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2022 경기유아교육 콘퍼런스'를 줌(ZOOM)과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 콘퍼런스는 유치원 교육 발전과 성장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참여 의미와 방향을 찾기 위해 어떻게 협력할까'를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콘퍼런스는 학부모, 유아교육 교직원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4가지 주제를 선정했으며 4일 동안 매일 다른 주제로 진행한다. 콘퍼런스 4가지 주제는 ▲교육공동체와 함께 ▲함께 나누는 우리 이야기 ▲학부모 참여의 오늘과 내일 ▲놀이로 풀어가는 유아 참여 이야기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참여 채널을 안내받을 수 있다. 김정희 유아교육과장은 "이번 콘퍼런스는 학부모, 교직원들이 유치원 교육 참여 방법을 공유해 행복한 유치원 운영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콘퍼런스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바탕으로 유아를 위한 교육 정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교육장 류관숙)은 지난 28일 광명시청에서 광명시와 '함께 배우고 실천하며 성장하는 해오름 교육공동체'라는 비전으로 2022 광명혁신교육지구시즌Ⅲ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지역교육공동체 협력을 기반으로 한 혁신교육지구시즌Ⅲ 업무협약(2021~2025)을 통해 지속가능 공동체 연계 미래교육체제 구축, 학교‧마을의 교육생태계 활성화, 교육 거버넌스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을 목표로 7개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22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학생을 중심에 두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들어 가는 미래혁신교육을 위해 생태‧환경‧역사‧문화‧공정무역 등 다양한 해오름마을교육 프로그램이 학교별 특색교육과정으로 확대되고 있다. 2022년 학교 안팎을 넘나드는 광명마을 배움 확장을 위해 청소년도시재생학교, 넘나들이학교, 향기나는문화예술교육3.0의 찾아가는 미술관 교육활동과 지역연계특화 해오름 동아리가 확대 운영된다. 광명시장은 "혁신교육지구와 함께 광명혁신학교의 성장과 발전을 기대하고 교육청과 더욱 협력해 우리 청소년 교육을 위하여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 학생들의 삶터에서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4)은 10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실시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주민 등 교육공동체들과 함께 사용하겠다며 지난해부터 이루어지고 있는 도교육청 북부청사 시설 개선사업이 홍보는커녕, 아무도 방문하지 않는 공간으로 남아 '깜깜이 행정'에 그치고 있다고 질타했다. 황대호 의원은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4개 공간 개선사업에 총 55억 원이라는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며 "현재 조성된 공간들에 대한 홍보와 외부인 방문현황은 어떻게 파악하고 있는가?”라고 물었다. 이어 "당초 공간 조성계획을 발표하면서 이들 공간의 교육적 효과, 소통·협력 제고 기능을 강조해왔던 것에 비해 도교육청의 홍보 실적이 상당히 저조하고 외부인 이용현황 파악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황 의원은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e-book 이용으로 인한 독서공간의 실용성 문제 등 공간 활용도가 저조할 것이라고 당초 교육위원들께서 우려했던 부분들이 조성된 공간을 운영하는 현 단계에서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역주민 등 교육공동체들의 시설 이용현황 파악을 토