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학교 체육관을 지역사회에 개방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체육복지 도시로 한 걸음 나아간다. 시는 28일 광명교육지원청에서 관내 6개 학교와 ‘학교 다목적 체육관 개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희민 평생학습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이용현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하안남초, 광명중, 빛가온중, 하안북중, 광휘고, 운산고 등 6개교 학교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체육관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해 지역사회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고 학교와 지역 간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광명시는 2019년 16개교를 시작으로 2022년 31개교, 올해 6개교를 추가해 현재까지 총 37개 학교와 체육관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관내 체육관 보유학교 41개교 중 90.2%에 해당하는 수치다. 시는 체육관 개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왔다. 2019년부터 체육관 개방 학교에 공공요금과 시설 유지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전국 최초로 청소 관리 인력을 배치해 학교의 부담을 줄였다. 2024년에는 체육시설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하며 보다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조성했다. 광명시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3월 31일 신륵지구 관광지와 금은모래지구 관광지를 연결하는 출렁다리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 출렁다리는 길이 515m, 폭 2.5m 규모로, 한강에 조성된 최초의 출렁다리로, 경기도로부터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사업비 106억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332억원을 들여 완공했으며 보행자 중심의 관광 인프라를 강화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조성됐다. 출렁다리 준공으로 여주시는 한강을 가로지르는 새로운 랜드마크를 갖추게 됐다. 이를 통해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에서는 출렁다리 준공을 기념해 오는 5월 1일 개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개통식과 함께 '여주시 관광 원년의 해'를 선포하며 새로운 관광 명소로서의 도약을 알릴 계획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출렁다리가 무사히 준공됐다"며 "5월 1일 정식 개통식과 함께 '관광 원년의 해'를 선포해 관광산업의 큰 발전을 이루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28일 개학기를 맞아 용정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등굣길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운전자들에게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운전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해 김한철 미추홀경찰서장, 한국교통안전공단,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용정초등학교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 했다. 구는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무단횡단 금지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교통신호 잘 지키기 등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하고 ‘서다! 보다! 걷다!’ 안전한 보행 방법을 지도했다. 또한 운전자를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30㎞/h 이하 서행 운전 ▲주정차 금지 ▲횡단보도 앞 일지 정지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구민이 함께 참여하는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는 31일부터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시민 대상 무료 공구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1472살펴드림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운영한다. 이번 활성화 계획에는 △무료 공구대여 서비스 거점 확대 △경로당 냉·난방기 정기 점검 등이 포함됐다. 그동안 1472살펴드림 사업 무료 공구대여 서비스는 오산지역자활센터 1472사업단에서만 운영하여 일부 시민들에게는 접근성이 낮았다. 이에 따라 오산시 전체 행정복지센터에 무료 공구대여 거점을 추가해 공구대여 서비스 이용률을 높이고 시민들의 자가 유지·보수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공구 품목을 다양화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대여 절차를 더욱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오산시는 ‘1472살펴드림 사업’ 활성화를 위해 오산지역자활센터와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연 2회(4~5월, 10~11월) 냉·난방기 등 계절별 필수기기 점검 및 유지보수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에너지 절약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1472살펴드림 사업 활성화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의 신규 공급대상지인 세교3 공공주택지구(이하 세교3지구)의 조속한 지구 지정을 건의하고 나섰다. LH가 적시에 아파트 및 산업단지 신규 물량을 공급할 수 있도록 기본과제인 지구 지정이 조속하게 이뤄지게 함으로써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를 초석을 공고히 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시는 지난 27일 오전 LH를 방문해 세교3지구 관련 현안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목소리를 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LH 이한준 사장, 박동선 국토도시본부장(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권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세교3지구가 신속하게 지구 지정 되는 것은 인구 50만 자족시대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첨단테크노밸리 조성과 통합하수처리장 조기 신설 현실화를 위해서라도 조속한 지구 지정은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한준 사장은 “세교3지구에 대한 지구 지정이 조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화답했다. 본격적인 간담회에서 시는 ▲오산 세교3지구 조기 지구 지정 ▲30만평 첨단테크노밸리 조성 ▲통합하수처리장 우선 건설 등을 건의했다. 시에 따르면 세교3지구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도시공사 노성화 사장은 지난 27일 현장의 애로와 고객의 소리를 직접 경청하기 위해 포일스포츠센터 볼링장 안내데스크에서 현장 직원 업무 체험을 진행했다. 공사는 지난 2월 新경영전략 선포식을 통해 새로운 캐치프레이즈“통하는 의왕도시공사 만들기”(‘공통’의 목표로 적극적으로 ‘소통’ ‘통통’튀는 발 빠른 혁신을 일으키자)를 대내·외 공유·전파 한 바 있으며 기존의 ‘CEO 역지사지(易地思之) 현장 업무체험’을 화합하고 소통한다는 의미의 ‘통통 Day’로 새롭게 정해 추진했다. 이번 ‘통통 Day’를 통해 노성화 사장은 볼링장 안내데스크 직원의 고객 응대 업무를 몸소 체험하면서 고객 접점 현장에서의 고객 의견을 경청하고 고객 불편사항 및 개선점을 파악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노 사장의 체험으로 현장 직원과의 소통이 강화되고 내부 고객 만족도가 향상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보인다. 노성화 사장은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곳곳에서 대내·외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여 소통경영, 사람중심경영, 고객행복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 사장의 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가 전국 ‘심각’ 단계로 발령됨에 따라 지난 27일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엄진섭 이천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대형산불 대응을 위해 11개 관련 부서장과 14개 읍·면·동장이 참석해 분야별 대응책을 수립하고 추진 대책을 점검했다. 엄 부시장은 불법 쓰레기 소각 단속 및 계도 철저, 농작지 농업폐기물 불법 소각 금지 홍보, 농업부산물 조기 파쇄 처리지원, 대형산불 발생 시 공무원 긴급 비상근무 발령 등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이천시 관련 부서와 읍면동은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 운영으로 대응력 강화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강화 및 비상근무 체계 확립 ▲불법 소각 산불 예방을 위한 집중 단속 ▲농작지 농업폐기물 불법 소각 금지 계도 ▲산불 진화 장비 및 산불 예방시설 중점 점검 ▲산불 예방을 위한 언론 홍보 추진 등 전략적 대응으로 산불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엄진섭 부시장은 “최근 강풍과 건조한 날씨로 전국적으로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커진 만큼 산불 피해 최소화는 물론 사전 예방에 더욱 최선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4월 2일부터 3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미래 교육을 위한 AI 디지털교과서 체험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교사, 학부모, 학교관리자에게 AI 디지털교과서와 인천시교육청의 AI·디지털교육 지원 방안을 소개하고 2025년 도입되는 AI 디지털교과서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체험 부스에는 11개 도서 출원사가 참여해 교과별 AI 디지털교과서의 특징과 활용 방법을 안내하며 참관객은 AI 디지털교과서를 직접 체험, 새로운 교육방식을 경험할 수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로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디지털 교육 전환을 위한 지원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용 디지털 기기 우선 보급, 디지털 튜터 지원 강화, 교사 대상 디지털 수업 역량 강화 연수 등 디지털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개인의 능력에 맞는 맞춤형 학습을 위해 교사의 인공지능·디지털 수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교육현장의 변화와 학생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활용해 4월 ‘학생·학부모 맞춤형 진로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고교학점제, 2028학년도 대입 제도 변화, 효율적인 학습 방법 등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관심을 받는 주제로 구성되며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풍부한 진로·진학 지도 경험을 가진 교사가 강의를 진행하며 참여 학생은 자기 주도적 진로 탐색 역량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할 기회도 제공된다. 인천시교육청은 향후 급변하는 사회 환경과 입시 제도 변화를 반영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유익한 진로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7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제101회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교육용 전기요금 인하를 제안했다. 도 교육감은 최근 4년간 교육용 전기요금 단가가 크게 상승하여 학교 재정 악화 및 교육환경이 저해되고 있다며 산업통상자원부와 기재부에 교육용 전기요금 산정 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직업계고 외국인 유학생 취업비자 발급, 교육활동 침해 사안 처리 규정 개정, 미래 대학입시 개혁 등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해서도 전국 시도 교육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교육공동체가 불편함 없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인천교육 현안을 적극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7일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이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大賞’에서 농특산물 브랜드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大賞’은 소비의 가치를 향상시키고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브랜드에 주어지는 상이다. 이 상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 (사)한국방송신문연합회가 후원하고 있다. 올해로 21번째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에서 ‘슈퍼오닝’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이미지에 가장 부합하고 소비자의 만족을 실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우수농산물(GAP) 및 G 마크 등의 인증과 까다로운 단지심사 등을 통해 농산물의 안전성과 품질을 확보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06년도에 탄생한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은 평택의 주요 생산 농산물인 쌀, 배, 토마토 등 8개의 인증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평택의 넓은 대지에서 나오는 슈퍼오닝 쌀은 국내를 비롯해 미국 등 7개국의 해외에도 수출되는 등 평택의 농업과 농업인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상 수상으로 평택시 농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2024년 귀속(12월 결산법인 기준) 법인 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4월 1~30일까지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법인 지방소득세는 사업연도가 종료된 내국법인의 모든 소득과 국내 사업장이 있는 외국 법인의 국내 원천소득에 대해 0.9~2.4% 세율로 신고·납부하는 세목이다. 2024년 12월 말 결산법인은 4월 30일(연결법인은 6월 2일)까지 반드시 신고·납부해야 한다. 기한 내에 신고·납부하지 않을 경우 무신고가산세(20%), 과소신고 시 과소신고가산세(10%) 및 납부지연가산세(1일 0.022%)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신고는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함께 첨부하는 서류를 작성해 사업장 소재지 관할 시‧군‧구 세무부서에 제출하거나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 하면 된다. 글로벌 고금리․고물가 지속, 관세 전쟁 등으로 전년 대비 매출액의 50% 이상 감소하고 중소기업 유예기간에 해당하지 않은 수출 중소기업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유가족이 대표인 법인 및 특별재난지역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법인 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해 준다. 국세인 법인세 납부 기한을 직권으로 연장받은 기업에 대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과 지원을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7일 경기도청에서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도는 지난달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현황 실태조사 결과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당한 도민의 평균 피해액이 1인당 810만원에 이른다며 대책마련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간담회는 대책마련을 위한 첫 조치로 경찰청, 금융감독원, 보이스피싱제로사무국, KT, SK텔레콤, 변호사 등 유관기관 및 전문가가 참석해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정책과 피해자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백의형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피싱범죄수사계장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는 고도화되는 통신기술과 편리해지는 금융거래 방식으로 점차 커지는 경향이 뚜렷하다”며 “경찰청과 경기도가 협업한다면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연취현 와이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는 피해금액을 찾기 어렵기 때문에 예방정책에 대한 홍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도민이 보이스피싱 수거책으로 이용당하지 않도록 홍보와 교육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을 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안양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심의회’를 지난 27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당연직 위원인 시 소속 국장급 이상 공무원, 위촉직 위원인 시의원과 탄소중립 분야 전문가와 시민대표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으며 2년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이건원 고려대 교수를 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위원회의 첫 번째 안건으로 안양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심의를 진행했다. 안양시의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25년부터 2034년까지의 10개년 법정계획으로 시의 온실가스 배출 전망과 감축 목표에 따른 탄소중립 이행계획을 포함한다. 시는 탄소중립 비전을 ‘시민중심 기후위기 선도도시 안양’으로 설정하고 오는 2030년까지 2018년 배출량(298만톤) 대비 온실가스 40% 감축을 목표로 ▲건물 부문 19개(신재생 에너지 확대 등) ▲수송 부문 16개(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대중교통 활성화 등) ▲폐기물 부문 13개(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활성화 등) ▲흡수원 부문 6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27일 동탄출장소 중회의실에서 관내 대규모 건설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비산먼지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봄철 미세먼지 발생을 대비해 비산먼지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사업장의 자발적인 저감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비산먼지의 개념 및 관리 규정 안내 ▲공정별 비산먼지 억제시설 관리 기준 ▲비산먼지 관리 요령 및 저감대책 등에 대한 설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환경의식을 고취하고 비산먼지 발생 억제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모색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주요 목표다. 또한 시는 교육을 통해 비산먼지로 인한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강석 동탄출장소 환경위생과장은 “비산먼지는 사업장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 주민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환경문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장별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독려하고 환경오염 행위를 사전 예방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27일 유앤아이센터 세미나실에서 제4기 화성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현주 복지국장, 화성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전달과 오리엔테이션, 협의체 활동 방향과 청년정책 사업 안내, 분과 구성 및 소통 시간이 진행됐다. 화성시 청년정책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청년 참여기구다. 제4기 협의체는 지난달까지 진행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화성시 거주 청년 및 화성시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청년 50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들은 향후 1년간 일자리, 문화·관광, 주거·복지, 교육·홍보 4개 분과별로 자율적으로 활동하며 청년 문제 발굴, 청년 정책에 대한 의견 수렴, 모니터링 등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들은 “청년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 제안과 모니터링 등 주체적인 활동을 펼치겠다”며 “협의체가 화성특례시와 청년들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현주 복지국장은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식산업센터의 활성화를 목표로 산업단지 외부 지식산업센터의 입주 가능 업종을 확대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치를 통해 화성시 내 지식산업센터에서는 기존에 허용된 제조업, 정보통신산업, 지식기반산업 외에도 ▲OEM제조업 ▲종합·전문 건설업 ▲스마트팜(수직농장) ▲법무·회계·세무 관련 서비스업 등 다양한 업종이 새롭게 입주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와 같은 업종 확대가 지식산업센터 공실률 감소에 기여할 뿐 아니라, 기업 투자 유치 및 지역 내 다양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팜과 같은 미래 신산업의 입주 확대를 통해 화성시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은 취득세 및 재산세 35% 감면 등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상길 도시정책실장은 "화성특례시가 지식산업센터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규제 완화를 통해 인구 백만 시대에 걸맞은 경제·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이루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특별한 시민, 빛나는 도시' 화성특례시의 위상을 높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iH(인천도시공사)는 인천시와 함께 지난 27일 오류왕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인천 서구 강소연구개발특구 변경을 위한 공청회 및 검단2일반산업단지 추진상황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법정 절차로 개최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전문가인 한국국토정보공사, 인천강소특구사업단 등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는 강소특구의 생산거점지구인 검단2일반산업단지의 예정지적 좌표 측량 결과 일부 구간에서 경계 불일치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구역계 정정을 위한 특구 변경이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했다. 이어진 주민설명회에서는 검단2일반산업단지 추진 상황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인천도시공사는 인천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신청하는 강소특구 변경과 연계해 개발계획 변경 및 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올해 안에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동암 iH 사장은 “검단2일반산업단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며 성공적인 특구 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인천 북부권역의 균형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지난 27일 미국 교류도시인 베이커스필드시와 시민 간 글로벌 네트워킹 확대와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교류 프로그램 ‘토킹 시티즌(Talking Citizen)’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토킹 시티즌’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비대면 시민교류 프로그램으로 이날 두 도시 시민들은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90분간 자유토론을 진행하고 각 도시를 소개하며 한국의 인기 간식을 함께 체험하는 등 서로의 문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양 도시 시민들은 앞으로도 매월 1회 만나 다양한 주제로 토론하고 전통문양 무드등 만들기와 달고나 만들기 등 한국문화 체험을 통해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부천시와 베이커스필드시는 2006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청소년 홈스테이,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19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대표단이 베이커스필드를 방문해 ‘부천동산’ 기념 동판 제막식과 한국전쟁 참전용사 추모식을 진행했으며 같은 해 10월에는 ‘제27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를 축하하기 위해 캐런고 베이커스필드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부천시를 방문하기도 했다. 오동택 부천시 행정안전국장은 “물리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법정의무교육으로 지정된 ‘2025년도 1차 관리감독자 교육’을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현업부서에 대해 관리감독자를 지정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매년 16시간씩 관리감독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산업안전보건법 중 개정된 사항과 보건관리에 관련된 내용도 추가해 ▲산업안전보건법 ▲산업재해보상보험제도 ▲응급상황 시 처치 방법 ▲실제 재해사례 등 실무에 관련된 내용을 교육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현업종사자의 곁에 있는 관리감독자 스스로 책임과 역할에 대해 반복적으로 되새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늘 의식적으로 경각심을 갖고 사고에 대비해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서구를 만들자”라고 당부했다. 구는 앞으로도 실질적인 안전 강의를 열고 중대재해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