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해 대만(타이베이)에 해외 거점사무소를 개소한 이후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해 대만 관광객들의 인천 방문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대만에서 인천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월 12일에는 대만 개별·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백위여행사와 ‘대만 단체관광객 6000명 인천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홍보 마케팅 및 관광객 유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는 대만 시장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과 협력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3월 13일에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현지 여행사, 항공사,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을 초청해 ‘1883 INCHEON’ 브랜드와 연계한 인천관광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했으며 인천의 주요 관광지, 축제, 한류 콘텐츠 등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인천 관광콘텐츠 및 지역축제 연계 패키지 상품코스 개발 협의도 진행했다. 3월 14일에는 대만 신규 해외 파트너사들과 현지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공동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 방안을 논의하는 세일즈콜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1883인천맥강파티’, ‘잉크(INK) 콘서트’ 등 인천의 대표 축제 및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에서 지난 6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이 14일 성황리에 마감됐다. 총 500세대 모집에 3681명이 신청하면서 경쟁률이 7.36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신혼부부 및 신생아 가정을 위한 인천형 주거복지 정책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하는 결과다. ‘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 월 3만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신혼부부 등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정책이다. 발표 초기부터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 완화 대책으로 주목받았으며 접수 첫날부터 628명이 신청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인천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상향된 소득 기준 등으로 신청 대상 가구가 확대된 점과 신혼부부들의 주거 부담이 가중된 상황이 이번 모집 경쟁률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이번 예비입주자 모집이 마무리됨에 따라 인천시는 접수된 신청자의 소득 및 자산 조사 등을 거쳐 오는 6월 5일 인천도시공사 누리집을 통해 최종 입주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주택 열람 및 지정, 계약 절차를 거쳐 7월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다. 아울러 인천시는 ‘천원주택(전세임대주택)’ 입주자 모집(500세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봄 나들이철 많은 이용이 예상되는 KTX 광명역, 광명버스터미널 주변 음식점과 안양천 푸드트럭 등 다중이용시설 내 카페, 식당, 제과점, 푸드트럭 등 2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최근 2년간 위생점검 이력이 없거나, 과거 점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업소 등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로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보관 여부 ▲조리장 위생 관리 ▲음식물 재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위생모·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봄철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다중이용시설을 찾는 시민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철저한 위생 지도·점검으로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월 광명시 업사이클아트센터에 우산수리센터를 개소해 고장난 우산을 무료로 수리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우산수리센터는 전문 교육을 받은 지역공동체일자리 근로자들이 생활 우산을 무상으로 수리하는 사업으로 자원순환 활성화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광명시 업사이클아트센터 지하 1층에서 운영되며 공휴일과 점심시간(오후 12시~1시)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수리 대상은 일반 생활 우산으로 1인당 2개까지 접수 가능하며 특정 부품이 필요한 골프 우산, 수입 우산 및 고가 양산 등은 제외된다. 수리를 원하는 시민은 센터를 방문해 현장에서 신청하면 되며 기본 수리 기간은 1주일이다. 또한 센터에서는 사용하지 않거나 고장난 우산을 기부받아 부품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있다. 김봉섭 자원순환과장은 “고장난 우산을 버리지 않고 다시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것은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를 위한 중요한 실천”이라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산수리센터는 현장 접수량에 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14일 우호 협력 도시인 미국 부에나파크시 대표단을 영접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시 시장을 포함한 4명의 대표단이 안산시를 방문했다. 이민근 시장은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시 시장과 함께 양 도시 간 협력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했다. 양 대표단은 지난달 시의 국토교통부 안산선(4호선) 지하화 우선 사업 선정 축하와 성공적 사업 추진을 기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부에나파크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도시다. 아름다운 환경과 수준 높은 공교육으로 유명한 사우스랜드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전체 인구 중 20%가 한국인일 정도로 한인 인구 구성이 높고 1000여 개의 한인 업체가 밀집해 있다. 지난 2023년 10월 오렌지카운티 내 제2의 코리아타운으로 지정된 바 있다. 시는 지난해 1월 이민근 시장이 미국 공식 방문 당시 추진했던 교류 협력 논의를 기반으로 같은 해 3월 부에나파크시와 우호 협력 도시 관계 수립 합의서를 체결한 이후 꾸준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조이스 안 부에나파크시 시장은 “대표단을 환영해 주신 것에 깊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4일 시청 다산홀에서 생활불편 민원 바로처리반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실·과·소와 행정복지센터 및 읍·면·동 130개 팀에서 총 200명의 담당자가 참석했다. 시는 올해 생활불편 민원 바로처리 운영 방향과 신속한 민원 대응 체계 구축 방안을 설명한 후 실무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 참석자들과 함께 효과적인 민원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교육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백성을 하늘처럼 섬기라’라는 애민 사상처럼, 시민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공감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불편을 해소하는 여러분의 노력은 남양주시가 신뢰받는 행정을 펼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2023년 도입한 생활불편 민원 바로처리 시스템이 빠르게 정착하면서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비법정 민원의 전담 처리 범위를 생활불편 전반으로 확대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 상록구의 한 지역 주민들이 지역 내 공원 둘레길 환경 개선을 위해 직접 나선 가운데 안산시의회 의원들도 관련 행사에 참석해 주민들에게 힘을 보탰다. 시의회 박태순 의장과 현옥순 의회운영부위원장은 14일 상록구 이동 구룡공원 둘레길 일원에서 진행된 구룡공원 명품 둘레길 편백나무 숲길 식재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이동 직능단체 회원들을 비롯한 주민 70여 명과 이동행정복지센터 측이 구룡공원 둘레길에 편백나무를 심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참석자들은 두 팀으로 나눠 둘레길 일원에 편백나무 150여 구루를 심었다. 행사에서 의원들은 인사말을 통해 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고, 이후 주민들과 함께 나무를 심는 작업에 임했다. 상록구 이동 산33-5에 위치한 구룡공원은 이 일대 주민들이 산책을 위해 즐겨 찾는 곳 중 하나로 이동 행정복지센터 측은 지난해 공원 둘레길에 편백나무 1500그루를 심은 데 이어 올해에도 오는 3월 21일까지 1430그루를 심는 사업을 진행해 공원 내 편백나무 숲길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현옥순 의원은 “공원 개선을 위해 지역 주민들이 단합된 모습을 보여 준 것이 자랑스럽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가 14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일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오산시 이·미용서비스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13건 ▲2030년 오산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안) 의견제시의 건 ▲오산시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보고의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오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검증 절차를 마쳤다. 이번 청문회에서 시의회는 후보자 역량과 자질을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오산시 문화 발전 방향을 함께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상복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다양한 조례안과 정책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시민 삶에 밀접한 현안들을 해결하는 데 주력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의회는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2일까지 제293회 임시회를 열고 더욱 체계적인 시정 점검과 정책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건강한 임신·출산과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4월 모자보건교육 프로그램’ 접수를 오는 17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를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는 수유부에게 1:1로 코칭을 제공하는 ‘1대1 모유수유교실’을 비롯해 1년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한 ‘쏭쏭 베이비마사지교실’, ‘브레인팡팡 오감발달교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모든 교육은 동탄권을 중심으로 매월 운영된다. 특히 맞벌이 부부와 평일 교육 참여가 어려운 산모들을 고려해 주말 교육이 대폭 확대됐다.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8월 제외) 매달 1회 ‘예비부모 주말 출산교실’을 운영하며 교육 내용은 ▲남편이 리드하는 감통분만 코칭 ▲행복 육아 및 신생아 돌보기 ▲3無 산후조리법으로 구성된다. 만 2~5개월 영아를 위한 ‘베이비마사지 교실’과 만 6~11개월 영아의 다중지능 발달을 지원하는 ‘브레인팡팡 오감발달교실’은 각각 3주 동안 진행되며 아빠와 함께하는 영아 교육 프로그램도 매월 1회 주말에 마련될 예정이다. 유난숙 화성시동탄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예비 부모는 임신부터 분만, 출산 후 관리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13일 협성대학교 웨슬리관 설봉채플실에서 ‘화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개강식을 개최했다. ‘화성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생애 전환과 인생 2모작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와 화성특례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협성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며 대학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종합 상담, 취·창업 및 일자리 연계, 커뮤니티 활동(동아리·사회공헌)을 제공한다. 특히 화성특례시 및 경기도에 거주하는 40세(1985년생)부터 64세(1961년생)까지의 베이비부머 세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개강식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시의원을 비롯해 신현주 복지국장, 협성대학교 서명수 총장, 행복캠퍼스 수강생 등 1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서명수 총장의 기념사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영상 축사,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의 축사, 사업 보고와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강식 이후에는 ‘소통의 기술’을 주제로 한 특강이 이어졌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중장년 세대의 재도약 지원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화성시연구원과 함께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화성시 저출생 대응 특화 사업 방안 연구’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현주 화성특례시 복지국장, 화성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김종복 위원장, 이용운 부위원장, 김상균 의원, 명미정 의원, 화성시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화성시연구원은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진행한 화성시 저출생 대응 특화 사업 방안 연구 결과에 따른 정책 제안 및 실행 후 예상 효과를 발표한 뒤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연구 내용은 ▲화성시 저출생 대응 정책 현황 및 평가 ▲해외 및 국내 저출생 대응 정책 사례 ▲화성시 저출생 대응 정책 수요 조사 ▲화성시 저출생 대응 정책 방안 등이다. 주요 정책제안 사항으로는 ▲공공예식장 운영(결혼분야) ▲난임·임산부 심리상담센터 설립(임신분야) ▲남성 육아휴직 장려금 도입(육아분야) ▲화성시청 육아지원 근무제 도입(일, 가정 양립 분야) 등이 제안됐다. 연구 결과는 화성시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수립과 실행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현주 복지국장은 “2024년 화성시의 출생아 수는 7,200명으로 2년 연속 전국 기초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경기도 인공지능 기술 발전과 노동권 보호에 관한 조례안’ 발의를 앞두고 경기도 노동국 관계자들과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인공지능(AI)기술 도입으로 인한 노동권 보호 방안, 노동자 직무 전환 및 재취업 지원, 인공지능 기반 감시 시스템 남용 방지 대책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현재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인해 산업구조와 노동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자동화 및 알고리즘 기반 의사결정 시스템이 확산됨에 따라 고용 불안정 및 노동 환경 악화 등의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인공지능을 공정하고 윤리적으로 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노동자가 인공지능 기술로 인해 불리한 처우를 받지 않도록 보호하는 법적 기반을 마련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조례안에는 ▲인공지능 도입 시 노동권 보호(안 제4조) ▲노동자 전환 교육 및 재취업 지원 강화(안 제5조) ▲인공지능 기반 감시·통제 시스템 남용 방지(안 제6조) ▲경기도의 재정적·행정적 지원 근거 마련(안 제8조)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도입 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LH 광명시흥사업본부(본부장 최용택)는 시흥장현지구 핵심 입지에서 개발 가능성이 높은 상업, 업무, 단독주택용지(점포겸용) 총 17필지를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일반상업용지 9필지는 2239㎡~9024㎡ 규모이고 ㎡당 521~556만원 수준으로 필지에 따라 건폐율 70%, 용적률은 500~700%가 적용된다. 업무시설용지 4필지의 필지당 면적은 1380㎡~3979㎡, ㎡당 347~362만원 수준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500%로 10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4필지는 236㎡~387㎡ 규모로 ㎡당 181만원 ~299만원 수준이다. 건폐율 60%, 용적률은 200%로 허용가구수는 최대 5가구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업 및 업무시설 용지는 시흥시청 인근에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으며 특히, 트리플역세권(서해선, 신안산선(26년 예정) 및 월곶-판교선(29년 예정))에 인접해 있어 유동인구를 기대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고 있다. 시흥장현지구는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교통허브로 성장하고 있으며 총 면적 294만㎡, 수용인구 4만 8000명 규모로 지난해 5단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4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꿈이 실현되는 일자리 발굴로 주민과 동행하는 미추홀구 실현’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지자체, 산업, 대학, 관계기관의 행정을 활용한 지역산업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추홀구의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지기 위한 자리였다. 선포식에 앞서 구는 일자리 창출위원회를 개최해 지난해 분야별 일자리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한 추진 전략과 주요 과제를 심의했다. 또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관내 기업, 학교, 관계기관 등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라면서 “아울러 사회적 요구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구 관계자, 지역경제 전문가, 기업 대표, 교육기관, 관계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최근 전세계적으로 홍역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국내에도 해외유입으로 인한 홍역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24년 49명, ‘25.3.6. 기준 16명)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해외여행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홍역은 호흡기 분비물 등의 비말 또는 공기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잠복기는 약 7~21일이다. 감염 시 발열, 기침, 콧물과 함께 특징적인 발진을 동반하는 질환으로 심한 경우 중이염, 폐렴, 뇌염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홍역바이러스는 전염력이 매우 강해 면역력이 부족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수 있다.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생후 12~15개월 및 4~6세 총 2회에 걸쳐 반드시 홍역 예방백신(MMR)을 접종해야 한다. 특히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홍역 예방백신(MMR)을 2회 모두 접종했는지 확인하고 2회 모두 접종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 출국 6주 전,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을 완료할 것을 권고했다. 고동훈 보건소장은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출국 전 홍역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하고 홍역이 유행하는 국가를 방문한 후에 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봄철을 맞아 지난해 조성한 맨발 황톳길 3개소를 오는 17일부터 다시 개장한다. 황톳길은 ▲고인돌공원 ▲원동근린공원 ▲죽미근린공원에 조성돼 있으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오산시는 겨울철 휴장 기간동안,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보호덮개를 걷어내고 황토 보충 및 세족장 시설점검을 마쳤다. 지난해에는 약 3만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해 황톳길의 건강 효과와 힐링 경험을 누렸다. 이번 재개장을 통해 시민들은 다시 한번 자연 속에서 맨발 걷기를 체험할 수 있으며 시는 지속적인 유지 관리를 통해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올해는 이용객 설문조사를 실시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필요한 개선 사항을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민선 8기 오산시가 생활 속 건강 증진 방안으로 중점 추진한 과제로 이권재 시장은 경기도 및 국민의힘 경기도의회 의원들과 협력해 예산 확보에 힘썼다. 그 결과 오산시는 약 4억 4000만원의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새로운 맨발 황톳길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기존 3개소에 더해 올해 부산동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025년 상반기 신속집행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상반기 신속집행 대상액 4242억원의 절반을 넘어서는 2375억원(56%) 집행을 목표로 전방위적 재정 집행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신속집행으로 장기적 침체에 빠져있는 민생경제 회복에 힘을 싣는다는 설명이다. 지난 13일에는 재정집행추진단장인 김상섭 부구청장을 중심으로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설비 사업·민간위탁금·민간보조금 등 민생경제와 밀접한 부분을 갖는 사업 예산 집행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사업 집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해소방안들을 집어보며 사업별 신속 집행 방안을 토의했다. 김상섭 부구청장은 “경기 불황 속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중앙과 지방정부의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우리 구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지역 경제 회복에 기여해 달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아이 키우기 좋은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3월 1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설문은 평택시에 거주하는 18세 미만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평택시의 육아 관련 정책의 수립과 추진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온라인 또는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설문에 응할 수 있다.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은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이 평택시 육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는 2024년 합계출산율이 전국 평균인 0.75명보다 높은 1.0명을 기록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민상규) 국화리학생야영장은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자연 속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함께하는 숲 야생학교 숙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화리학생야영장은 학생들이 자연 속에서 성장하고 공존할 수 있도록 ‘읽걷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설을 정비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마련하며 생명 존중 교육을 강화한다. 특히 학생들이 스마트 기기에서 벗어나 자연과 직접 교감하며 창의력을 키우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프로그램을 포함해 더 풍성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청소년수련원, 코엑스·킨텍스 캠핑 박람회를 방문하고 국립평창청소년수련원과 제휴를 맺는 등 읽걷쓰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고 있다. 학생교육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함께하는 야생학교’가 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며 “국화리학생야영장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3일 본청, 교육지원청, 직속 기관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교육현안 숙의 토론’을 개최하고 교육 현안을 심층 논의했다. 이번 토론에서는 △교원 마음 건강 지원 및 학생 안전 확보 방안 △현장 체험학습 안전 지원 강화 방안 △방학 중 돌봄 공백 방지 및 통합 지원체계 구축 방안 △학교 현장 지원 강화 방안 등 시급히 대응해야 할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것이 학교 현장 지원의 시작”이라며 “교육청 차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학교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