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시민들이 겪는 행정처분 등의 고충을 공정하게 해결하고자 지난해 8월부터 의왕시 옴부즈만을 위촉하고 운영하면서 시민들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의왕시 옴부즈만은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처분이나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인해 발생하는 고충민원을 공무원이 아닌 제3자의 시각에서 조사해 행정기관에 시정을 권고하거나 의견을 제시하여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의왕시에 근무하는 차태환 옴부즈만은 서울특별시 구로구 옴부즈만과 울산광역시 시민신문고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고충민원 분야의 전문가로 그간 시에서 일하면서 시민들의 고충민원 해결에 남다른 전문성을 발휘하여 공정한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그는 총 53건의 민원을 접수하고 조사해 관련 부서에 시정을 권고하거나 의견표명 하는 등 시민들이 겪고 있는 답답했던 민원을 시원하게 해결하고 있다. 의왕시청 직원들 사이에서도 옴부즈만의 활동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직원들은 각 부서에서 자체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민원을 옴부즈만과 상담, 어떻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지 같이 논의하고 토론하며 업무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13일 저녁 향남2지구 중앙광장 일대에서 화성서부경찰서, 화성민간기동자율방범대, 화성서부학부모폴리스와 함께 ‘유해환경 정화 민관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유흥시설 이용이나 심야 배회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총 30여 명의 민관 관계자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음식점, 노래방, 숙박시설 등의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 등 취약업소를 중심으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및 청소년 유해약물·물건 판매 여부 등 청소년 보호법 위반행위를 집중 점검하고 업주들에게 청소년 보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인적이 드문 공원과 골목길 등을 돌며 청소년 일탈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내 청소년 관련 기관 안내 홍보 물품도 함께 배부해 청소년 안전의식을 높였다. 이병희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최근 무인 전자담배, 홀덤펍 등 청소년 유해업소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며 “화성특례시의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2일 민원업무 수행으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재충전을 위해 민원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힐링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과 직접 대면하며 다양한 민원을 처리하는 공무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함으로써 민원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은 ▲TA(Transactional Analysis) 드라이버 진단을 통한 스트레스·강박 관리 ▲서울어린이대공원 탐방(자연 속 휴식 및 동·식물 체험) ▲뮤지컬 '레드북' 관람 등 심리 치유와 문화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업무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회복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이번 힐링교육은 2개 기수로 나누어 운영되며 2기 교육은 오는 11월 19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원업무는 시민과의 소통 최전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지만 감정노동과 스트레스가 많은 직무이기도 하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와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미추홀 행복 네트워크’(대표 하미경)는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펼쳐진 마을공동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공동체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마을공동체 회원과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함께 성장하고 연결하는 미추홀공동체’를 표어로 ▲식전 공연 ▲성과 보고 ▲활동 사례 발표 ▲홍보·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식전 공연에는 한마음풍물단, 통기타와 좋은 사람들, 벨라보체 합창단, 너와나 우쿨렐레 팀이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진 활동 사례 발표에서는 올해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참여한 ‘지구언박싱’, ‘햇골도시농업공동체’, ‘꿈샘’, ‘전통수작’ 등 4개 공동체가 주민 프로그램 운영, 지역문제 해결 활동, 주민 참여 확대 등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체험 부스에서는 가죽공예, 패브릭 목걸이 만들기, 꽃다발 제작, 양갱 만들기 등 공동체의 개성을 담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최근 아파트, 공원 등 주거지 인근에 너구리가 자주 출몰함에 따라 이달 18일까지 출몰 지역을 중심으로 ‘광견병 미끼 예방약’을 살포한다. 구는 공원, 골프장, 나대지 등 너구리 출몰 지역과 민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27개 지점에 1500여 개의 예방약을 배치할 예정으로 구민과 반려동물이 약과 접촉하지 않도록 살포 지역에는 안내 현수막을 부착할 계획이다. ‘광견병 미끼 예방약’은 생선가루로 만들어진 갈색 사각 블록 먹이 안에 예방 백신이 들어있어 야생동물이 섭취 시 면역이 형성되는 원리로, 반려동물이 먹어도 해가 없다. 한편 예방약을 사람이 직접 만지는 경우 체취가 약에 묻어 야생동물이 먹지 않을 수 있고 드물게 피부 가려움증 등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구는 구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위해 너구리 발견했을 때의 행동 요령도 함께 홍보한다. 주요 내용은 ▲만지지 말고, 1~2m의 안전거리 유지하며 우회 ▲반려동물 산책 시 목줄 착용 및 거리 유지 ▲자주 출몰하는 지역에서 먹이 주기 활동 자제 ▲물림 사고 발생 시 병원 방문 ▲질병·부상 개체 발견 시 구 환경보전과 또는 야생동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3일 이천소방서 및 관내 물류창고 운영 회사인 '(주)에스엘케이, SK네트웍스, DHL서플라이체인코리아'와 함께 화재안전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천시 보건소 3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이태용 이천시 안전건설국장, 손정호 이천소방서 청문인권담당관, 각 물류창고 대표자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천시는 앞서 운영 중이거나 공사 중인 물류창고 17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3개소가 추가로 참여함으로써 관내 주요 물류창고 대부분이 협약에 동참하게 됐다. 협약에 따라 이천시, 이천소방서, 물류창고는 ▲법령에 따른 화재 안전 의무의 성실한 이행 ▲화재 안전 확보를 위한 교육·훈련 등 지원 ▲우수사례 발굴 및 홍보 등을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태용 이천시 안전건설국장은 “물류창고는 화재에 취약한 구조적 특성을 가진 만큼,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안전한 산업 환경을 만들어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구민의 면역력 향상과 질병 부담 감소를 위해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무료로 연중 실시하고 있다. 대상포진은 주로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치료 후에도 극심한 신경통과 함께 다양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예방접종을 하면 대상포진의 발병을 줄이고 질환에 걸리더라도 후유증 없이 가볍게 앓고 지나갈 수 있으므로 예방접종이 권장되고 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서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70세 이상 어르신과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이다. 단 외국인과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있으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구는 대상포진 생백신 예방접종 비용을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 지정의료기관으로 방문하면 된다. 관내 지정의료기관 127개소는 서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겨울철 감염병 예방을 위하여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접종을 연중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며 인플루엔자(독감)와 코로나19 접종 역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내년 4월 30일까지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진행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지난 13일 오후 5시 안양시청 강당에서 ‘안양권 철도망 구축계획 설명회’를 열고, 철도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시민 및 전문가들과 함께 촉구했다고 14일 밝혔다. 설명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민병덕 국회의원, 도의원·시의원, 국책연구기관 자문가, 안양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안양권 철도망 구축계획 및 추진 경과 설명과 시민 건의문 낭독, 전문가 자문 및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먼저 문영숙 안양시 철도기획팀장은 기술성·경제성·정책성 등을 고려한 ‘안양권 철도망 구축계획(안)’과 추진 경과를 설명했다. 안양시는 관내 주요 개발사업에 시너지를 더하고 만안구와 동안구의 동반성장을 촉진하는 안양권 철도망 구축계획안으로 ▲위례과천선·서울서부선 안양권 연장 ▲경부선 안양구간 지하화 ▲KTX-이음 안양역 추가 정차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이들 철도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건의문 낭독도 이어졌다. 시민대표 김의중 씨는 “안양권 철도사업이 동서남북으로 구축된다면 고속철도 이용 편의가 향상되고 서울 주요 거점과의 통행시간은 획기적으로 개선됨에도 불구하고 정부에서는 수도권·지방광역권 GTX를 우선 검토하고 있어 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지난 13일 지구헌장 사무국 (Earth Charter International) 미리안 빌렐라 사무총장과 만나 인천형 세계시민교육과 평화교육의 확장 방안을 논의하고 양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15년 세계교육포럼과 인천선언 이후 지역 기반의 세계시민교육 및 평화교육을 추진해 왔다. 난정평화교육원, 동아시아국제교육원 등 교육기관을 설립하고 인천세계시민학교 운영 등 85% 이상의 학교에서 세계시민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읽걷쓰 교육의 세계화를 추진하기 위해 지속가능교육, 세계시민교육과 ‘앎을 삶으로’ 실천하는 읽걷쓰 교육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자 미리안 빌렐라 지구헌장 사무총장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빌렐라 사무총장은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지구헌장 결의안 실현과 UN 지속가능발전 보고 기여, 교사·학생들의 ESD for 2030 연계활동 참여에 함께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은 미래 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세계시민 양성을 위해 에코피스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지구헌장 사무국과 협력해 인간다움을 존중하고 문제 해결 역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수산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시행을 위해 오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수산정수장 가동을 일시 중지하나, 수계전환(인접 정수장에서 물 흐름을 바꿔 대체 공급)을 통해 단수 없이 수돗물을 정상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산정수장 가동이 중지되는 예정 시간은 11월 25일 오전 10시부터 11월 27일 오후 2시까지 52시간이다. 수산정수장은 영종을 제외한 중구 지역과 동구, 미추홀구, 남동구 일부 지역, 연수구 전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가동 중지는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에 따른 주요 상수관로 연결 작업을 안전하게 수행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작업 기간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배수지 수위를 최대한 확보하고 단계별 수계전환을 통해 남동·공촌·부평정수장에서 수돗물을 대체 공급함으로써 단수 없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수계전환은 각 정수장의 공급능력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공사 기간 동안 본부와 각 수도사업소에 급수상황실이 운영되어 수질과 수량을 실시간으로 점검하며 유속 변화로 인한 탁수(흐린 물)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
(경인미래신문=권민준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공공건축물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건축 설계공모 운영지침’을 기반으로 공공건축 설계공모 제도를 개선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올해 12월부터 접수하는 신규 공모사업에 개선안을 적용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공공건축 설계공모 운영 매뉴얼’을 제작해 제도를 정착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공모 건별로 ‘운영위원회’를 신설해 공모방식과 심사운영 방식을 결정하기로 했다. 기존에 운영했던 ‘심사위원회’도 전면 개선한다. 심사위원 수는 7명에서 15명 내외로 확대하고 ‘용인시 경관·건축위원회’와 공공건축가, 한국부동산원 건축HUB 인력(약 1800명)을 활용해 심사위원 선정에 다양성을 더한다. 채점제와 투표제를 병행한 1·2차 심사제, 설계자 블라인드 발표, 심사위원 사후평가 등을 도입해 공정성과 객관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각 분야별 전문가(건축물 용도 및 건축 외 분야)로 구성한 ‘전문위원회’도 신설해 기술적 완성도를 높이고 내년부터 시민도 공공건축 기획에 참여할 수 있는 ‘시민설(說)계실’을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 게시판이나 행복복지센터 내에 설치된 부스를 통해 의견을 제시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이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연다. 행사 기간에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11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1인당 최대 환급 금액은 2만 원으로 구매 금액이 3만 4000원 이상이면 1만 원, 6만 7000원 이상이면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수산동 내 59개 점포 중 44개 점포가 행사에 참여한다. 취급 품목은 냉동 수산물, 선어, 조개류, 활어, 건어 등이다. 참여 점포는 수원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suwon.go.kr/web/agr/index.do)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내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결제한 영수증을 환급행사부스로 가져가 본인 확인을 한 후 환급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국내 수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비자가 저렴한 가격에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연다”며 “많은 분이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3일 중앙역 주변 상가 일대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을 맞아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디지털 매체의 발달로 ▲청소년 개인정보 유출 ▲이미지 합성 기술(딥페이크) 범죄 노출 ▲미디어 과의존으로 인한 중독 ▲인터넷도박 ▲유해약물 거래 등 청소년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 요소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청소년 안전을 위해 시는 청소년지도위원,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및 청소년 관련 단체 등 200여 명과 함께 유해환경에서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과 유해업소 집중 지도점검 및 계도활동을 펼쳤다. 또한 이날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안산시남녀단기청소년쉼터, (재)안산시청소년재단 등 청소년 유관기관에서는 아웃리치 활동을 통해 청소년 지원 서비스 홍보, 심리검사, 중독척도검사 등을 진행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소년 보호와 안전을 위해서는 관련 기관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영두 부위원장(국민의힘, 광주1)은 지난 13일 실시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선수촌 건립 계획에서 장애인체육회 및 장애인선수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경기부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 5연패를 달성하는 등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최첨단에 서있는 조직이다”라며 “하지만 현재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합숙소 및 훈련시설이 부재하여 확대가 어려운 상황이다”라며 현 상황을 설명했다. 유 부위원장은 “경기도에서는 경기도선수촌 건립을 통해 경기도체육회 및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이전, 합숙소 및 훈련시설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해왔다”라며 “하지만 실제로 문화체육관광국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직원 중 오직 4명만이 선수촌 행정시설에 입소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는 데 이는 경기도가 주장한 완전 문제 해소와는 거리가 있다”라며 질타했다. 경기도 체육진흥과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제출한 ‘경기도선수촌 건립 계획 및 향후 계획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선수촌은 우만테크노밸리 개발사업 부지 내에 총 125실의 합숙소와 276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연말을 맞아 ‘2026 짱구는 못말려 캘린더’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선보인 ‘CGV X 짱구는 못말려 캘린더’는 매년 출시와 동시에 오픈런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CGV의 대표 연말 굿즈다. 이번 캘린더는 TV 콘셉트의 디자인으로 패키지를 제작해 소장가치를 더했다.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명장면을 담은 ‘달력’을 비롯해 캐릭터별 명대사를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365메모지’, ‘NFC 키링’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TV 모양의 NFC 키링을 휴대폰에 태그하면 해당 일자의 365메모지 이미지를 만나볼 수 있다. 일자별로 짱구, 가족, 친구 등 각기 다른 캐릭터의 명장면과 명대사를 만나는 재미를 더했다. 또한 2026년 CGV에서 사용 가능한 영화 관람권, 스몰세트 무료 쿠폰 등 매표 및 매점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 ‘2026 짱구는 못말려 캘린더’는 오는 18일부터 전국 150여 개 CGV에서 선보인다. 캘린더 단품만으로도 구매 가능하며 팝콘, 음료, 캘린더 구성의 세트로도 판매한다.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경 CJ CGV 컨세션사업팀장은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시민들의 정보화 시대에 대한 적응 능력 향상 및 정보 소외 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운영되는 ‘2025년 4기 시민정보화교육’을 10월 27일부터 12월 19일까지 군포시 정보교육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접수를 통해 군포시민 170명이 신청, 이 가운데 총 149명이 선정됐으며 스마트폰·생성형 AI 등 수강정원을 초과한 인기 강좌에 대해서는 전산 추첨을 통해 선발하였다. 교육 과정으로는 ▲컴퓨터 기초 ▲스마트폰 기초 ▲실용인터넷 ▲한글 기초 ▲엑셀 기초 ▲동영상 제작 ▲스마트폰 중급 ▲생성형 AI & Chat GPT ▲AI 활용 유튜브 콘텐츠 제작 ▲3D 프린팅 10개 강좌로 운영된다. 운영 강좌 중에는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은 ‘생성형 AI’ 관련 과정도 포함되어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생성형 AI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은 물론 AI 기술을 활용한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 뉴미디어와 연계된 실습형 강의가 인기를 끌며, 교육 현장에서도 활발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교육은 전 과정 무료로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실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는 12월 국토교통부에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군포시 6개 지상 전철역의 지하화를 촉구하는 시민 결의대회가 11월 15일 오후4시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열린다. 군포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통장협의회, 체육회 등 군포시 대부분의 기관 및 단체장들이 참여하고 있는 '군포시 철도지하화 범시민추진위원회(공동대표 한진운 외 36인, 이하 범추위)'는 이번주 토요일 오후4시부터 산본역 앞 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철도지하화 촉구 제2차 시민결의대회를 연다. 이날 범추위는 22년 11월 범시민추진위 발족, 24년 1월 국회의 철도지하화 특별법 제정, 25년 5월 군포시의 전철역 지하화 계획서 국토교통부에 접수, 25년 9월 범추위 확대개편, 25년 10월 제1차 시민결의대회, 25년 10월 1차 청원서 접수, 25년 11월 범시민 서명운동 등 그동안의 경과를 시민들에게 보고하고 12월 발표하는 국토부의 지하화 통합계획에 반드시 군포시 구간을 포함시켜줄 것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다. 특히 2000여 명의 참석이 예상되는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하은호 군포시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김귀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22일까지 시흥시민 100가정이 참여하는 ‘제5회 시흥시 로컬푸드 김장체험'을 진행한다. 지난 11월 8일부터 시작해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시흥시 고등학교 급식에 농산물을 공급하는 지역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김장을 담그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김장 재료인 배추, 무, 고춧가루, 파, 갓 등은 전문기관의 잔류농약 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했다. 행사에는 김장 채소를 직접 재배한 농부가 참여해 김장 노하우와 김치 담그는 법을 설명하고 참여자들은 채소 손질부터 양념 버무리기까지 김장의 전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특히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전통 김장 문화를 가족 단위로 경험할 수 있다. 올해로 5회를 맞은 로컬푸드 김장 체험은 도농복합도시 시흥의 특성을 살린 대표 먹거리 체험행사로 자리 잡았다. 시민들은 시흥에서 자란 지역 먹거리로 김장을 담그고 농민은 정성껏 키운 농산물의 가치를 인정받는 행사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 이미경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장은 “김장 체험은 우리 고유의 김장 문화와 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내년 1월 1일부터 교통약자 이동수단(특별교통수단·바우처택시) 및 행복택시 이용 요금을 인상한다. 이번 인상은 경기도 시내 일반버스 요금이 지난 10월 25일부로 200원 인상됨에 따라 요금체계를 일원화하고 이용자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 시기를 내년으로 조정한 조치다. 교통약자 이동수단인 ‘희망네바퀴’ 및 ‘바우처택시’는 모두 기본요금이 기존 10km 1500원에서 1700원으로 각각 200원 인상된다. 희망네바퀴의 경우 10km 초과 시 5km당 100원이 추가되는 요금 구조는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바우처택시 역시 기본요금만 인상되며 총 이용 요금 1만 5000원을 초과할 경우 초과 금액은 기존 체계가 그대로 적용된다. 대중교통 소외지역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운행 중인 ‘행복택시’ 요금도 조정된다. 현행 경기도 시내버스 카드 요금인 성인 1450원·학생 1010원에서 내년 1월 1일부터는 성인 1650원·학생 116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요금 인상으로 인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 전까지 충분히 안내하겠다”라며 “교통약자 이동 수단과 행복택시는 시민의 이동 기본권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배추김치와 김장채소 양념류에 대한 원산지표시 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김장철 수요가 많은 배추김치, 절임배추, 고춧가루, 마늘 등을 중심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허위표시 또는 미표시하거나 국내 유명지역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대상은 소비자가 김장재료를 많이 구입하는 전통시장, 대형마트, 젓갈시장 등으로 경기도와 시, 명예감시원이 합동단속을 추진한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짓 표시한 경우는 형사처벌(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을 하고 미표시한 경우는 과태료(1000만 원 이하)를 부과한다. 배소영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김장철을 맞아 도민들이 안심하고 국산 농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철저한 원산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유통업체와 판매자분들께서는 원산지표시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소비자는 구입시 원산지를 꼭 확인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