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이 마무리 단계로 접어듦에 따라 첨단 기술 기반의 위치 정보 패러다임을 새롭게 제시할 예정이다.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은 1:1000 수치지형도를 포함한 각종 3차원 공간정보를 구축 및 고도화하는 사업으로 국정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트윈을 조기 완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과 국비·지방비 매칭(5:5)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3차원 위치 정보를 습득하기 위한 최신 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라이다(LiDar)를 항공기, 드론, 자동차 등에 장착해 다양한 층위의 위치 정보를 촬영함으로써 보다 세밀하고 정확한 공간정보 데이터 구축을 가능케 했다. 이번 사업으로 구축되는 고정밀 전자지도는 AI, 빅데이터, 클라우드와 같은 최신 기술과 결합해 디지털트윈,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핵심 데이터 기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보다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을 통해 최신의 3차원 공간정보 데이터를 디지털트윈 기반의 각종 시정 업무와 연계해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내년 1월 15일부터 경기도기숙사의 2025년도 정시 입사생 77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있는 경기도기숙사는 3인실 91개, 1인실(장애인실) 5개 등 총 96개의 방과 구내식당, 세탁실, 헬스장, 다목적 스포츠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입사정원은 278명이다. 또한 기숙사 정문 앞에 바로 버스정류장이 있고 수원역이 가까워 등·하교나 출·퇴근이 편리하다는 이점이 있다. 이번 정시모집에서 선발하는 인원은 대학생 60명과 청년(15세~29세) 17명으로 11월 29일 공고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으면서 1년 이상 계속 또는 합산 10년 이상 경기도에 주민등록 돼 있어야 한다. 입사 지원은 경기도기숙사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 시 내년 2월 25일부터 최대 2년간 거주할 수 있다. 입사생은 월 20만원의 입사비를 납부하면 ▲조식·석식 ▲스포츠 강습 ▲지역사회 연계 문화 체험 ▲기관 연계 취업프로그램 등 입사 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이용할 수 있다. 대학생의 경우 학자금지원 구간 통지서의 소득 평가점수와 가산점을 기준으로 선발하며 청년은 제출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경기愛(애) 기부했을 뿐인데, 혜택이 돌아왔다!’ 연말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작년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현재 거주 중인 지자체를 제외한 본인의 고향이나 원하는 지자체(시·도, 시·군·구)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이 답례품으로 제공되는 제도다.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이 공제되며 답례품은 기부액의 30% 내에서 지급된다. 도는 오는 15일까지 경기도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사람 가운데 100명을 무작위 추첨하고 기존에 제공되는 세액공제 혜택과 선택 답례품에 더해 수향미, 먹골배 도라지선물세트, 여행용 정리함, 보조배터리, 봉공이 인형 키링 등 1만 5000원 상당의 기념품을 추가 증정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ilovegohyang.go.kr)에 접속하거나 가까운 농축협 및 농협은행에 방문해 경기도에 기부한 다음 포스터 내 QR코드로 기부 인증 내용을 제출하면 된다. 정구원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연말정산 시기를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인지도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수변구역 음식점·숙박시설의 폐업 후 영업재개 허용 등 도민 생활불편 해소와 지역발전을 위한 토지이용 규제개선을 건의해 관련 규제가 완화된다. 경기도는 도가 제안한 규제개선 과제 7건이 지난 11월 28일 국무총리 주재 제7차 규제혁신전략회의를 통해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낡고 불합리한 토지이용규제 혁파’를 주제로 한 이날 회의에서는 전국 117개 지역·지구의 토지이용규제 개선방안이 논의돼 147건의 토지이용규제 개선이 결정됐다. 주요 개선사항을 살펴보면 먼저 ‘농업진흥지역에서의 건물형태의 수직농장 입지 규제 완화’는 식물공장이라 불리는 수직농장 설치 시 농지 전용 절차가 없어도 설치 가능하도록 농지법 시행령이 개정될 예정이다. 또 수변구역 지정 이전부터 운영하다 폐업한 음식점과 숙박시설의 영업재개를 허용해 소상공인에게 재기의 기회를 제공한다. 4대강 수계법을 개정해 폐업 전과 동일 업종, 동일 영업자, 기존 건축물 면적 이내인 경우 다시 영업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금지시설 기준 완화 ▲농지 위 영농형 태양광 설치 허용 ▲상수원보호구역에서 지자체가 운영하는 생태학습 목적의 친환경 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제8회 주거복지 컨퍼런스’가 시흥시(시장 임병택)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대한민국 주거복지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12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도시연구소가 주관하고, 시흥시와 주거복지컨퍼런스 조직위원회를 비롯해 총 17개 기관이 공동주최한다. 행사에서는 주거복지 관련 단체 및 현장 활동가, 학계, 연구자, 공공기관 등 2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발표와 토론을 이어간다. 특히 이번 행사는 민·관·공 소통의 장을 강화하고 협력의 장을 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번 컨퍼런스의 대주제는 ‘주거기본법 제정 10주년, 새롭게 주거권을 설계하자’로 이틀간 각각 3개의 세션으로 나눠 실천적이고 정책적인 경험과 대안을 공유하며 주거복지 방향과 비전에 대해 논의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다양한 사례 공유를 통해 더욱 효율적인 주거복지 전략을 구상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고 이번 컨퍼런스가 주거권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시흥시는 대한민국 주거복지 선도 지자체로서 2013년 시흥시 주거복지 기본조례를 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기상청이 개발한 기상기후 디지털 트윈 기반의 플랫폼을 도시관리 활용에 적극 도입해 안전한 도시 생활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과 똑같은 디지털 쌍둥이를 가상에 구축한 뒤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대한 시각화·모의실험·분석을 거쳐 결과를 예측하는 기술을 말한다. 이에 따라 디지털 트윈은 도시지역 맞춤형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영상 기반 날씨 판별 정보와 10~25m 해상도의 도시지역 상세 열 정보를 포함해 도시 환경 개선과 재난 대응 등에 과학적 근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시와 기상청은 지난 11월 20일 업무 협력체계 구축을 합의하고, 앞으로 ‘디지털 트윈 기상융합서비스’의 활용 및 환류, 기술 검증을 위한 기상관측 자료 공유, 확산·홍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기상과 도시관리를 융합한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해당 디지털 트윈 플랫폼은 도시의 복잡한 환경정보(건물, 수목, 지형, 피복 상태 등)를 반영하고, 기상정보와 타 분야 데이터를 인공지능(AI) 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는 ‘제10회 복정동 어울림 빛축제’가 오는 12월 6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수정구 복정동 산책로 700m 구간에서 펼쳐진다고 4일 밝혔다. ‘함께하는 기쁨’을 주제로 하는 이번 축제는 복정동 빛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상남)가 마을 공동체 화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 점등식은 첫날 오후 5시 복정동 분수광장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분수 광장 내 대형 트리(높이 12m·폭 4m)를 비롯한 80개의 거리 조형 장식물을 일제히 불 밝히고, 복정동 복우물(福井) 마스코트인 복이와 정이 명찰 수여식, 복정동 주민합창단 수정엘콰이어, 성남시립국악단, 선한목자교회 공연팀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이날부터 복정동 일대는 39일간 매일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복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서울대까지 이어지는 산책로를 걷다 보면 ▲와인잔 조형물 ▲천사 ▲은하수 ▲민들레 홀씨 ▲청혼의 고백 ▲‘사랑해’, ‘응원해’ 등 감성 문구 조명 등 보석처럼 빛나는 조형 장식물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모두 1억1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성남시가 5500만원의 축제 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이 3일 능곡동에 위치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시흥지사에서 일일 명예 지사장으로 위촉되어 공단 업무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인열 의장은 손문락 지사장으로부터 명예 지사장 위촉장을 전달받고, 지사 운영 현황을 청취했다. 또한 관계자로부터 담배 소송 항소심 등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주요 현안 사항을 보고받았다. 이후 건강보험 제도의 발전 방향과 상호 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시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공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오 의장은 종합민원실에서 내방 고객을 대상으로 민원 상담을 맡아 국민건강보험 관련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시민들과 소통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오인열 의장은 “이번 일일 명예 지사장 체험을 통해 공단 직원들의 노고를 몸소 이해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시흥지사와의 긴밀히 협조하여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시흥시의회가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4년 자활 분야 우수지자체 1위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3일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4년 자활사업 성과대회, 박람회’ 중 진행됐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2023년 실적)과 자활사업 업무 전반 등을 평가했고, 14개 우수 지자체(기초·광역)를 선정해 시상했다. 수원시는 정부에 자활근로예산 증액을 적극적으로 건의해 전년도 107억원이었던 국고보조 자활근로예산이 138억원으로 30% 이상 증가했다. 예산이 늘어나면서 인건비 부족 등으로 대기 중이었던 300여 명을 자활사업에 배치할 수 있게 됐다. 월평균 자활사업 참여자 수는 460여 명에서 580여 명으로 26% 증가했고 사업단 전체 매출액은 24억여 원에서 32억여 원으로 33% 늘어났다. 매출액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자활사업에 활발한 투자가 이뤄지는 선순환이 일어났다. 또 자활기금 집행액 4억 5000만원을 투자해 특색있고 다양한 사업단을 신규 개설하며 ‘일하고 싶은 사업 체계’를 갖췄다. 2022년 봄부터 운영을 시작한 ‘라라워시사업단’은 수원시 연화장, 경기도청, 경기도의회, 수원kt위즈파크를 비롯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는 3일 제20차 반도체 기술 세미나에 참석해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지원을 다짐했다. 세미나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김종복 의원을 비롯해 관내 기업 대표 및 임직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시는 반도체 산업의 메카로, 이번 세미나를 통해 화성시 지역 경제의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걸음이 될 것”이라며 “오늘의 자리를 통해 기업인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더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의 1부에서는 화성시의회 의장 표창을 지역 경제 발전 유공자에게 시상하는 뜻깊은 자리가 있었으며 2부에서는 본격적인 반도체 분야 기술 세미나를 진행해 향후 반도체 산업의 미래와 화성시의 역할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화성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화성시의회의 관심과 응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의 기술혁신과 지역 경제 발전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모듈러주택 활성화를 위한 ‘GH 모듈러주택 전략수립’ 세미나를 열었다. GH는 각 계의 의견을 반영해 이달말 ‘GH 모듈러 전략 로드맵’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세용 GH사장, 한승구 대한건설협회장, 김재록 대한건축사협회장, 박진철 대한건축학회장, 이명식 한국건축정책학회장과 공공 및 민간건설사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모듈러 주택은 기본 골조부터 전기배선, 배관, 욕실, 주방, 온돌 등 집 구조의 70~80%를 공장에서 제작해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짓는다. GH는 지난해 국내 최고층(13층) 모듈러주택인 용인영덕 행복주택을 준공한 데 이어 서안양, 의정부 우체국 복합사업, 동두천 지행역 통합공공임대주택을 모듈러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 GH는 25층 이상 국내 최고층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두천 지행역 고층 모듈러 시범사업(통합공공임대주택)의 연구계획을 발표했다. 지행역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공영주차장 부지(면적 약 2403㎡)를 활용해 청년 신혼부부 대상의 25층 이상 공공임대주택과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가족센터 등 생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3일 푸르미르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상생으로 하나되는 노사민정 성과공유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동자, 기업, 지역사회, 정부가 함께 협력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등 각계각층의 12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협의회가 올 한해 추진해 온 3Zero(차별Zero·격차Zero·사고Zero) 프로젝트의 성과를 집중 조명했다. 이어 시가 노사 상생의 산업평화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올해 신설한 ‘제1회 화성시 산업평화대상’으로 선정된 ▲알파테크(노사상생협력 분야) ▲㈜한길텍메디칼(노동권익신장 분야) ▲인알파코리아(주)(안전한 일터 조성 분야)에 트로피를 수여했으며, 선진 노사 문화발전 유공자 7인에도 상장을 수여했다. 또 정흥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사회적 대화의 의미와 역할’을 주제로, 노사민정 간 대화를 통해 사회적 갈등 해소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지역 노사민정협의회의 역할에 대해 강연했다. 협의회는 향후 ‘3Zero(차별Zero·격차Zero·사고Zero)’를 목표로 노사민정 협력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지역 사회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2일 차인 3일 국외 참가자 200여 명이 유네스코의 교육 담론을 실천하고 있는 경기교육 현장을 방문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1년 발행된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보고서와 2024 경기교육정책과 관련된 4개 주제를 선정하고 이와 관련해 교육활동이 우수한 학교와 교육기관 10곳을 선정해 방문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등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산의초등학교, 이솔초등학교․이솔초등학교별성유치원) ▲기후행동 참여, 생명안전교육을 통한 지속가능교육(충현중학교, 송내고등학교,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세계시민교육, 전문적인 직업교육 등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성남외국어고등학교, 경기게임마이스터고등학교, 한국도예고등학교)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생으로의 성장(청림중학교, 용인삼계고등학교)이다. 도교육청은 경기교육의 생동감 있는 모습을 공유하고 국외 참가자가 더욱 편안하게 참관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한 국외 참가자의 사전 참가 신청을 돕기 위해 해당 학교와 교육기관의 안내 영상을 촬영했고 이를 포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 유청소년탁구부 소속, 유예린 선수와 허예림 선수가 스웨덴 헬싱보리에서 열림 2024 세계청소년탁구대회에서 한국 탁구의 새 역사를 만들어냈다. 유예린 선수는 이번 대회 여자 단체전(U19)에서 대한민국이 21년 만에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준결승전에서는 세계 최강 중국을 상대로 1단식과 5단식을 모두 승리로 이끌며 한국팀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으며 이는 한국탁구가 세계청소년선수권 대회에서 단체전 정상에 오른 첫 사례로 기록됐다. 이뿐만 아니라 여자 복식(U19)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하며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또한 허예림 선수는 여자복식(U15)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자신의 이름을 국제 무대에 알렸다. 최서연(호수돈여중) 선수와 한 팀을 이루어 결승까지 진출한 허예림 선수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강한 정신력으로 차세대 한국 탁구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HU공사 유청소년탁구부는 2023년 8월 18일 창단된 이래 불과 1년여 만에 세계 무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한국 탁구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유청소년탁구부는 선수들의 체계적인 훈련과 발전을 위해 탁구 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2024 자원순환실천 재활용나눔장터’를 운영하며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했다고 3일 밝혔다. 나눔장터는 관내 주요 공원인 동탄 센트럴파크, 봉담 호수공원, 향남 평원공원에서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 내 자원순환 활성화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재활용 문화 정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장터에서는 폐전지 500g는 새건전지 2개로, 종이팩 500g은 화장지 1롤로 교환해주는 ‘재활용품 교환사업’을 운영해 시민들이 생활 속 재활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한 ▲1회용품 줄이기 ▲바이(Bye) 바이(Bye) 플라스틱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등 환경 캠페인을 실시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는야 자원순환 실천왕’과‘수제 종이 만들기’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단위 시민들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심연보 자원순환과장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 덕분에 나눔장터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자원의 재순환 이용을 촉진하고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한국뉴욕주립대(SUNY Korea)와 지난달 29일 도성훈 교육감과 아써 리(Auther Lee)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뉴욕주립대는 한국 최초의 미국대학으로 뉴욕주 플래그쉽 대학교인 Stony Brook 대학교와 세계 랭킹 1위 패션대학인 FIT의 확장캠퍼스로 한국에서 미국 뉴욕 캠퍼스와 동일한 커리큘럼 및 동일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관내 고등학생들은 교육감 추천으로 한국뉴욕주립대 지역 인재 학생, 미래 인재 장학생 전형에 지원할 수 있으며 대학은 자체 심사를 거쳐 입학과 장학금 혜택 등을 제공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세계로 교육’ 정책을 통해 이번 협약을 포함, 총 12개 해외 대학에 교육감 명의로 학생들을 추천할 수 있게됐다. 아써 리(Auther Lee) 총장은 “한국뉴욕주립대가 자리하고 있는 인천 교육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우리 인천의 학생들이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달 30일 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입학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수능 성장 발표를 앞두고 정시 지원 전략 수립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정시모집 수능 위주 전형의 이해’와 ‘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지원전략 특강’으로 구성되어 인천 진로 진학지원단 팀장과 EBS 진로 진학 대표 강사가 강의를 진행하며 정시 지원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인천 진로 진학지원단에서 제작한 ‘2025학년도 정시모집 파노라마’ 자료는 참석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설명회가 정시모집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지원전략 마련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회 조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호계1·2·3동·신촌동)은 지난 11월 29일에 실시된 안양시 보사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양문화예술재단의 공모사업의 심사과정과 운영방식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공모사업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의 공모사업에 대해 민원에 대한 질의에서 조지영 의원은 시민의 제보를 바탕으로 지난 2019년~2020년 안양시민축제 포스터 공모전에 심사 절차, 심사위원의 전문성, 선정 회의 결과 등 작품 선정 절차와 심사과정에 대해 안양문화예술재단과 심도 있는 질의를 나눴다. 조 의원은 “공모사업은 지역 예술가들에게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심사과정에 대한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뢰가 구축되어야 문화예술인의 참여도도 높아질 것”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한편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공모사업에 대한 민원이 다양한 형태를 갖추고 있다. 공모사업에 공정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지만,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도 있고 설명하는 과정에서 민원인에게 오해받는 상황도 있을 수 있어 최대한 민원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조지영 의원은 공모사업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 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6개월간 진행된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해당 질환 약물처방을 받고 있지 않으나,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19세에서 64세 이하의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시간과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과 스마트워치를 통해 보건소 전문가의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받는 서비스다. 특히 사업대상자의 40%를 관내 사업체 보건관리자에게 의뢰해 대상자를 선정함으로써 보건소에 방문하기 힘든 바쁜 직장인들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최종검진을 진행한 결과 58%가 걷기 실천율, 식습관 등 건강행태가 개선됐으며 53.1%가 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이 감소했고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5점 만점에 4.25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이런 일상에서 건강생활 습관을 만들 수 있는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련 상담을 원할 경우 오산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보건소(소장 김미경)는 지난 28일 2024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전국 최상위 8개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군포시보건소는 2000년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보건소 역점사업으로 추진했으며 전국 최초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을 별도 개별사업 영역으로 확대해 개인별 대사증후군 검진 및 1:1상담 등 대상자의 건강 문제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장년층 심뇌혈관질환 선행질환 관리를 위한 모바일헬스케어사업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시민의 건강생활실천을 독려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고혈압·당뇨병의 합병증 발생으로 영구적인 시력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안(眼)검진 사업을 민간 의료기관 협약을 통해 추진하여 건강한 시민의 삶을 위해 노력한 점 역시 호평받았다. 또한 보건소 상설운영 심폐소생술 교육을 경기도 최초로 실시해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 운영 및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사업장, 학교,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추진으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약 6만 3000명의 군포시민 및 직장인이 교육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