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경기도와 함께 오는 26일 지방세 체납 근절을 위해 ‘2025년 1분기 경기도 체납 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전국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 차량과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하며 단속반이 직접 현장을 순찰하며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예고 및 즉시 영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천시는 시 전역의 주요 도로, 공영주차장, 아파트 단지와 차량 밀집 지역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체납 차량 발견 시 현장에서 체납 내역을 확인한 후 자진 납부를 독려하고 상습·고액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 차량 압류 및 공매 절차까지 진행해 강력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 소유자는 체납액을 완납해야 번호판을 되찾을 수 있으며 미납 시 차량 운행이 불가능하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의 소유자는 즉시 세원관리과 체납징수기동팀(이천시 차량등록사업소 3층)을 방문해 체납액을 납부하고 번호판 반환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이천시 관계자는 “자동차세 및 과태료를 체납하면 차량 운행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납부하여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는 제5회 의왕시 청소년의 날을 맞아 오는 4월 11일까지 ‘의왕시 청소년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의왕시 청소년상'은 부문별로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 및 청소년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4개 부문(참여·봉사, 효행·생활, 성취·포상, 창의·국제화)에서 부문별 최대 2명의 청소년 수상자를 선발하며 청소년 역량개발 지원, 사회안전망 구축 등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에 기여한 청소년단체 1개소를 특별상 단체로 선발할 계획이다. 수상 자격요건은 의왕시에 2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과 2년 이상 해당 분야의 경력이 있는 청소년단체이며 '초·중등교육법' 제2조 및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학교의 장, 주소 또는 거소 관할 동장, '평생교육법' 제31조제2항에 따른 교육감이 지정한 고등학교 졸업 이하의 학력이 인정되는 시설의 장, 청소년 관련 기관 단체장의 추천을 받아 방문 접수(시청 체육청소년과)하면 된다. 추천받은 후보자 등은 5월 중 청소년 전문가들로 구성된 청소년상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로 최종 선정된다. ‘의왕시 청소년상 후보자 추천’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홈페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가스열펌프 냉난방기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9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스열펌프는 전기 대신 액화천연가스(LNG)나 액화석유가스(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냉난방기로, 전력피크 완화 대책의 일환으로 공공·민간 시설에 널리 보급돼 활용되고 있다. 하지만 가스열펌프 가동 시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됨에 따라, 2022년 6월 30일 개정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에 따라 2025년부터 대기배출시설 신고가 의무화됐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2025년 12월 31일까지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대기배출시설 신고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가스열펌프를 운영 중인 시설을 대상으로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부천시는 총 3억 5937만원을 투입해 가스열펌프 저감장치 114대에 대한 설치비의 90%를 지원할 예정이다. 엔진형식별로 차등 지원되며 대당 약 246만원에서 332만원이 정액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가스열펌프를 설치해 운영 중인 부천시 내 시설 가운데 2024년 12월 31일까지 대기배출시설 신고를 완료한 사업장이다. 신청 기간은 3월 24일부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연천군 ‘연천 BIX (Business & Industry Complex)’ 내 산업시설 용지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식료품 제조업을 대상으로 총 7필지를 공급한다. 공급가격은 필지별로 최소 9억 7429만 3000원에서 최대 22억 7249만 9000원이다. 이달 27일~28일까지 접수하고 연천군의 입주 심사를 거쳐 4월 14일 입주대상자를 선정한다. GH와 연천군이 조성하는 연천 BIX는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 273-4 일원에 60만㎡ 규모로 조성되는 산업단지로 전철 1호선,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구리-세종 고속도로 등 우수한 광역교통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분양가격인 조성원가는 3.3㎡당 84만 3809원으로 인근 산업단지 대비 저렴하고 각종 투자 인센티브·중소기업 정책자금 및 보증지원, 국세 및 지방세 감면 등 다양한 혜택도 눈여겨볼 만하다. 또 유네스코가 인증한 생물권 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 등 임진강, 한탄강이 세로축과 가로축을 이룬 풍부한 수계자원을 갖춰 ‘그린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도 나온다. 공급 관련 세부 사항은 GH 홈페이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5일 서구의 대표 아동 참여기구인 '제8기 서구 어린이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1부에서는 어린이참여위원으로서의 시작을 알리는 위촉식을 개최하고 2부에서는 제1차 정례회의를 개최하며 아동권리에 대한 내용을 배우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 제8기 서구 어린이참여위원회는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12일까지 권역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2013년생부터 2016년생까지의 어린이 총 37명으로 구성됐다.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정례회의를 통해 아동권리 옹호 캠페인 및 정책제언 활동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동의 참여권 증진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서구 어린이참여위원회는 2016년을 시작으로 지난 9년 동안 서구의 대표적인 아동참여기구로서 다양한 정책제언활동을 해왔으며 올해는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활동전문가들과 함께 체계적인 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다양한 의견을 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어린이참여위원회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성장했으면 한다”라며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용감하게 미래를 그려가길언제나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영화 ‘스윙걸즈’를 ‘명작을 어필하다, CGV 월간 재개봉 어바웃 필름’ 다섯 번째 작품으로 선정하고 오는 26일 전국 극장에서 재개봉한다고 17일 밝혔다. ‘명작을 어필하다, CGV 월간 재개봉 어바웃 필름’은 최근 예전의 명작을 다시 찾아보는 관객이 늘어나고 재개봉작에 대한 호응도 높아짐에 따라 이에 부응하고자 마련한 CGV만의 정기 재개봉 프로젝트다. 매월 선정된 1편의 명작을 전국 극장에서 약 2~3주간 상영한다. 첫 번째 작품 ‘캐롤’을 시작으로 ‘색, 계’, ‘매트릭스’, ‘원더’까지 총 네 편의 영화가 관객들과 다시 만났다. ‘스윙 걸즈’는 2006년 개봉한 일본 코미디 영화다. 여름방학 보충수업을 받고 있는 여고생들이 식중독에 걸린 밴드부를 대신해 빅밴드 재즈의 세계에 발을 담그며 펼쳐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았다. ‘워터보이즈’, ‘해피 플라이트’ 등 만화적 상상력의 코미디로 감각으로 사랑받은 야구치 시노부 감독의 최고 흥행작이다. 주연을 맡은 우에노 주리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노다메 칸타빌레’ 등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CGV는 관객이 재개봉작을 극장에서 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시민에게 제공하는 노동 관련 무료 상담 서비스인 ‘우리 노무사’가 큰 호응을 얻으며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 잡았다. ‘우리 노무사’는 노동법 지식이 부족해 피해를 입은 노동자와 영세사업자에게 무료 상담과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는 제도다. 노동 권익을 침해당한 광명 시민 또는 광명시 소재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취약 노동자, 10인 미만 영세사업자 중 노동법 준수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주는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상담은 광명시 인생플러스센터 1층 노무사상담실에서 공인노무사 2명이 주관하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의 야간 상담도 마련되어 있다. 또 직접 찾아오기 어려운 영세사업자에게는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도 제공한다. 상담 신청은 광명시 일자리창출과(02-2680-2122), 민원콜센터(1688-3399)로 전화하거나, 경기공유서비스 누리집(share.gg.go.kr)에서 할 수 있다. ‘우리 노무사’는 2019년 8월 첫 상담을 시작한 이래로 현재까지 약 8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와 실질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17일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우수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총 90명 규모의 2025년 상반기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일반직 신입행원은 개인·기업금융 직무에 대해 일반 및 지역인재 분야로 구분해 진행한다. 공개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시험(SLT: Shinhan Literacy Test), 1·2차 면접 순이다. 필기시험(SLT)은 ▲NCS·금융상식(직무 기초능력과 금융 이해도 평가) ▲디지털 리터러시 평가(디지털 금융과 관련된 논리적 사고력 검증)이며 직무수행을 위한 문제 해결능력과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단순히 암기된 지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벗어나 직무수행을 위한 문제 해결능력과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이다. 신한은행은 이와 같은 평가방법을 통해 구직자의 사전 준비부담을 줄여주면서 종합적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채용서류는 3월 31일 14시까지 공식 홈페이지 ‘신한은행 채용’에서 접수한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채용 관련 정보도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신한은행은 채용의 다양성을 기하기 위해 이번 지역인재 전형을 추가 했으며 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4월 18일까지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사회경제적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의료 서비스 및 미용비 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약가구의 반려동물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양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 중인 중위소득 120% 미만의 저소득층, 중증 장애인, 한 부모 가정, 다문화가정, 1인 가구 등 돌봄 취약가구이다. 이번 지원 사업은 반려동물의 의료비, 돌봄 위탁비, 장례비를 최대 16만원까지, 반려동물 미용비는 최대 8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주소지 읍·면 산업팀에 방문해 사업 신청서와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양평군 축산반려동물과에서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대상을 선정하며 선정된 대상자는 관내 등록된 동물 병원 및 관련 영업장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돌봄 취약가구의 반려동물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추진하는 ‘2025년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공모사업에 안성시가 2년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총 2600만원(도비 100%)의 예산을 확보해 청년들의 문화·여가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사업은 기존 거점형 청년공간 외에도 다양한 청년 공간을 확충해 청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돕는 사업이다. 특히 청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권역별 찾아가는 청년문화공간도 운영해 지역 내 청년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올해 안성시는 공공기관 및 민간영역과 협력해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은 보다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강화함으로써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내 청년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청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수요자 중심의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행복한 도시 안성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2024년에도 경기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17일부터 관내 생활도로 내 무료 주차구획선에 불법으로 설치된 주차 방해물을 집중적으로 정비한다. 최근 골목길 주택 앞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설치된 라바콘, 물통, 폐타이어, 시멘트 돌 등 주차 방해물이 공용도로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구는 보도와 차도가 구분되지 않은 9m 미만의 도로인 생활도로의 주차구획선 내 불법 주차 방해물에 대한 정비 단속 계획을 수립했다. 구는 올해 상반기 동안 집중적으로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며 3~4월에는 구 누리집, 현수막, 정비 명령 스티커 부착 등을 통해 대대적으로 계도를 진행하고, 행위자에게 자진 정비할 수 있는 기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5~6월에는 공무원과 민간 용역반을 통해 계도기간 없이 즉시 강제 수거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내 집 앞에 주차하는 것이 편리하지만 공간이 비어 있을 때는 다른 차도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 방해물을 자진해서 치우고 주차 공간을 공유하는 문화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 골목길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권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력을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14일 한국관광공사와 ‘관광두레 조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관광 사업체를 육성하고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곽대영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장, 성석진 여주시 관광두레PD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관광두레 신규 사업지로 여주시를 포함한 5개 지역을 선정하고 각 지역에 관광두레 PD를 임명했다. 향후 5년간 여주시 두레피디(PD)는 여주시 관광 주민공동체를 발굴하고 이들이 관광사업체로 창업 및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관광두레 PD활동 및 역량 강화지원,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발굴 및 창업 육성 지원, 주민사업체 및 지역관광 콘텐츠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통하여 여주시가 주민주도 관광 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여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고유의 문화와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관광·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운영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한국관광공사와의 협약은 여주시 관광 인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오는 26일까지 여성합창단과 풍물단에서 활동할 재능있는 신입 단원을 모집한다고 17일 전했다. 여성합창단은 만 20세 이상의 여성, 풍물단은 70세 이하로 남동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직장)을 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는 남동문화재단 또는 남동구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남동문화재단 정책기획팀 담당자에게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분야별 15명 이내로, 남동소래아트홀에서 오디션을 실시해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오디션은 여성합창단 4월 2일, 풍물단 4월 7일에 실시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 또는 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최종합격자는 매주 이뤄지는 정기연습을 비롯해 정기연주회, 남동문화재단 및 구 주관 각종 행사·초청 공연 등에서 활동하게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보건소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연수동 문화공원에서 지역 주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일상 속 꾸준한 운동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야간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2일부터 11월 28일까지 주 3회(매주 월·수·금)로 운영되며 낮에 운동하기 어려운 주민들도 함께 참여하기 쉽도록 저녁 시간대(19:30~20:20)에 진행된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건강 체조, 스트레칭,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가 직접 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는 야간 운동교실을 통해 구민의 생활 습관 개선과 건강생활 실천은 물론 운동 부족으로 인한 근감소증이나 비만 등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구민이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일상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개발해 건강한 연수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의회(김운남 의장)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공소자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4일 제2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고양시체육회의 행정적 부실 문제를 강하게 질타하며 시의 적극적인 개입과 개선 대책을 촉구하는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공소자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고양시체육회는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지역사회 체육 진흥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단체임에도 불구하고 회장의 장기 직무정지와 내부 갈등으로 인해 행정적 부실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종목단체 회장 연임 심사 과정에서 발생한 불공정과 절차적 하자를 비판하며 “행정 부실로 인해 시민과 종목단체가 피해를 입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연임 심사에서 13개 종목단체 중 단 2개 단체만 연임 승인이 이루어진 점을 사례로 들며 “체육회 직원들이 연임 신청서를 확인하지 않고 미제출로 처리하거나, 제출된 증빙서류를 무시하고 정량평가를 0점 처리하는 등 어처구니없는 행태가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직무정지 상태인 체육회 직원이 정량평가 점수를 임의로 매긴 후 위원들에게 정성평가만 맡긴 사실을 지적하며 이는 명백한 규정 위반이라고 주장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관내 대학의 연구 인력, 시험 장비 및 기술자원을 활용해 인공지능(AI) 및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실증 테스트·핵심기술 연구, 기업 육성 지원을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인공지능(AI) 및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의 중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부각되면서 중국과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은 이를 미래 핵심 전략산업으로 지정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정부도 휴머노이드 기술을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지정하며 집중 육성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산업 초기 단계에서 인공지능(AI)·휴머노이드 기술을 선점하고 로봇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대학의 자원을 활용하고 전문인력 및 기술을 공유하는 등 지자체 주도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개발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인천형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연구개발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휴머노이드 로봇 연구개발(R&D) 및 실증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인천 로봇랜드 내 로봇 관련 기업들이 집적화되어 있어 대학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 미혼 청년에게 월세를 지원한다 수원시는 ‘2025년 수원시 청년 월세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 120명을 4월 1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월세 지원사업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1인 가구 미혼 청년(19~39세)에게 월세를 보조하는 것이다. 월 임차료 10만원씩 최대 5개월을 지원하고 월 임차료가 10만원 미만이면 납부한 금액만 지급한다.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2025년 건강보험료 기준 10만 2613원)이면서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인 민간 건물에 거주하는 무주택자 청년이 대상이다. 신청일 기준으로 수원시 내 주택에 임대차계약이 체결돼 있어야 한다. 수원청년포털에서 4월 1일 오전 9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격요건을 확인한 후 5월 중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년월세지원사업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갑질 없는 경기교육 실현을 위해 3월부터 전 기관을 대상으로 한층 강화된 갑질 근절대책을 시행한다. 최근 3년간 도교육청의 갑질 신고 건수는 2022년 222건 대비 2024년 135건으로 39.2% 감소하고 갑질 경험률에 대한 실태조사 응답자는 같은 기간 20.9%에서 13.9%로 7%p 낮아졌다. 다만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내부 구성원들은 갑질 행위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고 느끼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갑질 근절대책을 추진하고 피해자 중심 대책과 상호 존중 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우선 갑질 신고부터 조사·처분·회복·사후관리까지 모든 단계에서 실효성 있는 피해자 중심의 처리체계를 강화한다. 구체적인 내용은 ▲갑질 행위 조사 전 모든 신고 건 사전상담 ▲즉시 조사 착수 및 조사 기간 30일 준수 ▲갑질 행위 인정 시 경고 이상 처분, 반복적 갑질이나 2차 가해 시 징계 ▲피해자 회복을 위해 전문가 심리상담 ▲갑질 행위 재발 방지를 위한 사후 점검 등이다. 아울러 갑질 원인 진단을 위해 실태조사를 시행하고 갑질 발생 가능성을 측정하는 ‘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농협이 지난 12일 (재)군포사랑장학회에 장학금으로 3000만원을 전달했다. 군포시청 시장실에서 진행된 출연식에는 이명근 조합장 및 임원 3인이 참석했다. 군포농협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재)군포사랑장학회에 2007년부터 2024년까지 총 10억 3000만원의 장학금을 출연했으며 이명근 조합장은 장학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군포농협 이명근 조합장은 “군포의 자랑스러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이상을 펼쳐 사회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잘 사용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재)군포사랑장학회 김성철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과 장학 발전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깊은 뜻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건실한 장학회 운영을 통해 보탬이 되는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재)군포사랑장학회 명예이사장인 하은호 군포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이렇게 꾸준히 장학회에 기탁해 주신 군포농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선한 영향력을 선사하고 군포시 장학사업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셔서 장학회도 꿈을 키우며 자라고 있는 학생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라며 장학금을 기탁해 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오는 4월 7일까지 미국 등 해외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참여자 340명을 모집한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해외 연수 경험을 갖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민선 8기 경기도 대표 청년정책이다. 이를 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진로 개척을 지원해 청년들이 사회적 계층 이동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올해는 연수 기회를 더욱 확대했다. 기존 5개국 9개 대학에서 8개국 12개 대학으로 늘렸으며 모집 인원도 270명에서 340명으로 확대했다. 연수 대학은 ▲미국 미시간대, 버팔로대, 워싱턴대, UC얼바인 ▲호주 시드니대, 퀸즐랜드대 ▲영국 에든버러대 ▲중국 북경대 ▲싱가포르국립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프랑스 그르노블 알프스대 ▲스페인 알카라대 등 12개교다. 연수 프로그램은 어학 수업, 현지 문화 체험, 자기 주도 팀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프로그램 비용이 전액 지원된다. 선발 과정은 기존 서류 심사, 인성검사, 면접심사 3단계에서 ‘합숙심화면접’이 추가됐다. 도는 해외연수 전 기초 현지어 수업과 안전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