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공사 설계시공 건설사로 현대건설 주식회사가 선정되면서 첫 삽의 시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8일 경인미래신문 취재 결과 조달청이 지난 8일 '배곧서울대학교병원 설계시공 일괄' 입찰 게시한 결과 현대건설이 단독 참여해 지난 12일 우선 시공분 139억 6000만원에 최종 선정, 가격협상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배곧서울대병원은 지난해 초부터 건설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시행했으나 국내·외 경제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 공사비 부족으로 어려움으로 571억원을 증액, 총사업비 5872억원을 확정했다. 이번에 시공사가 현대건설로 선정되면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내 8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 건립 시점을 놓고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이와 함께 시흥시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비이오 특화단지’ 개발 사업에도 발 빠르게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시흥시 바이오 특화단지는 바이오산업 R&D 전진기지로 구축되는 배곧경제자유구역, 초광역 바이오 허브단지인 월곶역세권 부지, 향후 개발제한구역 해제 후 추가 지정될 바이오 첨단산업단지인 정왕부지, 바이오 소재 부품 기업 육성단지인 시흥스마트허브에 바이오산업 전주기 집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오는 12월 10일 서해선·1호선 소사역사 내 ‘소사칙칙폭폭도서관’을 개관한다. 7호선 상동역과 신중동역에 이어 부천시에서는 세 번째, 서해선에는 최초로 조성되는 지하철 역사 내 공립 ‘작은도서관’이다. 시는 ‘2024년 경기도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를 지원받았으며 총 1.4억원을 투입해 33㎡ 규모의 작지만 탁 트인 독서문화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했다. 소사칙칙폭폭도서관은 출퇴근길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신간 및 베스트셀러 등 독자의 기호에 맞는 도서 1000여 권과 부천시의 모든 도서관 자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상호대차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소사칙칙폭폭도서관은 소사역 7번 출구 성모병원 방향 지하 1층에 위치하며 역사를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평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휴관일은 토요일과 일요일 및 법정공휴일이다. 이재희 부천시 별빛마루도서관장은 “높은 접근성을 자랑하는 소사역사 내 작지만 알찬 작은도서관을 조성했다”며 “도서관 서비스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소사권역 시민들이 소사칙칙폭폭도서관에서 문화 쉼터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오는 12월 27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6일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서구 청년참여단과 미추홀구 청년정책네트워크 27명이 모인 가운데 ‘2024 서구 청년정책 끝장 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3기 서구 청년참여단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년기본조례' 제8조에 따라 구정 참여와 다양한 정책제안 및 의견수렴·발굴을 위해 구성됐다. 올해 7월에 출범해 분과별 정책발굴 회의, 모니터링 등 서구 청년들의 구정 참여 확대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만남은 서구와 미추홀구 청년거버넌스에서 직접 기획하여 진행됐다. 인천 최초로 서로 다른 자치구의 청년 거버넌스 기구가 교류하는 자리가 됐다. 먼저 1부에서는 서구 청년참여단이 분과별로 지역 내 청년문제에 대해 아이디어를 발굴해 14건을 발표했다. 2부에서는 라운드테이블로 ▲청년들의 지속적인 구정 참여 확대에 대한 방안 ▲청년 의견 수렴 시스템 구축 ▲청년정책 의제발굴·실행방안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구청년참여단과 미추홀구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당사자로서 청년문제에 대한 고민과 지역문제에 대해 다양한 청년들의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도출하는 과정을 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수원문화재단은 복합문화공간 111CM의 기획 전시로 ‘콜라주와 아카이브’ 주제로 'LINK : Contemporary Changes in Space '연결 : 동시대 공간의 변화''를 12월 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70년대 수원의 근대산업의 부흥을 이끌었던 구(舊)수원연초제조창에 대한 아카이브와, 동시대 현대사를 보여줄 수 있는 스페인 국적 작가의 콜라주(Collage) 작품을 통해서 시·공간을 초월해 연결된 장소에 대한 예술적 해석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전시이다. 첫 번째 '연결 : 동시대 공간의 변화_콜라주 展'은 스페인의 대표적인 콜라주(Collage) 작가로 조셉로이 (Josep Roy)는 바르셀로나 국립예술대학교 미술학과 학장을 역임하고 현재 평론가와 조각가로 활동 중이다. 조셉 로이 둘세(Josep Roy Dulcet)의 12점의 원화 작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조셉 로이 둘세(Josep Roy Dulcet)는 위트 있고 창의적인 작가로 일상속 재료를 자르고, 붙이고, 겹쳐가며 콜라주 작업을한 세계적인 예술가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김연희 큐레이터는 입체파에서 시작된 콜라주(Collage)는 각각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는 지난 27일 제14차 화성시 농업인 포럼(호텔 푸르미르)에 참석해 지역 농업인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정흥범 부의장, 배현경, 최은희 의원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장, 지역농협조합장, 관내 농업인 및 단체장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인사말에서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선진 농업 기술 도입과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을 통해 농업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의회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농업인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여성폭력 추방주간(매년 11.25.~12.1.)을 맞아 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여성과 아동이 안전한 지역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올해 캠페인은 “함께 만드는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을 주제로 지난 25일 산본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실시했으며 군포시, 군포경찰서,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 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 관계자,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마트 산본점 앞 광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가정폭력 오해와 진실 OX 퀴즈 이벤트, 딥페이크에 대한 인식조사 등을 진행했으며 한편에서는 거리 캠페인을 실시하여 여성폭력 피해지원 안내지를 나눠주며 피해자 지원 프로그램 및 상담 서비스, 관내 성폭력 및 가정폭력 상담소 연락처 등의 폭력예방을 위한 정보를 안내했다. 또한 합동 캠페인에 참여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은 ‘불법촬영은 범죄입니다’ 홍보지 배부 및 탐지 장비로 화장실을 점검하여 불법촬영 심각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웠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성폭력 예방 및 불법촬영 근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안전한 사회로 한 발 더 나아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7일 평택시 대설경보 발효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임종철 부시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과 교통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근길 교통혼잡 대비 주요 도로 제설 대책 추진 △마을버스 운행사항 점검 △적설 취약 구조물(주거용 비닐하우스, 노후 축사, 노후주택) 점검 추진 등 시민 불편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부서별 추진사항을 지시했다. 시는 26일 오후 4시 대설 예비특보 발효부터 안전총괄과, 도로관리과, 읍면동 등 24시간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하고 제설 장비 78대, 자동 염수분사장치 20개소를 가용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임종철 부시장은 “이번 폭설은 특히 수분이 많은 습설로 눈이 많이 쌓였을 때 붕괴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며 주거용 비닐하우스, 노후주택 등 거주 취약자의 안전 확인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지시했다. 시는 29일까지 많은 눈이 내리는 가운데 기온이 낮아 도로결빙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차량 운행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붕 제설 시 낙상과 붕괴 사고우려가 높은 만큼 시설물 관리자분들은 안전 유의하며 붕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인성․세계시민교육 실천학교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실천 중심의 인성‧시민교육을 통합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29일, 30일 ‘학부모-학생 참여 인성교육 실천학교’와 ‘학생중심 세계시민교육 실천학교’ 100교를 대상으로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인성교육 실천학교 74교(초 25교, 중 32교, 고 17교), 세계시민교육 실천학교 25교(초 9교, 중 8교, 고 8교)의 교장, 교감, 교사, 교육지원청 장학사 등 15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인성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천한 학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급과 지역별로 맞춤형 인성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확대 방안을 마련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29일에는 ‘시대 변화와 인성교육의 필요성’ 특강, ‘실천학교 한 해 살이’를 공유하며 인성‧세계시민교육 실천학교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돕는다. 30일에는 학교급․지역별로 인성․세계시민교육 운영 방안 토의와 실습,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성‧세계시민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우수사례는 ▲마음을 키우는 교육과정(박달초) ▲새로운 시도 ‘인성 바깔로레아’를 통한 학교 인성교육 실천과 평가의 실제(어정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생활숙박시설 지원센터를 설치해 12월부터 운영한다. 생활숙박시설 지원센터는 생활숙박시설(생숙) 소유자들에게 국토교통부가 지난 10월 발표한 ‘생활숙박시설 합법사용 지원방안’ 내용을 설명하고 숙박업 신고 요건·절차 등을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또 용도변경 절차와 지원 방안 등을 컨설팅해준다. 장기체류 외국인의 관광수요가 증가하자 정부는 2012년 ‘취사 가능한 장기체류형 숙박시설’인 생숙을 도입했다. 하지만 도입 취지에 맞지 않게 주거용으로 오용되자 2021년 정부가 ‘생숙 불법전용 방지대책’을 내놓으며 생숙을 오피스텔로 용도변경 할 수 있도록 일부 규제를 완화했지만, 여전히 이행하지 않는 생숙이 많았다. 10월 발표한 생활숙박시설 합법사용 지원방안은 기존 생숙은 합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하고 신규 생숙이 발생하는 것을 원천 차단하는 내용을 담았다. 2025년 9월까지 용도변경 또는 숙박업 신고를 예비신청한 소유자는 2027년 말까지 이행강제금 부과 절차 개시를 유예한다. 수원시 생활숙박시설 지원센터는 수원시청 건축과 내에 설치해 2027년 12월까지 운영한다. 생숙 소유자에게 안내문을 발송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12월 20일까지 경기지역화폐 ‘수원페이’ 부정 유통을 일제 단속한다. 단속 대상은 ▲물품 판매, 또는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 금액 이상의 거래로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등록 제한 업종 ▲지역사랑상품권 결제를 거부하는 가맹점 ▲물품 판매 시 현금보다 불리하게 대우하는 경우 등이다. 수원시는 주민 신고와 이상거래탐지시스템 등을 바탕으로 부정 유통 의심 가맹점을 분석한 후 분석 자료를 토대로 현장 단속을 한다. 사소한 부주의 사항은 현장 계도하고, 지역화폐를 부정 유통했거나 준수사항을 위반한 업소는 가맹점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대상이 된다. 부정 유통 가맹점은 규모·심각성 등을 고려해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엄격하게 행정·재정적 조치를 할 예정”이라며 “지역화폐 정책의 지속성,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단속이니 가맹점주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상상플랫폼과 개항광장 일대의 조경과 주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개항장 명소화 시범사업’ 조경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개항광장을 보다 시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접근성을 개선하고 개방감을 강조해, 개항광장을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했다. 우선, 보행 환경 개선을 통해 주출입구 동선을 개선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안펜스 철거를 통해 개항광장의 시각적 개방감을 크게 확장하고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녹지 공간도 새롭게 정비됐다.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녹지 위에 앉음벽과 보행디딤석을 배치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쉼터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개항광장은 단순히 지나치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머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변모했다. 김준성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이번 개항장 명소화 시범사업은 개항광장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시민들에게 접근성과 개방감을 강조한 열린 휴식 공간을 선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025년 1월 1일부터 종량제 봉투등의 판매가격을 인상한다. 인상 항목은 일반용·음식물용·재사용 종량제 봉투, 불연성용 마대,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수수료 납부필증의 판매가격 및 대형폐기물 처리 수수료이다. 종량제 봉투등의 판매가격은 2025년을 시작으로 연 6%씩 5년간 단계적으로 인상될 예정이며, 대형폐기물 처리 수수료의 경우 일괄 인상된다. 고양시는 2018년 이후 지속적인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종량제 봉투 가격을 동결해 왔다. 하지만 종량제 봉투등의 판매수입 대비 청소 비용의 급격한 상승에 따라 시 재정에 큰 부담이 되고 있어 부득이 가격 인상을 추진하게 됐다. 다만, 물가 및 그 외 공공요금 상승에 따른 주민 부담을 고려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연 6%씩 단계적으로 인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25년 1월 1일부터 종량제 봉투등의 판매가격은 ▲5L 180원 → 190원 ▲10L 360원 → 380원 ▲20L 710원 → 750원 ▲50L 1760원 → 1870원 ▲75L 2640원 → 2800원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수수료 납부필증 120L 4130원 → 4380원 등으로 모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내에 경기도 먹거리광장을 조성해 먹거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12월 7일부터 17일까지 수원시 서둔동에 위치한 경기도 먹거리광장에서 ‘쿠킹스튜디오 파일럿프로그램’과 ‘프렌드 십 데이’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민에게 먹거리광장을 소개하고 내년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그 역할과 기능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먹거리 광장은 지역내 먹거리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먹거리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조성됐다. 수원시 권선구 경기상상캠퍼스 내 (구)서울대학교 유리온실을 리모델링해 지난달 단장을 마쳤으며 지상 1층 연면적 611.45㎡(약 185평) 규모로 사무실과 스튜디오, 공유주방 등으로 구성됐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위탁운영해 12월 쿠킹스튜디오를 시작으로 내년 먹거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12월에는 요리 인플루언서, 전문 제빵사 등을 초청해 ▲경기미 김밥 마스터(7일) ▲친환경 식재료를 활용한 브런치 만들기(8일) ▲경기미로 만든 건강한 베이킹 만들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7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어르신·장애인 통합 일자리위원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1기 어르신일자리위원회의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2기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보다 전문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위원회를 재정비했다. 또한 올해 노인일자리와 장애인일자리사업 추진 실적과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을 보고받고 원활한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2025년에 노인 일자리 분야에서 신노년 세대의 노인 일자리 참여 확대 흐름을 반영해 노인역량 활용(구, 사회서스형)과 공동체사업단(구, 시장진입형)의 참여정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아울러 장애인일자리 분야에서는 경기도 내 지자체 중 최초로 시행한 권리 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2025년에는 사업량을 올해 대비 두 배로 늘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중증장애인에게 일자리 지원을 통한 소득 보장과 자립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어르신일자리위원회와 장애인일자리위원회가 한자리에 모이는 사례는 전국적으로도 유례가 없을 것”이라며 “각 일자리위원회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025년에 ‘누구나 돌봄 서비스’를 수행할 제공기관을 12월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누구나 돌봄’은 돌봄 공백이 발생한 시민에게 신속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이를 통해 7대 단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생활돌봄(대상자 방문을 통한 신체활동·가사활동 지원) ▲동행돌봄(필수적 외출활동 지원) ▲주거안전(간단 집수리, 청소·방역, 세탁지원) ▲식사지원(식사 제조 및 배달) ▲일시보호(시설 내 단기보호) ▲재활돌봄(운동재활 및 일상생활 수행훈련) ▲심리상담(심리·정서적 문제 상담지원)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24년 11월 25일) 기준 2년 이상 시흥시에 소재를 두고 운영 중인 기관, 시설, 법인, 단체 및 사회적협동조합 등이 해당된다. 시는 12월 9일까지 제공기관 모집을 진행하며, 기관의 서비스 수행 능력, 인력 운영능력, 품질관리 능력 등을 고려해 서비스별 제공기관을 선정하고 12월 18일 선정 기관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상익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해 제공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며 “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는 미혼 청춘남녀 만남 주선 자리인 ‘솔로몬의 선택’ 행사 추진으로 지방자치 콘텐츠 교육청년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은 지역 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추진한 지방자치단체에 지방자치TV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해 주는 상이다. 성남시는 결혼 장려 시책의 하나로 2년 차 추진 중인 ‘솔로몬의 선택’ 행사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12차례 열린 이 행사로 남녀 560쌍 중 262쌍(46.8%)의 커플이 이어졌다. 부부 1호(7.7), 2호(9.1)도 탄생했다. 화성시, 오산시 등 6곳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졌고 국내는 물론 해외 언론사들의 보도가 잇따랐다. 미국의 뉴욕타임스(NYT, 2023.8.7), 싱가포르의 스트레이츠 타임스(ST, 2023.9.30), 영국의 로이터 통신(Reuters, 2023.11.27), 미국의 보스턴글로브(The Boston Globe, 2024.5.14), 미국의 미디어그룹 블룸버그(2024.11.1)가 성남시 솔로몬의 선택 행사를 주요 기사로 다뤘다. 영국 BBC는 지난 11월 18일 열린 성남시 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난 6월 25일 공모를 통해 실시한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결과 4개 구역 1만 2055세대를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선정 규모는 아파트 등 3개 구역 1만 948세대와 유형별 안배를 고려한 연립주택단지 1개 구역 1107세대를 별도 정비물량으로 추가 선정한 것을 합한 수치다. 선도지구로 선정된 아파트 유형은 ▲기초구역29,S5(샛별마을 라이프‧동성‧우방‧삼부, 현대/2843세대) ▲기초구역30(양지마을 금호‧청구‧한양/4392세대) ▲기초구역21,S4(시범단지 현대‧우성, 장안타운건영/3713세대)이며 유형별 안배를 고려하여 별도 정비물량으로 선정된 연립주택 유형은 ▲기초구역6,S2(목련마을 대원‧성환‧두원‧드래곤‧삼정그린‧미원‧화성‧대진/1107세대)이다. 이번 공모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5월 발표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에 따라 노후화된 1기 신도시 내 가장 먼저 정비할 대상지를 선정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동의서 검증, 평가위원회 개최, 국토부 협의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평가 과정에서 동의자와 소유자의 불일치, 관련 서류 제출 미비 등 동의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과 김찬심 부의장, 김진영 교육복지위원장이 지난 25일 초록우산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소장 박원규)가 진행하는 ‘이주배경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모두의 약속’ 서명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주배경아동이 차별받지 않고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이날 ‘이주배경아동이 온전하게 교육받고 자유롭게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관련 제도 및 정책 마련에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합니다’라고 쓰인 서약서에 서명하며 이주배경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찬심 부의장은 “이주배경아동의 교육권 보장은 우리 사회의 포용성과 다양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라며 “앞으로도 이주배경 아동들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진영 교육복지위원장은 “아동들의 교육권 보장은 그들의 성장과 발전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해서도 중요하다”라며 “캠페인을 계기로 이주배경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사회적 노력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인열 의장은 “이주배경아동들이 차별받지 않고 평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우리 사회의 책임”이라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최만식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25일에 열린 2025년도 복지국 본예산 심사에서 현장 의견을 외면하고 사업을 일몰로 방치한 경기도 복지국을 강하게 비판했다. 경기도는 2018년부터 재정이 열악한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차량 구매비를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사업’을 운영해 왔다. 경기복지재단이 수탁받은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사업’은 복지서비스 인프라를 확충하고 접근성을 개선하며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그러나 경기도공공투자관리센터(GRI)의 재정사업평가에서 일몰 의견이 제시되면서 2025년도 본예산에 해당 사업이 반영되지 않았다. 이날 복지국이 작성한 사업 자체평가서에는 환경변화 및 문제 관리, 성과지표 외 우수성과 등 주요 항목에 ‘0’ 점이 부여됐지만 이를 입증할 증빙자료나 검토의견이 전혀 없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최만식 의원은 “근거 없는 0점 처리는 사업을 의도적으로 종료하려는 시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날선 비판을 이어나갔다. 특히 최 의원은 “도 복지국은 사업 중단 시 나타나는 문제로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불편과 정책 신뢰도 저하를 들며 사업 지속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빼곡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4 지방자치 콘텐츠대상’에서 AI·디지털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AI 일상화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화성시의 AI 기반 행정혁신 추진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이다. ‘2024 지방자치 콘텐츠대상’은 지방자치TV, 한국지방자치학회, 한국인문콘텐츠학회과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정책과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 AI 전담조직인 AI전략과 신설로 디지털 전환 및 AI 기반 공공부문 사업 추진 제도 마련 △전국 최초 AI 스마트 스쿨존 어린이 보행안전 시스템 △AI 공영버스 AI 안전솔루션 △전국 최초 초거대 AI 기반 민원상담 어시스턴트 시스템 △전국 최초 대중교통 활용 AI 기반 디지털 도로시스템 △전국 최초 최대 규모(국비 740억)의 자율주행 리빙랩 도시 유치 등에서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AI를 통해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AI 미래도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이번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