(서장 강은미)는 지난 10일 화성동탄경찰서에서 모범운전자(회장 윤진호)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4분기 근무상황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근무상황점검에서 우수회원 2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개학기 및 대선 등 각종 행사 교통관리와 출퇴근 시간대 원활한 교통소통에 적극 협조해준 모범운전자회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강은미 화성동탄경찰서장은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출·퇴근 시간대 주요 교차로에서 묵묵히 봉사활동 중인 모범운전자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광역버스 운행기록표 비공개 이유로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이하 조합)'의 동의를 받아야 하며 조합은 법인·단체 또는 개인의 경영상·영업상 비밀에 관한 사항으로 '비공개'를 결정했다는 내용과 상반되는 유권해석이 나왔다. 본보는 지난 2월 28일 경기도에 버스번호, 운수업체 등을 자세히 기재한 13개 노선에 대해 버스 운행시간표와 운행기록을 정보공개 요청했지만 지난 2일 최종적으로 운행기록을 공개할 수 없다(관련기사, 경인미래신문 2025년 4월 3일자 ‘광역버스운행기록 도대체 뭐길래... 경기도, 매년 1조 1000억여 원 혈세 투입’)는 내용과 달라 논란이 예상된다. 경기도는 지난 4월 관련 규정과 절차에 따라 조합에 의견을 개진했고 조합의 결정에 따라 ‘비공개’를 통보한 바 있다. 광역버스 운행기록은 승무사원(운전기사) 및 국민의 안전과 직결될 뿐만 아니라 손실보전금 지급에 근거가 되는 기초자료다. 11일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는 해당 상임위원회 도의원에게 조합과 맺은 '버스정보시스템 운영 및 수도권 통합요금제 시행에 관한 업무협약서'를 제출하면서 비공개 요구를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방통위는 "위치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5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16일부터 응시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응시원서 현장 접수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 동안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하며 온라인 접수는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를 통해 6월 19일까지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는 현장 접수보다 1일 먼저 마감한다. 현장 접수자의 시험 장소는 접수한 교육지원청별 관할 시험지구에 따라 지정한다. 따라서 주민등록상 주소지나 실제 거주지와 관계없이 본인이 접수한 교육지원청의 시험지구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반면, 온라인 접수자는 희망 시험지구를 선택할 수 있다. 제2회 검정고시는 8월 12일에 시행되며 합격자는 8월 29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부득이하게 정규 교육과정을 마치지 못한 학교 밖 청소년과 성인에게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검정고시에 응시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검정고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 검정고시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은 화성시 봉담의 한 입시학원에서 지난해 6월 여성 청소년을 상대로 수차례 강제추행 사건에 대해 법원이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의 판결을 내렸다고 10일 밝혔다. 당시 피해자는 학원 수업 후 혼자 남았다가 반복적으로 추행피해를 겪은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 이후 가해자측은 피해자 부친이 운영하는 영업장에 들어와 “한 번만 살려 달라”는 등 사건무마를 시도하기도 하였는데 해당 장면이 SBS, JTBC 등 주요 방송사에 보도되며 전국적인 공분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대해 1심 재판부는 지난 5월 15일, 피고인에게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 성폭력 치료강의 수강 40시간, 사회봉사 80시간, 아동청소년 관련기관등과 장애인관련기관에 각 3년간 취업제한의 판결을 내렸다. 법원은 아동·청소년 성보호법 위반 혐의를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실형이 아닌 집행유예를 선고했고 이에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 항소한 상황이다. 피해자는 “명백한 반복 추행에도 실형이 나오지 않는다면 누가 고발하겠냐”며 큰 상실감을 드러냈다. 한편 피해자는 가해자와 비슷한 모습의 어른 남성, 추행이 이루어졌던 가해자의 차량을 볼 때마다 심리적 고통을 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9일 결마루미래학교에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개교 이후 새로운 대안교육 모델을 실현하고 있는 결마루미래학교의 교육 철학과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미래지향적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결마루미래학교는 2025년 3월 전환 개교한 고교 과정의 미래형 대안학교로 ‘인간과 자연, AI가 공존하는 맞춤형 교육’을 지향한다. 철학 수립부터 교육과정 개발, 공간 리모델링까지 전 과정을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결대로 성장하는 교육’을 실현하고 있으며 현재 고1 학생 22명이 재학 중이고 정원은 72명이다. 학교는 ‘학생 서열화를 위한 시험이 없는 학교’, ‘모든 수업이 프로젝트 기반으로 진행되는 학교’, ‘온 세상과 소통하며 자라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핵심 교육 방향으로 삼고 있다. 간담회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교직원, 학부모, 미래형 대안학교 추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학생 중심 수업, 평가 없는 교육, 디지털 기반 프로젝트 활동 등에 대한 설명과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도 교육감은 “결마루미래학교는 학생 한 사람의 삶과 진로를 존중하는 맞춤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조정수 관장)이‘2025 교육공동체 참여형 도서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학생들의 시선으로 고른 책들과 추천 이유가 함께 소개되며 10일부터 6월 29일까지 3주간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1층 윤슬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수원시 중·고등학교 26교 학교도서관 도서부가 참여해 학교별 도서전시 주제를 정하고 해당 주제에 어울리는 책 5권을 선정했다. 주요 주제는 가족, 환경, 역사, 힐링과 위로, 진로 등으로 학생들의 감성, 관심사 등을 담았다. 조정수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장은 “학생들이 주체가 된 도서 전시는 학습관이 더 이상 조용한 공간이 아니라 생각을 나누고 표현하는 열린 공간이될 것”이라며 “학생이 직접 책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생들의 체육 활동 기회 확대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인천광역시교육감배 하이스타 3대3 농구리그’와 ‘2025 미들스타&하이스타 축구리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이스타 농구리그는 6월 6일부터 8일, 15일까지 총 4일간 인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인천시교육청 주최, 인천시농구협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남초 3팀, 남중 23팀, 여중 5팀, 남고 18팀 등 총 49개 팀이 참가해 조별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팀을 가린다. 특히 여중팀 5개가 참여하며 여자농구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하이스타 농구리그는 팀워크와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경험의 장”이라며 “1학교 1학생 1스포츠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 8일에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2 부천전 홈경기와 함께 ‘2025 미들스타&하이스타 축구리그’ 발대식이 개최됐다. 이번 리그는 인천시교육청과 인천유나이티드가 공동주최하며, 미들스타 74개교, 하이스타 64개교 등 총 23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리그는 5월부터 10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이 7일 ‘제71회 경기도과학전람회’를 개최했다. 경기과학고등학교 과학영재연구센터 전시실에서 열린 이번 ‘경기도과학전람회’에서는 학생 및 교원 분야 총 144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5월 16일부터 5월 28일까지 서류심사를 거친 후, 이날 대면심사를 진행했다. 경기도과학전람회는 학생분야와 교원분야로 나눠 물리, 화학, 생물, 지구 및 환경, 산업 및 에너지(SW·IT 융합 포함) 5개 부문에 대해 과학탐구활동을 장려하는 대회다. 입상작은 서류심사와 면담심사 결과를 합산해 각 부문별 출품작의 60% 내에서 특상, 우수상, 장려상을 시상한다. 경기도과학전람회 입상작 중 상위 총 25편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전국과학전람회에 경기도를 대표해 참가하게 된다. 특히 학생분야의 경우 경기공유학교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작품을 고도화하고 연구 결과를 효과적으로 발표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지식융합시대에 우리 학생과 교원에게 요구되는 것은 창의적인 사고와 탐구 역량”이라며 “과학에 대한 호기심이 구체적인 탐구로 이어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기후 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기공유학교 생태·환경 프로그램’ 운영에 주력한다. 기후 변화와 환경 문제에 대한 학생 지식과 역량을 키우고 생태적 사고 전환을 이끄는 교육을 지역별로 중점 추진 중이다. 대표적으로는 ▲과천(텃밭농부 프로그램) ▲시흥(에코-리더 프로그램) ▲오산(오산나래 생태환경 프로그램) 등이 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희)에서는 과천시 푸른과천환경센터와 협력해 환경교육사 전문 강사진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린워커 텃밭농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3월부터 11월까지 계절별 농작물을 텃밭에 키워보며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오감으로 느끼는 기회를 갖는다. 나아가 직접 재배한 농작물로 음식을 만들어 이웃과 나누며 배려하는 삶을 실천한다. 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채열희)에서는 탄소중립 생태환경 모델학교 운영교(함현고)를 거점공간으로 지정해 인근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에코 리더(Eco leader)’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기후 위기 데이터 분석 ▲생물다양성 분류 ▲신재생에너지 탐구 등의 활동으로 지구온난화와 기후 변화의 심각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소방서는 지난 1일 새벽 1시 27분께 화성시 영천동의 주택가에서 출산이 임박한 임산부에 대한 긴급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목동2구급대(소방장 임규택, 소방사 문성환, 조은수)는 병원 수용이 어려운 긴급 상황 속에서도 침착하게 현장 분만을 시행, 건강한 아기의 출산을 도왔다고 설명했다. 임산부는 임신 38주 만삭 상태로 짧은 진통과 양수 파수 증상이 나타난 상태였다. 구급대는 인근 여러 병원에 수용 가능 여부를 문의했으나 병상 부족 등의 사유로 모두 불가 통보를 받았다. 이에 구급대는 산모와 보호자의 동의를 얻고 의료지도센터와 연결해 구급차 내 분만을 결정했다. 새벽 1시 44분께 구급차 안에서 건강한 신생아가 무사히 태어났고 상황실의 지원을 받아 수용 가능한 병원을 확보해 산모와 아기를 안전하게 이송했다. 고문수 화성소방서장은 “예기치 못한 출산 상황 속에서도 구급대원들이 침착하게 대처해 산모와 아기 모두 무사히 보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응급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