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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2023년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 개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1일 양평군보훈회관에서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10월 둘째 주 토요일인 호스피스의 날에는 호스피스·완화의료를 널리 알리고 호스피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도모하고자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호스피스·완화의료란 암 말기 환자 등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통증과 증상 완화 등을 포함한 신체적·심리적·사회적·영적 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돌봄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호스피스의 날 기념행사는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암환자 및 가족 등 지역주민 70명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 호스피스 바로알기 캠페인 등이 실시됐다. 

 

특히 이날 아주대학교병원 경기지역암센터 전미선 교수가 호스피스·완화의료의 이해(웰 다잉과 웰빙), 암 생존자의 건강관리(암 예방을 위한)를 주제로 대면 건강강좌를 진행했고 호스피스 바로 알기 캠페인을 통해 홍보 활동이 이뤄졌다.

 

배명석 양평군보건소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