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지난 12일 송도권역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고위험군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집중 인지 자극 프로그램 ‘뇌사랑뇌곁에’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 전 단계에서 조기 개입을 통한 치매 예방 효과 극대화와 일상 속 뇌 건강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총 8주간 뇌의 전 영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서전 쓰기를 통한 자기 회상 및 언어 표현 훈련 ▲뇌 자극 운동 ▲아로마·허브테라피를 통한 정서 안정 ▲치매예방 교육 ▲뇌 건강을 위한 영양 관리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디지털 인지훈련 ▲노인 우울 예방 프로그램 등이다. 참여 어르신들은 기억력, 집중력, 정서적 안정, 생활 자립능력 등에서 전반적인 긍정 변화를 경험했다고 말하며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8%의 참여자가 높은 만족감을 보이며 프로그램이 실제 인지기능 향상과 우울감 저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전 단계의 조기 개입을 통한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프로그램의 효과성과 참여 수요를 반영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2일 인천시 미추홀구 소재 SSG랜더스필드에서 인천공항본부세관(세관장 김종호)과 함께 마약 밀반입 근절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한은행과 인천공항본부세관이 체결한 ‘마약 밀반입 근절 및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약류 밀반입 방지와 위험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신한 SOL Bank KBO 리그’ 경기(SSG 랜더스 vs 키움 히어로즈)에 앞서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김종호 인천공항본부세관장이 시구와 시타에 참여해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경기장 외부에서는 ‘마약 밀수 신고번호 125’ 안내 퀴즈와 홍보 기념품 배부 등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해 캠페인 동참을 이끌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인천공항본부세관과 함께 마약 퇴치 캠페인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많은 분들께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고 마약 퇴치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건강하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류영신)이 양주·수원·오산시 학생 및 학무모를 대상으로 ‘지역으로 찾아가는 공감교류 협력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평생학습관은 지역의 평생교육 활성화와 학부모교육 확대를 위해 협약을 체결한 기기관(양주·수원·오산시)을 거점으로 진행된다. 19일 옥정호수도서관 3층 예술극장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의 ‘맘 편한 토크’와 이보람 교사(진건중학교)의 ‘느린학습자 학교생활 실전 솔루션’강연이 100분간 진행된다. 임태희 교육감의 ‘맘 편한 토크’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 현안 전반에 대해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강연자로 나서는 이보람 교사는 중학교 특수교사로 재직 중이며 느린학습자 학교생활에 대한 강의와 저술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교육 전문가이다. 8월 학부모특강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 누리집(lib.goe.go.kr/gglec) 공지사항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류영신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장은 “사회적으로 느린학습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자녀의 학교 적응력을 높일 수 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화성시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임선일)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 ‘화성 into 테크노폴 8기 미국’ 탐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새로운 시대의 성장 동력 확보와 미래 화성시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약 200명의 신청자 중 선발된 대학생 24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본격적인 탐방 전 정책 교육과 기관 사전조사 등을 실시해 탐방 효과를 높였다. 탐방단은 세계 혁신 기술의 중심지인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금융 소프트웨어 기업 인튜이트(Intuit), 글로벌 투자사 페가수스 테크 벤처, 구글 모회사 알파벳의 비밀 연구소로 알려진 X 디벨롭먼트 등을 찾아 관계자들과의 간담회 및 시설 견학을 진행했다. 또한 AMD, 오로라, 구글 등 글로벌 기업에서 활동 중인 현직자들을 초청해 강연·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생생한 현장 경험과 조언을 얻었다. 탐방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실리콘밸리가 지닌 혁신의 원동력을 직접 체감했다. 특히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며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해 전 세계 인재들과 협업하는 조직 문화는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올해 혼합간장속 발암가능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하는 일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한식간장, 산분해간장, 양조간장 등을 구분치 않고 간장으로 단일화하는 것을 검토하고 나서 시민사회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13일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시갑)이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식품안전정보원은 3월25일부터 12월15일까지 간장유형 단일화의 필요성을 따지는 식품공전 분류체계 및 기준·규격 개선 연구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연구는 2023년 8월 식약처가 개최한 중소기업중앙회 간담회에서 78개 식품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는 장류협동조합으로부터 현행 5종의 간장 유형을 간장으로 통합해 달라는 요구에 따른 것이다. 현행 식품공전은 ▲전통 메주를 이용한 한식간장 ▲탈지 대두를 염산으로 분해한 산분해(화학) 간장 ▲콩에 볶은 밀이나 보리를 섞고 종국균을 띄워 만드는 일본식 양조간장 ▲산분해간장과 양조간장을 섞은 혼합간장 등으로 유형과 규격을 구분하고 있다. 이럼에도 각기 다른 유형을 일원화하면 만드는 방식이 전혀 다른 식품들이 간장이란 같은 이름으로 불리는 셈이다. 때를 같이해 식약처는 4월 21일과 6월 10일 염산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7월 말까지 해양쓰레기 정화사업을 통해 총 3669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최근 3년간 2024년 5299톤, 2023년 5512톤, 2022년 5190톤을 수거하는 등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꾸준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이어왔다. 인천시는 매년 지역일자리 사업을 활용한 해안가 쓰레기 수거, 도서지역 쓰레기 적체 해소를 위한 정화운반선 운영 지원, 접근이 어려운 취약 해안 폐기물 대응사업, 해양환경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등 다방면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인천시는 그간 성과를 토대로 하반기에 민간단체와 시민이 함께하는 연안 정화활동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오는 8월 22일 소래습지생태공원 일대에서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김소림)와 함께 민관 협력 정화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소래습지생태공원은 인천을 대표하는 연안 생태지역으로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는 소중한 공간이다. 이번 활동에는 약 20명이 참여해 해안가와 습지에 밀려온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정화 작업을 병행해 서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2일 대학생과 청년탐방단 20명이 참여한 ‘인차이나로드: 인천 속 한중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 인차이나포럼 국제콘퍼런스’와 연계해 진행된 행사로, 근현대 한중 교류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인천 개항장 일대를 직접 탐방하며 그 의미를 되새기고 체험 내용을 온라인을 통해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한국 대학생과 중국인 유학생 지원자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으며 4~5명씩 팀을 이뤄 역사·문화, 국제·사회, 경제·산업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개항장 곳곳을 탐방했다. 이를 통해 근현대와 현재를 잇는 글로벌 도시 인천의 가치를 직접 체험했다. 탐방을 마친 후 참가 대학생들은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청년문화창작소에 모여 탐방지의 영상과 사진을 공유하고 체험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연세대학교에 재학 중인 중국 유학생 리즈윈 씨는 “글로벌 도시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고 또래의 한국 친구들과 교류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양대학교 김시연 학생은 “인천이 간직한 한중문화를 몸소 체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2일 수원전통문화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2025년 드림스타트 정조대왕 효(孝)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전통 식생활과 예절 교육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떡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전통 식생활 문화를 배우고 이어서 정조대왕의 애민정신과 실학사상, 효를 주제로 전통 예절과 다례·다식을 익히는 인성 교육으로 진행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은 아이들이 효의 의미를 직접 느끼고 실천하며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바른 인성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가정 12세 이하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인지·언어, 정서·행동, 신체·건강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영화·우만·세류 3개소에서 운영 중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무더운 여름 밤, CGV에서 밤새도록 영화에 빠지는 시원한 시간을 즐겨보세요! CGV가 여름밤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심야 영화 축제 ‘열대야엔 무비야(夜) - 올 무비 나잇’을 8월 15일과 16일 2일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극장에서 밤새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특별 이벤트로 많은 관객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F1® 더 무비’, ‘발레리나’, ‘악마가 이사왔다’, ‘좀비딸’ 등 4편의 영화 중 취향에 맞춰 2편 또는 3편을 연속 관람할 수 있다. 2편을 1만 4000원에 즐기는 ‘무비夜 2편- 입문자용 심야 세트’와 3편을 2만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는 ‘무비夜 3편 - 올무비나잇 세트’ 중 선택 가능하다. 프리미엄 좌석을 갖춘 리클라이너 상영관과 자연 컨셉의 힐링 상영관 씨네앤포레 상영관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씨네드쉐프의 프리미엄 모션 베드 상영관 템퍼시네마와 프리미엄 소파 상영관 골드클래스도 심야 특가로 즐길 수 있다. 템퍼 시네마는 영화 2편 관람과 꿀잠 타임을 포함해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5만 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골드클래스는 심야 2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2일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영재교육센터 최종 합격자를 결정하고 오는 23일 공식 개소한다고 13일 밝혔다. 한양대 에리카(ERICA) 영재교육센터는 지난 5월, 안산시와 안산시인재육성재단·한양대학교가 지역 내 우수 인재를 조기 발굴하기 위한 영재교육기관 설치에 뜻을 모으면서 추진됐다. 앞서 지난달 14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서류 접수를 시작으로 지난 2일 필기시험과 9일 심층 면접을 거쳐 과학기술 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들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54명의 최종합격자(과학영재교육센터 30명, 로봇·AI영재교육센터 24명)들은 서류 등록을 마친 뒤, 오는 23일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영재교육센터 개소식 및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하게 된다. 9월부터는 과학영재교육센터와 로봇·AI영재교육센터 등 두 개의 센터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각각 참여하게 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새롭게 문을 연 영재교육센터가 지역을 넘어 국가를 대표하는 미래 과학기술 인재를 길러내는 요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산시의 우수한 인재들이 과학기술 분야에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와동체육관에서 ‘2025 안산 김홍도배 전국 3쿠션 당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산시당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생활체육 당구 동호인 80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 스카치(복식), 단체전 등 다양한 종목에서 리그 및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띤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대회 일정은 ▲15일 개인전 예선으로 시작해 ▲16일 스카치(복식) ▲17일 단체전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당구를 매개로 한 전국 동호인 간의 교류와 실력 향상의 장이자 안산시가 ‘당구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을 찾아주신 당구 팬 여러분과 선수단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당구의 저변이 확대되고 안산시가 스포츠 선진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2025년 DMZ OPEN 페스티벌’의 하나로 기획한 ‘DMZ OPEN 콘서트’가 오는 9월 6일 토요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DMZ OPEN 콘서트’는 DMZ라는 역사성이 두드러진 장소에서 음악을 통해 DMZ의 긴장과 아픔을 해소하고 DMZ의 평화적 가치를 알릴 수 있는 대중성 있는 아티스트의 공연과 영상 등을 통해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행사다. 특히 DMZ를 ‘넘지 못할 닫힌 공간’이 아닌 ‘감동과 연대의 열린 공간’으로의 전환을 꾀함과 동시에 도민에게 폭 넓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DMZ OPEN 콘서트’ 티켓은 8월 13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올해 콘서트에는 감성발라더 성시경, 파워풀한 퍼포먼스의 전소미, 강렬한 무대의 MZ 대통령 이영지, 청량미 가득한 걸그룹 유니스,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차세대 보이그룹 에잇턴, 5세대 슈퍼루키 유스피어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추억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 외에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평화응원봉 만들기, 타투 판박이, 포토존 등 참여형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중소기업 판로 지원 사업의 하나로 대형 유통사인 킴스클럽과 함께 하는 ‘경기도 중소기업 상생특가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은 13일부터 19일까지 킴스클럽 전 지점에서 진행된다. 경기도 소재 우수기업 베스트 상품 대전으로 총 24개 경기도 중소기업의 신선식품 (신선대란, 다대기오이), 가공식품(도시락김, 구운오리), 공산품(디퓨저, 도마) 등 약 50 여종의 다양한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우수한 중소기업의 유통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킴스클럽과 함께 ‘상생특가전’ 행사를 통해 38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소기업 제품 소개를 이어가고 있는 기획전은 모바일 안내장(DM)과 카카오 플러스 친구 알리기 등을 통해서도 홍보를 지원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추진하는 ‘2025년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 사업’에 적극 참여해 총 46개 경로당이 지원 대상 시설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2024년 처음으로 시행하는 신규 복지사업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대한민국의 현실에 맞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되었다. 군포시는 지난 3월 5일 진행된 사업 설명회에 시 관계자가 참석해 사업 취지와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지역 내 경로당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총 116개소를 신청·접수했다. 이후 서류 심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46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경로당에는 에어컨, 스마트 TV, 냉장고, 청소기 등이 순차적으로 보급 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기실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군포시는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앞으로도 경기도사회서비스원과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복지 혜택이 체감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선정된 46개 경로당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8월 5일부터 12일까지 6박 8일간 독일 베를린과 라이프치히를 방문한 ‘2025 시흥꿈나무 세계 속으로! 해외견학체험단(역사탐방)’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탐방에는 시흥시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이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돼 참여했으며 사전교육을 통해 분단과 통일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평화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탐방단은 브란덴부르크문, 베를린 장벽, 장벽기념관, 체크포인트 찰리 등을 찾아 분단의 흔적과 통일의 상징성을 체감했다. 독일 국회의사당 방문을 통해 민주주의의 개방성과 책임성을 이해했으며 홀로코스트 추모비와 테러의 토포그래피 박물관에서는 인권의 소중함을 배웠다. 구 동독 박물관과 난민 수용소에서는 자유를 향한 인간의 열망을 느꼈다. 또한 라이프치히 니콜라이 교회와 현대사 박물관에서 평화혁명의 의미를 되새겼다. 참가 학생은 “책에서만 보던 분단과 통일의 현장을 직접 걸으며 느낀 경험이 큰 울림을 줬다”라며 “자유와 인권, 평화의 소중함을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탐방의 성과를 나누기 위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청소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여름밤 자연 속에서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2025 물왕호수 모기장 속 반딧불이’를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7시부터 물왕호수 일원에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명품 생태관광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시흥의 풍부한 생태자원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고 자연과의 교감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물왕호수의 밤 풍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채로운 생태체험 활동은 참가자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은 물왕호수에 부근에 있는 따오기아동문화관과 따오기문화공원 일대에서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회당 30명씩 총 7회(8월 15일, 8월 16일, 8월 29일, 9월 5일, 9월 6일, 9월 12일, 9월 13일)에 걸쳐 참가할 가족 단위 참가자(6~13세 자녀를 둔 가족 15팀, 2인 1조)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홍보물 정보무늬)으로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달빛 생태 그림그리기’, ‘반딧불이 램프 만들기’, ‘모기장 속 생태극장’ 등 자연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으로 구성된다. 참가 가족들은 야광물감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취업과 성장을 돕기 위해 오는 8월 22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3개 대학 공동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시흥시가 함께하는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시흥스마트허브 등 제조업 현장에서 활약할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정주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한국공학대학교 ▲경기과학기술대학교 등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를 운영하는 3개 대학이 참여해 2026학년도 입학전형과 교육과정,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상세히 안내한다. 또한, 대학별 일대일 맞춤 상담 부스를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진로 설계와 입학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학부모와 청년을 대상으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조선미 교수가 ‘학업 스트레스와 자녀 관계’를 주제로 특별 강연에 나선다. 조 교수는 부모-자녀 소통 및 학습 동기 부여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현실적이고 공감 가는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현장 참석뿐만 아니라 ‘잡아바TV’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로도 진행되며 사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가 지연되고 있는 ‘부천원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에 내부 기준 및 지침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조용익 부천시장이 직접 주민들과 만나 사업추진에 대한 불만과 고충을 청취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은 기존 민간 정비사업으로는 개발이 어려워 저이용·노후화되고 있는 역세권, 준공업지역, 저층 주거지를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해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하도록 2021년에 도입된 사업 모델이다. 부천원미 복합지구는 지난 2021년 6월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뒤 같은 해 12월 지구 지정 완료, 2023년 12월 복합사업계획 승인까지 마치며 전국에서 가장 빠른 절차 진행을 기록하고 주민들은 2029년 입주를 기대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사업시행자인 LH가 보상계획공고 과정에서 내부 사업성 검토 결과, 사업착수 기준 미충족을 이유로 사업 지연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공사비 상승과 부동산 경기 침체가 주요 원인으로 구체적인 착수 시점과 추진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현재 LH가 추진하고 있는 복합사업계획 승인 완료된 전국 7개 사업지 중 부천원미 복합지구만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과 체계적인 하수 처리를 위해 상하수도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배수지 증설과 송수관로 복선화·개량, 분류식 하수관로 확대를 통해 재해·사고에도 물 공급이 이뤄지는 시설을 갖추고, 쾌적한 수질 환경 조성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표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 전역에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하수 처리로 건강한 물 환경을 만들겠다”라며 “앞으로도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상하수도 인프라 구축과 관리를 체계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주교배수지 증설 485억 투입, 2028년 완공 목표… 노후 송수관로 복선화·개량 공사 단계별 추진 원당재정비촉진지구 재개발로 주교동 일대에 총 4966세대(원당1구역 2,601세대, 2구역 1,326세대, 8구역 1039세대)가 새로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해당 지역 물 수요 급증이 예상돼 마상공원에 위치한 주교배수지 증설 공사를 추진한다. 고양정수장에서 생산된 깨끗한 수돗물을 저장하는 주교배수지는 현재 2,800㎥ 규모에서 4,400㎥를 추가해 총 7200㎥ 규모로 확대된다. 주교동 일대에 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는 13일 오후 2시 30분 제2판교테크노밸리 위든타워에서 서강대학교 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 개소식을 개최한다. 신상진 시장은 “서강대학교가 서울을 넘어 성남 판교에 혁신 거점을 마련한 것을 환영하며, 이번 캠퍼스는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산·학·연 협력을 적극 지원해 성남을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혁신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 시장을 비롯해 심종혁 서강대학교 총장 등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서강대 판교디지털혁신캠퍼스는 수정구에 소재한 위든타워 내 3~6층, 약 1만 280㎡ 규모로 조성됐다. 제2판교테크노밸리 내 핵심 입지에 자리해 시스템반도체와 인공지능(AI) 분야의 연구·교육·창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 산학연 허브로 운영된다. 산학공동연구소, 계약학과, 창업지원단 등을 중심으로 실무형 교육과 공동 연구를 추진하며,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길러낼 계획이다. 입주 대상 시설은 스타트업기업, 엑셀러레이터, 팹리스산업협회 등이 사용하는 스타트업 공간(3·5·6층), 중소벤처기업 지원 공간·스타트업 라운지·코워킹 존 등으로 구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