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지난 5일 ‘화성 희망버스 시민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화성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공영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고 운행 및 서비스 품질을 모니터링할 시민 모니터링단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화성 희망버스 시민 모니터링단은 2025년 1월 화성특례시 출범에 발맞춰, 시민 눈높이에 맞춘 교통 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발족됐다. 총 15명의 시민이 선발되어 활동에 참여하며 향후 2년간 화성 희망버스 노선을 직접 탑승해 ▲운행 쾌적성 ▲안전성 ▲친절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발굴하고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발대식에서는 시민 모니터링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HU공사 교통사업본부 윤인기 본부장은 “화성시 공영버스 서비스가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모니터링단의 활동을 통해 더욱 나은 대중교통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HU공사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100만 화성특례시에 걸맞은 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가 현 정부의 비상계엄과 탄핵정국에 대비하기 위해 연말 공무 국외 출장 일정을 전격 취소했다. 9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정해권 의장을 비롯해 의원 7명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태국 방콕시의회 초청으로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 활동이 계획돼 있었으나 최근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정국 등의 상황을 고려해 전격 취소를 결정했다. 이번 방문에는 시의원 7명과 의회사무처 직원 5명 등 총 12명이 참여할 예정이었다. 이번 초청 방문은 우호 교류 협정 체결에 따른 상호 초청 방문으로 추진됐으며 인천시의회는 방콕시의회를 찾아 양 도시 의회 간 교류 협력사업 확대 방안 논의, 방콕시 주요 기관 및 현장 방문 등으로 구성됐다. 하지만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국회의 해제 의결 등 정세가 긴급하게 돌아가고 있기에 정해권 의장은 현 시국 상황에 긴밀하게 대응하고 의정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전체 의원의 뜻을 모아 일정을 취소했다. 정해권 의장은 “비상계엄에 이어 대통령 탄핵소추 등 초유의 사태 속에서 인천시민의 안전과 민생을 우선 살피는 게 도리라 판단돼 공무 출장을 취소하게 됐다”며 “이런 때일수록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지훈 의원(더불어민주당, 하남3)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시·군 지방체육회 안정적인 운영'을 주제로 한 토론회가 지난 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 체제로 전환된 지방체육회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재정적·조직적 안정을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지훈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현재 시군체육회가 처한 다양한 문제점들을 논의하고 이를 해결할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오늘의 논의가 체육회를 통한 도민의 건강 증진과 행복한 삶을 보장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토론회는 김종두 교수(지방의회연구소)의 발제로 시작됐다. 김 교수는 '국민체육진흥법' 제18조제3항의 개정 필요성을 중심으로 지방체육회의 재정적 독립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입법적 대안을 제시하며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운영법의 준용 가능성을 강조했다. 최진용 하남시체육회회장은 발언을 통해 “지방체육회의 예산이 지자체장의 의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며 지역별 적정 예산 기준과 가이드라인 마련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전문기관의 연구용역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상하수도 관련 행정 서비스를 하나로 모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 홈페이지 운영을 이달부터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기존에는 ‘상하수도 안내’와 ‘조회·납부 서비스’가 별개로 운영돼왔으나 두 기능을 하나로 합친 통합 홈페이지에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반응형 웹으로 개선해 시민들이 더욱 쉽게 정보에 접근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통합 홈페이지에서는 ▲요금조회 및 납부 ▲자동납부 신청 ▲스마트고지 신청 및 해지 ▲다자녀 감면신청 ▲이사정산 등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두 홈페이지를 통합해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하고 이용 간편성을 제고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7일 시청 광장에서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김구년)와 함께 ‘2024년 성탄 감사 예배 및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구년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및 임원, 도·시의원,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 감사 예배 △장학금 전달 △성가 합창제 △성탄 트리 점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와 월드비전 경기북부 사업본부는 총 50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관내 7개 교회 성가대와 NCMN 키즈뮤지컬팀이 참여한 성가 합창제는 참석자들에게 성탄의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김구년 총회장은 “행사에 참여해 주신 관내 교회와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고 성탄의 기쁨과 축복이 남양주 곳곳에 가득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희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시장은 “오늘 불을 밝힌 성탄 트리가 시민들에게 희망과 사랑의 빛을 전하는 상징물이 되길 바란다”라며 “언제나 시의 슈퍼성장을 위해 기도해 주시는 관내 목사님과 시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계속된 영하를 오르내리는 추위로 겨울철 한랭질환 발생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건강취약계층 대상 한파 대비 건강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한파 예방을 위한 방문건강관리 전담간호사 24명을 재난도우미로 선정해 한파 특보 발효 시 방문 또는 안부 전화로 유사시를 대비하고 있으며 내년 3월까지 관내 건강취약계층 총 8810가구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수칙을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계절성 질환 고위험군인 거동불편 홀몸어르신 등 총 710명에게는 한파 기간 동안 △안부전화 △문자발송 △한파 대비 건강 수칙 리플릿 전달 △한파 예방 건강관리용품(기모넥워머, 핫팩, 패딩목도리, 방한덧신, 귀마개 등)을 제공 등 시민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날씨가 추울 경우 야외활동, 무리한 신체활동 등을 자제하고 실내 적정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며 따뜻한 옷을 입는 등 겨울철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며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한 건강취약계층 겨울철 건강관리 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6일 동탄 라크몽 씨네 안영채에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영화 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영된 영화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영상콘텐츠 제작 사업에서 만들어진 ‘포도한알’과 ‘토종농부랩소디’로 영상의 모든 장면이 화성의 자연과 농촌을 배경으로 촬영된 화성 올 로케이션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영상이다. ‘포도한알’은 급격한 도시화와 사람의 욕심으로 인해 사라져가는 자연 및 농촌의 필요성을 표현한 미스테리스릴러 극영화이다. ‘토종농부랩소디’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대표 액션그룹인 서신면 궁평리의 ‘토종농부’를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로, 화성시 로컬푸드 농가의 하루일과를 비추며 토종의 의의·중요성 등을 담아냈다. 지난달에는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인디시네마 우수독립영화로 선정, 의정부 CGV에서 상영됐다. 이날 상영회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서신면 궁평리 토종농부, 서남부지역 청년농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 농촌을 위해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정지영 농정해양국장은 “본 영상을 통헤 아름다운 서부권역을 홍보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서남부 농촌 지역의 활력을 불러일으켜 화성시 동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의 정체성과 비전을 반영한 정책개발의 싱크탱크 역할을 맡을 시흥시정연구원의 초대 원장으로 이소춘 전 시흥시 부시장을 12월 9일 자로 임명했다. 이소춘 초대 원장은 경희대학교 테크노경영대학원과 영국 버밍엄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3년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청 예산담당관, 경기도 인재개발원장을 거쳐 2022년 1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시흥시 부시장을 역임하며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정책 전문성을 쌓아왔다. 원장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시흥시정연구원 이사회의 의결로 최종 후보자로 선정된 이소춘 원장은 40여 년간의 행정 경력과 시흥시 부단체장 근무 경력 등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조직 경영 능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시흥시의회 인사청문회 특별위원회에서 지자체 출연기관장으로서의 직무수행능력과 도덕성·윤리성을 인정받아 ‘적합’ 의견의 경과보고서를 채택받았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소춘 초대 원장이 첫발을 내딛는 시흥시정연구원의 개원 초기부터 안정적인 운영을 이끌 적임자라고 확신한다. 앞으로 시흥의 발전과 주민의 행복을 위한 실용적인 정책개발에 앞장서는 연구원으로 성장할 것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지난 6일 구청장실에서 6·25 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고(故) 김계영 일병의 유가족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날 전수식은 6·25 전쟁 당시에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고(故) 김계영 일병은 1949년 7월 수도사단 1연대 소속으로 입대해 이후 6·25 전쟁에 참전, 전투 중 전사했다. 고(故) 김 일병은 1954년 10월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당시에는 전수하지 못했다가 이번 국방부 캠페인을 통해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수하게 됐다. 훈장을 대신 받은 고(故) 김 일병의 조카 김시윤 씨는 “큰아버지께서 6·25전쟁에서 전사하셨다는 이야기만 전해 들었다”라면서 “이렇게 큰아버지의 희생을 잊지 않고 훈장을 전달해 주신 육군본부와 미추홀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이영훈 구청장은 “전투에서 산화하신 고인께 지금이라도 애도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늦게나마 훈장을 드림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 사랑채·아름채 노인복지관은 지난 4일 한 해 동안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을 위한 감사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2024년 한 해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우수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에 대한 표창패가 수여됐으며 만찬을 함께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한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사랑채 노인복지관에서는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에 직접 김치를 담가 전달하는 ‘김장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우리 시 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에게 사랑받는 소중한 쉼터로 거듭날 수 있었던 것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앞으로도 의왕시는 꾸준한 봉사와 후원을 이어나가는 여러분들과 함께 어르신들이 더욱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겨울철 한파가 시작됨에 따라 수도계량기를 포함한 관할 수도시설 동파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동파 방지 활동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2024년 상수도시설 동파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동파방지팩 각 동 배부 및 겨울철 수도계량기 관리요령 안내문을 제작·배포하는 등 동파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도계량기 동파 대비 요령으로는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 보온재 채우기 ▲옥외화장실 및 외부 수도배관 보온재로 감싸기 ▲장기간 외출 시 수도꼭지 조금 틀어놓기 ▲수도계량기가 얼었을 경우 미지근한 물 또는 헤어드라이기로 천천히 녹이기 등이 있다. 또한 수도시설(수도계량기 등) 동파 사고 발생 시 대행업체 7개소와 협력해 즉각 조치할 수 있는 긴급지원반을 내년 3월까지 편성·운영할 예정이다. 시에서 관리하는 수도계량기가 동파됐을 때는 지체없이 오산시 수도과로 신고하면 된다. 임두빈 수도과장은 “각 가정과 사업체에서도 수도계량기 보온 상태 점검에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며 “동파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통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7일 교육문화공간 마을엔에서 관내 북한 배경학생과 학부모 30명이 참여한 ‘다 함께 꿈이룸 진로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프는 북한 배경 학생들의 진로 동기를 부여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며 가족 간의 소통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가족 상호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프레디저 카드를 이용한 진로 흥미검사 ▲가족 케익만들기 ▲인천 상상 플랫폼 모나리자 이머시브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이번 활동으로 소원했던 자녀와의 관계가 개선되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북한 배경 학생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항만수산과, 도시철도과)는 안중역과 평택항 항만배후단지를 연결하는 포승~평택 철도 3공구 사업이 조기 추진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포승~평택 철도 3공구는 올해 11월 개통된 평택역과 안중역을 연결하는 철도노선 최종 구간이며, 국토교통부의 철도기본계획과 해양수산부의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돼 있다. 그러나 철도노선의 마지막 구간의 항만배후단지 매립이 지연됨에 따라 철도사업도 장기화 됐고 평택시에서는 2030년까지 항만배후단지 매립이라는 철도사업 추진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철도사업이 취소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평택시(항만수산과)는 올해 1월 평택지방해양수산청과 한국가스공사 당진LNG생산기지 건설에서 발생하는 준설토를 활용한 항만배후단지 조기 매립(2030년→2027년) 계획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협의를 마치고 7월부터 철도사업 조기 추진을 시작했다. 먼저 평택시(항만수산과, 도시철도과)는 국가철도공단과 철도사업 추진 가능성을 확인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친 후 이병진 국회의원실과 논의해 9월부터 조기 추진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지난 11월 27일 이병진 국회의원실 주관으로 ‘포승~평택 철도 3공구 조기 추진 협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는 경기도청 ’24년 제2회 추경과 ’25년 본예산 심사일정을 당초 1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실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12.3 비상계엄 사태 발생에 따라 심사에 차질이 발생해 순연하고자 했으나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특별위원회 회의실을 당초대로(12.9~10) 사용하게 되어 일정을 불가피하게 조정(연기)하게됨에 따라 11월 27일 양당이 합의한 12월13일 ’24년 제2회 추경 의결이 어려워지게 됐다.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은 18명으로 타 상임위의 회의실(최대 14명) 등을 사용할 수 없어 회의 진행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김성수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국힘, 하남2)은 "빠른 시일안에 예산심사를 의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6일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공동주택 경비원과 소방안전관리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공동주택 방범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공동주택에서 발생한 여러 범죄사례 전파 및 예방 활동, 화재 예방 및 위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을 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적극적인 조치로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천경찰서 박용수 경위가 방범 예방 교육을, 이천소방서 최재희 소방위와 김길수 소방교가 화재 예방, 소방 활동 및 응급처치 등을 교육했다. 김경희 시장은 지난 폭설에 따른 재해구호 등 다른 일정으로 참석은 못했지만 “이천시는 최근에도 아파트가 계속 건설되고 있고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관리업무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라면서 “오늘 교육이 공동주택관리업무 종사들의 공동주택 사고 예방 활동과 관리업무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매년 실시하고 있는 법정 교육으로 관리업무 종사자들이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이 진행 중인 비류마을의 주민거점공간으로 활용될 공동이용시설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내년 9월 준공되는 ‘비류마을 공동이용시설’은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연수동 472번지 부지에 지상 3층, 전체면적 327.2㎡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박현주 연수구의회 의장 등 관계자와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식전공연, ▲경과보고, ▲기념사,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비류마을 공동이용시설은 경로당, 프로그램실, 공동작업장, 회의실 등으로 구성되는데 주민들에게 배움과 나눔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비류마을 공동이용시설은 단순한 물리적 공간이 아니라 주민들이 상호작용하고 교류하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건립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 박은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산시 주민참여형 어린이공원 및 어린이놀이터 조성·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최근 제294회 정례회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수정안으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어린이공원 및 어린이놀이터의 조성에 있어 어린이를 포함한 지역주민, 전문가 및 관련 단체의 참여를 통해 어린이 및 보호자 등 모든 주민의 보건 및 정서 생활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 목적이다. 조례안에는 ‘어린이공원’, ‘어린이놀이터’, ‘주민참여형’에 대한 용어 정의와 함께 주민참여형 어린이공원 및 어린이놀이터 조성을 위한 시장의 책무가 명시됐고 조성·운영 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토록 하는 조항이 포함됐다. 또 어린이공원 및 어린이놀이터의 조성 방향과 함께 자문단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사업 과정에서 참여할 수 있는 조항도 담겼다. 아울러 주민참여형 어린이공원 및 어린이놀이터 운영의 필요한 경우 위탁을 할 수 있다는 근거와 어린이공원 등의 공로가 있는 개인 및 단체 등에 대해 포상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이 마련됐다. 조례안건을 심사한 도시환경위원회는 지난 4일 이 조례안을 입안 기준에 따라 입법 내용이 확실하게 이해될 수 있도록 주요 단어를 일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7일 전국 교육청 최초의 창업 선도학교인 ‘글로벌스타트업학교’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글로벌스타트업학교 2기 학생과 학부모를 비롯해 도성훈 교육감, 학교 관계자, (재)넥스트챌린지아시아,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초·중·고 학생 77명은 기업가정신, 미래 기술 트렌드 교육, 창업가와의 만남 등 맞춤형 교육으로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함양했다. 수료식에서는 교육 성과 발표, 학생들의 IR 데모데이, 수료증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특히 IR 데모데이에서 선보인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에 참여한 학생은 “글로벌스타트업학교에서 도전과 협업의 가치를 배우고 한계를 뛰어넘는 계기를 마련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글로벌스타트업학교는 학생들이 꿈을 구체화하고 글로벌 무대를 향한 비전을 품게 하는 발판”이라며 “미래를 준비하는 교육을 통해 글로벌 창업 생태계에 기여할 인재를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6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미래교육위원회 하반기 총회 및 3기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인천광역시의회, 시장, 군수, 구청장의 추천을 받은 5명의 위원이 새롭게 위촉됐다. 미래교육위원회는 민간 협치를 통한 교육 거버넌스 구축을 목표로 현장 중심의 교육 정책 의제 발굴 및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총회에서는 ‘교육의 생태적 전환을 위한 주민주도 교육 공론장의 필요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으며, 광주시민협치회 운영 사례를 통해 민관 교육 거버넌스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 라는 정책 방향을 위해 더 촘촘한 민관협치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5일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2024년도 제2차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 안건은 2025년 주요 청년정책 추진(안)과 2024년 청년친화도시 추진사항이며 청년에게 더욱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띤 논의를 했다. 서구가 내년도에 추진할 12개 주요 청년정책 사업인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청년의 사회적 고립 해소 지원사업 ▲청년센터 서구 1939 운영 ▲청년창업지원센터 구축 등에 대해 정책위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2025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추진한 청년친화도시 조성사업과 관련해 ▲청년 주도 청년친화도시 TF 구성 및 운영 ▲지역 청년 의견 수렴을 위한 청년 두더지 포럼 ▲청년친화도시 비전선포식 ▲서구 청년친화도시 비전 ‘YOUth GROW, WEst(서) GROW(구)’ 등에 대해 보고했다. 서구는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청년정책에 반영해 청년의 성장이 서구의 성장이 될 수 있는 청년친화적 정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위원들은 회의에서 ▲청년들의 초기 자산 형성을 지원할 수 있는 금융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