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024 안산 천년의 종 타종행사’에 대한 안전관리 계획 심의를 위한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2일 안산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회의는 안전정책실무조정위원과 행사 주관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축제의 안전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수의 인파가 몰리는 행사인 만큼 분야별 전문가들이 행사장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지적사항 등을 안전점검 실시 전까지 보완토록하고 축제 개최 전 경기도 안전특별점검단 및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과 합동으로 시설물, 전기, 가스, 소방 등 현장점검을 실시해 지적사항 이행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전덕주 행정안전국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축제·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안산 천년의 종 타종행사’는 이달 31일 오후 10시에 화랑유원지 단원각 일대에서 신년운세, 풍물, 합창단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타종식,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2일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쉽고 간편하게 기부를 할 수 있는 ‘나눔키오스크 ’를 시청 본관 1층에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제막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상호 안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 황인득 안산시사회복지사협회장, 김미녀 안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 김정화 안산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나눔을 독려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청 본관 1층 이음카페 내에 설치된 나눔키오스크는 신용카드나 각종 페이 등으로 쉽고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고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금 영수증 처리도 가능해 기부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 할 전망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나눔키오스크를 통해 취약계층을 돕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새로운 기부문화 확산을 기대한다”며 “기부해 주신 후원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으로 나누어 함께 행복한 복지도시 안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많은 시민들이 나눔키오스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 나눔 교육, 기부 챌린지, 대시민 홍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한양대 종합병원 유치 등 양 기관 상호 협력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시의 가치를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21일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에서 한양대 종합병원 유치 등 주요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간부회의를 열었다. 이날 현장회의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시 간부공무원, 백동현 한양대 에리카 부총장, 이기형 산학협력부총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한양대는 ▲한양대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 ▲글로벌 R&D 타운 조성에 대한 성과와 추진방향을, 안산시는 ▲한양대 종합병원 유치 ▲안산시-한양대 협력TF 추진현황 등 공유하며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위한 비전과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한양대는 중요한 협력자이자 동반자”라며 “앞으로도 한양대 종합병원 유치 등 양 기관 상호 협력을 통해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시의 가치를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와 한양대는 지난해 12월 상생발전 협약을 맺고 ▲안산 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캠퍼스혁신파크 조성 ▲로봇시티 구축 ▲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20일 산업디지털전환 생태계 조성 및 제조혁신 종합지원을 위해 건립된 디지털전환허브 개관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열린 개관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지역 도·시의원,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유동준 (재)경기테크노파크 원장 및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디지털전환허브(상록구 해양3로 17 소재)는 중소기업 디지털전환 종합지원 체계구축 및 관련 연구시설의 집적화를 위해 연면적 1만 6529㎡의 지상 11층, 지하 4층 규모로 건립됐다. 건립사업비 총 300억원(도 100, 시 150, 경기TP 50)을 투입해 지난 2020년 착공 후 3년여 만인 지난 4월에 준공 ▲스마트 데모공장 ▲제조데이터센터 ▲공급기업 입주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건물 내 1~5층은 미래형 모델공장으로 최고 수준의 시 생산 설비를 갖춘 스마트 데모공장이 구축돼 상호 호환성 테스트, 시제품 생산, 첨단기술(디지털트윈, AI 등)의 제조현장 적용 등 글로벌 표준기반 테스트베드를 제공한다. 6층에는 비즈니스 지원시설(개방형 코워킹 플레이스, 회의실 등)이 7층은 인력양성을 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3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기관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세~34세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돕는 사업으로 이번 성과평가는 안산시 등 전국 지자체 49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안산시 및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기관인 (사)가치있는누림은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한 구직단념청년 발굴 및 지역 특색을 살린 맞춤형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등으로 지난해 우수기관에 이어 올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개인 밀착상담을 통한 선호 직종 및 성향을 파악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취업 진입을 위한 기업탐방, 직장체험, 휴먼북라이브러리 등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등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 목표인원 160명 모두 교육을 수료했고 청년들을 위한 정책 및 일자리 안내를 통해 수료자 중 56명이 취·창업에 성공하는 쾌거도 거뒀다. 참가자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92%가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성과는 사회 진출을 희망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5일 안산시행복예절관에서 기업 경쟁력 강화 및 협력방안 논의를 위한 ‘경제인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7월 실시한 ‘안산상공회의소 의원 초청 간담회’ 시 협의한 기업들과 활발한 현장 소통을 위한 정례 간담회 개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성호 상공회의소 회장 및 관내 기업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과 산업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사업을 공유하고, 기업경쟁력 강화와 산업발전을 위한 만관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안산시는 내년도 신규지원 정책으로 ▲‘안산시 기업인의 날’(매년 4월 30일) 지정에 따른 민·관 공동 주최 ‘제1회 안산시 기업인의 날 기념식’ 개최 ▲신호체계 등 개선을 위한 산업단지 교통대책 수립용역 ▲똑버스 운행 ▲공공조달시장 진입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기업인들이 시에 제안한 내용들이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 그 간의 노력과 흔적들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2일 이민근 시장이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관내 중소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현장 간담회는 중대재해처벌법이 내년 1월 27일부터 50인 미만 중소기업체까지 확대 적용됨에 따라 법 적용 대상인 중소기업체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간담회는 안산스마트허브에 소재한 중소기업체에서 진행됐으며 오영민 고용노동부 중대재해감축로드맵이행추진단 부단장, 김주택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장이 참석했다. 이날 중소기업체 대표들은 관련법이 방대해 준수하기 어렵고 전문인력 확보 및 안전시설을 갖추기 위한 비용이 과도한 만큼 영세한 중소기업체가 중대재해처벌법을 지키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을 내면서 50인 미만 중소기업체는 해당 법 적용을 유예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 자리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해 초 중대재해예방팀을 신설한 데 이어 지난 10월 관내 24개 기관 및 단체들과 함께 산재예방TF팀을 구성, 중대재해제로 선포식을 진행하는 등 중대재해 예방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한 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3일 청년창업 인큐베이팅사업 일환으로 (재)경기테크노파크 주관 ‘청년큐브 창업가와 함께하는 2023년 안산큐브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창업 IR피칭대회 및 성과공유회로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관내 유망 청년기업을 대상으로 투자기관과의 네트워킹 및 투자유치 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한양대에리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유태균 서울예대 총장, 이기형 한양대에리카 산학협력부총장, 유동준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및 청년큐브 입주기업, 청년창업활성화지원사업 협약기업과 관내 창업보육센터 기업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해 청년창업펀드(1호) 300억원 조성을 위한 조합결성 등록을 마치고 관내 유망한 청년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기업인과 창업가들이 ‘청년 도시 안산’에서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는 ▲청년창업기업 IR피칭대회 ▲청년큐브 입주기업 우수사례 발표 ▲참여기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지난 12일 한양대 게스트하우스에서 안산소비자단체협의회 회원 및 소비자와 함께 ‘제28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소비자의 날(매년 12월 3일)은 소비자 권익증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안산시소비자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관내 소비자단체협의회 활동 보고 ▲소비자 권익증진 유공자 포상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소비자운동 세미나 ▲회원 및 소비자 간 소통과 나눔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안산시소비자단체협의회(한국부인회, 안산소비자시민모임, 한국여성소비자연합,소비자교육중앙회, 안산YMCA, 안산녹색소비자연대)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 에도 지역사회에 공정한 시장경제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소비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소비자 상담 및 교육, 물가조사, 소비자 정보제공 등을 통해 소비자 의식을 고취하고 소비자 피해구제 공익소송을 통해 소비자 권익 향상을 위한 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소비자 주권시대를 열기위해 앞장서고 계신 안산시소비자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공정한 시장 환경을 만들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지속 가능한 방식에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고 그 우수성을 대외에 적극 알리겠다고 12일 밝혔다. 안산시는 지속 가능한 고품질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해 정수지와 배수지에 유충차단밸브 및 미세여과망을 설치해 깔다구 유충 등 소형생물에 대한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맛있는 물을 만들기 위해 고도정수처리(고도산화처리 공정 및 활성탄흡착지 설치) 사업, 노후수도관의 중장기 체계적 교체 관리, 배급수 관망관리를 블록 시스템화하는 등 상수도의 과학적 관리를 통해 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앞장서고 있다.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혜택 확대를 위해 ‘월 사용량 20톤 초과 시 감면’ 규정을 삭제하고 ‘3톤당 월 1230원 감면’으로 변경해 수급자, 장애인, 다자녀가정 등 복지대상자에게 감면 혜택을 부여했다. 내년부터는 다자녀 기준을 3명에서 2명으로 완화하는 만큼 감면 대상자가 보다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안산시 수돗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상록수 홍보관 및 정수장 견학프로그램 운영, 공공기관 및 사회단체에 상록水 종이팩 수돗물 무상 공급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돗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2023년 제2기분 자동차세 15만 9000건(상록구 7만 8000건·단원구 8만 1000건)에 대해 262억원(상록구 126억·단원구 136억)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자동차세는 올해 7월 1일부터 12월31일까지 소유에 대한 세금으로 기간 중 신규 등록하거나 소유권을 이전한 경우, 소유한 기간만 과세되며 자동차 세액을 미리 연납하거나 세액 10만원 이하 차량(경차, 화물차 등)은 이번 과세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기간은 이달 1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우체국 CD/ATM 기기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계좌 이체 ▲위택스 ▲인터넷 지로 ▲ARS전화 이용 신용카드 등을 활용해 납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코) ▲카드사 앱(삼성카드·신한카드) ▲금융앱(농협·국민·기업 등)을 신청한 납세자는 스마트폰으로 지방세 고지서 확인 및 납부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강희석 상록구 세무과장은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며 “시민들이 기한 내 납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납세 편의 시책 홍보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다세대·다가구 주택 밀집지역인 상록구 일동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인근에 위치한 안산대학교 및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과 협력해 내년부터 부설주차장 야간개방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상록구 일동 지역은 주차 수요에 비해 주변 주차 수급률은 86.6%에 그쳐 이면도로 등의 불법주차로 보행자의 안전 및 긴급차량 통행로가 확보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화재사고 발생 시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이에 시는 최소한의 예산으로 최대의 효율과 주차편의를 유도하고자 안산대학교 부설주차장 200면과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126면 규모의 부설주차장 야간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8일 체결했다. 이날 시청 제1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윤동열 안산대학교 총장, 임호영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안산시는 개방한 주차장에 대한 이용주민 선정 및 주차관리원 배치․안전교육 등을 지원한다. 부설주차장 야간개방 시간은 평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 주말과 공휴일은 24시간 개방한다. 단, 개방시간을 지키지 않는 차량은 견인 및 주차장 이용 제외 등의 조치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민선 8기 안산시(시장 이민근)가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노동 분야로 확장해 ‘노동자가 존중받는 도시 만들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안전한 노동환경을 구축하는 데 시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안산시는 최근 노·사·민·정이 참여한 가운데 ‘중대재해 제로 공동선언 선포식’을 진행하고 산재 예방 대응 TF팀을 꾸려 중대재해 제로(Zero)화를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동노동자 쉼터 휠링 조성’, ‘경기도 내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1호 설치’ 등 시가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해 추진 중인 노동복지 정책들을 모아봤다. ◆노·사·민·정 함께 산재 예방 TF 운영… '안전 문화 확산' 안산시는 8만 1000여 개에 달하는 기업과 총 37만 4000명 가량의 노동자가 일하고 있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산업도시다. 시는 지역 내 실질적인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0월 노·사·민·정이 참여하는 ‘안산시 중대재해 제로 공동선언 선포식’을 개최한 이후, ‘산재예방 대응 TF’를 꾸려 공식 운영에 들어갔다. 선포식에는 24명이 참여했다. 선포식을 통해 노·사·민·정은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계 법령 준수 여부 확인, 안전·보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공공하수처리시설 시험실이 올해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Laboratory of Excellence)’ 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미국 환경자원협회(ERA)에서 전 세계 시험기관을 대상으로 측정 분석자료(데이터)의 신뢰성 및 정확성 등을 검증하는 국제 공인 프로그램이다. 매년 세계 각국 정부기관·대학 및 민간 분석기관 등이 참가해 시험 품질을 검증받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안산시는 수질분야 5개 평가항목(BOD, TOC, SS, T-N, T-P)에서 모두 최고 등급을 받았다. 안산시 공공하수처리시설 관리대행사인 ㈜에코비트워터는 시험실의 데이터 신뢰성 및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품질관리 검증시스템 운영은 물론 시험분석 분야 전문가 양성 및 상시 컨설팅 등도 실시하고 있다. 김학응 하수처리과장은 “국제적으로 인증 받은 공공하수처리시설의 분석능력을 바탕으로 수질분석 업무의 전문성 확보 및 하수처리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최근 생활과 밀접한 위생용품에 대한 안전관리가 강화되는 가운데 세척제·기저귀 등 위생용품을 대상으로 수거 검사를 2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검사대상은 생산, 수입 실적이 높은 기저귀·세척제·행굼보조제·일회용 냅킨 및 키친타월·면봉 등과 부적합 이력이 있는 세척제·업소용 물티슈 등이다. 시는 관내 유통업체에서 해당제품을 수거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해‘위생용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른 제품의 기준 및 규격·항목 등 품목별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한 제품(폐기 대상)은 즉시 회수조치 할 예정이다. 또한 위생용품 중 세척제 유형별 명칭이 ▲1종은 과일‧채소용 ▲2종은 식품용 기구‧용기세척제 ▲3종은 식품제조‧가공장치용으로 구분됨에 따라 유형 및 표시해야 하는 사항, 표시방법 등 기준준수 여부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이미경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부적합한 위생용품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해 시민이 안심하고 위생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도 점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5일 ‘제27기 상록구 외식사업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엠블던호텔에서 열린 이날 수료식은 이민근 안산시장과 육광심 (재)한국호텔관광교육재단 이사장 및 교육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마친 25명에게 수료증과 인증패를 수여했다. 이 사업은 관내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외식사업 경영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노하우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급변하는 외식 소비 환경에 적극 대응해 지속 가능한 외식사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지난 9월부터 12주간 외식업체 영업주를 대상으로 한식반과 퓨전반 조리실습 등 2개 반으로 구성해 ▲현장중심의 외식업 운영에 필요한 세무·인사·노무교육 ▲마케팅 전략 및 성공업소 벤치마킹 등 외식업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전문교육 과정으로 진행됐다. 수료증을 받은 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 참가로 외식업 영업자들과 정보교환은 물론 새로운 트렌드와 경영 전반에 대해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차별화된 맛집, 대박집을 만들어 보자는 자신감도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소비자의 입맛과 트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4일 중국 창춘시의 단화욱 외사판공실 부주임을 비롯한 사절단을 맞아 양 도시 간 교류 추진과 수소 산업 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창춘시는 중국 지린성의 성도이자 중국의 부성급시로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다. 중국 5대 자동차 중 하나인 디이자동차 제조공장 및 창춘영화제작소 등 자동차 산업과 영화제작의 거점이기도 하다. 또 2020년 기준 인구 906만 명으로 연변조선족 자치주와 함께 중국 도시 가운데 조선족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곳이다. 앞서 지난 10월 안산시는 창춘시를 방문해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투자유치 홍보 활동과 양 도시 간 교류 추진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 바 있다. 사절단은 우호 증진을 위한 답방으로 지난 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안산시를 방문해 ▲시화호조력발전소 ▲유리섬박물관 ▲수소e로움충전소 등을 둘러보고 수소산업 발전 및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창춘시는 수소에너지 산업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관내 소재한 CRRC 창춘철도가 청두철도와 협력해 수소동력열차를 개발하는 등 안산시와 공통관심 분야인 수소산업에 서로 다른 강점을 보유하고 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는 내년부터 다자녀가정 기준을 기존 세 자녀에서 두 자녀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출산장려 및 양육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다자녀 가정에 공공시설 사용료 감면 등을 지원하는 ‘안산다자녀행복플러스카드’ 수혜가정이 기존 대비 4.8배 증가한 3만 1672세대로 확대 될 전망이다. 행복플러스카드 발급대상은 부 또는 모와 함께 18세 이하 자녀 한 명 포함, 두 명 이상의 자녀가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가정 중 주민등록상 세대를 같이 하는 가정의 부 또는 모와 18세 이하의 자녀에게 발급된다. 카드 소지자는 공영주차장, 수영장 및 체육시설, 동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프로그램, 안산화랑오토캠핑장, 육아종합지원센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내 16개 공공시설의 사용료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안산시는 기존 플라스틱 카드로 발급되던 다자녀행복플러스카드를 지난 7월부터 모바일 앱으로 변경해 주민등록 실시간 연계로 전출자 부당 사용 방지 및 스마트폰 인증을 통한 편리성을 높였다. 카드 발급신청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경기똑D’앱을 설치해서 하면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다자녀 가정에 경제적 부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일 반도체(소재부품) 분야 글로벌 강소기업인 테크니스코(Tecnisco)와 일본 현지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과 김준호 신안산대 교수 등 안산시 대표단은 지난달 30부터 3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일원 경기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에 외투 유치를 위한 일본 산업계와의 협력체계 구축 및 첨단로봇 기업 집적단지 추진방안 모색을 위해 해외 출장을 진행하고 있다. ■ ASV 內 한·미·일 R&D 연구단지 형성 이날 이 시장은 케이조 세키야 테크니스코(Tecnisco) 대표를 만나, 시 투자 여건과 안산사이언스밸리 경제자유구역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한 뒤 R&D 연구센터 건립 및 생산 공장 설립을 약속하는 투자협약 체결의 성과를 거뒀다. 이로서 안산시는 지난 10월 미국의 글로벌 반도체 기업인 인테그리스사의 투자를 확정지은 데 이어, 이번 일본 테크니스코(Tecnisco) 기업 유치를 통해 사이언스밸리 지구 내 한·미·일 글로벌 R&D 지구를 형성할 수 있게 됐다. 이민근 시장은 “안산시는 국내 최고의 산·학·연클러스터와 수도권 최대 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중심 열린 행정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안산시(시장 이민근)에 발맞춰 안산시자원봉사센터(이시장 윤영중)는 지난 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가끔 초심! 쉬어가도 괜찮아’라는 주제로 제25회 안산시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매년 UN이 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인 12월 5일을 전후해서 시민의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한 안산시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단체와 개인자원봉사자, 후원기업 관계자, 유관기관, 내빈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단체들의 재능나눔 공연올 시작으로 한 해 동안 이루어진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돌아보는 2023년 안산시자원봉사센터 활동 동영상 상영, 자원봉사자 유공표창장 수여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축하 공연 등이 진행됐다. 또한 행사장 로비에서 옛 자원봉사활동 사진들을 전시하여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추억 여행의 시간을 갖는 등 소통과 화합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윤영중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올 한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