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시개발사업에 있어 LH는 절대적인 '갑' 입니다. 장현지구는 오는 12월 사업 종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앞으로 진행되는 3시 신도시는 시흥시에 맞는 도시로 개발돼야 합니다" 성훈창 시흥시의회 부의장(국민의힘, 다 선거구 신현동,연성동,장곡동)은 LH가 장현지구를 개발하면서 시민의 안전과 편의보다는 개발이익에만 몰두했다고 진한 아쉬움을 전했다. 1일 성 부의장은 경인미래신문과의 인터뷰에서 LH는 공기업으로 자사의 이익보다는 국민의 이익이 우선돼야 한다는 지론을 펼쳤다. 먼저 그는 "LH가 아파트(주거용지)부터 준공을 시작해 편의시설 및 공공시설이 완공될 때까지 모든 불편은 오롯이 먼저 입주한 주민들에 돌아간다"며 "도로, 공원, 놀이터, 공공시설 등 시민들의 안전과 밀접한 생활편의 시설은 개발에서 뒷전으로 밀렸다"고 개발순서를 놓고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LH는 지구단위 개발사업을 하면서 수익성을 위해 공공시설 용지를 주거용지나 상업용지로 변경을 한다"며 "장현지구의 경우 초등학교가 7개교에서 3개교로 줄었다. LH의 당초 개발계획을 보고 청약한 시민들에게 사기를 친거나 다름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성훈창 부의장은 장현지구 한
박상우 작가 베트남 거주 · '위대한 보통사람의 성공과 행복' 저자 · 블로거 글을 자주 쓰지 않았다면 부담스러울 수 있다. 어떻게 써야 할지, 풀어야 할지 막막 할 수도 있다. 글을 쓴다고 생각하지 마라. 그저 일기를 쓴다고 생각하자. 어린시절 초등학교 방학숙제로 일기를 써서 선생님에게 제출했던 추억을 더듬어 보자. 그 시절 여름 방학, 겨울 방학 때마다 함께 놀던 친구들 및 가족들과 경험했던 많은 이야기들을 일기장에 구구절절하게 써 내려간 기억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그게 블로그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자. 이렇게 우리 주변에 있는 생활 소재부터 차근차근 기록할 수 있다면 소재는 너무나 많다. 자신이 간직하고 싶은 소중한 추억을 사진과 글로 기록하면 블로그가 된다. 이 블로그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해도 되고 나만의 비밀로 간직하고 싶으면 비공개로 저장하면 된다. 혹은 나누고 싶은 특정 사람들하고만 소통을 할 수도 있다. 블로그가 온라인 세상에서 콘텐츠로 볼 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일기라는 것이다. 내가 쓴 글과 그림, 사진들이 온라인 세상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은 또 다른 삶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블로그는 첫째, 누구도 지울 수 없는 기록 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 철산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현규)·부녀회(회장 황숙자)는 지난 22일 철2사랑회(회장 황윤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정환)의 후원으로 복날 맞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철산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이른 아침부터 직접 끓인 삼계탕과 방울토마토를 홀몸 어르신 및 저소득가정 100여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황숙자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이 원기 회복에 좋은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더위를 이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동익 철산2동장은 "후원해주신 철2사랑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복날에 삼계탕을 전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철산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매년 방역과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광명마을 냉장고 밑반찬 후원 및 겨울철 김장 담가 주기 등 봉사와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박상우 작가 베트남 거주 · '위대한 보통사람의 성공과 행복' 저자 · 블로거 나는 칼럼을 쓴다. 때로는 문학적인 지성과 사유의 끈으로, 때로는 시사적인 화두로 뉴스를 인용한다. 이미 내 블로그와 인생은 한 영혼, 한 몸이 됐다. 감히 그렇게 말씀드릴 만한 이유들을 열거할 수 있다. 블로그의 전문테마가 없다고 비판하던 조언자들도 있었지만 이제 나도 진심을 담은 어엿한 블로거가 됐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블로그를 시작한지 20개월만에 블로그 구독자가 8만명이 됐고 하루 방문자분들은 200여명이나 된다. 그간 매일 빠지지 않고 쓴 글들이 700편이 넘었다. 필자의 필명, 블로그 닉네임은 '호프맨칼럼작가'다. 블로그 이름은 '세상의 모든 칼럼, 보통사람의 성공과 행복의 블로그'라고 지었다. 나름의 의미를 담아서 글을 적은지 20개월이 지나면서 왜 블로그 글쓰기에 그리도 열심히 하였는가?,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 질문에 답을 달아 보기도 한다. 2010년에 개설한 블로그지만 그동안 활용하지 않다가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2년도 채 되지 않는다. 이 부분이 아쉽다. 조금더 일찍 관심을 가졌더라면... 여러분도 늦지 않았으니 블로그 개설부터 시작해 보자. 첫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마스크 제조업체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가 기부한 마스크 100만장이 도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된다. 도는 20일 도청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상봉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 회장과 이승현 대표, 김미선 하남시 푸드뱅크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 행사를 열었다.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는 양주시에 소재한 마스크 제조업체로 이날 도내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한 마스크 100만장은 6억 3000만원 상당이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 마스크는 도내 푸드뱅크, 마켓을 통해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긴급생계위기 대상자 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김동연 지사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회장으로 추대하며 사랑의 열매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상봉 에스비글로벌헬스케어 회장은 "우리 기업이 온정(溫情) 나눔의 교두보와 같은 존재가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가 일상생활의 필수품인 시대에 저소득 소외계층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순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명예회장 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 평화의 소녀상(공동대표 강경남·장복실·한명숙)은 이주노동자의 인권 향상과 경기도 장애인들의 이동권 및 생존권 투쟁에 헌신한 다솜교회 성용안 씨를 제4회 오산 평화의 소녀상 평화·인권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성용안 씨는 진심을 다해 사회적 약자를 보살폈으며 차별받는 장애인들이 사회적 이슈에 대응하는 단체와 연대해 평화와 인권운동의 주체가 되도록 노력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는 2015년 경기도에서 장애인들의 이동권 및 생존권 투쟁에 함께 결합하면서 장애로 인해 차별받는 장애인들에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원활동을 했다. 집시법 위반으로 벌금형에 처하는 상황까지 가게 됨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해 진심을 다해 함께 하는 헌신성을 보여주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줬다. 이후 오산지역뿐만 아니라 경기지역 전역에서 사회적 이슈에 대응하는 곳에서는 궂은일을 도맡아 하면서 성용안 씨의 도움을 받지 않는 단체와 사람이 없을 정도로 열정적으로 활동을 진행해 나갔다. 급기야 자신보다 남을 위해 헌신했던 성용안 씨는 후두암이 발병하여 비싼 병원비를 감당하기 어려웠으나 성용안 씨가 그동안 보여주었던 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 로컬협동조합(이사장 이계선)은 지난 27일 관내 기초수급자 등 소외계층을 위해 조합에서 직접 키우고 수확한 감자 30박스를 세마동에 기부했다. 오산 로컬협동조합은 경기도에서 인증한 마을기업으로서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위탁판매를 통해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적으로 연결해 농가소득 증진은 물론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과 믿음직한 먹거리 제공하고 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계선 이사장은 기탁식에서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물가가 급등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주고자 기부를 했다"고 밝혔다. 구자흥 세마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하신 감자는 관내 취약 계층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유리(대표자: 최광균)는 지난 10일 대곶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불우이웃돕기 성품으로 쌀20KG 20포와 10KG 10포를 기탁했다. ㈜인천유리(대표자: 최광균)는 "대곶으로 공장을 이전하며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대곶의 생활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채낙중 대곶면장은 "대곶으로의 공장 이전을 축하드리며 면민들을 위해 기쁜 일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필요한 이웃들에게 배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저소득가구, 독거노인 등 생계에 위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용인플랫폼 도시개발구역 인근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65가구(245인)를 위한 '사랑의 건강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용인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은 GH가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원 약 275만㎡에 GTX 기반의 교통허브, 경제자족, 친환경 도시를 목표로 수도권 남부 신성장 거점1도시를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GH는 개발 사업을 시행하고 조성하는 데에만 그치지 않고 인근 주민들과 함께 상생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서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대상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해 어르신들이 불편사항은 없는지 살피고 안부와 건강을 묻는 등 따뜻한 담소를 나누며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병우 GH 도시개발본부장은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롯데케미칼㈜이 소방공무원의 긴급 심리지원 등을 수행할 경기도 이동상담차량 1대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전달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롯데케미칼㈜,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는 지난 8일 최영광 롯데케미칼㈜ 커뮤니케이션부문장과 김태훈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부장, 권용성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전달식을 열었다. 앞서 소방청과 롯데케미칼㈜은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동상담차량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전달식은 이동상담차량 지원사업을 진행한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이뤄졌다. '119마음돌봄차'로 이름 붙여진 이동상담차량은 승합차를 상담차량으로 개조해 언제 어디서든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심리지원이 가능하도록 실내에 테이블과 의자 등 상담시설을 갖춘 게 특징이다. 권용성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소방행정과장은 "흔쾌히 이동상담차량을 지원해 준 롯데케미칼㈜ 측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기증받은 이동상담차량이 도내 재난현장 곳곳을 누비며 소방공무원들의 신속한 심리치유를 돕고 소방공무원 정신건강관리 정책 홍보 등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 철산도서관은 지난 19일 광명시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아동도서 255권을 기증했다. 이날 철산도서관에서 도서관 및 드림스타트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이 열렸다. 기증된 도서는 광명시 드림스타트 아동 220여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광명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독서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느끼는 아동들이 많다. 이번에 기증된 도서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아동들이 다양한 도서를 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철산도서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 드림스타트는 2010년부터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보건, 복지, 교육, 보육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 있다. 5명의 아동 통합 사례관리사가 관내 아동 220여명을 관리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수원시지부가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수원시에 라면 500상자(10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박동수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수원시지부장은 22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박미숙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에게 "저소득층 장애인들에게 전해 달라"며 500상자(1상자당 30개)를 전달했다. 시는 라면은 4개 구청 사회복지과를 통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중 저소득 장애인에게 배분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저소득 장애인을 위해 '사랑의 라면'을 기부해주신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수원시지부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가 함께한다면 지역사회 곳곳에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1년 7월 설립된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수원시지부(권선구 호매실동)는 장애인들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들의 사회적 자립을 지원하는 활동을 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20일 평택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평강의 집에서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고객을 대상으로 세탁봉사 '지바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바세 캠페인은 '지'에이치(GH)가 기존주택 전세임대 입주민에게 '바'퀴 달린 차량을 이용해 세탁물을 수거 '세'탁, 건조까지 지원하는 주거복지 서비스이다. 이날 사용된 세탁차량은 2020년 GH가 대한적십자사에 2억 5000만원을 후원해 특수 제작된 차량으로 재난·재해 현장, 세탁 봉사활동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이 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거주 공간의 위생이 중요시되는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감염에 취약한 홀몸어르신, 장애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됐다. 이날 평택시 전세임대 계약자 중 거동이 불편한 10여 가구의 동절기 침구류를 직원들이 수거해 세탁, 건조한 후 직접 만든 테라리움 화분, 종량제 봉투와 함께 전달했다. GH 관계자는 "용인세브란스 병원과 협업해 홀몸어르신에게 의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세봄', 전세임대 입주자 대상 가정용 소방용품 지급 등 고객 중심의 생활밀착형 주거 서비스를 지속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 3월 26일 오후 수원 구운동 일월청구아파트 단지. 길을 걷던 80대 어르신(A씨)이 갑자기 쓰러진 후 아스팔트 바닥에 엎어진 채로 미동도 하지 않았다. 경비실 안에서 걸음걸이가 특이했던 A씨를 유심히 보고 있던 경비원 장순덕(68)씨는 단박에 뛰어나와 A씨의 몸을 돌려 눕힌 후 자신의 오른쪽 허벅지로 목덜미를 받쳐 기도를 확보했다. 장 경비원은 "사람 살려! 119에 빨리 신고해달라!"고 소리를 지르며 쉬지 않고 심폐소생술을 했다. 지나가던 주민과 배달기사, 동료 경비원도 응급 처치를 도왔다. 심폐소생술은 8분 가까이 이어졌고,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현장에 도착해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한 수원남부소방서 구급대원은 "응급처치를 잘 해주신 덕분에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이 지난 13일 일월청구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장순덕씨에게 '선행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장씨는 "이런 일을 처음 겪어 많이 놀랐는데, 평소에 연습한 대로 심폐소생술을 했다"며 "쓰러지신 주민이 아무 일 없이 깨어나셔서 천만다행"이라고 말했다. 이어 "관리사무소에서 매달 안전 교육을 하는데, 그 교육이 큰 도움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 팔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팔탄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주 목요일마다 도시락을 전달하는 '찾아가는 행복밥차'를 운영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가 길어지면서 상대적으로 고립 및 단절이 심화될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찾아가 도시락으로 안부를 전하고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팔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 주최로 어르신, 장애인,다문화 등 150여명에게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도시락을 전달한다. 안희만 팔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올해부터는 새마을부녀회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지역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행복밥차'는 2021년 하반기부터 실시된 파탄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지난해 총 3회 운영, 복지대상자 450여명에게 도시락을 지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이상후)가 동해안 산불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29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4일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동해 등 동해안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발생된 이재민의 구호와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기부 모금 활동을 벌였다. 또한 수원역환승센터 등 주요사업장에 홍보물을 설치해 일반 시민의 산불피해 기부 동참도 독려했다. 이 기간 모인 기부금은 공사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700만원과 공사노조 기부금 300만원으로 모두 1000만원이다.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기탁돼 산불 피해 주민의 구호 등에 쓰일 계획이다. 이날 오전 더함파크에서 진행한 전달식에는 이상후 사장, 엄기천 공사노동조합위원장, 이범영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후 사장은 "작은 정성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엄기천 공사노조위원장은 "신속한 피해복구로 하루 빨리 평안한 일상을 되찾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청 공무원들이 강원도와 경상북도 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총 6125만원의 성금을 모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경기도와 도청 3개 노조(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도청지부, 경기도통합공무원노동조합)는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직원 대상으로 성금 모금을 했다.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은 삶의 터전을 잃고 생계를 위협받는 피해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일 경상북도 울진군의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화재 발생 9일만인 13일, 역대 최장 시간인 213시간 만에 주불이 진화됐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주택 319채 등 총 643개소의 재산이 손실됐고 산림 2만923ha가 피해를 입었다. 경기도는 산불 진화를 위해 1007명의 소방인력, 399대의 소방차량과 25대의 헬기를 지원했다.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경기도 공직자들이 자발적 동참으로 모은 성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피해가 하루속히 복구되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아주대의료원 교직원들이 경북·강원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해 모금한 성금 4587만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주대의료원은 교직원들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5일동안 모금한 성금 4587만 5000원을 산불 피해 주민들의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 모금에는 2022년 3월 1일 갓 입사한 신입직원을 포함한 1500여명의 교직원들이 적게는 1만원부터 많게는 100만원까지 모금에 동참했다. 박해심 의료원장은 "지난 4일 발생한 뒤 9일간 지속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이 조속히 피해를 복구하고 이전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을 돕기 위해 아주대의료원 교직원들이 나섰다"면서 "교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이번 성금이 작게나마 피해 주민들에게 도움과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직장 동호회 '꿀나눔 봉사단'이 지난 12일 여주지역 소외 계층 가정에 연탄 나눔을 실시했다. 이날 나눔에는 봉사단 회원, 도교육청 소속 직원과 자녀 20여명이 참여해 모두 1875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동호회원의 한 자녀는 "가족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러 가는 길에 노래를 들으며 콧노래를 불렀다"며 "연탄을 나를 때는 땀도 나고 힘들었지만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봉사단 회장 정수호 도교육청 총무과장은 "이번 연탄 나눔은 지난해 12월 세 가정에 124만 원 상당의 연탄 전달에 이은 나눔으로 고령과 각종 질환으로 봄까지 연탄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따뜻한 봄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했다"며 "봉사는 즐거운 나눔이고 값진 배움이니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5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꿀나눔 봉사단'은 2016년부터 해마다 장애인 복지 시설을 방문해 생필품 전달, 청소 봉사, 체험활동, 연탄 배달 등을 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4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회장 정안진·부녀회장 윤경희)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14일 '정월대보름 맞이 오곡밥 및 나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정성스레 준비한 갖가지 나물과 오곡 찰밥을 관내 독거 어르신 등 30가정에 따뜻한 안부 인사와 함께 전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 어르신은 "혼자 살다 보니 대보름 음식을 챙겨 먹기 어려운데 이렇게 정성 가득한 음식을 전해줘 고맙다"며 "덕분에 올 한해 무탈히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윤경희 광명4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민족 고유의 세시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 해의 풍요와 복, 건강을 기원하며 관내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밥 한 끼라도 전하고 싶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대보름 음식을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