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24일 의왕~과천 고속도로 굴다리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보행자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현장에는 의왕시 기획예산과, 도로건설과, 경기남부도로주식회사 시설팀 관계자들이 참석해 굴다리 보행로의 환경 개선 필요성을 확인하고 안전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청계맑은숲 먹거리마을에 위치한 의왕~과천 고속도로 굴다리 보행로는 인근 주민과 보행자들의 통행이 잦은 곳으로 도로 노후화 및 시설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특히 노후된 가벽과 어두운 조명으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려워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조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김옥순 의원은 “굴다리 내부의 어두운 조명과 노후된 가벽으로 인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만큼 정비 개선이 시급하다”며 “의왕시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현장 방문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5일 이종선 사장직무대행 주재로 본부장, 처·실장 등 2급 이상 고위직 임직원이 참여하는 ‘반부패 추진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 GH는 이날 회의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구현을 위한 ‘청렴 결의대회’를 갖은 데 이어 올해 ‘반부패·청렴정책의 주요 계획’을 공유하고 기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청렴한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서는 조직 전체가 함께 청렴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며 “청렴은 경쟁력 향상을 위한 필수 과제임을 인식하고 전 직원이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박태순)가 25일 열린 제29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96회 임시회 회기에 들어갔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시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의원 4명의 5분 자유발언을 청취하고 ‘제296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 등을 의결했다. 본회의에 따르면 이번 회기는 이날부터 내달 11일까지 18일간이며 의회는 이 기간 중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이날 본회의에서 처리된 안건 2건을 포함해 총 39건의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예산에서 1288억 2192만여 원이 증가한 2조 3885억 3512만여 원 규모로 보고됐으며 이를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현옥순 김진숙 김재국 유재수 이지화 박은경 황은화 의원 등 7인으로 구성을 마쳤다. 아울러 올해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는 오는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으로 확정됐다. 안건 의결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먼저 현옥순 의원이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은 시의 미래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문학산의 생태계 보호와 함께 관광자원으로서의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산책로 데크로드 설치와 산 정상부 스카이워크 조성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인천광역시의회 김종배 의원(국·미추홀구4)은 25일 열린 ‘제30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문학산은 인천의 역사적 상징이자 도시자연공원으로서의 가치가 크지만, 현재 생태계 훼손과 안전 문제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문학산은 주몽왕의 아들 비류가 미추홀을 세운 역사적 장소이며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자연공원으로 지정돼 있다. 산 정상부를 중심으로 북동쪽은 미추홀구, 서남쪽은 연수구가 각각 관리하고 있으며 전체적인 관리 책임은 인천시에 있다. 김종배 의원은 “미추홀구가 관리하는 고마리길 구간은 인천둘레길로 지정돼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인데 산책로 바닥에 성분 불명의 깔판과 플라스틱 끈이 나무 뿌리에 묶여 뿌리가 드러나 고사하거나 나무가 쓰러지고 있다”며 “대형 암석들이 등산객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치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실제로 김 의원이 제시한 현장 사진에는 수십 그루의 나무 밑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마이크 던리비(Mike Dunleavy) 미국 알래스카 주지사와 만나 에너지 분야를 비롯한 기후 대응,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두 사람은 경기도와 알래스카의 LNG 개발 프로젝트, 기후 기술 및 교류, 관광 콘텐츠 공동 개발 등 다방면에서의 실질 협력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고 동맹이 안보와 함께 경제이익도 고려하는 상호호혜적 방향으로 발전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경기도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양 지역 간 신뢰와 연대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교류와 협력이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알래스카는 글로벌 에너지 전략의 주요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한국과 미국, 경기도와 알래스카 모두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는 상생의 협력모델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던리비 주지사는 “LNG 프로젝트는 수십 년간 알래스카의 숙원 사업이었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우방국에 대한 불이익이 아니라 상호이익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협상을 끌어나가고자 한다”고 화답했다. 김 지사는 “마치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대화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자세한 설명에 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4일 시청 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헌혈 운동은 저출산과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헌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는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이 지원한 헌혈 버스에서 참여 희망한 시 공직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자문진을 실시한 후 철저한 위생 관리와 헌혈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헌혈을 실시했다. 헌혈 참여한 한 공직자는 “최근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헌혈 운동을 진행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헌혈 운동에 동참해 국가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하고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헌혈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전유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남양주시지구협의회장은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동참한 남양주시 공직자 여러분들과 시민들께 깊은 감사를 감사드린다”라며 “작은 나눔이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큰 희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조직 내 혁신을 이끌어 갈 ‘제4기 안양혁신 주니어보드(이하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25일 오전 9시20분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주니어보드는 저연차 청년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공무원 24명으로 구성된 혁신 모임으로 간부 공무원과의 소통과 조별 혁신 과제 발굴을 통해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 개선 등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조직문화혁신 실천 과제를 제시해 조직 혁신을 주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주니어보드는 오는 9월까지 6개월 동안 온·오프라인 모임, 간부 공무원과의 대화 등 다양한 연구 및 의견 제시 활동을 펼치고 오는 9월에 그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 발대식에 이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주니어보드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에서는 팀 협업 임무, 난상토론(브레인스토밍)을 비롯한 각종 게임을 통해 팀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구체화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김능식 부시장은 발대식에 참여해 주니어보드 2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젊은 공직자들의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안양시의 행복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구민의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제약을 주는 불합리한 행정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미추홀구 규제혁신 아이디어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11일까지이며 ▲국민복지 ▲일상생활 ▲민생경제 ▲신산업 등 행정 전반의 모든 사무에 대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규제혁신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민신문고나 전자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심사를 통해 우수 제안을 선정해 포상하고, 법령 개정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 및 중앙부처와 협의해 제도개선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합리한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 위원장(국·서구2)은 최근 유보통합 선도학교로 선정돼 운영 중인 ‘영유아학교’ 8곳의 원장들과 만남을 갖고 현장의 운영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유보통합 정책’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이원화된 영유아 교육·보육 체계를 일원화하고, 영유아의 성장과 발달에 맞는 통합적 돌봄과 교육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정부의 핵심 정책이다. 교육부는 지난해부터 전국 단위로 ‘영유아학교’라는 명칭의 유보통합 선도학교를 선정해 시범 운영을 시작했으며 인천은 유치원 4곳과 어린이집 4곳 등 총 8곳이 선정돼 운영 중이다. 그러나 유보통합 정책이 중앙정부 차원에서는 교육부로 일원화됐지만 여전히 지역 현장에서는 교육청과 지자체 간의 역할 분담과 지원 체계에 혼선이 지속되고 있고, 명확한 운영 지침조차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실제 현장에서 영유아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기관들은 행정 절차, 인력 배치, 예산 지원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용창 위원장은 “유보통합의 취지 자체는 교육과 보육의 질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만드는 데 있다”면서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중국 옌타이시 간의 경제 협력이 한 단계 도약한다. 평택시는 오는 31일에 평택산업진흥원과 옌타이 경제기술개발구 투자유치국 간 산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2024년 개최된 제1차 전략대화의 실질적 성과로 양 도시 간의 경제·산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약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 2024년, 평택시와 옌타이시는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1차 전략대화를 개최했으며 이 과정에서 평택시 대표단은 옌타이 경제기술개발구 투자유치국을 방문하여 상호 투자 및 산업 협력 가능성을 논의한 바 있다. 이러한 논의의 연장선에서,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 도시는 첨단 제조업, 스마트 산업, 친환경 기술 및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MOU는 단순한 협약을 넘어 평택시 기업들의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양 도시 간 산업 및 기술 협력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평택산업진흥원이 주도적으로 기업 지원을 수행하고 평택시가 양 도시 간 전략대화를 기획하고 조율하는 중추적 역할을 해온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로써 지역 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깨우고 힘찬 봄의 시작을 알리는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를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백사면 경사리, 도립리, 송말리 일대에서 개최한다. 백사면 경사리, 도립리, 송말리 일대의 아름다운 산수유 군락지를 배경으로 지역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개최되는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는 올해로 제26회를 맞이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이른 봄 준비를 시작한 백사면 주민은 상춘객 맞을 준비에 여념이 없다. 축제 첫날인 오는 28일 오후 2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봄꽃 놀이와 함께 각종 체험, 공연 및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는 잦은 강설로 인해 예년보다 개화 시기가 약 일주일 정도 늦어진 데 맞추어 축제를 기획해 축제 기간에는 만개한 산수유꽃과 따뜻한 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축제는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는 의미로,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과 산수유 둘레길 플로깅(쓰레기 줍기) 이벤트 등을 마련해 관광객들과 환경보호의 의미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추진위원회 김재갑 위원장은 "방문객 여러분이 안전하고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025년 서구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무역사절단 파견' 사업을 추진,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서구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 제조기업 약 8개 사를 선정해 5월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4월 7일까지이며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서류평가 및 현지 시장성 조사를 거쳐 최종 참가기업이 선정된다. 서구 관계자는 “경제 성장 동력이 큰 동남아 지역에 관내 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편”이라며 “이번 파견이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게,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기업지원과로 문의하거나 서구청 홈페이지 내 ‘새소식’ 또는 ‘기업지원과 부서자료실’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구는 이번 파견에 앞서 관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파견지역으로 선정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25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을 앞두고 벌이고 있는 1인 시위에 대해 “오늘 광교사거리에서 1인 시위가 열렸다. 출퇴근·점심시간을 활용한 1인 시위가, 실상은 공무원과 행정력을 총동원한 대규모 정치 쇼이자, 철저히 계산된 선거 캠페인”이라고 맹비난했다. 고준호 의원은 “이른바 ‘혼자 하는 시위’라는 말이 얼마나 허구인지, 현장을 보면 단번에 알 수 있다”며 “1시간 전부터 인력이 배치되고 김동연 지사의 동선과 위치가 사전 조율되며 경찰·수행인력·촬영 장비까지 동원되는 그 장면은 다름 아닌 ‘황제 1인 시위’다. 명분은 검소하지만 실제는 완벽히 연출된 정치 연극”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고준호 의원은 “김동연 지사가 ‘출퇴근 시간에 개인적으로 진행하는 시위’라고 주장하며 도정 공백을 가리는 것은 새빨간 거짓”이라며 “행정력과 예산이 조직적으로 투입됐다면 이는 명백한 권한 남용이자 세금 낭비이며 공직사회를 정치도구로 전락시킨 책임은 결코 가볍지 않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고준호 의원은 “점심시간에 시장에서 플래카드를 들고 쇼를 하는 것이 정말 도민을 위한 행동이라고 생각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과천시가 과천주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이하 과천주암지구) 조성현장 날림먼지 예방에 칼을 빼들었다. 25일 시에 따르면 과천주암지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의왕과천사업본부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과천시 주암동 및 과천동 일원, 92만 8000여 ㎡ 부지에 6158세대, 1만 4967명의 인구를 계획으로 조성하고 있다. 지난 10일 경기도는 "11일부터 건설공사장에서는 공사시간 변경·조정, 방진덮개 씌우기 등 날림먼지 억제 조치를 하고 특히, 도심 내 도로청소를 강화한다"며 "자동차 배출가스, 공회전 및 사업장, 공사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불법소각 감시 및 단속을 강화한다"고 발표한 바 있지만 LH는 이를 전혀 개의치 않고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 과천주암 지구 곳곳에 쌓여있는 폐기물은 방진 덮개가 아닌 차광막으로 덮여 있었으며 날림먼지를 유발할 수 있는 토사 등 적치물들은 방진 덮개는커녕 차광막조차 제대로 씌워져 있지 않았다. 과천시 관계자는 "행정지도 및 단속을 통해 방진 덮개 미설치에 대해 조치이행 명령을 내렸다"라며 "조치이행 사항 등 계획서를 받아 확인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LH관계자는 "시공사 등에 행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기 신도시 거모공공주택지구 중앙을 가로지르는 제기천과 주차면 확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25일 밝혔다. 거모 공공주택지구(이하 거모지구)는 오는 2028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시흥시 거모동·군자동 일원 152만 여㎡ 면적에 1만여 세대를 계획으로 현재 34%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시흥시 및 인근 주민 등에 따르면 거모지구와 인접한 안산신길2지구 공공주택지구를 가로지르는 제기천을 확장 설계했지만 평소에도 유량이 많지 않아 건천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LH는 이와 같은 상황을 인지하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개선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제기천을 중심으로 양쪽에 산책로 등 거주민들의 여가 및 휴게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이렇게 조성된 공간을 인근 주민들이 이용하게 되면 주차난과 교통혼잡 등 불편이 야기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시흥시 관계자는 "주민들은 제기천이 물이 없는 하천이 될 수도 있다"며 "생활편의 시설과 주차장 확대 등의 요구를 하고 있어 지속적으로 소통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LH관계자는 "관련 부서(기관)들과 협의를 통해 결정해야 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 진로진학상담센터에서는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의왕 미래 부모학교’ 프로그램을 접수한다. 4월 한 달 간 오전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되는‘의왕 미래부모학교’는 관내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의 진로·진학을 함께 설계하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에서 운영 중인 소규모 학부모 아카데미다. 학업 외 학부모의 정서적 지지와 진로 선택 등 현실적인 도움을 제공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아카데미는 학부모의 각기 다른 니즈를 고려해 초․중등 학부모 과정(4월 3·17·24일)은 ▷변화하는 입시제도(고교학점제 이해) ▷대입과 연계된 진로지도 및 고교선택 ▷교과 학습 방향 및 자기주도학습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고등 학부모 과정(4월 8·15·22일)은 ▷2026 대입제도 분석과 전형 특징 ▷진로에 따른 교과 선택 및 학업 설계 ▷학생부 종합전형 준비를 위한 비교과 관리에 대한 주제로 분리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대한 접수는 초중등부 교육은 이달 31일까지, 고등부 교육은 다음 달 4일까지 의왕진로진학상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성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2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내 원주민들과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한순우 의왕(초평,월암)주민대책위원장, 박영곤 의왕지구 보상대책위원장, 김보균 의왕월암3동 주민대책위원장 등 원주민과 송영석 LH의왕과천사업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의왕군포안산공공주택지구는 제3기 신도시사업으로 2021. 8월 지구지정이 제안되어 2023. 6. 30. 지구 지정 고시됐으나 아직까지 보상계획 등에 대한 구체적 계획이 없어 원주민들의 재산상 손실과 정신적 피해가 큰 상황이었다. 이에 시는 손실보상 지연 등에 따른 원주민들의 재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원주민들은 △조속한 보상추진 및 구체적 일정 공개 △왕송호수 서쪽변(초평동) 이주자택지 배치 △신설하수처리장과 기존하수처리장 통합 △감정평가 시 2개 권역 추진 △왕송호수공원 특화 방안 마련 △개발이익금 원주민 편익시설 환원 등을 건의했다. 김성제 시장은 LH측에 “신도시사업 추진과 관련해 원주민들은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나 손실보상 지연으로 막대한 재산상 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4일 화성시민대학에서 2025년 제1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이하 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예산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제7기 위원회는 공개모집 및 주민자치회 추천 등을 통해 신규 위촉된 43명과 재위촉 17명 등 총 60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들은 2027년 3월 12일까지 2년간 ▲예산 편성 과정에 대한 의견 제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심의·조정 ▲모니터링 활동 등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7기 위원 및 화성시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제도 및 위원회 역할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과 2025년 화성시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 안내가 진행됐다. 이어 제7기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전수와 제7기 위원회를 이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을 위한 투표도 진행됐다. 송문호 화성시 재정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시민의 목소리를 예산에 반영해 지역 맞춤형 정책을 실현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위원 여러분께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시민 중심의 재정 운영을 만들어가는 데 큰 힘이 돼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최근 기온이 오르며 야외활동이 늘어나자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전국 최초로 AI(인공지능)를 활용해 스쿨존과 공영버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전국 최초로 ‘AI 스마트 스쿨존 보행안전시스템’을 도입해 2023년부터 현재까지 운영 중이다. 해당 시스템은 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 ▲AI CCTV와 ▲안전차단기를 설치해 교통정보센터에서 실시간 모니터링과 원격관리하는 것으로 어린이들의 무단횡단과 돌발행동을 감지한다. ‘AI 스마트 스쿨존 보행안전시스템’은 현재 화성시 관내 초등학교 36개소에 설치됐다. 횡단보도 보행신호에 맞춰 안전바를 상하로 움직이며 어린이 보행안전을 확보하는데 이는 안전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통학시간 교통안전 봉사에 부담을 느끼는 맞벌이 학부모들의 고충을 해결했다는 평가다. 이러한 성과는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으며 각종 상을 연이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화성특례시는 ▲2024 지방자치 콘텐츠대상 수상을 비롯해 ▲2023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2023 경기도 지능형 교통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4일 학교 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시·군·구 자원봉사센터장과 관계자 14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학년도 학교 봉사활동 활성화 방안, 학생 주도형 봉사활동 프로그램 연구 결과 공유, 교육과정과 연계한 봉사활동 모델 개발 및 확산, 봉사활동 중심학교 지원 방안, 학교와 봉사단체 간 소통 지원 방안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학생들이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봉사활동을 경험하며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